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안녕,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안녕,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내용보기
‘안녕,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안녕? 중국!>(김희교 글, 보리, 2014년) 우리에게 중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존재일까요? 역사를 더 공부해야 할까요? 국제 정세를 꼼꼼히 살펴야 할까요?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책이 있습니다. <안녕? 중국!>(김희교 글, 보리)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보리 청소년 교양 문고 1’로 출간한 책이고, ‘중국학자 아빠가
"안녕,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내용보기

‘안녕,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찾아서

<안녕? 중국!>(김희교 글, 보리, 2014년)

우리에게 중국이라는 나라는 어떤 존재일까요? 역사를 더 공부해야 할까요? 국제 정세를 꼼꼼히 살펴야 할까요?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보여주는 책이 있습니다. <안녕? 중국!>(김희교 글, 보리)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습니다. ‘보리 청소년 교양 문고 1’로 출간한 책이고, ‘중국학자 아빠가 딸에게 들려주는 중국 이야기’라는 부제도 달려 있는 책입니다. 아버지가 딸에게 중국을 이야기해주는 편지 23편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책을 쓴 의도는 다음 문장으로 집약됩니다. “호랑이와 서로 도와가며 험한 바다를 헤치고 공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보려고 한다.”(36쪽) 여기서 말하는 ‘호랑이’와 ‘바다’는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책을 읽고 알아내야 할 과제입니다.

스물한 번째 편지에는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봄아, 아빠가 중국 공산당의 좋은 점을 말한다고 쫄지 말거라. 아빠가 이러는 건 다 우리가 잘 살자고 하는 이야기다. 중국 공산당을 제대로 봐야 중국을 제대로 알 수 있다. 아빠의 사상이 얼마나 건전한지는 이미 이명박 정부가 공증해 주었단다.”(282쪽)

뒤에 이어지는 내용에는 지난 정부 시절에 청와대에서 두 번이나 특강을 했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니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는 ‘색깔’은 그리 의미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책장을 넘겨가면서 몇 대목 읽어 보도록 합시다.

꿈, 희망, 욕망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습니다. 꿈은 직업이 아니라 삶이라야 한답니다.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데 이바지 할 수 있어야 희망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청소년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자기가 원하는 직업을 대는 것에 대한 단호한 일침도 들어 있습니다.

“봄아, 꿈이란 어떤 직업이 될 수 없다고 아빠는 생각한다. 직업은 수단일 뿐이다. …… 꿈은 직업을 통해서 얻은 수단으로 무엇을 하느냐 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 꿈은 욕망과 다르다. 꿈은 희망이 있어야 한다. 희망이란 다른 사람을 해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남의 것을 가져와서 내가 더 편해지는 것도 아니다. 희망이란 더불어 사는 삶에서만 필 수 있는 ‘어울림의 꽃’이다. …… 욕망은 다른 사람의 삶에 무관심한 것이라 희망일 수 없다.”(16∼17쪽)

우리에게는 중국을 볼 때 쓰는 특수 안경이 있답니다. 노란색, 빨간색, 검은색 안경이랍니다. 노란색은 중국인을 미개인으로 볼 때, 빨간색은 중국을 사회주의로 볼 때, 검은색은 중국이 힘을 쥐는 세상에 대한 공포를 말할 때 쓴답니다. 그러면서 중국을 알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이야기합니다. ‘14억 인구에 14억 가지 일이 일어나는 나라’라고 중국을 말합니다. 그러니 쉽사리 중국을 이런 나라라고 말하기는 어렵고, 신중히 따져보기를 권합니다.

“한다하는 중국 전문가들은 대부분 너를 위해서가 아니라 주인님들을 위해서 일한다.”(56쪽)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인님’도 읽으면서 알아내야 할 과제랍니다.

“지금 한국에는 중국 붕괴론과 중국 위협론이 한꺼번에 떠돌아다닌다. …… 둘 다 중국은 나쁘다는 메시지가 담긴 이야기니 그럴 수밖에. 그 둘의 공통점은 세 가지 렌즈를 통해 보는 중국이라는 점이다.”(74쪽) 붕괴론도 위협론도 아닌 ‘존재론’이라야지 않을까요?

