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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생각할 때 곁에 두고 싶은 책 -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안상헌) -
저자: 안상헌 책 읽기를 통해 세상을 살피고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독서와 자기 계발 전문가이다. 대학 때부터 시작한 4천여 권의 넓고 깊은 독서와 일의 현장에서 깨달은 일들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변화를 돕는 책을 쓰고 강의하는 것을 숙명으로 여기며 활동하고 있다. 현재 Meaning독서경영연구소 소장. 기업체와 행정기관 등에서 자기 변화와 혁신, 리더십, 고객 만족 등에 관하여 강의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 왕성한 기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차다보니 인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 베란다 창문에 서서 멍하니 바깥을 내다 보거나 건물 옥상에 올라가 빽빽한 건물들 사이를 목적없이 응시하기도 한다. 그런 행동은 자신의 삶 자체가 목적없이 흘러가고 있다는, 인생에 대한 불안감이 담겨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누군가 삶의 멘토가 나의 길을 가르쳐 주고 지금의 시간들이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명쾌하게 설명해준다면 좋겠지만 그것 또한 쉽지 않은 일이다.
이처럼 인생을 생각할 때 곁에 두고 집어 들면 위로가 되는 책 한권이 있다. 인생론의 대가 스무 명에게 우리 인생의 길을 찾아 정리한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안상헌, 북포스, 2013)이다. 4천여권의 독서량을 통한 깊이 있는 통찰은 톨스토이, 쇼펜하우어, 니체, 소크라테스, 에리히 프롬 등의 사상을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담아내게 했다. 그들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1년여간 읽고 깨달은 것들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했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안상헌, 북포스, 348쪽, 2013)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
- '독서의 대가'라는 이름값을 하는 책 이 책은 저자가 1년 여 동안 톨스토이, 쇼펜하우어, 니체,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소크라테스, 소로우, 에리히 프롬, 스캇 펙, 조셉 캠벨, 붓다, 공자, 맹자, 장자, 임어당, 정약용, 왕멍 등 동서양의 거장들의 책을 읽고 그 안에서 깨달은 인생의 진리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워낙 4천여권의 책을 읽은 독서의 대가로 알려진 저자이기에 어떠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을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좋은 내용들이 담겨있다.
목차를 보면, '1부 고난; 사는 일은 짐을 잔뜩 지고 산을 오르는 것과 같아', '2부 중용과 절제; 문제는 항상 모자라는 것보다 넘치는 데 있었어', '3부 자기 의지; 내가 중심을 잡지 않으면 삶이 나를 먹어버리지', '4부 공존; 남을 사랑하는 것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길이야'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 안에는 7~9개의 단편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고 각 부의 끝에는 '길을 찾는 이들에게'라는 제목으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좋다.
-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제목들 각 부의 제목은 물론 그 안에 있는 소제목들이 참 가슴에 와닿는다. '부자는 아니지만 밥 굶을 정도는 아닌 삶', '고통은 넘치는데 즐거움은 없다면', '나를 안다는 것은 무엇일까', 피크를 만들면 내려오는 길밖에 없는 거여', '느려도 괜찮아', '일을 하는 나만의 이유를 찾아서', '떠난 사람만이 돌아올 수 있다', '사람은 이야기로 산다' 등 그 무엇 하나 쉽게 제목을 단 것 같지 않다. 책을 써보았지만, 제목을 정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가?
이렇듯 제목만으로도 충분히 책을 읽고싶어진다. 한 편의 짧은 시를 보는 듯한 제목들은 하나 하나가 모두가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이다. 물론 본문은 말할 것도 없다. 다독에서 나온 필력이 그대로 한 문장 한 문장에 고스란히 배어있다. 인류역사상 가장 뛰어난 사상가들의 글을 조화롭게 본문 속에 녹여낸 솜씨나 그와 함께 자신의 이야기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는 모습이 놀라울 정도다.
