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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소픽/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필로소픽/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내용보기
여행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마티아스 드뷔로 지음 ㅣ 김수영 옮김필로소픽★여행 이야기로 입이 근질근질한 여행만취객을 위한 숙취해소제부러우면 지는거라지만...저는 늘 지고 사네요 ㅎ여행의 즐거움을 잘 알기에 늘 여행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며 살고 있어요.저는 여행을 좋아했어요.혼자서도 훌쩍 가볍게 다녀오기도 하고 친구들과 오순도순 의논하며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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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마티아스 드뷔로 지음 ㅣ 김수영 옮김



필로소픽



여행 이야기로 입이 근질근질한 여행만취객을 위한 숙취해소제



부러우면 지는거라지만...

저는 늘 지고 사네요 ㅎ

여행의 즐거움을 잘 알기에 늘 여행다니는 사람들을 부러워 하며 살고 있어요.


저는 여행을 좋아했어요.

혼자서도 훌쩍 가볍게 다녀오기도 하고

친구들과 오순도순 의논하며 여행 준비의 들뜬 기분을 즐기기도 했었지요.

헌데 일찍 결혼하면서 단점 중에 하나가 여행을 못가는거더라구요 ㅜㅜ.

신랑은 여행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예요.

여행 스타일도 저랑 틀리구요.

신랑의 취향 보다도 시어른들과 함께 살다보니 여행을 꿈도 못꾸겠더라구요 ㅠㅠ.

결국 제대로된 여행을 10년 넘게 다녀와 본적이 없네요.

이제는 체력이 안돼구 ㅠㅠ.

그래두 포기 않고 나이가 더 들더라두 여행을 많이 다닐꺼라는 목표를 놓치지 않고 꽉! 잡고 있어요 ㅎ

그 전에 큰 아이와 제가 좋아하는 일본 여행은 다녀오지 않을까 싶네요.

둘다 일본애니에 미쳐 있어서 일본 여행은 곧 다녀올듯 ㅎ

그래서 나름 만반의 준비 중 이랍니다^^ㅋ


지금은 여행을 다니지 못하는 여러 상황 때문에 우울한 저를 달래주기 위해 여행책 많이 만나고 있어요.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외 다양한 관광지 정보를 알아두거나 다른 사람들의 여행타입을 다양하게 만나다보면

제가 따라가고싶은 여행코스가 나오기에 꾸준히 훑어 보고 있어요.


헌데...

요상한 여행책을 만났어요.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제목이 너무 신선하고 표지 그림이 재밌어서 이 책은 꼭 만나야해!를 외치면 욕심내어 만났답니다.

우선은 재밌어요 ㅋ

여러모로!

제가 좋아하는 풍선말 대화컷이 있어 더 재밌고  쉽게 읽히는 여행책이예요.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매너를 재밌게 알려주는 책 같아요.

여행 다녀온 사람의 들뜬 기분은 충분히 이해 되나!

저처럼 여행을 즐길수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여행만취자의 경험담을 들어주기란 여간 곤혹스러운게 아니랍니다 ㅠㅠ.

부러워부러워부러워~라며 듣고 있어요.

나도 그 옆에 있고 싶었으니까 ㅎ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속 여행만취자라면 꼴도 보기 싫을지두 ㅋ

그러니 이 책을 읽고 아~이러면 안돼는구나~~~하고 깨달음을 얻으시길!

요령을 익히시길.


요즘은 여행 흔히들 즐기는 여가생활이니 너만 특별한 여행을 즐기는건 아니라구!!!

(* 전 즐기지 못하구 있구요ㅠㅠ 그래서 나름 여행 후일담 즐겨 들어주는 편임 ㅎ)


작가는 지인의 여행후일담을 듣고 난후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세계일주를 마친 부모님 친구 딸이 사진 앨범을 4개나 안고 찾아와 똑같은 여행후일담을

여섯번이나 반복하는걸 들어 주면서 엄청나게 끔찍한 경험이였기에 오히려 책으로 내면 재밌겠다 싶어 글을 쓰기 시작하고 책을 내었는데

그 뒤로 아무도 여행후일담을 말하지 않아 당혹스러웠다가 SNS를 통해 많은 이들이 여행에피소드를 들려주더라는 ㅎ

이야기 소재거리가 바닥 날뻔했는데 SNS 덕분에 살아남게 되었다는 ㅎ


여행 이야기를 부풀려 말하는 행위 자체를 담은 여행책

『여행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속 이야기가 자신의 이야기가 아닌지 잠시 생각 해보기!


