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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문학 단편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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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쭉 달려와서 그런지, 작가들의 문체나 스타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몇몇 작가들은 꾸준히 구독하고 싶어지는 내용이다.나의 식인 룸메이트(신지수) 어느 날 나의 방에 나타난 거대한 괴인은 3일 후, 나를 잡아먹겠다고 예고한다. 잔머리를 굴려 다른 먹잇감을 대신 데려오겠다고 제안하고, 약속에 따라 평소 마음에 들지 않던 회사 동료들을 하나둘 집으로 끌어들인다.노랗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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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쭉 달려와서 그런지, 작가들의 문체나 스타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몇몇 작가들은 꾸준히 구독하고 싶어지는 내용이다.


나의 식인 룸메이트(신지수) 

어느 날 나의 방에 나타난 거대한 괴인은 3일 후, 나를 잡아먹겠다고 예고한다. 잔머리를 굴려 다른 먹잇감을 대신 데려오겠다고 제안하고, 약속에 따라 평소 마음에 들지 않던 회사 동료들을 하나둘 집으로 끌어들인다.


노랗게 물든 기억(장은호)

어린시절 예쁜 엄마를 둔 친구가 부러웠던 나. 하지만 친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자 친구의 엄마는 언제부터인가 엘리베이터에서 죽은 아들을 마냥 기다린다. 하지만 그녀가 기다리던 사람은 어느 순간 나로 바뀌는데……. 


공포인자(신진오)

사람의 마음에 숨어 있는 공포를 극한으로 끌어내는 기이한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다. 처음에는 감기 기운만 보이지만, 감기가 끝나면 평소 잠재되어 있던 공포가 환각으로 나타나 정신을 파멸로 몰고 간다. 


담쟁이 집(우명희)

담쟁이 덩쿨로 뒤덮인 집에 몰래 언니와 들어간 나. 하지만 그날 이후로 언니가 점차 이상하게 변해간다. 언니는 담쟁이 집에 같이 가자고 나를 꼬드기지만, 왠지 그곳엔 가기가 싫다.


스트레스 해소법(엄성용)

고객들의 클레임 때문에 심한 두통에 시달리던 나. 게다가 직장 상사나 동료 모두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들이다. 급기야 마음 속 누군가의 목소리에 따라 살인 계획을 세우는데……. 


붉은 비(김준영)

갑자기 도심에 내리기 시작한 붉은 비. 비를 맞은 동물들은 모두 죽어버린다. 그러나 한가롭던 도시에 죽었던 비둘기와 쥐들이 살아나서 사람을 공격하면서부터 대혼란이 일어난다. 그리고 사람에게 전염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 


선잠(전건우)

대형 교통사고로 연인을 잃은 나. 하지만 병원 의사, 친구, 심지어는 부모조차도 죽은 연인을 기억하지 못한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은혜(이종호)

갑자기 결혼할 사람이라며 은혜라는 여자를 데려온 형. 치매에 걸린 어머니와 거동도 쉽지 않은 아버지의 수발을 자처하며 나타난 천사 같은 그녀. 하지만 어딘가 의심스러운 구석에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얼음 폭풍(황희)

남편만 믿고 따라온 미국 이민 생활은 여러모로 힘들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으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 가진 돈을 카지노에서 모두 탕진했다는 충격적인 소식만을 전한 채 남편은 행방불명되고, 설강가상으로 도시는 눈 폭풍이 불어 재난 상황에 빠진다. 나는 아직 학교에서 돌아오지 않은 딸아이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이다. 


불(김종일)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지만 어딘가 이상한 그 녀석. 우연한 기회에 그 녀석이 섬뜩한 힘으로 사람을 불태워 죽이는 것을 목격한다. 녀석은 이 사실을 누군가에게 알리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하는데…….

YES마니아 : 골드 b******y 2018.10.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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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나의 식인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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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독하게 단편을 좋아한다. 나름의 취미로써 틈틈이 나만의 감상과 위안을 위한 짧은 글을 창작해보기도 한다. 장편의 치밀함보다는 기발함과 상상력이 발휘되는 그런 글 말이다. 하지만 글로 발현되지 못하는 재주의 한계로 이러한 작품들을 보며 매번 대리 만족하며 감탄하고 만다. 이미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1' 을 읽으면서 후속편들을 매우 기대했으나 미처 기회가 없다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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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독하게 단편을 좋아한다. 나름의 취미로써 틈틈이 나만의 감상과 위안을 위한 짧은 글을 창작해보기도 한다. 장편의 치밀함보다는 기발함과 상상력이 발휘되는 그런 글 말이다. 하지만 글로 발현되지 못하는 재주의 한계로 이러한 작품들을 보며 매번 대리 만족하며 감탄하고 만다. 

이미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1' 을 읽으면서 후속편들을 매우 기대했으나 미처 기회가 없다가 이제야 구매하게 되었다. 늘 그렇지만 한국 장르 문학은 저변이 약한 탓인지 어딘지 표현의 한계가 느껴진다. 아무래도 후속 작품들에 대한 무한 기대가 독이 된 것 같다. 한치 주제의 모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한국 장르 문학 발전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할 것이라 감히 기대하고 예상한다. 

완벽하고 무시무시하면서 기발하고 재미있는 호러의 탄생과 발전을 고대하며...^^

s****e 2020.0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