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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의 관계를 가진 남주와 여주. 남주가 부유하고 유명한 플레이보이라 진지한 관계는 고려조차 하지 않았던 여주는 다시 만나면 하룻밤을 보낸것을 없었던것처럼 행동하자고 선언하고 헤어진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된 그녀는 남주와 접촉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했지만 불가능했고, 결국 싱글맘이 된다. 그렇게 다시는 남주 볼일 없을까 했더니, 애비라고 불러주고 싶지도 않은 인간때문에 살던 집까지 저당잡히게 되면서 돈이 급해진 그녀는 소유하고 있는 보석을 팔기 위해 다시 남주를 만나게 되는데, 약속을 아주 충실하게 이행하는 태도에 치를떨게 된다. 한편 사고때문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주는 여주가 왜 자신에게 화가 나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그런 여주에게 호감을 느껴 유혹하려고 드는데.. 여러모로 재밌게 읽었는데 (조스 우드 딱 두편 읽었는데 스타일이 나랑 맞는듯) 막판에 남주가 여주한테 왜 자기한테 말 안했냐고 화내는것만 없었더라면 더 좋았을 듯 싶다. 아니 니 경호원들이 다 막아댔는데 대체 어떻게 알리라고.. 언론에 터트리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