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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달을 삼킨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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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바치는 진혼곡달을 삼킨 코뿔소자식을 잃는다는 것..어떤 마음인지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신나게 초원을 뛰어노는 아기 코뿔소와 엄마 코뿔소는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비 오는 날도 뛰는 걸 멈추지 않았던 아기 코뿔소는시원한 빗줄기가 좋아 비를 맞으며 강으로 첨벙첨벙 뛰어들었죠.빗줄기가 점점 거세지고 불어난 강물에 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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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자식을 잃은 부모에게 바치는 진혼곡

달을 삼킨 코뿔소


자식을 잃는다는 것..

어떤 마음인지 감히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신나게 초원을 뛰어노는 아기 코뿔소와 엄마 코뿔소는

하루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어요.


비 오는 날도 뛰는 걸 멈추지 않았던 아기 코뿔소는

시원한 빗줄기가 좋아 비를 맞으며 강으로 첨벙첨벙 뛰어들었죠.


빗줄기가 점점 거세지고 불어난 강물에 아기 코뿔소가 순식간이 사라졌어요.

엄마 코뿔소가 강물로 뛰어들었지만 아기의 코뿔소는 이미 사라지고 없었어요.


엄마 코뿔소는 아기 코뿔소를 찾으려고 강을 따라다니며 헤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돌아왔어요.

비가 그치고 강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엄마 코뿔소는 강에 떠오른 아기 코뿔소를 보고 강으로 뛰어들었지만

아기 코뿔소의 모습은 사라져버렸어요.

몇 번이고 강을 뛰어들며 아기 코뿔소를 구하려던 엄마 코뿔소는

강물에 보이던 건 아기 코뿔소가 아니라 강물에 비친 달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화가 난 엄마 코뿔소는 달을 꿀꺽 삼켜 버렸어요.




눈앞에서 갑자기 사라져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된 자식을

다시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잃어버린 엄마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

엄마 코뿔소는 자식을 잃은 마음을 어떻게 위로받을 수 있을까??


엄마의 마음이 담긴 코뿔소를 보며

같이 화도 내고 슬퍼하며,

엄마 코뿔소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며

조금이라도 위로가 될 수 있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u****a 2020.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자식 잃은 어미의 아픔 [서평] 달을 삼킨 코뿔소
"자식 잃은 어미의 아픔 [서평] 달을 삼킨 코뿔소" 내용보기
달을 삼킨 코뿔소김세진 글 그림 / 모래알 출판 <달을 삼킨 코뿔소>를 만나보았습니다.그러고 보니 오늘이 추석날,휘영청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날이네요. 처음 책을 받아보았을 때정말 많은 여러 선물들이 함께 도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미리 사진 찍어두길 망정이지역시나 아이들이 보자마자 달려들어 ㅋㅋ어디로 가져갔는지지금은 흔적도 남아 있지 않지만요. ;;   온통 푸른색
"자식 잃은 어미의 아픔 [서평] 달을 삼킨 코뿔소" 내용보기

달을 삼킨 코뿔소

김세진 글 그림 / 모래알 출판

달을 삼킨 코뿔소를 만나보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이 추석날,

휘영청 밝은 달을 볼 수 있는 날이네요.

처음 책을 받아보았을 때
정말 많은 여러 선물들이 함께 도착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미리 사진 찍어두길 망정이지

역시나 아이들이 보자마자 달려들어 ㅋㅋ

어디로 가져갔는지

지금은 흔적도 남아 있지 않지만요. ;;

 

온통 푸른색 바탕의 책 표지가

눈에 띕니다.

그런데 뭔가 슬퍼 보이는

코뿔소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책장을 넘기니 저자의 이야기가 적혀 있네요.

자녀분의 친구가 세상을 떠난 후

슬픔에 잠긴 친구 어머니를 보게 된 이후

이 책을 만들게 됐다고 합니다.

~!

사실 책 내용을 먼저 보고

이 저자의 글을 본 터라

그제야 책의 내용이

더 잘 이해가 되기도 했습니다.