중국만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대상을 제대로 보고 알기 위해서는 세계관을 확립할 것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세계관을 어떻게 확립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청소년기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요?

“‘주체적인 세계관’으로 중국을 보자면 우선 내가 주체적 세계관을 지녀야 한다. 그러자면 첫째로 ‘나’라는 사람을 이루고 있는 복잡하고 다양한 정체성을 파악해야 한다. 둘째 그 정체성 별로 어떤 권리와 의무가 있나 알아본 다음 그것을 해내겠다는 의지를 다져야 한다. 이것이 정체성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마지막으로는 서로 다른 정체성들이 충돌할 때 어떤 가치를 먼저 배려할 것인지 정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세계관을 확립하는 일이다.”(92쪽)

중국을 보는 눈만이 아니라 세상을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대한민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냄비’와 ‘쏠림’이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대목이기도 합니다.

“무의식적 식민 상태에서는 기자가 보여주는 대로 읽고 자신도 모르게 기자의 가치관을 받아들이게 된다. 누가 좋다고 하면 좋아 보이고, 누가 중요하다고 말하면 중요하다고 여기는 건 누구에게 매이는 일이고 그 사람의 가치에 노예가 되는 일이다. 심지어는 자기한테 치명적으로 해가 되는 일조차 열광적으로 지지하기도 한다.”(98쪽)

딸에게, 나아가 대한민국 청소년들에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고 싶어서 꿈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이어 갑니다.

“내가 하기 싫은 것은 안 할 수 있는 꿈. 이 땅에서 살아가는 많은 이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꿈. 봄아, 그런 꿈을 꾸어야 한다. 주체성이 있는 사람. 나한테 어떤 것이 더 나은 일인지 알고 있는 사람.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그 일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 피해가 된다면 과감히 내려놓고 다른 사람과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꿈을 꾸는 사람. 그런 꿈을 실현시켜 보고자 노력하는 사람. 그런 사람들이 더 많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겠지.”(113쪽)

‘동북공정’이라는 말이 한때 대한민국 사회를 휩쓴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어쩌다가 무슨 일이 있으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글쓴이의 생각은 나름대로 명쾌합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이런 생각에 동의하는 이들이 꽤 늘기는 했답니다.

“봄아, 나는 동북공정이 북한의 붕괴를 염두에 두고 중국이 땅덩어리를 넓히기 위해 먼저 치고 나가는 그런 기획물이 아니었다고 본다. 그건 사실 내부를 단속하기 위한 성격이 강했다.”(124쪽)

앞에서 ‘존재론’이라는 말을 쓰기는 했습니다. 중국을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는 점에 방점을 찍으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하는 것이 중국뿐이겠습니까?

“우리는 이제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중국인과 중국의 모습을 통래 중국을 들여다보고 판단하는 연습을 해 나가야 한다.”(145쪽)

이 책에는 우리의 슬픈 역사도 있습니다. 최근에도 문제가 되었던 ‘일본군 위안부’이야기가 나옵니다. ‘정수재 할머니’ 이야깁니다. 1997년에 만났는데, 1943년 고향땅을 떠나셨다니 54년만이지요. 모국어를 다 잊고, ‘민요 도라지와 오래전 사시던 고향집 주소’(178쪽)만 기억하고 있더랍니다. 우여곡절 끝에 고향땅을 밟기는 했지만 가족을 결국 만나지는 못했답니다. ‘아마 지금쯤 할머니는 세상을 떠나셨을’(179쪽) 거랍니다. 아직도 이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왜곡하는 정치인, 학자, 언론인 들이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일본 총리 아베라는 사람을 알지요. 두 번이나 총리를 하면서 최근에는 빌미가 있으면 무슨 핑계를 대서 전쟁을 할 수 있도록 법을 고쳤다지요. 저들의 일이라 우리와 관련이 없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그들의 팽창주의로 해서 주권을 30여 년 빼앗겼고, 아직도 그 그늘이 드리워져 있지 않습니까? 다음 두 대목을 유의해서 읽어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뚜렷합니다. 값비싼 보험 대신, 새로운 사고로 건강한 삶을 열어야 한답니다. 보험 그 자체로 건강이 유지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말입니다.