- 세 개의 그림이 주는 큰 깨달음 이 책 348페이지 가운데 그림은 단 세 군데에만 나온다. 첫 번째 그림은 p.120에 나오는 '찰스 핸디의 도넛 모형', p.211에 나오는 '찰스 핸디의 S곡선', p.299의 '떠남과 되돌아옴이라는 삶의 과정'에 관한 그림이 그것이다. 그런데 이 세 개의 그림이 주는 임팩트가 강하다. 복잡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오히려 너무나 단순해서 여기에 무슨 의미가 담겨 있을까 의구심마저 생기지만 그림과 함께 본문을 읽어보면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예를 들어 '찰스 핸디의 도넛 모형'은 달랑 두 개의 원이 그려진 것이 전부이지만 그 안에 숨겨진 의미는 말 그대로 심오하다. 안쪽 원이 나타내는 의무와 책임, 현실 등과 바깥쪽 원이 나타내는 가능성, 꿈, 여유로움 삶, 이상 등의 크기와 비율의 차이에 따른 우리의 삶에 대한 해설은 단순하기에 더 설득력이 강하다. 개인적으로 이전의 어떤 자기계발서에서도 본 적이 없기에 더 신선하게 다가온다.
아쉬운 내용들
앞서 말한 인생론의 대가들의 글을 인용할 때에는 따로 배경을 두어 직접 인용하거나 본문 가운데 자연스럽게 간접인용하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인용문과 저자의 이야기가 절묘하게 서로 섞여 있는데 읽다보면 저자의 말인지 인생의 대가들이 책을 통해 한 말인지 분간이 안되는 경우도 많았다. 이 부분은 다소 독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일일이 모든 것을 정확하게 구분지어서 표기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따옴표만 활용해도 조금 더 명확하지 않을까?
또한 책 몇몇 곳에서 인터넷과 스마트 라이프에 대한 비판이 나온다. '스마트 기기의 홍수로 세상은 더 스마트해졌을까'(p.97~)를 읽어보면 종이책과 ebook 등에 대한 견해가 나오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일이관지 역시 내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이다. 하지만 '포털 사이트의 뉴스와 정보는 쓰레기들이다'(p.106)이라는 표현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분명 포털 사이트에서 '충격', '경악' 등의 단어를 남발하여 클릭을 유도하는 행위는 근절해야 할 행위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곳의 뉴스를, 더 나아가 그 안에서 얻는 정보들을 '쓰레기'라고 표현하는 것은 그 안에 담긴 정보의 세계에 대해 일부분만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쓰레기 정보가 많이 있다'라고 표현했다면 동의할 수 있다. 뉴스와 더불어 일부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정말 그런 쓰레기 정보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처음 가보는 약속장소를 정확히 파악해서 갈 수도 있고 보다 효과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다. 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러 정보들, 아이들의 숙제, 맛있는 저녁식사의 레시피도 빼놓을 수 없다. 업무와 관련된 이메일과 다양한 정보들 역시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크나큰 혜택이다. 저자도 대부분의 업무를 이메일로 처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쓰레기라 말한다면 지나친 표현이 아닐까?
말해두지만 난 저자의 안티가 아닌 팬 가운데 한 명이다. 인터넷과 스마트 라이프에 대한 저자의 의견도 존중한다. 단지 이 부분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을 풀고싶을 뿐이다. 또한 저자의 의도와 다르게 편집된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에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이다.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에 의존하고 깊이 빠져드는 것은 분명 주의해야 할 일이지만 그로인한 유익함까지 쓰레기통에 넣어야 한다는 것은 선뜻 동의하기가 어렵다.
놓치기 아까운 문장들
쟁쟁한 철학자이자 사상가들의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라서 그런지 놓치기 아쉬운 문장들이 너무 많다. 그 가운데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명언들만 추려본다.