 

어느 초원~

아기 코뿔소가 신나게 뛰어 놉니다.

초원은 아기 코끼리의 놀이터입니다.

둘째 녀석이 책을 읽으면서

아기 코뿔소가 너무 부럽다며

한숨을 쉬더라고요. ㅜㅜ

정말 이 코로나는 언제 끝이 나려는지 ㅜㅜ

 

하지만 올해 여름 우리나라가 그랬듯이

초원이 비가 엄청 많이 오던 날

아기 코끼리는 겁 없이

강물로 첨벙첨벙 뛰어 들어가 버렸는데요.


 사고는 늘 이렇게 순식간에 벌어지기 마련이죠. ㅜㅜ

뒤늦게 엄마 코뿔소가 강물에 뛰어 들어가 보았지만

아기 코뿔소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엄마 이것 봐! 아기 코뿔소가 사라져버렸어!”

아이가 울상이 돼서 저를 부르더군요.

~ 엄마 코뿔소는 그야말로 정신없이

아기 코뿔소를 찾아다닙니다.

하지만 거센 물살이 삼켜버린

아기 코뿔소를 다시 만나진 못하는데요.


어느날 밤 엄마 코뿔소는

강물에 어른거리는 아기코뿔소의 형상을 만났습니다.

엄마 코뿔소는 미친 듯이 강으로 뛰어들어

아기 코뿔소를 찾아보지만

형체는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진 오래 -.

 

엄마 코뿔소의 분노가,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그림이란 생각이

훅 밀려오더군요.

~ 이래서 수채화처럼 그림을 표현했구나~!

흐르는 듯 퍼지는 듯하는

수채화의 붓끝에서

슬픔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엄마가 아기 코뿔소인줄 알고

뛰어들었던 형체는

알고보니 강물에 비치는 달이었습니다.

아기를 잃은 슬픔에 젖은 엄마 코뿔소는

뭔가 화가 솟구쳐 오릅니다.

오죽할까요!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엄마의 심정이!!

세상 모든 게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겠죠. ㅜㅜ

그래서 엄마 코뿔소는

언덕배기까지 쫓아올라가

힘껏 뛰어올라 달을 삼켜버렸습니다.

그렇게 세상은 달빛을 잃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두려움보다는 그리움이 더 컸어요.”

그러게요. 오죽하면~!

또 그 말이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아이에게 슬쩍 물어봤습니다.

달빛이 없어졌어, 어떻게 해?”

괜찮아! 내가 아까 다 봤어!

달님도 다시 나오고,

아기 코끼리도 다시 나와!”

요 녀석! ㅋㅋ

엄마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미리 책장을 넘겨본 모양입니다.

 

그럼 대체 어떻게 달님도, 아기 코끼리도

다시 나오게 되는 걸까요 

저희 아이는 아직 어려서

사라진 아기 코끼리가 다시 되돌아 온 걸로 이해했지만

사실 본래 이야기는 그건 아니랍니다.

그 결론은 여러분이 아이와

직접 확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슴이 먹먹해지는 이야기

달을 삼킨 코뿔소

아이들보단 엄마들에게

더 긴~ 여운을 남기게 될

그림책이 될 것 같네요

 

#달을삼킨코뿔소, #김세진, #모래알출판, #아기잃은슬픔, #아기잃은엄마의비통, #코뿔소, #달그림자,  #우아페서평이벤트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b****0 2020.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을 삼킨 코뿔소
"달을 삼킨 코뿔소" 내용보기
자식을 잃은 부모님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분들을 위해 만든 김세진 작가님의 '달을 삼킨 코뿔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엄마 코뿔소의 슬픔이 느껴지는 푸른 배경의 표지... 김세진 작가님은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출판미술협회와 감자꽃 회원으로 여러 차례 그룹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달을 삼킨 코뿔소" 내용보기
자식을 잃은 부모님의 마음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


그분들을 위해 만든 김세진 작가님의 '달을 삼킨 코뿔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엄마 코뿔소의 슬픔이 느껴지는 푸른 배경의 표지...