“우리 중국 전문가들이 제기하는 중국 위협론은 대략 세 가지 갈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경제 위협이고, 두 번째는 군사 위협이고, 세 번째는 영토 위협이다. 그런데 우리한테 중국은 정말로 위험한 나라일까? …… 우리가 중국의 군사 위협에서 근본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은 평화 체제를 일구는 수밖에 없다. 봄아, 결코 불가능한 꿈은 아니다. 그리고 설사 불가능하다 해도 우리의 생존을 위해 끊임없이 시도해야 한다. 물론 미국의 핵우산 아래 머무는 것도 방법일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게 군비 확장이나 군사적 종속을 낳는 일이라면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209쪽)

“우리가 지금 미국의 패권주의도 막고,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도 대비하면서, 중국의 신중화주의도 경계할 여력이 충분하다면 동시에 다 대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럴 만한 여력이 없지 않니.”(230쪽)

스물세 번째 마지막 편지는 루쉰의 글귀로 마무리 합니다.

“희망, 희망, 이 희망이라는 방패로, 나는 공허한 가운데 어두운 밤의 습격을 막아 보았다. 여전히 어두운 밤이 도사리고 있을지라도.”(329쪽)

이 책은 중국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면서, 제대로 알리기 위해 썼습니다. 그러나 중국만이 아닙니다. 정치도 나오고 노동도 나오고 역사도 나옵니다. 우리와 마주하게 되는 이 모든 것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차분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이라는 글쓴이의 딸 이름이 있는 자리에 자기 이름을 넣어가면서 읽어보면 어떨까요? <정글만리>가 세상을 달구었던 게 지난해입니다. 그 소설도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답니다. 그렇습니다. 중국! 과연 우리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안녕? 중국!>을 읽으면서 차분히 새겨보기 바랍니다. 착실히 공부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모님께도 읽기를 한번 권해보기 바랍니다. ‘안녕,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함께 열어 봅시다.

l****7 2014.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홍사훈의 경제쇼 :: (+ 겸공)
":: 홍사훈의 경제쇼 :: (+ 겸공)" 내용보기
두 번째 방송 후 사람들이 7광구, 7광구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몰랐다. 본 방송 전 사전 피티도 잘 들어야 한다는 신호탄이 되었다. 원청과 하청의 임금 지불 구조에서 ‘중간착취’가 발견되고, 이런 위법 사항이 합법이라 비극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당신의 가족과 친구가 부당한 죽음/죽임을 당했다고 생각해보라. 홍반장이 매회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를 언급해 이번에 찾아보
":: 홍사훈의 경제쇼 :: (+ 겸공)" 내용보기

 두 번째 방송 후 사람들이 7광구, 7광구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몰랐다. 본 방송 전 사전 피티도 잘 들어야 한다는 신호탄이 되었다. 원청과 하청의 임금 지불 구조에서 중간착취가 발견되고, 이런 위법 사항이 합법이라 비극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 당신의 가족과 친구가 부당한 죽음/죽임을 당했다고 생각해보라. 홍반장이 매회 악어와 악어새의 관계를 언급해 이번에 찾아보니 악어의 입안 찌꺼기 청소(용역)로 공생 관계로 알려졌으나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뜬다. 어서 중간착취법안이 본회의에 올라가길 바란다.

 음.. 일반인도 노무와 노무사에 관심 갖자. 소설가 김영하와 장강명은 근로계약서 작성할 때 정신 바짝 차리고 노동법에 대해 주지하라고 강조한다.

 중국이 요소수 수출 중단에 이어 인산암모늄에도 제재를 가하고 있다.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 이후의 결정이라 경고성 시그널이자 정치적 의도가 담겼다는데 현 정부에 나아질 기미와 기대가 없으니 심히 괴롭다. 방송 보고 언론 보도를 찾아보니 중국의 자원무기화라는 단어가 시선을 끈다. 인구와 자원이 국가경쟁력인 게 뭐가 어때서 참 이상하게 말한다. 중립과 중용 없이 극단만 취해 큰일이다.

