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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진작가와 우리 식물을 연구하며 그 소중함을 알리는 두분이 함께 펴낸 책이 바로 "내 마음의 나무여행' 입니다. 책은 표지에서부터 멋진 엽서를 생각나게 할만큼 멋진 나무와 꽃 사진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예쁘고 앙징맞은 꽃에 정신을 빼앗기다 문득 표지의 부제만큼이나 멋진 나무여행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곤 하였습니다. 저는 좋은 책에 취하여 시간가는것도 잊을 정도였습니다.
계절마다 다른빛으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숲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어디 그뿐인가요. 꽃 마다 각기 고운빛으로 자기를 보아 달라는듯, 어여쁜 모습은 귀여운 소녀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르익은 여인의 성숙함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 나뭇가지에서 쉬고 있다가 카메라에 잡힌 새 한마리도 어찌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이 책에는 나무와 식물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맑게 해주는 특유의 물질이 뿜어져 나오는듯 느껴 졌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쉘 실버스타인의 동화 '아낌없이 주는나무' 라는 동화를 인용하면서 나무야 말로 사람들에게 있어 삶이자 꿈이며 위로라고 말합니다. 지구는 녹색 식물들의 광합성 덕분에 쾌적한 삶의 터전이 될수 있었다고 합니다. 회색의 도심에서 찌들었던 고단한 육체가 숲에가서 영혼까지 깨끗해 집니다. 머언 옛날부터 사람들은 전적으로 나무에 의지해 수렵생활을 하였다고 합니다. 철기가 보급되어 농경문화가 급속히 발전하게 되는데 철을 제련 하는것 역시 나무라고 하네요. 37 킬로그램의 철을 제련하는데 6톤의 숯이 필요하고 이것은 소나무 320그루에 해당한다는 기록이 있답니다. 문명이 세계적으로 퍼져 나간 계기는 종이의 발견으로 본다고 하는데 종이또한 나무로 만든 것이지요 .
우리나라에서도 예전에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소나무의 신세를 진다' 고 했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금줄을 치고 솔가지를 매달아 나쁜기운을 막으며, 소나무로 지은 집에서 살았습니다. 솔가지로 불을 지피고 나무껍질부터 꽃가루까지 이루 헤아릴수없이 많은 먹거리를 먹으며, 죽은 뒤엔 소나무 관에 들어가 소나무가 있는 산에 묻혔다고 하니 나무는 삶그 자체라고 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요즘은 주목나무 에서는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를 발견하였다고 합니다. 오래 산 은행나무 잎에는 사람의 혈액순환을 돕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조팝나무는 외국에서 그 성분을 아스피린의 원료로 쓴다고 합니다 북미의 인디언들도 조팝나무를 민간 치료제로 썼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숲에서 피톤치드나 음이온 같은 건강을 증진시키는 물질이 뿜어져 나온다는걸 알고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산림욕을 즐기려 합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맛있는열매로 입을 즐겁게 해주는 나무. 약재로 쓰여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나무도 있지요. 숯으로 가공되어 음식을 만들때 쓰이기도 하고 집지을 재목으로도 쓰이고... 나무는 정말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또한 많은 예술가들이 숲에서 영감을 얻기도 하니 숲이없는 , 나무가 없는 우리의 삶은 얼마나 삭막할지 상상이 안될 정도 입니다.
식물학을 전공하지 않은 제게 이 책은 마치 나무사전같이 느껴집니다. 다달이 어여쁜 꽃과 멋진나무의 사진으로 이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합니다 좀더 나이들면 지금보다 자연 가까이에서 살겠노라고, 할수만 있다면 숲 근처에서 살겠노라고 말입니다. 책을 읽는동안 아름다운 책에 취해 내내 행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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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정말로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행인 것은 내가 자라면서 단 한번도 엄마에게, 너도 너 같은 자식 낳아봐라.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었고, 엄마에게는 늘 고맙다는 말만 해드리고 싶을뿐, 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뭐야? 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렇지만 나는 어떨까? 내 아이에게 우리 부모님처럼 잘 대할 수 있을까. 엄마 고마워를 듣고 싶은데, 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뭐 있어? 라는 말을 듣는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닐까. 사실 참으로 어려운게 육아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때와 또 달리 요즘에는 워낙 어려서부터 조기교육열풍이 불고 있다보니 남들처럼 안시키면 내 아이만 도태되는 것 같아 불안하기 일쑤다. 아직 다섯살 우리 아들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시설에 보내지 않고 있어서, 더욱 그런 차이를 실감하고 있다. 나는 괜찮은데, 주위에서들 사회성이 어떻느니, 남들은 일찍도 한글, 영어를 떼는데 왜 아이 교육에 소홀하냐느니 하는 말들을 들으면 (정작 우리 가족과 양가 부모님이 아닌 다른 분들에게) 갑자기 심란해지기도 한다. 나라고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고한 자기 주관이 있어서라기보다는 열성 부족으로 시작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든 것도 사실이었다. 직장에 다니는 것도 아니면서 그저 엄마 책 읽기에 빠져서 아이 교육에 너무 소홀한 것 같아서 늘 미안한 마음을 안고 살아왔다.
