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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피토와 할아버지의 등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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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우리집 책꽂이에서 오랫동안 박혀있다가, 우연히 찾게 되었다. 너무 얇은 지라 산지도 모른 채 오랫동안 보지도 못했다. 오늘에야 찾아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주인공 페피토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소년이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어린 피페토에게 산꼭대기에 있는 벼랑으로 데려다 달라고 말씀하신다. 결국 페피토는 할아버지 말을 잘 듣는지라 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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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초 4학년 최 상철 우리집 책꽂이에서 오랫동안 박혀있다가, 우연히 찾게 되었다. 너무 얇은 지라 산지도 모른 채 오랫동안 보지도 못했다. 오늘에야 찾아서 끝까지 읽게 되었다. 주인공 페피토는 할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소년이다. 어느 날, 할아버지는 어린 피페토에게 산꼭대기에 있는 벼랑으로 데려다 달라고 말씀하신다. 결국 페피토는 할아버지 말을 잘 듣는지라 할아버지를 수레에 태우고 열심히 산에 오르게 된다. 그런데 산 위로 가는 길에 페피토와 할아버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다미안 선생님, 아스테디아 씨, 루피노, 로자리나 아무머니... 그들을 만나고 잠깐 쉬는 동안, 페피토는 할아버지에게 할아버지의 이름 글자를 가르쳐 드린다 아우레리오, 할아버지의 이름. 할아버지는 만난 사람들과의 정도 생기고 글자도 알게 되어서 산꼭대기에서 조용히 죽으려다가 손자의 간청으로 함께 수레를 타고 신나게 달려 내려온다. 할아버지가 자꾸 "이젠 영영 돌아오지 않을 거야!" 라고 하실 때마다 나는 ''어린 손자 페피토를 놔두고 돌아가신다면페피토가 얼마나 슬플까.'' 하며 마음을 졸이고 있었다. 그래도 다행히 손자의 말에 힘을 얻으시다니, 참 다행이다. 지금 나에게는 외할아버지와 할아버지 두 분다 계신다. 두 분 모두 나에게 큰 정을 주셨는데, 한분이라도 돌아가신다면 난 펑펑 울고 싶을 것이다. 페피토가 그런 입장이므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지 않으신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된다. 페피토의 할아버지가 앞으로도 오래오래 사셨음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06.12.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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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수레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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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다했던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남은게 하나도 없다 생각하는 할아버지는 손자의 손수레에 의지한채 산꼭대기 벼랑을 향해 올라갑니다. 매순간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고 사랑도 아픔도 있었으며 보람과 상실도 함께했던 인생을 뒤로한채 이젠 할아버지에게 남은것은 고통뿐이라 생각하기에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그렇게 인생의 종착역을 향해 올라가는 벼랑길에 손자와 동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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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다했던삶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남은게 하나도 없다 생각하는 할아버지는 손자의 손수레에 의지한채 산꼭대기 벼랑을 향해 올라갑니다. 매순간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고 사랑도 아픔도 있었으며 보람과 상실도 함께했던 인생을 뒤로한채 이젠 할아버지에게 남은것은 고통뿐이라 생각하기에 내린 결론이었습니다

 

그렇게 인생의 종착역을 향해 올라가는 벼랑길에 손자와 동행한 할아버지는 세상에 대한 불만만이 가득합니다. 그에반해 무덤덤한 표정속에 아,우,리로 이어지는 글자공부에 몰두하고있는 페피토의 모습에는 세상에 대한 희망이 가득합니다.

 

벼랑에 오르는길 할아버지가 가장 먼저 만난사람은 다미안 선생님이었습니다. 세상에 대한 작별을 고하려하는 순간 맨처음 맞닥트린 사람이 미래를 준비하는 선생님이라니 할어버지는 불쾌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리고 이어 아스테디아 아저씨를 만나고 루피노, 로자리나 아줌마, 이자벨과 이지도르까지 할아버지의 앞길을 방해하는 사람이 참많습니다. 하지만 그순간 한평생의 삶속에서도 느끼지못했던 삶의 아름다움과 환희를 찾아가는 할아버지를 보게됩니다. 