 중국 광물 제재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대통령에게 제대로 보고되고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을까? 온 정신이 총선에서 윤정권 심판론만 막자에 꽂혀 재벌총수인 줄 한동훈을 띄우는 꽃놀이패가 우습다. 요소수는 화물차와 직결돼 물류 운송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물연대가 귀족노조로 악마화되고, 노란봉투법을 대통령이 거부해 재상정했으나 국힘의 반대로 부결되었다. 중국의 수출 제재에 대해 일본은 사정이 다르다. 자급자족이 가능하고 우리처럼 의존적이지 않다.

 한국은 디젤 경유차와 흑연 배터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가성비만으로도 중국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적대와 천대로 일관하니 답답하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외교에 있어 해결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수틀린 외교를 바로 잡을 생각이나 할까!

 김희교 교수는 중국의 중앙정부 통제력에 힘을 실어 윤 정권의 기조와 다른 목소리를 낸다. 중국은 정부 차원에서 성장 속도를 늦추더라도 지방정부의 부채를 줄이고 부동산을 안정적으로 잡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중국의 부동산 버블은 일본과 달리 크기가 작다. 십년 간 증가폭이 30프로 수준이다. 중앙정부가 지방행정과 금융기관을 관리감독하고, 우리식의 주택담보 대출(:모기지론)을 끼지 않는다.

 최경영 기자도 지적했듯이 한국은 집과 대출을 떨어뜨려 생각할 수 없게 뒤엉킨 연쇄 부도 구조다. 부동산과 금융이 한몸처럼 투자/투자 지렛대(레버리지)를 키운 셈이다. 반면 중국은 부동산 집값 등의 문제가 금융 위기로 번지지 않는다. 기업과 산 사람(매입자)만 피해를 본다. 서구 자본의 유입과 개방에서도 금융자본에 좌지우지되지 않게 선을 지켜온 것이다. 한두 개 금융기관을 날려도 국가가 흔들리지 않는다. 펀더멘탈이 탄탄하다.

 

 

 시진핑의 사회주의 평등사상에 기초한 “공동부유은 적극적으로 거품을 걷어낸다. 찌개가 끓어오르는데 넘치기 직전의 찌꺼기를 못 본 척 방기한다면 정부 유책이자 직무 유기다. 있어야 할 곳에 안 있고 자꾸 엄한 데 돌출하는 먹성만 강한 멧돼지는 위험천만하다. 민가와 민간인의 안전과 안정을 위협하고 집단적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이다.

 경제 지표 활용에 있어 선택적 편집과 짜깁기 이야기 맞추기는 국가 수준을 뚝 떨어뜨린다. 208개국에서 무역수지가 200순위인 건 왜 숨기는가. 중국 경제의 위기를 말하지만, 좋았다고 하는 해에도 정작 그와 관련한 기사는 없었다. 다른 거 모르겠고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중국이 경제 붕괴를 맞지 않은 것이 나는 놀랍다. 홍반장이 피피티를 유용하게 잘 씀을 청취율에 빗대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많이 웃었다. 쓰는 거 보여줘서 못 뜯(어가)게 하는 수, ^^. 교수도 으흣, 으흐흣 웃으며 뜯겨도 전적으로 자기책임이라 ㅇㅈ한다.

 김 교수의 중국 분석은 서구 기준(본위)의 분석에서 놓치는 중국의 특수성을 살려 유의미했다. 지표 두 개만으로 디플레이션이라고 어떻게 단정 짓는가? 묻고, 지하철과 같은 교통비와 쌀이나 고기류의 기초생필품은 안정적이라고 꼬집는다. 유럽도 외식 물가는 비싸도 기본 재료는 그렇지 않다. 삶고 끓이고 볶고 튀기는 음식 조리문화에서 둘 다 폭등하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

 교수는 심지어 미국은 등급이 하락했는데 망한다는 기사 하나 없다고 일침을 날린다. 덤덤하게 허점을 찌른다. 물론 데이터 지표만 놓고 보면 언론의 단기적해석은 맞을 수도 있다.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 “장기적 전망에는 수치 분포가 위험하다고 말한다. 검찰의 수사 기소방식이나 언론의 편향 보도(뇌피셜)가 너무나 닮지 않았나.