저자는 우선 아이 앞에서 당당했다. 자신이 일을 하는 것이 아이에게 미안한 일이 아님을 각인시켰고, 때론 너무나 냉정해보일정도로 어린 아이 스스로 하도록 하는 일들이 많았다. 어린 아들이 수영복 입는 것도 도와주지 않고 혼자 하게 하고 출근을 했더니 다른 아이 엄마가 10분 동안 얼굴이 벌개져 끙끙대는 아이를 보다 못해서 자신이 입혀주었다면서 계모 아니냐고 높은 목소리로 따지기도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아버지께 배운 사자새끼 이론대로 자랐고, 자신의 아이들 또한 그렇게 키워내었다. 100% 이상을 엄마가 모든 것을 다해주는 그런 완벽한 알파맘도 아니면서 그렇다고 아이를 소신있는 마인드로 자유로이 풀어주지도 못하는 이도 저도 아닌 중간 단계의 나로써는 저자의 냉정한 모습에 걱정이 들기도 했고, 그렇다고 또 모든 걸 다해낼 자신도 없으면서도 아이를 풀어줄 용기는 들지 않았다. 친구와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리는 이도 저도 아닌 중간 단계라 아이에 대한 심적인 미안함은 많으면서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는게 아닌가 한다는 이야기로 매듭짓기도 하였다.
저자의 육아관은 모든 걸 다해주고, 어려서부터 많은 학원, 그리고 입시 위주의 교육과 깐깐한 관심을 기울이는 엄마들의 엄청난 노력에는 상당히 위배되는 것이었다. 저자는 미국식 보다는 프랑스식 교육에 가까운 육아법을 행한 것 같다고 (결과적으로) 말을 했는데, 우리나라 실정에서 그렇게 마음을 덜어내고, 아이에게 자유를 줄 수 있는 집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다만, 방임, 아무것도 안해주는 그런 방임적 자유가 아니라, 어려서는 생활 습관 등 아이가 반드시 지켜야할 규범과 중요한 성향등을 바로 잡아주고, 아이 스스로 판단 능력이 바로 서게 된 후에는 아이의 시간 운용에 부모가 일일이 간섭해서는 안된다는 것이었다. 저자의 생활과 육아관은 그러했고, 프랑스의 경우에는 중상층 이상의 교육법에서는 공부를 하지 않게 하기보다는 공부를 놀이처럼 좋아하게 아주 어려서부터 그렇게 접하게 만든다는 점이 분명히 존재했다. 무작정 따라하는 공부가 아닌,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가 아닌 놀이와 같은 공부, 그래서 미국에서 저자의 아이들이 대학에 다닐때 팽팽 놀면서도 항상 우수한 성적은 받는 프랑스 학생들이 다수 존재해서 모두들 의아해했는데 그들의 어려서부터의 생활 습관이나 공부법이 그저 암기 위주로 공부해야하는 우리의 교육법과 달랐기에 공부를 즐기는 그들의 행복을 당해낼수없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우리 아이가 좋은 대학, 좋은 과 (부모가 정해둔)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한국 부모들의 마음이 아이들의 스펙을 만들어 줄수는 있지만 아이가 좋은 직장에 들어가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생력까지 만들어내기는 힘들다 하였다. 공부만 잘하는 아이보다는 공부도 잘하고, 스스로 판단하여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미래형 아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자처럼 아이에게 모든 걸 다해주고 정해진 길을 걷도록 하기보다, 최소한의 규율만 지키면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도 크게 제어하지 않는 그런 교육을 행할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재미나게 한번 읽어내렸지만 여전히 내 마음은 혼란스럽다. 열심히 시키지도 못하면서 마음만 부담스러웠던 일반 엄마였기에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인생을 편안히 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방법을 좀 알아봐야할것같았기때문이었다. 공부뿐 아니라, 아이가 사회생활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복한 대인관계를 맺으며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가기를 희망하였기에 누가 가르쳐주는 부분이 아닌 이러한 부분들을 부모와 자식 관계서부터 조심스레 형성해서, 아이가 사회에 나가서도 대접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그런 도움을 주고 싶었다. 물가에 데려가서 억지로 물을 먹이려 노력했던 부모였는데, 그냥 물가로 인도만 할 수있는 그런 부모가 되어야하는게 아니었나 싶다. 다시 또 읽어보고, 내가 취사선택할 부분들을 추려내어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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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난 '공부해라, 공부좀해라' 그런 말을 듣고 자라지 않았다. 언제나 스스로 때가되면 할때 할거라는 굳은 믿음을 갖고 계셨던 것 같다. 그래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단 한번도 받은 적이 없었다. 그렇다고 엄마가 교육에 대한 지침이 확고하셔서 전적으로 나에게 위임했다거나 어느 방향으로 정해 놓으셨던 교육철학이 있으셨던 분은 아니였다. 엄마의 간섭이 그리 심하지 않았던 이유는 삶이 고달프던 그 시절, 먹고 살기가 너무 퍽퍽하기도 했고 내가 그리 문제를 일삼거나 반항기가 도드라지게 강했던 철부지는 아니였기 때문이였던 것 같다. 소위 공부는 조금 잘하는 아이라는 소리는 들을 정도의 수준이였기 때문이였으리라. 