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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 클래식 책을 모으고 있다. ' 낮선 시간속으로'라는 글은 한마디로 정의 내릴 수 없는 아주 어렵고 깊은 사고를 요하는 글임에 틀림없다. 중학교 시절 처음 읽었던 이상의 [날개]라는 소설에서 우리는 의식의 흐름 기법이라는 소설의 한 장치를 배우게 되는데 이 글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펼쳐진다.
이 글은 어두운 현대사를 걸었던 젊은 영혼들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나갈 의지를 찾는 과정을 여실히 보여준다. 강박적으로 돌아가려고 애쓰지만 돌아갈 수 없는 혼란스러운 현실속에서 막연함을 느끼고 좌절하기도 한다.
나에게 조금 어려운 글이었다. 한 번 읽어서는 그 의미를 파악하기가 조금 어렵다는 판단이 섰고 다시 한 번 이 글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진지하게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담고 있는 내용이 상당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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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어렵다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네편의 작품을 연작으로 합친 소설로 의식의 흐름이라는 다소 어려운 작품이라 천천히 그 뜻을 음미하며 작가 무슨 메세지를 전하려고 글을 썻을까 하며 읽어야 할것이다. 말이 좋아 의식의 흐름이지 쉽게 이야기하면 그냥 갈등이라고 하면 될 듯하다. 사람이 살다보면 생시와 꿈이 종종 구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바쁘게 살다보면 꿈을 잘 꾸지 않는다. 그러다 현실에 강박관념을 느끼거나 정신적으로 공허하다 보면 꿈을 자주 꾸게 되는데 어느날 과거 아주 어릴시절에 가 보았을 것 같은 시공간이 꿈에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분명히 어릴적 어느 과거 거기에 갔었다. 그러나 생시에는 기억이 잘 나지 않으며 평상시 그것을 의식하지도 않는다. 그러한 경우가 몇번 있었고 나에게도 있었다. 어찌보면 이것도 의식의 흐름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