김세진 작가님은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했고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출판미술협회와 감자꽃 회원으로 여러 차례 그룹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린 첫 그림책 ‘양들을 부탁해’로 제19회 비룡소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구름 위를 오른 아이〉, 〈파브르 곤충기〉,

〈우리 집은 커다란 조개껍데기〉, 〈나는 독도에서 태어났어요〉,

〈어떤 동물하고 친구할까?〉 등이 있습니다.








2015년에 1쇄가 나왔었고,
이번이 개정판 2쇄랍니다.
 











김세진 작가님의 큰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때 아이의 학교 친구가 사고로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후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에 잠긴 그 아이의 엄마를 보게 되지요...


귀로의 말 한마디조차 건네지 못하고... 절절한 아픔에 공감하며 붓을 들었다고 해요...


코뿔소의 이야기는 자식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지은 책이랍니다...





 





노란색은 아기 코뿔소를

그리고 강은 아기 코뿔소를 삼켜버린 강을 상징하는 것 같습니다. 
 







아기 코뿔소는 말합니다.


"엄마, 엄마처럼 멋지게 달리고 싶어요!"


엄마는 그런 아기 코뿔소를 보는 것이 행복했어요.









비가 오던 어느 날 아기 코뿔소는 갑자기 불어난 물살에 휩쓸려 사라지고 말아요...ㅠㅠ









엄마 코뿔소는 아기 코뿔소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찾아 헤매지만


다른 동물들은 관심이 없어요...ㅠㅠ








한참을 헤매던 엄마 코뿔소는 잠잠해진 강에 아기 코뿔소를 보게 되어요...


하지만 그것은......


아기 코뿔소가 아니었지요...


엄마 코뿔소는 화가 나서 달을 삼켜버리고 말아요...


이 부분에서 엄마 코뿔소의 분노와 절망감이 함께 느껴졌어요...








달은 사라지고 고요와 어둠만이 가득해요...


엄마 코뿔소는 괜찮은 걸까요?







엄마 코뿔소는 얼마 뒤 아기 코뿔소를 낳았어요..


그리고 다시 초원에는 달이 돌아왔답니다..


달 속 아기 코뿔소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어요..


"엄마, 난 잘 지내고 있어요. 사랑해요!"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헤매는 엄마의 마음


절절한 아픔을 감싸 안는 묵직한 음성



너무 아파하지 마세요.


떠나간 그 사람은 잘 있을 거예요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말이지요


세상의 모든 사람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그것이 떠나간 이가 당신에게 바라는 일일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아픈 이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서평은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s****2 2020.09.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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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삼킨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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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달을 삼킨 코뿔소글그림 김세진모레알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극심하고 처절한 고통과 슬픔이라면 사랑하는 가족과의 헤어짐이 아닐까 싶어요. 살아서는 영영 볼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하게 되었을때 그슬픔은 말로 표현조차 하지 못할 듯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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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달을 삼킨 코뿔소

글그림 김세진

모레알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극심하고 처절한 고통과 슬픔이라면 사랑하는 가족과의 헤어짐이 아닐까 싶어요. 살아서는 영영 볼 수 없는 이별을 마주하게 되었을때 그

슬픔은 말로 표현조차 하지 못할 듯 한데요. 그 중에서도

자식을 먼저 하늘나라에 보내는 일을 경험했을때는 그 처참함은 겪지 않고서는 위로조차 하기 어려운 일로 이 그림책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어요.

 

어린 코뿔소를 갑자기 불어난 물 속에서 잃어버리게 되고 강물에 휩쓸려 아주 잠깐 사이에 모습 조차 찾아볼 수 없게

되어 정신이 나가고 혼이 빠진 듯 자신의 아이를 목놓아 부르고 찾는데 그 모습이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찢어지게 아팠답니다. 아이를 찾아야겠다는 마음 말고는 보이는 것도 없고, 오로지 그 마음 하나 마음으로 세상 끝까지라도 가서 찾겠다는 엄마의 마음과 심정이 글과 그림을 통해 애절하게 그려지고 있어서 만약에 나였다면 어땠을까? 공감이 갔답니다.