 중국은 재정상 리스크와 거품을 제거하려 노력하고, 국가의 기초체력이 받쳐준다(체력은 한번 잃으면 회복 기일이ㅠ 하물며 국력은). 자원, 제조업, 첨단산업이 1국 체제로 가도 중국은 경쟁력이 있다. 자국 내 소비(:내수)만으로도 시장이 윤활하게 돌아갈 수 있다. 외국 의존도가 낮다는 말이다. 외교 관계를 상대국 때문으로 돌리며 감정적 쾌감에 빠져선 미숙하다. 나는 문제없어,가 언제까지 통할까. 중국 리스크와 디커플링을 외치기 전에 한국 수출 상품의 경쟁력을 갖추는 대안 모색이 먼저다.

 김 교수에 따르면 가성비나 품질은 밀릴지 몰라도 디자인 면에서 시장 공략이 가능할 거라는 전망이다. 25년 전 애플 엠피쓰리 디자인이 퍼뜩 스친다. 아무것도 없다가 플레이되면 초록 형광()이 동그랗게 돌던. 그리고 미국 기업도 정부 지시를 외면하고 기업체를 중국에 파견하는 분위기다. 그들은 화해하고 잘 지내는데 우리가 왜 굳이 총알받이가 되는지. 윤석열--트럼프 세상이 잠시 청취자들 머리 위로 떠갔으 헬.

 

 

 한국에 자주 오시는 영업사원 내외가 네덜란드에 가는 이유가 묘연하다. 미술관 탐방? 작품이 외국에 뿔뿔이 흩어져 거기가 아니어도 될 텐데... 교수는 네덜란드와 연합해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하겠다고 하면 명분이 설 거라고 귀띔한다. 악어와 악어새 비유와 화폐 음모론, 그리고 멍든 가슴끼리의 연합을 즐기는 홍반장도 이런 구상을 반긴다. 정부가 해결하는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국가대표로서 왜 권리를 요구하지 않는지, 국민들에게 무정부라는 탄식이 나오게 하는지 안타깝다.

 “경제가 곧 안보인 시대에선 국익과 실리 추구가 우선이다. 고래 싸움에 등 터지는 새우가 아닌데, 미국과 일본에는 굽신거리고 국민에겐 사납게 윽박지르는 반복 양상이 짜증난다. 1970년대 안보관으로 우리 친구아이가, 안 먹혀요. 제발 지금 여기로 업데이트 하세요. 국정 운영에 있어 능력과 방향(제시)’은 매우 중요하다. 모름을 모름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싶다. 여전히 중국대사를 만나면 매국노이고 간첩인가? 국내에선 깡패처럼 굴고 국외에선 호구가 되니 정신착란 오겠다.

 부산 국제시장 떡볶이 먹방에 동원된 대기업 총수들도 이 정도를 예상하진 못했을까...... 중국과 합작하는 한국 기업만 죽어나는 중이라고 한다. 미국에 패를 다 보이고 미국의 선의만을 기대()는 국가통수권자를 어찌 할꼬. 김어준 총수의 말대로, 태양이 자기중심으로 돈다고 믿는, 아직도 천동설을 따르고 중세에 사는 사람들이여. 공동 대통령의 심기경호만 있고 국민의 기분과 일상은요 

 김태형 소장의 환영적 우월감에서 비롯된 대통령의 외교적, 군사적 오판을, 일말의 애국심이 있다면, 부풀대로 부푼 버블부터 거두세요. 국민은 잠정 범죄자나 환자나 적선을 바라는 거지가 아니란 말입니다. 국힘이 내건 주민주권자 국민을 가리키는 말 아닌가요? 사회 문제를 개인 탓으로 덮고 감옥과 병원에 가두려는 사고체계와 의식 구조부터 버리세요, 약 타령도요. 정신 감정과 알코올성치매와 성형 플러스 쇼핑중독 여부를 먼저 외국기관을 통해 검사 받으시고 공개하세요. 그래야 다음 단계, (직업)병 치료도 가능할 테니까요.

 ‘다뵈에 출연한 박경미 대변인을 통해 조근 어조로........  그리고 김범룡   바람바람바람, 겨울비는 내리고, 현아

s********d 2023.1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