그래두...눈치 보지 많고 자랑할껀 자랑하는것도 좋을듯요.

과장이 좀 섞이면 어때요^^

그 당시 자신이 느낀 기분이 과장된 그 기분일텐데 ㅎ

돈 쓰고 왔는데 돈 쓴 자랑하고 나면 돈 잘 ~ 썼다 ~~~ 라는 생각이 들며 만족감에

더 행복한 여행으로 오래 기억에 남지 않았을까요 ㅎ

단순하게 읽으면 재밌고 너무 깊이 생각하며 읽으면 뭐랄까 ... 꽁~해 있는 사람처럼 느껴지면서 부러워 스트레스  쌓일듯 ㅎ

『여행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가볍게 재밌게 읽으시길 권해요^^.

 

 

 

 

 

 

▒이 리뷰는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q*******s 2017.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 마티아스 드뷔로 (필로소픽)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 마티아스 드뷔로 (필로소픽)" 내용보기
무엇보다 일단 마치고 돌아오면다른 사람들을 귀찮게 만드는 게 바로 여행이다.-사샤 기트리-​​​​세계 여행을 하고 온 사람은대화를 15분 더 끌려한다.​-쥘 르나르-    ​나는 사람을 여행합니다 ‘​나는 풍경 속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 사이를 여행하는 것이다’라고 선포하며 타인을 향한 갈증을 부르짖어라. 당신이 여행을 떠나는 본래 의도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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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일단 마치고 돌아오면

다른 사람들을 귀찮게 만드는 게 바로 여행이다.

-사샤 기트리-

​세계 여행을 하고 온 사람은

대화를 15분 더 끌려한다.

-쥘 르나르-

 

 

 

 

나는 사람을 여행합니다

 

‘​나는 풍경 속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 사이를 여행하는 것이다’라고 선포하며 타인을 향한 갈증을 부르짖어라. 당신이 여행을 떠나는 본래 의도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기 위해서다. 건축물의 메마른 석회암보다 인간의 손길을 더 좋아해야 진정한 여행자 아니겠는가. 여행지에 흠뻑 빠진 후에야 비로소 진정한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다.   (p.43)


사진이 곧 당신의 여행이다

백문이 불여일사진. 이미지 하나가 천 마디 말보다 강하다. 여행 사진은 적어도 1만 장은 찍어 와야 하고, 1만 장이 안 된다면 그 여행은 완결되지 않았다고 봐도 좋다. 여행지마다 사진 쓰나미를 일으켜라. (p.104)


그리고 마침내 우리는 깨달았다

당신의 인생을, 그리고 당신이 일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바꾸어버린 여행에 대해 길게 떠들어라. 결코 이전과 같은 상태로 돌아갈 수 없게 만든 당신의 특별한 여행에 대해 말이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여행은 당신을 바꾼 게 아니다. 당신이 진정 누구인지 드러내주었을 뿐이다.  (p.142)


 

​근사한 여행을 다녀온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란 보통 성가신 일이 아니다. 재미있고 유쾌한 여행 입담을 자랑하는 이들도 있지만, 지루한 이야기로 짜증나고 귀찮게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며 여행 이야기를 터무니없이 부풀려 말하기도 하고 이미 들은 이야기를 새것인것 마냥 귀에 딱지가 앉도록 쉼없이 떠들어댄다.  

여행은 돈과 시간만 있다면 누구나 다녀올 수 있다. 그런데 마치 자기가 미지의 세계를 모험 한 것 마냥 우쭐되며 이야기를 쏟아낸다. 그러니 여행에서 돌아온 이들과의 만남은 견딜 수 없게 따분해지기 마련이다. 허세를 부리고 유식한 체 하는 데에는 여행만큼 중요 재료를 제공하는 것도 없다.