p.34 "역경에 처했을 때가 가장 배우기 좋은 상황이다." p.41 "천재들은 자기 전문 분야가 아니면 백치와 같았다." p.42 생각대로 살고자 노력하지 않으면 사는 대로생각하게 된다 p.113 "평지에 머물지 말라! 너무 높이 오르지도 말라! 세상이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곳은 중간 높이에서니까." p.163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무엇을 해서는 안 되는가가 중요하다 p.212 "피크를 만들면 내려오는 길밖에 없는 거여. 피크가 눈에 보이는 듯하면 산을 바로 바꿔 타야 해." p.233 "칭찬하는 자의 수가 곧 시기하는 자의 수와 같다." p.247 "위험을 무릅쓸 용기가 없으면 인생에서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p.275 "인간의 행복을 위협하는 두 가지는 고통과 무료함이다." p.278 세 가지 행복의 원천: 쇼펜하우어는 사람에게는 중요한 세 가지 행복의 원천이 있다고 말한다. 1. 재생력과 관련된 것으로 음식, 소화, 휴식, 수면 등의 행복이다. 2. 자극적인 감성과 관련된 것으로 달리기, 격투, 무용, 승마 같은 운동이나 게임, 전쟁 같은 것이다. 3. 정신적 감수성과 관련된 것으로 탐구, 사유, 감상, 회화와 조직, 음악, 독서, 명상, 발명 등이다. p.281 "타고난 재능에 따라 사는 삶이 가장 아름다운 삶이다." p.335 "하루하루를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아라."
오타
p.205 위에서 7번째 줄: '따라가지 말로' → '따라가지 말고'가 맞는 듯
마치며...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설교를 잘 하는 목사는 설교할 때 마치 나를 두고 말하는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느낌을 교회의자에 앉아 있는 많은 사람들이 느낀다고 한다. 저자와 비슷한 나이대를 살고 있어서일까, 중간중간 보이는 표현들이 상당히 낯이 익어서 마치 내 얘기를 전해 듣고 하는 것 같다. 마치 설교 잘하는 목사가 앞에서 설교하고 있고 나는 교회의자에 앉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지금 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많은 부분 공감이 간다.
책을 읽으면서 첫 장부터 느낀 게 있다면 책에 리듬감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음악을 들을 때 잔잔한 부분이 있는가 하면 후렴구에서 강렬하게 전해지는 전율 같은 것이 있어야 하듯이 책에도 그러한 리듬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이 책에는 그러한 리듬이 약하다. 같은 톤, 같은 리듬, 같은 음정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느낌이다. 인생의 대가들이 하는 말들을 골고루 인용하다보니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그러다보니 내용은 좋으나 읽는 것이 다소 지루하고 버겁기까지 하다.
한꺼번에 읽어내려가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음미하며 읽기에 좋은 책이다. 그래서 인생을 생각할 때 곁에 두고 싶은 책이다. 전철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어제 못본 드라마를 보는 것도 개인의 취향에 따라 필요한 일이겠지만, 그 시간에 잠시 이 책을 꺼내어 제목 하나만큼씩만 읽어도 하루를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가치를 지닌 책이다.
인생을 생각할 때 곁에 두고 싶은 책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안상헌) 리뷰 cala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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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는 정작 고민하지 않는다. 뭔가 궁리를 할라치면 ‘왜 멍~때리고 있냐?’고 핀잔받기 일쑤다. 하지만 나답게 잘 살기 위해서는 질문하고, 고민하고, 궁리하며 살아야 한다. 성경의 언어인 히브리어에서 ‘무엇‘이란 뜻의 What와 ’인간‘이란 뜻의 Man가 같은 어원이다. 인간은 "What?"하며 질문하는 존재란 뜻이다. 훌륭한 질문은 답이 필요 없다. 질문에 고민하는 그 자체에 답이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 면도를 할 때, 또는 아침에 립스틱을 바를 때, 거울 속의 내 얼굴이 어떤 종류의 사람으로 보이길 원하는가? What kind of person do I want to see when I share myself in the morning, or put on my lipstick in the morning? “ 죽는 날까지 배움을 멈추지 않았던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는 우연히 이 질문을 만난 후 평생을 가슴에 새기고 살았다. 드러커는 끊임없이 질문에 맞는 삶을 살았고, 그 결과 ‘자기경영의 대가이자 경영학의 아버지’가 되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 역시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 있다. 바로 “만일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나는 오늘 하려는 일을 할 것인가?”였다. 그 질문에 며칠 동안 계속해서 'NO' 라고 스스로 답하게 되면, 잡스는 ‘변화해야 하는 시기’로 알았다고 한다. 그 결과 스티브 잡스는 지금껏 21세기의 첫 10년 동안 가장 혁신적인 경영인이라 평가되고 있다.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은 이 시대를 살아가며 갖는 질문들에 대해 톨스토이, 쇼펜하우어, 니체,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소크라테스, 소로우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인생론의 대가로부터 우리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기 위한 생각과 방법을 찾을 수 있는 안내서다. 인생론의 대가들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1. 고난과 역경에 직면할 때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피하지 마라. 2.생존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부하고 인격을 도야하는 데 투자하라. 3. 생활을 단순하고 규칙적으로 만들어라. 원칙과 규율을 정하고 중용을 지키며 절제된 삶을 살아라. 4.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군중으로부터 멀리 떨어져라. 5. 죽음을 기억하고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기여하라.