자신의 눈 앞에서 사라진 그 아이를 마치 다시 만날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을 쉽사리 버리지 못하고 애타게 찾는 그 애틋함을 절절하게 그려내고 있어요.

과연 아이를 잃은 엄마 코뿔소는 그 엄청난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인정하게 될까요?

 

절대로 경험해보고 싶지 않은 일이지만 그렇다고 남의 일은 아닌 자식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게 엄마 코뿔소의 모습 하나하나가 세밀하게 생생하게 살아있으면서 투박하고 무겁게 그려내는 그림과 캐릭터들이 더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달빛 말고는 어둡고 침침한 색체로 표현을 한 작가의 의도가 더 그림책의 이야기를 더 많은 감성적으로 이끌어주고 있네요. 아기 코뿔소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색감은 잠시나마 밝아보였지만 점점 어둑어둑한 색감만 가득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랍니다.

 

이달의 사락 s*******7 2020.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을 삼킨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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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삼킨 코뿔소저자김세진출판모래알발매2020.01.01.이 책은 작가분의 아이 학교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힘들어하는 그 아이의 엄마를 보면서코뿔소 이야기로 자식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위안하는 작은 씻김굿 같은 책이라는소개 글이 마음이 아팠어요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많이 보는 게 그림책이다 보니그림이 이끌려서 보게 되었던 달을 삼킨 코뿔소의 이야기가 이렇게나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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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삼킨 코뿔소

저자

김세진

출판

모래알

발매

2020.01.01.

이 책은 작가분의 아이 학교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힘들어하는 그 아이의 엄마를 보면서


코뿔소 이야기로 자식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위안하는 작은 씻김굿 같은 책이라는


소개 글이 마음이 아팠어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많이 보는 게 그림책이다 보니


그림이 이끌려서 보게 되었던 달을 삼킨 코뿔소의 이야기가 이렇게나 슬픈 이야기를 통해서 


만들어진 책이라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아기 코뿔소가 엄마처럼 멋지게 달리고 싶어서 달려갑니다


그 모습을 본 엄마는 아기 코뿔소가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아기 코뿔소는 비가 오는 날도 뜀박질을 멈추지 않고 열심히 달렸어요



그만 강에도 들어가 버렸어요


빗줄기가 거셔지고 


강물이 숍 시간 불어나서


아기 코뿔소가 그만 강물에 사라져 버렸어요 



사라진 코뿔소를 보고 엄마 코뿔소가 강물에 뛰어들어가는데


아기 코뿔소는 어디에도 볼 수 없었어요


밤이 깊어지는데 아기 코뿔소는 보이지 않고


지친 엄마 코뿔소는 강 옆에서 쉬고 있는데 강에 아기 코뿔소가 보여서


강물에 들어갔더니 아기 코뿔소가 사라지고


또 나타나서 들어가면 사라지고


아기 코뿔소의 모습 자꾸 사라져서 슬펐던 엄마 코뿔소는


그 모습이 달에 비친 모습이라는 걸 알고 화가 났어요


그래서 달을 삼키러 뛰어갑니다



이 책을 아이와 읽으면서 제가 눈물이 나더라고요


앞의 설명을 보지 않았더라면


그냥 슬픈 이야기구나 넘겼을 텐데


실제로 아이 잃은 슬픈 이를 가진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라니


얼마나 마음 아플지. 슬펐습니다.


이 책으로 마음 아프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받으셨으면 좋겠네요 



+ 책을 제공받아쓴 후기입니다 +

c***3 2020.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을 삼킨 코뿔소 - 김세진 글.그림
"달을 삼킨 코뿔소 - 김세진 글.그림" 내용보기
"자식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위안하는 작은 씻김굿과 같은 책이 되길 바랍니다."작가의 위로의 마음이 그림책에 녹아 있습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이라는게 너무나 절절하게 느껴지는 그림과 글이었습니다.책은 초원에서 아기 코뿔소가 신나게 뛰어 노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엄마처럼 멋지게 달리고 싶다는 아기 꼬불소. 그 옆에서 아기 코뿔소를 보는 엄마 코뿔소는 행복해 합니다
"달을 삼킨 코뿔소 - 김세진 글.그림" 내용보기

 

"자식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위안하는

작은 씻김굿과 같은 책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의 위로의 마음이 그림책에 녹아 있습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이라는게 너무나 절절하게 느껴지는 그림과 글이었습니다.