 

그리고 이어 염소몰이 아저씨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삶이 아름다워지기 시작하네요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없다 생각했던길을 찾아 이른새벽 서둘렀던 여행길이 힘겨운 페피토의 발걸음이 아닌 할아버지의 의지에의해 서서히 늦춰지는가 싶더니 결국 할아버지와 페피토는 드넓은 들판에서 낮잠을 즐기기에 이르릅니다.

 

그리고는 한참 골똘한 생각속에 잠겨있던 할아버지는 자신의 이름을 외칩니다.

그래 바로 "아우렐리오야" 그건 할아버지에게 글자를 가르치던 페피토의 희망이었고 새로운 삶을 찾게된 할아버지의 외침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오랜 삶속에서 축작된 삶의 지혜와 노하우를 얻기위해 동네사람들에 의해 마지못해 멈춰졌던 길이 이젠 손자 페피토의 손을 잡고 흥겹게 비탈을 내려오며 행복해합니다.

 

힘겹게 올라갔던 수레가 한순간 미끄러져 내려오듯 무겁기만했던 발걸음은 새로운 희망을 안고있기에 가벼웠으며 그런 할아버지의 모습엔 희망이 가득합니다. 책장을 덮으며 다음날 페피토와 나란히 학교에 들어서는 할아버지를 상상하게됩니다. 그렇게 할아버지와 손자의 모습에서 세대를 넘어서는 삶의 진정한 모습을 찾았습니다

d****0 2008.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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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해야 하실 것이 많죠..
"아직도 해야 하실 것이 많죠.." 내용보기
지금까지의 삶에 있어서는 겪어보지 않은 것이 없을 만큼 대단한 역전의 용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나이들어가면서 힘없고 병약해져만 가는 자신의 처지가 싫어져서 산 꼭대기 벼랑이 있는 곳으로 자신을 데려가라고 하는 할아버지의 무거운 명령에 따라 페피토는 출발을 하게 된다.   주어지는 책임과 역할 보다는 그저 돌아가는 형세를 지켜 보아야 하는 어른들의 자리, 생각만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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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삶에 있어서는 겪어보지 않은 것이 없을 만큼 대단한 역전의 용사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나이들어가면서 힘없고 병약해져만 가는 자신의 처지가 싫어져서 산 꼭대기 벼랑이 있는 곳으로 자신을 데려가라고 하는 할아버지의 무거운 명령에 따라 페피토는 출발을 하게 된다.

 

주어지는 책임과 역할 보다는 그저 돌아가는 형세를 지켜 보아야 하는 어른들의 자리, 생각만큼은 어느 무엇도 겁내지지 않지만 실제적으로 행하고 보여줄 수 없는 것이 적어지기에 위축되고 만다. 여태껏 노력해 이룬 것에 대한 감사 보다는 어른으로서의 존중만이 더 많기에 스스로 만족할 수 없는 삶에 대한 포기라도 하는 것처럼......

 

그러나 산으로 향하는 길에 만나게 되는 이웃들이 묻는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모습은 결코 산으로 가야할 의미가 없는 듯 보여진다. 연륜의 경험을 통해서만 알 수 있는 지혜로 문제들을 해결하고 앞으로도 해야 할 임무가 남겨져 있다라는 것을 새삼 확인하는 할아버지. 페피토가 쉴 때마다 써 댔던 글자를 깨닫게 된 것처럼 당연스레 자신의 존재가치를 느끼게 된 것이다. 그랬기에 귀찮기만 하던 세상 만사가 즐겁고 새롭게 느껴져 활기를 띤 할아버지와 페피토는 내리막길을 신나게 내려올 수 있게 된다. 아마도 할아버지의 여생이 그렇게 이어지지 않을런지......

 

비록 묵뚝뚝한 목소리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한 가르침만은 다정할 것이고, 활기찬 삶의 움직임을 하실테니 페피토에겐 그보다 더한 기쁨이 없을 듯 하다. 흔히들 흥이 있어야만 삶의 변화도 느낄 수 있는 법이라고 한다. 존중한다는 의미로 무조건적으로 쉬시기만을 강요하기보다는 적절한 활동과 임무 완수가 동반되어져 삶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새로이 도전하는 것도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된다.

m*******7 2009.08.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