하지만 엄마의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일상소리로 들으며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내 아이에게도 그만의 스트레스는 주고 싶지 않았다. 조기교육은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있었다. 아이교육에 있어 나름 계획을 갖고 있었는데 요즘 흔들리고 있다. 유치원에 입학하면서..차츰 아이의 유치원 활동의 수준을 접하면서..갈등이 생겼다. 나에겐 이제 겨우 다섯살의 아이인데 글자를 깨우쳐 책을 읽고 그 외의 글자를 앎으로 여러가지 활동에 용이한 것을 보고 우리 아이가 너무 시대흐름에 뒤쳐진건 아닌가 고민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교구들과 책, 학습지, 학원들...내 아이에게 수준차라는것을 만든건 아닌가 두려움에 이르기도 한다. 주위 사람들과의 교육관에 얘기하다 보니 많은 갈등과 고민을 하게 된 것이다. 어느 방향으로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조금더 구체적으로 고민하게 된 것이다. 이 고민과 갈등에 있어서 이정숙저자의 / 좋은 엄마로 생각리셋 /은 생각정리에 있어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한다. 내 아이에게 온 열정으로 활활 타오르다 모조리 불태워 불쏘시개로도 쓸수 없을 지경으로 만들고 있는건 아닌지 너무 낙관하다 못해 방치해 아이의 흥미와 열정을 찾아주지 못할수도 있지 않겠는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갈수도 사념이 많으면 뜻한 바를 찾지 못하고 헤맬수도 있지만 내 아이에게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면 생각을 멈춰서는 안될것 같다. 내가 완벽한 엄마가 되는 방법을 생각해 내려 하지 말고 내 아이가 독립적인 개체로 성장할수 있도록 적당하게 물러서서 바라보고 도움을 주는 방법을 생각해 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식을 바라봄에 있어 누구나 시작은 유능한 엄마가 되는게 꿈이였을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나면 유능한 엄마가 아니라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는 갈망이 샘솟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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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다는 것, 자식을 올바르게 키운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음을 이런저런 뉴스와 정보를 통해 알게 된다. 그리고 육아법에 있어서만큼은 결코 100% 완벽한 모범답안이 없으며, 어떤집에서는 효과만점이었던 방법이 우리집에서는 백해무익한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런 정보의 홍수속에서 잘 섭취하여 적용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지를 알아가는 중이다. 좋은 엄마란 무조건적으로 아에게 최고의 삶을 유지할수 있게끔, 일명 폼나게 살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이 아니다. 좋은 엄마라면 아이가 실패를 통해서 배워나갈수 있도록 기다려도 줘야 할 것 같고,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을 찾아나설수 있도록 방향을 잘 잡을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이다. 그렇지만 문명의 이기와 발달로 인해, 하루에도 수십번 아니 수백번의 마음이 바뀌기도 한다. 어느 엄마는 이렇게 했다네, 또 누구집 아들은 이렇게 해서 점수를 10점이상 올렸다네 하는 이야기를 듣노라면 초조해지고, 그방법을 그대로 답습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초조감이 생길 지경이다. 그리고 행여 학원을 바꿔볼라치면 무슨 레벨시험이 그리도 많은지. 그리고 곧잘 했다 하는 아이들마저도 레벨시험에서는 그다지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항상 최고를 향해 달리려면 시간이없다는 소리를 듣기 일쑤다. 갈팡질팡하며 시간을 죽여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그들에게 이 저자는 자녀의 스펙을 위해 부모가 모든 것을 감수하고 희생하지 말라고 조언하고 있다. 물론 저자의 말이 틀린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저자는 이미 두아들을 인재로 멋지게 키워낸 성공사례가 있어서 그런 조언을 할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부럽기도 하고. 마음을 조금만 바꾸면 자식을 키운다는 것이 결코 머리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그리고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고, 그 선택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일수 있는 도량을 키우게끔 한다면 그것이 이미 성공이라고 일러주고 있다. 우리나라 아이들을 두고 캥거루족이라고 한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립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할 힘을 키워야 하는데, 부모에게 의지하고 기대는 연령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해서 붙은 씁쓸한 용어다. 