 친구들을 괴롭히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로 따라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여행담보다 지겨운 이야기는 없다. 소개된 따분한 여행 전문가 매뉴얼을 숙지한다면 지루한 모험담으로 주위 사람들을 지치게 만드는 기술의 달인이 될 수도 있다.

 

 어쩌면 이 책은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기술이 아닌, 어떻게 여행 이야기를 해야 주위 사람들을 즐겁고 유쾌하게 기분이 나빠지지 않게 만들어 주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는 것 같기도하다. 매뉴얼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활용한다면 충분히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여행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로마에선 로마 법을 따르라고 하는 것처럼 현지인처럼 여행을 해보고 나만의 여행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지도를 참고 하지 않고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며 방랑하고 내 발길이 닿는대로 골목을 돌아다니며 나만의 여행에 깊이를 더하라고 말이다. 그 나라의 언어를 구사하지 못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눈빛과 미소만으로도 통하는 법이니까. 여행에 결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묘미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정말 무슨 저런 책이 다 있는거지 하고 웃기도 하고 책 제목 만큼이나 내용이 너무 궁금했다. 주변사람들과 멀어지게 만드려고 그러나 왜 이런 책을 출판한거냐며.. 솔직히 출판사의 의도가 무엇인지 의심을 하기도 했다.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평소에 겪어본 일들인지라 소름이 오소소 돋기도 하고 혹시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저런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나 스스로를 되돌아 보기도 하며 우쭐되지 말아야지 하고 반성을 하기도 했다.

이 책은 엄청난 기술들을 가득 담고 있다. ​책 제목만 보고  웃어 넘기기엔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이 결코 가볍지가 않다. 진정한 여행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깨달을 수 있는 책이기에 여행을 간다는 사람이 있다면 꼭 이 책을 떠나기전에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u********0 2017.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기술 / 마티아스 드뷔로 / 필로소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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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기술    여행 이야기로 입이 근질근질한 여행만취객을 위한 숙취해소제!어쩌다 한 번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몇 년째 우려먹고 있는 사람,여행 팁을 준답시고 여행지에서의 무용담을 읊어대는 사람,선물을 핑계로 친구를 불러내 첫발부터의 여정을 묘사해대는 사람...이런 사람들에게 '나의 여행 이야기'를 티나지 않게 부풀리는 방법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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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기술

 

 

 

 

여행 이야기로 입이 근질근질한 여행만취객을 위한 숙취해소제!
어쩌다 한 번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몇 년째 우려먹고 있는 사람,
여행 팁을 준답시고 여행지에서의 무용담을 읊어대는 사람,
선물을 핑계로 친구를 불러내 첫발부터의 여정을 묘사해대는 사람...
이런 사람들에게 '나의 여행 이야기'를 티나지 않게 부풀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오늘부터 왕따 예약? ㅋㅋㅋ

 

 

 

 


마티아스 드뷔로
GQ, 베니티 페어, 레 제코에서 에디터로 일했으며
지금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시티즌 케이의 부편집장이다.
파리의 구뜨도르에 설면서 여행 관련 저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g 2017.10.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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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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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 독특하고 재밌는 설명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이라니! ㅋㅋㅋ표지에서 보이는 일러스트와 말풍선들이 웃겨서 과연 어떤 기술일까 궁금했다. 책의 두께가 얇고, 가벼워서 지하철에서나 버스기다리며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작가의 소개부터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는데 기대한 만큼 이야기들 마다 피식하고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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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제목이 독특하고 재밌는 설명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이라니! ㅋㅋㅋ

표지에서 보이는 일러스트와 말풍선들이 웃겨서 과연 어떤 기술일까 궁금했다.

 책의 두께가 얇고, 가벼워서 지하철에서나 버스기다리며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작가의 소개부터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는데 기대한 만큼 이야기들 마다 피식하고 많이 웃었다.

여태까지 읽은 여행소재의 책 중에서 가장 독특한 책이 었다. 

