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세인이라는 trpg게임에 입문하기 위해서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하는 책. 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쓰여있으며, 사실상 책의 절반 이상이 한 시나리오에 대한 모험기획국의 리플레이로 채워져있다. 리플레이를 읽을 때는 재미있지만(해당 시나리오를 플레이해보고 싶은 사람은 읽지 말 것), 책을 덮고 이제 친구들을 모아서 플레이를 해보자-라고 마음 먹기에는 초보로서 다소 어려운 느낌이 있다. 어떤 룰인지 리플레이로 맛보기를 했다면 이제 인세인에 익숙한 다른 친구를 찾아서, 플레이어로 게임에 참가하며 점점 규칙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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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비가미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아주 쉽게, 아니더라도 어렵지 않게 룰을 이해할 수 있는 쉬운 trpg. 마스터가 미리 준비해야하는 것이 많은 만큼, 플레이어 입문용으로 괜찮은 룰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의 모험기획국에서 나온 trpg인데, 모험기획국 책들이 다 그렇듯이 리플레이가 책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 플레이가 곁들어져있어 룰 이해가 한결 쉬워진다. 다만 목차는 정말 필요한 것을 절대 찾을 수 없게 짜여져 있는 것이 흠. 북 커버를 뒤집어보몀 캐릭터 시트가 나오니, 복사해서 사용할 사람들은 체크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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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공포 티알피지 룰, inSANe. 입문을 꽤 재밌게 한 터라 구매했다. 헌데 다 좋은데 표지가 진짜 너무 별로다……. 표지를 갈아치우고 싶다. 분권 가능하다면 제~발 분권 서비스를 추천. 스프링으로 갈아끼우자. 그리고 표지를 엎어버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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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인 1권 카와시마 토이치로 원저, 유범역 리뷰입니다. 사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세인을 책만 봐선 뭔지 감을 못잡을거라 생각합니다. 인세인 롤북과 함께 룰을 숙지한 같이 뛰어줄 소중한 친구가 필수인 게임이죠! 우연히 기회가 되서 친구가 데려가줬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선택지게임 좋아하시면 잘 맞을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생각보다 책이 되게 조그만했어요. 전 크툴루처럼 클 줄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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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에 입문하여 크틀루의 부름 룰을 플레이 해오다가 둘수사도 해보고 이번에는 드디어 인세인을 플레이 할 기회가 생겨서 룰북을 구매했다. 표지가 좀 무섭게 생겨서 무심코 보면 흠칫 놀라게 된다. 옛날 호러 만화 표지같은 느낌. 지인의 지인이 입문탁을 맡아주신 덕분에 인세인도 드디어 플레이 해보게 되었다. 기존에 해 온 룰들과는 또 완전히 다르고 이야기 진행 방식도 달라서 모든 것이 새로웠다. 복잡하기도 해서 처음에는 명칭과 룰을 이해하는 데 시간을 쏟았다. 그리고 드디어 마스터의 설명과 룰북을 참고하면서 봉마인이 되어 첫 이야기를 끝마칠 수 있었다. 초짜의 관점으로 본 인세인은 정해진 틀이 명확하다는 느낌이었다. 장면을 맡은 캐릭터는 그 장면 안에서만 조사를 하거나 감정을 가질 수 있고, 한 개 이상의 행동은 안 된다는 점에서 제약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평소 이리저리 어울려 자유롭게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COC쪽에 익숙했던 나로서는 그 제약이 크게 다가와서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그래도 장면이 지나고 클라이막스로 다가갈수록 드러나는 진실에 따라 생기는 캐릭터 변화는 흥미로웠다. 심지어 내가 짠 캐가 내가 의도하지 않은 감정을 품거나 비밀 혹은 광기를 부여받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충격과 혼란이 존재해 전개를 예상하기 어려워 흥미진진했다. 나한테는 다소 복잡했고 캐릭터의 상황을 내가 통제하기 어려웠어서 마스터까지 하지는 않겠지만, 누군가 데려가 준다고 하면 살며시 손을 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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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이 설명되어있는 부분은 짧은 편이고, 호러라는 장르에서 범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말하기 때문에 독자적인 세계관 설명도 없습니다. 책의 반 정도는 인세인 세션의 리플레이가 예시로서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플레이에 모든 룰이 사용된 것은 아니나, 어떤 룰이든 직접 플레이해보는 게 익히는 데 가장 좋듯이 처음부터 리플레이로 감을 잡게 구성해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미있습니다. 호러 장르 TRPG라고 되어있지만 비일상적인 어떤 것에 대항하는 이야기기만 하면 모두 인세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플레이어 각각에게 조명이 돌아가는 장면제 룰이니만큼, 게임적인 달성(사건 해결이라든가 레벨업)보단 '다같이 잘 놀자!'에 집중하는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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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오세요, 누구나 마음 속에 어둠을 품고 있는 공포의 극장으로. 멋진 봉마인이 되기 위해 구매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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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에게 추천받아 티알피지 막 입문하면서, 티알피지 하려면 책은 기본적으로 구매해야한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생각보다 책이 크거나 분량이 많을줄알았는데 약간 예전 만화책같은 느낌이라 놀랐고 룰이나 이런게 자세히 설명되어있나 했는데 절반 이상이 롤플레이를 진행대화들로 이루어져서 흥미는 떨어졌습니다. 일본 번역이라서 그런지 감상에 안맞는것도 좀 있었고... 차나리 룰과 관련된 것들이 좀더 자세하게 들어갔으면 했는데 아쉬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