그런데 아이에게 좋은엄마라고 하면, 아이가 반듯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멀리 내다보고 판단하며, 꼭 필요한 부분만 채워주며 보살핀다는 말을 들으면서, 깨달은 바가 컸다. 나 자신도 클때,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 다해내겠다는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은지라 그렇게 베푸는 것이 정석이 아닐까 싶었는데, 육아법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천해야 하고, 사고의 틀도 넓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옛날에는 한우물만 진득하니 파라는 속담이 있었다. 그렇지만 요즘은 다재다능한 인재를 필요로 한다. 뭐든 잘해내는 멀티플레이어가 현시대가 요구하는 인간상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아이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과 재능을 십분발휘할수 있도록,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상으로 계발하여 활용할수 있도록, 아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꿈꾸며 단계에 맞는 성장을 해 갈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고, 필요할때 손내밀수 있는 현명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건네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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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
글. 이정숙 | 출판사 나;비 | 339쪽 | 발행일 2012년 3월 8일 | 유능한 엄마는 무능한 아이를, 좋은 엄마는 유능한 아이를 만든다!!
저자는 말한다. 마음을 조금만 바꾸면 자식 키우기가 세상에서 가장 쉽다. 세상에 완벽한 엄마란 없으며,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다.
부모의 말을 듣지 않는 자식을 축복으로 여기고, 삼층밥 짓는 엄마임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투자하는 것을 당당하게 여기자.
자신의 삶과 커리어를 희생해가며 오직 엄마 노릇에만 투신하지 않고도 두 아들을 세계가 모셔가는 인재로 키워낸 저자는 엄마의 희생은 불필요한 낭비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어떻게 힘들이지 않고 두 아들을 인재로 기를 수 있었는지, ‘자녀의 스펙 관리=엄마의 능력’이라는 숱한 유혹 속에서도 어떠한 배짱으로 흔들리지 않고 소신을 지킬 수 있었는지, 생생하면서도 거침없는 경험담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우리 주변엔 자식의 행복한, 성공한 미래를 위해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는 삶을 사는 엄마들이 무척 많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기 전엔 자식을 위한 희생은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 희생을 실행에 옮길 각오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놀랍다. 단지 책 한권만으로 자식의 교육과 미래에 대해 내가 가져야 할 마음자세에 이토록 놀라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워킹맘으로써 아이와 늘 함께 해주지 못한다는 미안함이 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는데 그러한 마음이 나와 아이에게 결코 득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나 또한 다른 엄마들과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숨막히는 그 공포의 시간을 아이와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저자의 솔직하고 거침 없는 경험담을 접하고 난후 무엇보다 엄마가 모든걸 다 해줘야 한다는 '완벽한 엄마' 부담감을 내려 놓게 되었고 부모와 자식은 희생이 아닌 동행관계라는 개념을 깨닫게 되어 막연했던 두려움에 자신감이 생겼다. 왜 책 제목에 '리셋'이란 단어가 들어가는지 책을 읽어보면 그 의미를 잘 알게 된다.
책 첫 머리에 '모셔가는 인재로 만드는 10계명'이 나오고 그 내용을 자세히 풀어준다. 특히 저자는 책의 여러곳에 <의도적 방치>라는 말을 자주 언급한다. 말 그대로 다소 위험해 보이고 미덥지 않아도 가급적 스스로 깨지고 다쳐보도록 멀리서 지켜보다가 결정적 순간에만 방어해주는 것을 말하는데 의도적 방치를 실행에 옮길 수 있으려면 많은 내공이 필요할테고 그 내공은 하루 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닐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내공이 쌓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책의 곳곳에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저자와 두 아들의 글로벌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각 나라별 엄마들의 교육성향을 자세하게 풀어주고 각각의 교육 가치관과 장.단점들을 들려준다.
