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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정말 아주아주 심플한 그림체로 엄청나게 다작을... 진짜 많이 하고 계시는데, 너무 많아서 다 보지는 못했지만 저도 마스다 미리 만화 정말 많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아주 쉽게 술술 읽히고 내용도 소소하게 꽤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나름 공감도 많이 되구요... 공감 만화라고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인기가 이 정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인기가 굉장히 많은데,, 사춘기 소녀 코하루의 일기도 역시나..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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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미리님의 새 캐릭터 등장입니다. 코하루라고 하는 중학생 아이의 성장일기인데요. 사실 제가 했던 생각을 똑같이 했다는거에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요. 예를들어 엄마랑 아빠도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을까? 훌륭한 여자 수영선수를 보면서 만약 생리를 하면 쟤네는 어떻게 견딜까? 하는 생각들 말이지요. 이런걸 책으로 표현해주는 마스다 미리가 참 좋습니다. 이 챗도 수짱과 치에코씨처럼 시리즈로 나오면 좋겠네요. 20대의 코하루는 또 어떤 생각을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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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 미리 작가의 에세이,소설,만화는 모두 좋아하고 구매한다. 이번에 구입한 만화는 중학생 코하루와, 고등학생 코하루의 이야기이다.
어른을 동경하면서도 어른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좋아하는 남자애는 없지만 멋진 남자 친구는 만들고 싶고, 부모님처럼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다가도 부모님의 사랑을 느끼기도 하며 하루하루 성장해가는 코하루
<코하루 일기>를 보면서 아 그랬었지~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부분도 발견한 재미있는 책이다. 예약판매로 구입하여 양장본에다가 사은품으로 온 코하루일기장도 좋다.
마스다미리의 책은 언제나 좋다.. 책장한칸 마스다 미리책으로 채워가는 것도 기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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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요새 아이들은 말만들어도 몸서리치는 일기. 왜그리 일기는 곧 숙제가되었는지.. 사실 아이들과 같이 읽으려고 샀는데, 책보다도 함께온 일기장이 아이들에겐 더인기가좋네요. 술술 읽어내려가다 막내가, 일기를 왜 자꾸 쓰기싫어했지? 나도 엄마처럼 매일 짧게 기록해봐야겠다. 그럼 그게 일기니까. 하고는 일기장을 스윽- 챙겨갑니다. 책은 참 큰힘을 가진것같아요. 이책을통해 과연 그간 지녀온 일기에대한 지긋지긋한 통념을 깨어낼수있을지. 조금은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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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다미리님의 책은 잔잔한감동을 주는 공감가는 내용이 많아서 즐겨입고 거의 모든 책을 모을정도로 마니아가 되었습나다. 코하루 일기를 읽는 동안 나도 저때는 그랬지라고 그때를 회상하면서 잠시나마 즐거운 추억속으로 빠져 들게 됩니다. 10대 시절에는 혼자만의 생각이나 실생활을 일기나 다이어리에 적으면서 재미있게 보낸것 같은데 중년이 된 요즈음 일기를 쓸 시간적인 여유조차 없이 빡빡하게 살고있어 괜히 서글퍼지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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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재 장 부터...나의 청소년 시기를 재경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물론 재미있고, 옛 추억도 생각이 나며 에전에 좋아했던 연예인의 잡지를 모으기도 하고 예쁘게 다이어리 꾸미며 친구들이랑 돌려 보기도 하고.. 숙제 안해서 혼나기도 하며..친구들과 밤새서 미래에 대해 이야기 나눳던 시절 그 시절이 떠올라서 책을 다 읽고 나서 뭔가 먹먹한 느낌도 들고 어느새 내가 어른이 되었나 싶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감정들이 교차되었던 것 같다 쉽게 읽혀서 좋고, 또 여운도 그만큼 남겨지니..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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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라는 게 새삼스럽게도 신기하게 여겨진다. 어렸을 때 숙제로 쓰던 일기 때문에 부담을 느꼈던 이후, 점점 나이 들면서 일기를 쓰고 싶어지는 때를 만나기도 하는 것이다. 지금 이 책을 만났을 때처럼, 뭔가 삶의 결을 달리 하고 싶다거나 조금 더 하루하루에 충실하고 싶다거나 자신을 전보다 더 아끼고 싶다거나 하다못해 글을 쓰는 시간을 갖고 싶다거나 하면서. 쓰고 싶다고 계획을 세웠다가 막상 쓰기 시작하고 나면 며칠 이어지지 못하리라는 것을 이미 경험으로 다 알고 있으면서도. 