책은 초원에서 아기 코뿔소가 신나게 뛰어 노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엄마처럼 멋지게 달리고 싶다는 아기 꼬불소. 그 옆에서 아기 코뿔소를 보는 엄마 코뿔소는 행복해 합니다. 아이가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면 엄마들은 절로 얼굴에 미소가 생기지요.

그러던 어느 날 초원에 비가 오가 시작합니다. 아기 코뿔소에게는 강에서 청범청범 뛰어 노는 것도 신나는 놀이지요. 하지만 행복한 시간은 여기까지였나봅니다. 삽시간에 불어난 강물에 그만 아기 코뿔소가 거친 물살 속으로 사라져 버렸어요. 눈 앞에서 사라진 아기 코뿔소를 찾아 강가를 헤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비가 그치고 잠잠해진 강물에 비친 달의 모습이 엄마 코뿔소의 눈에는 아기 코뿔소로 보였나봅니다. 아니 간절히 아기 코뿔소가 살아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그렇게 보였나 봅니다. 하지만 아기 코뿔소가 아닌 걸 안 엄마는 이제 달에게 화를 냅니다.

자식을 지키지 못한 자기 자신에게 화를 내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엄마의 잘못이 아닌데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데 정말 가슴 아픈 사고였는데...

자식을 잃은 슬픔을 어떤 슬픔과 비교가 되지 않지요. 엄마 코뿔소의 가슴 아픈 슬픔이 거칠게 표현된 그림을 통해 전해졌어요. 7살 딸아이도 스토리가 너무 슬프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감동이라고 하네요.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이 동화책은 어른들을 위한 책으로 느껴지네요. 더 절실하게 엄마 코뿔소의 아픔이 느껴지니 말입니다. 슬픔과 감동을 함께 전하는 멋진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o***6 2020.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을 삼킨 코뿔소 - 개정판 / 김세진 / 모래알 / 그림책
"달을 삼킨 코뿔소 - 개정판 / 김세진 / 모래알 / 그림책" 내용보기
달을 삼킨 코뿔소 / 김세진 / 모래알 / 2017.12.08      책을 읽기 전  강렬했던 그림과 글씨의 <달을 삼킨 코뿔소>가 맞나요?뭔가 확~ 바뀐 것 같은데요. 제가 만난 그림책은 개정판이네요.달을 삼킨 이유가 무엇일지 함께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엄마, 엄마처럼 멋지게 달리고 싶어요!”엄마 코뿔소는 아기 코뿔소의 뛰노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어요.         쿠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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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삼킨 코뿔소 / 김세진 / 모래알 / 2017.12.08

 

 

 

화면 캡처 2020-09-20 235917.jpg

 

 

 

책을 읽기 전

 

 

강렬했던 그림과 글씨의 <달을 삼킨 코뿔소>가 맞나요?

뭔가 확~ 바뀐 것 같은데요. 제가 만난 그림책은 개정판이네요.

달을 삼킨 이유가 무엇일지 함께 들어가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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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엄마처럼 멋지게 달리고 싶어요!”

엄마 코뿔소는 아기 코뿔소의 뛰노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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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르 쿠르르 철썩철썩.....

아기 코뿔소가 사라진 것은 순식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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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야, 어서 나와 엄마 품으로 오렴!”

하지만, 아기 코뿔소가 아니라 강물에 비친 달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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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사라지고 초원은 모두를 잃은 듯 고요와 어둠만 가득했지요.

하지만 두려움보다는 그리움이 더 컸어요.

 

 

 

 


 

 

 

 

책을 읽고

 

 

그리움이 사그라지지 않는 엄마 코뿔소

 

 

누구나 언젠가 죽음을 맞이하지요. 죽음이라는 단어에는 아린 마음이 먼저 생기지요.