[프랑스 엄마들은 와인뿐만 아니라 치즈, 주스, 갖가지 향료 맛도 그런 방식으로 디테일을 구분하도록 교육한다. 패션이나 음악, 미술 역시 일종의 놀이로서 기본부터 디테일가지 몸에 배도록 교육한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은 성공을 목표로 앞만 보고 뛰는 사람들과는 질적으로 다른 삶을 산다. 프랑스인들이 경제적 성공보다 삶의 질을 더 중요시하는 것 역시 어머니들의 이러한 육아법에서 왔다고 볼 수 있다.]
뜯어말려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 01. 무엇이든 아이 스스로 원해서 하도록 내버려두어라. 02. 토론은 제 2의 천성을 만든다. 03. 호기심에 불을 지핀다. 04. 사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눈을 만들어준다. 05. 공부를 즐거움으로 인식시킨다. 06. 참을성을 길러주어야 단단해진다. 07. 이기는 습관을 길러준다. 08. 활자 중독에 빠지게 한다. 09. 데드라인 정신을 가르친다.
아이를 기르면서 무수히 많은 육아관련 서적을 섭렵했다. 대체적인 육아서들은 읽고 나면 많은 도움이 된것은 사실이지만 육아서에 나온데로 실행하려면 마치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 할것 같은 부담감이 느껴지는 책도 있었다.
하지만 좋은 엄마로 생각리셋은 오히려 육아문제에 있어서 '지금까지 어깨에 잔뜩 들어갔던 힘을 좀 빼고, 지금 당장 아이의 사소한 문제점 하나에 핏대를 세우며 열을 올리기 보단 좀 멀리 내다볼 줄 아는 안목으로 아이의 숨통을 터주어 스스로 인생을 선택하고 열정적으로 살아 갈 수 있는 길로 인도해 주자'라고 말한다. 특히 일하며 아이키우는 워킹맘 입장으로써 육아, 집안일, 직장일로 지쳐버린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듯한 저자의 통큰 육아철학에 마음의 위로를 얻었다.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가 못 미더워 아이에게 자꾸 간섭을 하게 되거나 직장과 집안일, 육아문제까지 완벽하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엄마들, 많은 돈을 들여 이 학원 저 학원으로 아이를 내몰지만 성적은 늘 제자리인 아이가 불만스러운 엄마들...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마음의 위로와 더불어 해결책까지도 제시해주는 똑똑한 육아서라고 감히 자신있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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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들여 자식 망치는 유능한 엄마가 될 것인가?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
이정숙 지음
엄마,고마워!vs엄마가 나한테 해준게 뭐 있어? 당신 자식에게 어떤 말이 듣고 싶은가?
두아들을 세상이 모셔 가는 인재로 키운 선배 엄마의 뼈아픈 조언!
"고마워요,엄마" 아이가 다 자란후"로맙다"는 말을 들을수있는 엄마가 몇이나 될까?
돈들여 자시그이 앞길을 막는'유능한 엄마'가 될 것인가. 의도적 방치로 자시그이 미래를 열어주는 '좋은엄마'가 될것인가
그리고 어떻게하면 아이를 잘키울수있을까 경험담보고 좀더 올바르게 지혜롭게 키우기위해 도움을 받고자 책을 읽게되었다. 책에선 여러가지유형들을 말해준다.총a부터 단계로나뉘고 a혀은 미래형 좋은엄마로 리셋..간압적인태도는 부모의욕심에서 비롯되고 잘못된 부모역할에대한이야기 아이행도잉 아닌 마음을 볼수있어야하고~b는 못셔가는 인재로 만드는 엄마의태도에대한 이야기이다.무리한 억압보다 독한 포기가낫다.선택권을 넘기면 아이의판단력이 높아진다. 엉뚱한 행동을수용해야 창의성길러지고..그바에 잠재력끌어내고 소통능숙해지는 것등이소개된다 v는 희상하지않고 자녀와동행하는 바업d는 뜯어말려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10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된다.아이에게 공부는 즐겁다고인식을시키고 이기는습관 참을성도길러주고 한참 지금말안듣는7살남자아이..미운7살이고 신학기가 시작되너 더맘이 싱숭생숭하고 새로운유치원이라부담도많이 가는것같다.조금씩대화를 해보지만 그래두 쉽지않을것같다. 책을보고 중요한건 엄마의마음가짐가 아이에대핸 행동이다.아이의감정을 잘컨트롤하고 아이와함꼐 생각하고 잘이해한다면 우리혀니도 좀더 성숙하고 이쁜 아이로 자랄수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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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랫만에 지하철을 타고 먼 거리를 이동할 일이 생겨 가방에 [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이란 책을 챙겨들고 지하철을 오가며 읽었답니다. 사실 육아서라면 신물날만큼 읽었고, 다른 엄마와 아이들의 관계를 보면 이때는 엄마가 저렇게 해줘야하는데, 저렇게 하면 아이가 상처입을텐데하고.. 금방금방 생각이 나면서도 왜 그 많은 생각들이 내 아이 앞에만 서면 백지처럼 아무 생각이 나지 않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제가 아이와의 관계가 힘들다 싶으면 " 약기운이 떨어졌군, 또 좋은 육아서를 읽고 마음을 비워야지~"하는 마음으로 주기적으로 보는 편인데요. 이 책을 읽는 내내 유능한 엄마와 좋은 엄마 사이에서 갈등하는 제 모습을 뚜렷하게 보게 되었네요.