삶이 힘들거나 흔들릴 때, 어떤 기준이나 원칙이 필요할 때, 막막할 때 읽고 위안을 삼고 극복할 수 있는 조언자가 되어줄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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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권의 책을 지은 안상헌 작가의 내공이 여실히 드러나는 책이었다.
철학자를 통해서 인생을 살아가는 길을 제시하고, 거기서 통찰력있는 삶을 살기를 바라는 저자의 속내를 들여다 볼 수 있었다.
1부에서 저자는 우리의 삶이 '고난이다' 라고 정의하면서 받아들여야 한다고 얘기한다. 항상 배우고 공부하는 자세로 이 고난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도 극복할 수 있다고 하면서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해준다.
' 새로운 삶을 창조하고 싶다면 저항하라. 저항은 새것을 창조하는 일이다.'라는 문장이 가슴을 두드렸다.
2부에서 저자는 속도의 삶을 살고 있는 우리의 생활을 논하고 있다. 방향과 깊이의 중요성, 그리고 멈추어 서 보는 것이 우리의 행복한 인생에 더더욱 중요하고 가치가 있다고 현자들의 입을 통해서 이야기한다.욕심이 우리의 행복을 방해하니 절제와 중용의 자세를 취하라고 당부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3부에서 작가는 2부와 마찬가지로 속도의 부질없음을 다시 한번 이야기한다. 나를 찾지 못하고 주위의 요구와 시대의 종용에만 반응을 하다보면 삶의 주인공은 '나'가 될 수 없음을 걱정한다.
4부에서는 '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 ' 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쇼펜하우어를 통해 행복의 세가지 원천을 찾게 하고, 톨스토이를 통해서 인생은 과정의 연속임을 알게한다. 타인을 사랑하며 살아갈때 보다 깊고 넓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우리에게 잘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현자의 입을 통해서 말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작가의 그동안 살아왔던 과정을 이야기 하는 것이지 싶다. 통찰의 힘! 그래서 행복한 삶! 이런 메시지를 담고 싶었던 것이리라.
이 책 한권으로 팍팍했던 나의 삶이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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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헌 작가의 새 책이 또 나왔다. '또'라는 말의 의미는 두 가지가 있다. 쉼없는 창작작업의 결과에 의해 한 가지는 그저 그런 책이 계속되는 것이라면, 다른 한 가지는 새로움의 도전이 계속되는 것이리라.
안상헌 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놀라게 되는 것은 주제의 다양성과 작가의 발전이 놀랍고, 그의 글은 쉬운 듯 하면서도 일상을 뒤집는 은유가 있어서 좋다.
이번 책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은 의미 있는 인생을 고민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는 주제들에 대해 안상헌 작가의 깊이 있는 사색과 위대한 선현들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생명수 같은 것을 현대적 해석을 하여 일반인들로 하여금 '혼돈의 시대에 자기를 찾아 가는 정신의 오솔길'역할을 한다.
이런 책은 빨리 읽는 것보다는 하루에 한가지 주제나 몇 가지 주제에 대해 곱씹으면서, 읽는 것이 훨씬 더 좋은 독서법이 될 것이라 여긴다.
한 때 자기계발 분야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많은 이에게 방향을 제시해 준 작가가, 최근에는 폭 넓고 깊이 있는 독서를 통해 좀 더 본질적인 인문학적 궁금증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적용하기 쉽게 창작활동을 이어간다는 것이 작가의 발전이나 독자의 기호하고도 잘 맞는 것 같다.
표지가 주는 의미와 제목이 주는 의미가 바쁘게 움직이는 우리에게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오늘 바쁘게 지냈나요?" "그 바쁨이 무엇을 주었나요?"