그중에서도 자식을 잃은 부모의 아픈 마음, 분노, 그리움을 이야기하는 책이 있어요.

바로, 김세진 작가님이 쓰고 그린 그림책 <달을 삼킨 코뿔소>이지요.

자식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위안하는 작은 씻김굿과 같은 책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간하셨다고 해요.

코뿔소, 달의 모습들이 장면마다 다르게 표현되네요.

어떤 장면에서는 행복이 느껴지지만 슬픔, 분노, 그리고 그리움이 보이네요.

 

 

자식을 키우면서 내 몸이 으스러지더라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에 스스로 놀라곤 했지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이라고 말하는 의미를 알 것 같아요.

이렇게 키운 자식인데 부모보다 먼저 세상과 인사를 한다면....

지금 내 곁에서 커가는 아이가 갑자기 함께 삶을 지속할 수 없다면....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떠난 자식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세상에 남아 하루를 버티는 부모의 마음을 이야기하겠지요.

눈물이 말라서 더 이상의 눈물도 나지 않은 날이 오면서 부모는 아이를 가슴에 묻게 되겠지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용기조차 없던 부모인 나 자신이 미워질 것 같아요.

 

 

자식의 나이가 적건 많건 자식이 살아보지 못한 날에 대한 그 안타까움에 마음이 미어지네요.

더욱이 다 키운 자식을 먼저 보내는 마음을 어찌 설명할 수 있을까 싶네요.

그 마음을 이해한다는 섣부른 말은 하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사랑하는 이를 먼저 보내는 것을 죽을 만큼 힘든 일이 되겠지요.

가끔 마음이 보이는 거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움이 사그라지지 않는 엄마 코뿔소의 마음에 마음을 더해 봅니다.

 

 

 

 

 


 

 

 

 

- <달을 삼킨 코뿔소> 개정판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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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에 출간되었던 <달을 삼킨 코뿔소>가 2020년 1월 재출간되었어요.

판형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본문의 그림과 글, 폰트 등에도 특별한 변화는 없어요.

하지만 책의 가장 중요한 얼굴인 표지의 그림과 폰트가 바뀌어서 전혀 다른 책이 되었네요.

 

 

 

화면 캡처 2020-09-20 235826.jpg

 

 

 

 

 

그리고 하나 더!

판권 페이지 작가 소개와 함께 있는 QR 코드에는 작가 인터뷰 포스팅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출판사 모래알 블로그에 작가님의 <달을 삼킨 코뿔소>에 관한 작업 이야기를 담았어요.

글을 쓰게 된 배경, 코뿔소가 주인공이 된 이유, 개정판이 출간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요.

이렇게 작가님의 이야기까지 듣고 나니 <달을 삼킨 코뿔소>가 마음으로 한 발짝 더 다가오네요.

 

 

 


 

 

 

 

- 코뿔소가 나오는 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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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뿔소가 생각나는 그림책으로 <권투 장갑을 낀 기사와 공주 / 현암사>,

<엄마와 아기 코뿔소의 사랑 / 바다어린이>, <코뿔소 한 마리 싸게 사세요! / 시공주니어>가 먼저 생각났어요.

코뿔소에 관한 그림책은 못 읽어본 책이 많네요. 궁금해요.

<그림이 온다 / 아트앤아트피플>의 마지막 줄은 코뿔소가 보이는 장면이 있는 그림책이지요.

인상 깊었던 코뿔소들이 출동했으니 한 번 찾아보세요.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s*****3 2020.09.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달을 삼킨 코뿔소
"[서평] 달을 삼킨 코뿔소" 내용보기
달을 삼킨 코뿔소 -김세진 글 그림 -  조금은 낭만적인 제목, <달을 삼킨 코뿔소>코뿔소가 왜 달을 삼켰을까?노랗고 빛나는 달이 어여뻐서? 조금은 설레는 맘으로 책장을 넘겼지만, 작가의 말을 읽고 나서 금새 눈물이 차 올랐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때 같은 학교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이 책이 시작되었다는...자식을 잃은 슬픔은 어떤 무게와 깊
"[서평] 달을 삼킨 코뿔소" 내용보기

달을 삼킨 코뿔소 -김세진 글 그림 -

 

조금은 낭만적인 제목, <달을 삼킨 코뿔소>

코뿔소가 왜 달을 삼켰을까?