어느 여행지를 소개해주는 책도 아니며, 여행에 관한 철학을 이야기하는 책도 아닌

(누군가 한번쯤은 겪어봤을) 주변사람의 여행담으로 인해 짜증 혹은 피로를 느끼게 하는 기술을 모아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책의 소재는 제한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내용으로도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뭐든 쓸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작가만큼 글을 맛있게 쓸 수는 없겠지만 나도 나의 이야기로 글을 써서 책을 만들어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모순적이게도, 주위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드는 기술의 설명에 홀려 오히려 나는 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말하지 않았던 내면을 들키는 기분이었다. 여행이라는 것이 온전히 나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은근한 자랑거리로 삼으려는 마음이 있다.

요즘은 SNS에 올라오는 여행사진, 여행동영상, 여행후기 등이 워낙 많아서 

여행을 떠나기 전에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가끔은 떠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부러워만 하기도 한다.

그들, 또는 나의 여행목적이 그것이라면 성공한 것이라 할 수 있겠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을 하며,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여행의 목적이 무엇인가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제 누구에게 여행담을 들려주기 전에 혹시 이 책의 기술들이 들어있진 않을까 한번쯤은 다시 생각해보지 않을까.


이 서평은 출판사 이벤트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d*****6 2017.10.2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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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 어쩌다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몇 년째 반복하는 너, 어깨 뽕은 넣어둬넣어둬~ ​​​​어쩌다 한 번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몇 년째 우려먹는 여행만취객이 많다.나도 친구들 앞에서 20대 초반에 다녀온 네팔과 티베트 이야기를 몇 차례 하곤 했는데갑자기 반성모드 들어간다! ㅋㅋ사실, 이 책에서는 돈과 시간만 있으면 누구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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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이야기로 위 사람들을 증 나게 드는 기술 





어쩌다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몇 년째 반복하는 너, 어깨 뽕은 넣어둬넣어둬~



어쩌다 한 번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몇 년째 우려먹는 여행만취객이 많다.
나도 친구들 앞에서 20대 초반에 다녀온 네팔과 티베트 이야기를 몇 차례 하곤 했는데
갑자기 반성모드 들어간다! ㅋㅋ

사실, 이 책에서는 돈과 시간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여행이라고 하지만!
마음먹고 행동으로 옮기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이든 블로그이든 각종 SNS에서
남들이 제공하는 여행 사진을 보는 것이 난 정말 좋다.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짜증 나게 만드는 기술≫, 미안해.
이 책은 일단 여행 사진이나 여행 이야기가 넘쳐나는 것,
그것들이 주위 사람들에게 얼마나 허세 작렬로 보이는지,
공항 근처에도 가지 않았건만 얼마나 세계 일주를 한 것 같은 피로감을 유발하는지 등
여행 이야기의 부작용을 논하고 있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파워블로거가 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는 역설을 남겨두는?



 



아, 허세 쩔어요.
그런데 여행을 한 번 가든 두 번 가든 백번을 가든
저런 기분 느낄 수 있다는 데 공감 누른다~!


 

 

 

 


여행 이야기로 주위 사람들을 녹초로 만드는 방법 4단계만 소개할까 한다.
하나, 패키지를 거부하고 현지인처럼 여행했다고 말하자.
현지인처럼 버스를 타고, 현지인처럼 먹고, 현지인처럼 화장실을 갔다고...
둘, 여행지를 애인처럼 의인화하라.
'천의 얼굴을 가진 이 도시의 매력은 절대 마르지 않는다'라며
이 도시가 나를 불렀기에 내가 그곳으로 갈 수밖에 없었노라고 속삭이는 것이다.
셋, 인질에게 선물 쓰나미를 안겨주며 전체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라.
이야기 속에 모순이 섞여 있어도 모른 척 지나기는 건 필수!
넷, 여운을 남기자.
조용히 창가에 다가가 긴 시간 응시하다가 이렇게 마무리하라.
"세계는 아직 못 다 읽은 책과 같다."라고...






 
p********g 2017.10.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