공허하다면, 이 책과 함께 공허함을 이겨내는 삶의 의미와 본질을 찾아 즐거운 독서여행을 떠나시길...
또 다음에는 안상헌 작가가 어떤 주제로 책을 낼지 궁금해진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나는 또 하나의 빈껍질을 벗게 된다. 독자들에게 감히 일독을 권한다. 본전생각은 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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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안상헌]
나만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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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본인의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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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안상헌'의 책은 믿을만하다. 아니 책이 읽을만하다. 책을 쓰는 저자에게 최대한 칭찬인지 모르겠지만 믿고 읽는다고 하는 말이 맞는것 같다. 저자의 책은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역시 책을 통해서다. 책을 잘 읽기 위해 책을 위한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읽는 과정에서 발견한 저자였다.
'인문학 공부법' '생산적 책읽기 50' '생산적 책읽기' 등 많은 책들이 인문학과 책에 관한 책들이다. 책에 관심을 가지기 위해 먼저 읽어도 괜찮을 듯. 소설이 아닌 책도 재밌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줄 것이다.
이번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은 인생과 철학의 대가들이 말하는 인생의 진실에 대해 쓴 책이다. 톨스토이, 소크라테스, 쇼펜하우어, 세네카, 니체, 소로우, 에리히 프롬, 붓다, 공자, 맹자, 임어당, 장자, 정약용 등 누구 하나 철학이나 인문 분야에서 빠지는 인물은 아니다. 이런 위인들의 통찰을 주는 철학을 통해 세상의 원리와 진실에 찬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삶이 힘들고 고민에 찬 청춘들에게 많은 책을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고 취업 준비등으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 읽을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 여유는 자신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 생겨나지 않을 것이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뀔 것이다!
눈을 크게 떠야 한다. 좁은 눈으로 보면 겉은 보이지 않고 혼란만 가득하다. 나만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의 진짜 삶, 전체를 봐야 한다. 전체를 보는 방법 중 하나는 인생의 곡선을 그려보는 것이다. 지금 내 인생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지, 정점에 있는지, 추락하고 있는지 헤어리는 방법이다. 만약 추락 중이고 아직 밑바닥에 닿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면 더 내려가 보는 것도 괜찮다. 바닥을 치면 올라가는 것 밖에 남아 있지 않으니까. (p.30)
몽테뉴가 배운 것을 잊어버리라고 한 것은 기억에서 완전히 지우고 배우지 않은 것처럼 살라는 말이 아니었다. 그가 잊어버리라고 한 것은 문장 자체였다. 문장을 통해 배움을 얻었다면 문장은 잊어버려도 된다. 배움이 내 것으로 남았으니 문장은 이제 필요없다. 나는 다른 사람이 되었고 그 사람으로 살아가는 데 예전의 문장은 필요하지 않다. 이런 뜻이었다. (p.45)
흔히들 방황이 청춘의 특권이라고 한다. 사실은 그게 아니다. 방황은 청춘의 특권이 아니라 청춘 그 자체다. 방활가기 때문에 청춘인 것이다. 방황은 안일한 현실에 대한 저항이자 새로운 것에 대한 모색이다. 방황이 없는 청춘은 자신의 작은 이익에만 매몰된 초라한 몰골의 기성세대와 다를 바가 없다. (p.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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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찰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정확히 이렇습니다. "예리한 관찰력으로 사물을 환히 꿰뚫어 봄, 환히 꿰뚫어 보다."
이 책은 인생의 문제를 통해 진리에 다가서려 몸부림쳤던 대가들의 사상을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파스칼로 부터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까지 20명의 스승을 모시고 고난, 중용과 절제, 자기 의지, 공존 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인생의 해답을 얻어보려고 기획되어 있습니다.
제목으로 봐서는 상당히 무겁고 심도 깊은 책이라 생각 되겠지만 내용은 인문학에 대한 입문서와 같습니다. 그러다 자기 개발서와 같은 내용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결론은 더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서 삶에 관한 문제를 "통찰"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쇼펜하우어, 세네카, 아우렐리우스 등과 같은 스승을 알게 되고 그들의 사상에 대해 더 깊이 연구해보고자 하는 의욕을 불러 일으킵니다.
사숙(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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