노랗고 빛나는 달이 어여뻐서?

조금은 설레는 맘으로 책장을 넘겼지만, 작가의 말을 읽고 나서 금새 눈물이 차 올랐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때 같은 학교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이 책이 시작되었다는...

자식을 잃은 슬픔은 어떤 무게와 깊이일까?

감히 가늠할 수도, 감당할 수도 없는 그 슬픔을 '달을 삼키다..' 라고 표현한 작가...

책장을 넘기기도 전에 가슴이 먹먹해왔다. 

새끼를 잃은 엄마 코뿔소,

달을 삼키고 그리움을 품다...

세상에 자식을 잃은 부모들에게 바치는 진혼곡

 

 

 

폴짝폴짝 잘 뛰어다니는 아기 코뿔소,

모든게 서툴기는 하지만 초원은 아기 코뿔소이 놀이터이고,

항상 든든하게 자신을 지켜주는 엄마처럼 멋지게 자라고 싶은 아기 코뿔소

엄마 코뿔소도 아기 코뿔소가 하루가 다르게 커가며 뛰노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살면서 제발 오지 말았으면 바랬던 어느 날,

비오는 날에도 뜀박질을 멈추지 않고 뛰놀던 아기 코뿔소는 강으로 첨벙첨벙 뛰어들었고,

거센 빗줄기에 순식간에 불어난 강물에 아기 코뿔소가 사라진 것은 순간..

쿠르르 쿠르르!!

 

사라진 아기 코뿔소를 찾기 위해 강물을 샅샅이 찾아보고,

강을 따라 길을 떠난 엄마 코뿔소.

제발제발...

아기 코뿔소가 무사하길....

엄마의 마음으로 간절히 바래보지만,

모두가 같은 마음일 수는 없는거겠지..

몰라요, 몰라,

저리 비켜요, 난 갈길이 멀어요..

다른 동물들의 무심하고 날카로운 한마디가 엄마코뿔소를 얼마나 더 힘들게 했을지...

 

 

하루는 길고도 길었지만, 아기 코뿔소를 찾지 못한 엄마코뿔소.

강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그곳에서 아기 코뿔소를 발견했다!

애야, 어서 나오렴, 어서!!!!!

목청껏 외쳤지만, 왠일인지 아기 코뿔소는 꼼짝도 하지 않고

 

첨벙첨벙 철퍼덕 철퍽!

엄마 코뿔소는 급한 마음에 강물에 뛰어들었지만,

아기 코뿔소의 모습이 사라진 뒤....

얘야, 얘야, 어디 있는 거니?

엄마 코뿔속 울부짖으며 찾았지만

아기 코뿔소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금방이라도 아기 코뿔소가 나타날 것만 같은데,

어디선가 엄마를 부르고 있을 것 같은데..

제발..제발!

다시 나타나주길..간절히 바래보지만.....

엄마 코뿔소의 울부짐이 가슴을 날카롭게 헤집는다......

그 아픔의 크기를 감히 가늠해볼 수 조차 없다..

 

그러다가, 그러다가,

엄마 코뿔소는 하늘을 바라보다 알게 되었다.

그것은 아기 코뿔소가 아니라 강물에 비친 달이라는 것을.

이제서야.

자식을 잃었다는 사실을 비통하게 깨달은 엄마 코뿔소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엄마 코뿔소는 화가 났어요.

무심히 강을 비추는 달이 미웠지요.

화가 났겠지....달이 미웠겠지.

달뿐만 아니라 세상 모두가 미웠겠지.

자신조차...

분통하고 억울하고 솟구쳐 오르는 슬픔을 감당하기 힘든 그 시간....

엄마 코뿔소는 달을 삼켰을까?