이 책을 쓰신 분은 [ 공부기술]의 저자 조승연씨의 엄마인데요. 두 아들을 모두 세계에서 모셔가는 내로라 하는 아들을 둔 엄마이니 특별한 양육방법으로 아이를 키웠나? 똑똑한 아이들을 두어서 정말 좋겠다 부러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답니다. 책을 펼치면 저자의 머리말과 함께 [모셔가는 인재로 만드는 10계명]이 나옵니다.
말 안듣는 자식을 축복으로 여겨라?,철저히 사랑을 절제하라? 엄마마다 아이를 키우는 육아방식이 다르겠지만 말 안듣는 자식을 축복으로 여길만한 부모가 있을까요? 하지만 읽어보면 읽어볼 수록 "그래 애들은 이렇게 키워야하는데... 나 혼자 이렇게 키우면 불안해서~"하는 맘이 들었어요. 비슷한 환경속에서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게 자라야 한다는 선입견이 이미 강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생각만큼 실천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책의 목차입니다. 다른 것은 둘째라 치더라도 절대 희생하지 않고 자녀와 동행하는 방법, 뜯어말려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읽게 되더군요. 저는 유능한 엄마 = 좋은 엄마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것 같아요.
엄마가 무엇이든 가르쳐주고 배울 수 있게 기회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을 마땅히 부모로서 해야 할 것 으로 여겼는데, 아이들은 단지 정말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엄마를 원한다는 걸, 엄마가 나를 위해 희생하기를 절대 바라지 않고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등이 제 머릿속에 정리되더군요.
어쩌면 우리나라에서 아이들을 키우지 않았기에, 또 외국의 주변에서 작가와 비슷하게 양육하는 엄마들이 많았기에 자연스럽게 이렇게 키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 책은 시중에 나온 여러 육아서 중에서도 빨리빨리가 아닌 슬로우를 지향하는 대표적인 육아서인것 같습니다. 아이와의 내 생활이 하루하루가 전쟁같다고 느껴질 때 읽으면 내 하루와 보석같은 내 아이들의 소중함을 알게되는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꼭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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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 -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 ]
우리 나라 엄마들의 자식에 대한 교육 열정은 정말 너무나도 유명할 정도로 대단한거 같아요. 저 역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 아이들, 그래도 영어는 해야겟지. 그래도 운동은 기본으로 해야겠지. 예능 쪽으로 하나 더 배워 줘야 하지 않을까. 국영수는 그래도 복습이 필요할거야 . .
아직 어린 아이들을 키울 생각에 이런 저런 많은 생각들을 하고 일하며 고객님들께 아이들 어떤 학원으로 보내야 되냐고 묻기도 합니다 .
하지만 이렇게 돈을 들여서 아이를 무조건 가르치기만 한다고 아이에게 모두 좋다고 볼수 있을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을 읽게 되면서 많은 육아교육에 관한 생각들을 다시 하게 되었어요.
교육에 관한 열정만 앞선 부모님들에게 꼬옥 추천해 드리고 싶은 책이에요. 조금 내용을 공개 해 볼까 합니다.
아이의 앞길을 막는 나쁜 엄마로 전락하기 쉽다는 것 . . .
시시각각 바뀌는 입시 제도는 차치하고서라도 엄마가 아이의 모든 것을 일일이 관리 해 줄수 는 없다. 어디까지나 아이 스스로 관리할 능력을 길러주고 지켜보아야만 한다. 그런면에서 미래형 좋은 엄마의 정의를 분명히 설명하고 그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할 자신이 있다.