보통 사람의 삶이라는 게 그리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날마다 내세울 만한 일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날이 그날 같은, 달라질 것이라고는 고작 날씨 정도라고나 할까, 그럼에도 일기를 쓰면 그날부터 내 생에 전과 다른 빛이라도 비춰줄 것처럼 기대하게 되는데. 음, 아니지, 하면서도 또 꿈꾸고 상상하곤 하는 게 나이와 상관없이 되풀이된다는 것도 신기하고. 책은 싱겁다. 싱거운데 아늑하고 정답다. 이게 이 작가가 보여 주는 매력이다. 특별하지 않은 일상을, 이 기억을 소중하게 여기도록 해 주는 것. 단순한 선으로 된 그림을 보면서 작가가 들려주는 생각을 읽다 보면 자꾸만 나의 지난 날들이 겹치면서 떠오른다. 심지어 어떤 기억은 내것이 아닌 기억인 것만 같은데도 낯익고. 나의 열다섯 살, 나의 열일곱 살. 그랬지. 어설프기도 하고 단단하기도 했지. 어렸던 탓에 아직 모르는 것들을 앞에 두고서는 어떻게 대하는지 몰라 서투르게 대응했을 것이고, 이미 겪은 일에 대해서는 겪어 보았다는 것만으로 아주 잘 아는 것처럼 오만한 태도를 취했을 것이다. 드러낼 것과 숨길 것을 묘하게 저울질하면서 친구와 부모님과 선생님들 앞에서 이중의 모습을 보이고는, 들키지 않으리라고 자신하면서, 친구는 몰라도 어른들은 다 알고 모른 척 해 주셨을 텐데도. 사춘기라는 게 어떤 이에게는 보일 듯 보이지 않게 지나가기도 하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며 지나가기도 하는 건데 지나고 보면 또 언제 그런 시절이 있나 싶어질 만큼 아득하기도 한 게 아닐까 한다. 그래도 내놓고 보여 주는 쪽보다는 안으로 감추어 두고 싶은 게 더 많은 시절이 그때가 아닐까.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속으로 뜨끔뜨끔 했던 것은 아닌지. 살짝 무안하고 쑥스럽기도 하고, 뻔뻔했던 그때의 내 어느 하루를 보는 것마냥 민망하기도 하고. 그래도 제일 좋았던 건 짧은 시간이나마 다시 어려진 느낌을 받을 수 있더라는 것. 일기를 또 써 보고 싶어진다. 단 며칠이 되더라도. 이건 이것대로 지금의 내 나이를 붙잡아 두는 좋은 작업이 될 것이고, 세월이 흐른 뒤에 보면 반갑게 만날 내 젊은 날이 되는 것일 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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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숲으로>,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등 30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만화로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많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마스다 미리. 그녀의 신간 <코하루 일기>는 사춘기 소녀의 마음을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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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 가장 큰 숙제가 일기였습니다. 그 때는 이것이 어찌나 싫던지, 숙제는 해야겠고 방학이 끝날 무렵 벼락치기로 한꺼번에 몰아쓰고 그랬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참으로 좋은 습관이었던 것을! 대학에 들어가 성인이 되고서 그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도 매일은 아니지만 다이어리에 느낌과 생각을 남기곤 합니다. "일기=기록 지극히 개인적인 일상과 감정이지만 '나'라는 인간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그 무언가, 이것이 훗날 어찌 어떻게 쓰일지 모르지만 쓰임이 있는 것만은 맞는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론 그런 생각이 들덥니다. 남길 기록이 없어서? 열심히 살지 않았구나! 사소한 것에도 감사할 줄 알았다면 한줄이라고 남겼을 터인데! 그 때는 기록이 필요없는 줄 알았고 지금은 남기는 것에 애착이 생깁니다. 머리로는 한계가 있고 읽는 행위로서 추억을 돌이켜 볼 수 있음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잊고 있던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갈 에너지를 얻습니다. [코하루의 일기]를 읽으며 별 거 아닌 일들이 현재에는 별 거가 된 것을 부러워합니다. 그 때의 감정, 그 찰나의 순간에 미묘한 생각들이 기록되어 있을 터이니 좀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겠구나 하고, 저도 오늘부터 좀 더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록을 남겨볼까 합니다. 현재와 같은 생각과 마음은 아닐테지만 좀 더 친밀하게 감정이동을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말입니다. 제주에서국화@ 호기심만땅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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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짱 시리즈를 뒤늦게 접한후 나이와 세대도 불문하고 요즘 시대에 맞는 잔잔한 만화가라는 생각을 했고 그뒤로 마스다 미리 작가의 모든 만화를 섭렵했다. 심지어 만화가 몇컷 들어가있는 작가의 에세이까지도. 욕심내지 않고 또 세세한 일상 속에서의 자그마한 관찰과 사색 등이 모든 작품에서 빛나는지라 믿고 보는 작가이긴 한데 아무래도 많이 보다 보니 신선한 느낌은 조금은 덜한 편이고 어쨌든 완성도가 높았던 수짱 시리즈나 작가의 자아나 실제모습들이 반영된 것 같은 다른 작품에 비해선 이 작품은 작가가 자신의 실제를 반영하지 않은 덕분인지 아니면 현재 나이로는 사춘기 시절의 주인공에 감정이입하지 못해서인지 혹은 내 스스로가 그 시절과 꽤 멀어졌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작가의 작품 중에선 조금 못한 편이었다. 그래도 언제나 후속작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