미국 현지 엄마들로 부터 아이들의 결정에 일일이 간섭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묵묵히 지켜보는 인내심을 배웠다. 새로운 입시 제도에서 자식을 성공시키려면 점수 높이기에 초점을 맞춘 뒷바라지에 열렬한 엄마가 아니라 아이에게 자율권을 많이 주어 아이들이 좋은 엄마로 인정하는 그런 엄마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
자식의 뒷바라지에 엄마의 인생을 거는 예전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입시 제도에 맞추어 새롭게 요구되는 인재로 길러낼 수 있는 미래형 좋은 엄마가 되어야 한다.
- 지은이 이정숙 -
미래형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 . . .
모셔가는 인재로 만드는 엄마의 태도 . . .
절대 희생하지 않고 자녀와 동행하는 방법 . . .
뜯어말려도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10가지 방법 . . .
아이리스 생각 . . .
사실상 아이를 공부하라고 밀어 붙히면서 숨막히게 하고 싶지 않다는 주관을 갖고 있어요. 하지만 다른 아이들의 엄마가 학원으로 아이들을 보낸다는 얘기를 들을때면 보통 엄마들과 똑같이 '아, 우리 아이는 안보내도 되는 건가?'라는 생각을 안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뒤쳐지지 않앗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이어서겟죠 ..
하지만 그전에도 그러했고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을 읽고 더더욱 확고하게 선 저의 생각은 아이가 공부를 즐긴다면 적극적으로 저 또한 최대한 지원하되 그게 단지 엄마인 저 혼자의 뜻이라면 굳이 아이와 함께 스트레스 받지 않을거라고 마음을 굳건히 하게 되었어요.
공부를 잘한다고 성공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해야 누구나 즐겁게 그리고 관심갖고 하게 되는 거니까 굳이 공부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흥미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인 지원군이 되어 주고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고 상담 상대가 되어줄 그러한 엄마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엇어요.
너무나도 좋은 육아,교육 책을 읽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구요. 혹여나 아이에게 너무 강압적으로, 아니면 엄마의 의도적인 교육방식을 주입하고자 하시는 부모님들에게 꼬옥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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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넘치는 스펙 넘치는 사람 안에도 끼지 못할까봐 나름 잘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의 뒷꿈치도 따라가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며 전전긍긍하며 오늘도 내 아이를 잡고 있는데 이런 책을 접하게 되니... 참... 한숨이 앞을 막는다..
차고 넘치는 스펙 넘치는 사람들... 그 스펙이라도 넘치는 사람을 만들어보려고 애쓰는 현시대의 엄마들에게 경각심 불러 일으키는 책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나같이 삐딱한 생각을 잘 하는 사람은 이제 와서 스팩도 모잘라서 거기에다가 센스까지? 창의적인 성향,친화력,언어력,사회성까지 바란단 말이야? 책 몇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이젠 공부만 해서 되는게 아니라.. 공부 말고.. 어디 창의학교라도 보내야하나? 그런 생각이 절로 들게 되는 순간이였다..
그렇다고 공부가 밑받침이 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은 아닐꺼라는 거지... 감히 누가 공부는 손 놓아도 된다고 말해줄 사람은 없지 않은가.. 수학. 영어는 못해도 좋으니 센스만 넘치고 기발한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으면 되는 사람만으로 세상이 돌아가지는 않을 거니까 말이다.
책머리에 연애를 하는 아들을 가만히 놔 두었더니.. 세계 곳곳에 여자친구들의 사귄 아들은 자연스럽게 연애를 위해서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게 되고 그래서 7개국어나 익히게 되었더라 하는 말은 좀 이질감이 생기고 왠지 나와는 좀 동떨어진 이야기처럼 들렸다. 살짝 반감을 사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물론 저자가 아나운서이고... 그에 합당한 사회적인 위치와 이루어 놓은 업적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있기에 그럴 수 있었을 런지 모르지만... 책을 읽는 내내 생기는 이질감.. 해외는 못해도 나가줘야 할 것 같고... 하다 못해 세계문화를 알기 위해서라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이라도 해서 글로벌 시대에 발 맞추어라는 소리로 들려왔다. 내가 많이 왜곡되고 삐뚤어져 있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내가 참 많이 모자라고 부족하고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쳐진 정말 한심한 엄마일뿐이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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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내 고까운 마음도 진정이 되고.. 조금씩 맘을 열면서 책을 읽어나간다.. 저자의 맥은 돈 들여서 자식 망치지 말고.. 그 돈으로 나에게 투자한다면 자식은 자식대로 붕어빵 찍어내듯이 정답을 요구하는 이시대에서... 자유로운 사고로 좀 더 창의적으로 커 나갈수 있고.. 엄마는 엄마대로 보상심리에 급급해서 내 인생을 자식이 대신 살아줄 것인양 얽매이지 않고 내 인생을 살아갈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은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여유롭고 자아를 찾아가는 엄마의 본보기가 자식에게도 그보다 더 좋은 거울이 되고.... 돈 들여서 자식을 망치지 않고.. 나중에 고맙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다?
![]() 적어도 우리 엄마때문에 창피해 죽겠다라는 소리.. 과연 나는 듣지 않을 수 있을까? 과연 나의 자격지심을 버리고 글로벌 시대에서 요구하는 그런 필요한 인재로 그리고 스스로 엄마에게 감사하다는 맘을 갖고 자기 인생을 소중히 여기며 그것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그런 아이로 잘 키워낼 수 있을까? 많은 생각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그리고.. 저자의 그런 됨됨이가 무척이나 부러워지는 순간이다.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고 하는데....^^;;
좋은 엄마로써...리셋.... 리셋...리셋... 오늘도 머리속으로는 수도 없이 리셋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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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서울: 나비, 2012) 돈 들여 자식 망치는 유능한 엄마가 될 것인가?
필자의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는 좋은 아빠, 좋은 부모가 되고픈 마음은 과연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어느덧 딸 아이가 태어난지 5개월이 되었습니다.(딸 아이는 2011년 11월 17일 생입니다.) 아빠가 되어 부모의 마음을 조금씩 배워 가지만 여전히 미숙하고 부족한 자신을 발견합니다. 책에서 배우는 것과 실제 양육의 차이는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의 지식과 지혜의 글들은 생각과 행동의 결정에 많은 도움을 주기에 자녀 양육에 관한 책은 부모라면 한번쯤 혹은 자주 읽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첫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당혹감과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있어 책에서 받은 위로와 격려 그리고 조언들이 다른 부모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었으면 합니다.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은 오늘날 부모의 가장 큰 고민 가운데 하나인 '자녀 양육을 위한 조언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일부 극성 부모들을 가리켜 '헬리곱터 부모'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면서 부모의 역할이 너무 과도해져 아이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저자는 '자녀의 스펙 관리=엄마의 능력'이라는 공식은 사회적인 현상 가운데서도 잘못된 자녀 교육관이라고 말합니다. 자녀를 위해 희생하고 완벽한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가 '유능한 엄마'로 불릴지 몰라도 '좋은 엄마'로 평가받는데 그것은 절대적이지 않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경험 가운데 얻어진 자녀 양육을 위한 올바른 '부모'역할이란 무엇인지를 묻고 이에 대해 대답하면서 엄마와 자녀의 관계를 수직적관계가 아닌 수평적인 관계를 강조합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희생하지 말고 아이와 동행하는 부모자녀의 관계를 형성하라고 말합니다. 완벽한 엄마가 되기 보다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좋다는 격려에서 강박증 비슷한 자녀 교육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적절한 조언들이 책 속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모셔 가는 인재로 만드는 10가지 계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계명 희생하지 말고 동행하라 2계명 품 안에서 꺼내 너른 들판에 풀어주어라 3계명 부모 말 안 듣는 자식을 축복으로 여겨라 4계명 실패에서 배우게 하라 5계명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어라 6계명 비판하는 대신 위로해주어라 7계명 자식을 자기 방식대로 바꾸려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 8계명 자식을 손님처럼 예의로 대하라 9계명 두려워하는 부모가 아닌 존경받는 부모가 되어라 10계명 철저히 사랑을 절제하라
여러분은 저자의 계명 가운데 몇가지를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자녀를 위해 자녀에게 집중된 교육관을 가진 이들에게서 나타나는 문제 가운데 하나는 부모의 조급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의 한계를 아는 부모일 수록 조급함을 더욱 가지기에 부모의 능력을 개발하고 인내심을 기르는 훈련은 안정적인 자녀 교육에 있어 계속 함께하여야할 과정이라는 점에서 저자의 글들에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돈 들여 자식 망치는 유능한 엄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펙과 경쟁의 구도를 경험한 부모들은 다시 그 스펙과 경재의 구도로 아이들을 밀어 넣고는 있지 않은지요. 자녀 교육에 있어 중요한 원리와 원칙을 공부하면서 <좋은 엄마로 생각 리셋>은 엄마 아빠 모두가 한번쯤 읽어야할 자녀 교육 지침서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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