그 달을 삼키고...

아주 작은, 손톱만큼의 위안이라도 얻었을까?

제발......그랬기를......

그림책을 읽는 내내 먹먹한 가슴과 차오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다..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

그 마음이 어떨지.............상상초자 하기 싫어서...

그림책 전체가 짙은 푸른색으로, 조금은 거친듯한 붓질이.....

엄마 코불소의 슬픔인 것 같았다.

작가의 말처럼

이 작은 그림책이 자식을 잃은 세상 모든 부모를 위안하는 작은 씻김굿이 되길..

간절히 소망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o****n 2020.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을 삼킨 코뿔소 - 상실의 아픔을 그리움으로 품은 코뿔소
"달을 삼킨 코뿔소 - 상실의 아픔을 그리움으로 품은 코뿔소" 내용보기
이 책을 볼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코뿔소는 왜 달을 삼켰을까? 밤이라서 그런지 코뿔소의 표정이 슬퍼 보이는 것은 왜 일까? 밤에 나와서 이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이 떠올랐지요. 하지만 이 처럼 파란 밤기운을 안고 가만히 물속을 들여다보는 코뿔소의 슬픈 모습에서 달을 삼킬만큼 슬픔 사연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책은 2015년
"달을 삼킨 코뿔소 - 상실의 아픔을 그리움으로 품은 코뿔소" 내용보기



이 책을 볼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코뿔소는 왜 달을 삼켰을까? 밤이라서 그런지 코뿔소의 표정이 슬퍼 보이는 것은 왜 일까? 밤에 나와서 이러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런 질문들이 떠올랐지요. 하지만 이 처럼 파란 밤기운을 안고 가만히 물속을 들여다보는 코뿔소의 슬픈 모습에서 달을 삼킬만큼 슬픔 사연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책은 2015년 키다리출판사에서 출간되어 2017년  개정판으로 돌아왔습니다.  표지가 보라에서 파랑으로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지만 달을 삼킨 코뿔소의 감정을 두 권 다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면지에 보았던 노란파도 때문이었을까요? 괜실히 세월호로 죽은 단원고 아이들이 떠오르긴 했지만 작가의 말처럼 ' 자식을 잃은 이들의 아픔을 위한 하나의 작은 씻김굿과 같은 책' 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뭉클하게 전달되는 듯합니다.

 


아기 코뿔소는 매일매일 즐거웠고 하루가 다르게 커 갔어요.

엄마 코뿔소도 아기 코뿔소의 뛰노는 모습을 보며 행복했어요.

 

 

"얘야, 얘야, 어디 있는 거니?"

엄마 코뿔소가 울부짖으며 찾았지만

아기 코뿔소는 어디에도 없었어요.

 

부모란 그런 것 같습니다. 아기가 처음 와주었던 순간부터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며 조그만 뜀박질에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그저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 엄마 코뿔소의 마음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즐겁게 뛰어놀던 순간에도 부모는 혹시나 하는 걱정을 접지않지만 이렇게 눈앞에서 사라져버리면 저도 이성을 잃을지 모릅니다. 아기 코뿔소를 찾아 온 사방을 찾아 헤매는 엄마 코뿔소의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요? 한순간에 눈앞에서 사라져버린 아기 코뿔소를 잃은 마음이 금방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잃어버린 상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오랜 시간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6주기를 맞은 세월호나 일상에서 예기치 않은 많은 사건들 앞에서 자식들을 먼저 보낸 부모의 마음이란 몇 년이 지난들 사랑했던 아이에 대한 그리움이 사라질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식에 대한 사랑이 유통기한처럼 몇 년이 지나 무뎌지면 좋으련만 마음은 단칼에 잘라낼 수 있는 것처럼 쉽지 않습니다. 상실은 때론 분노가 되고 걷잡을 수 없는 그리움에 현실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잊으라고 하는 말처럼 잔인한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주하기 싫은 일이지만 엄마 코뿔소의 마음이 되어 제 마음을 먹먹하게 합니다. 그리고 왜 이 책이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들을 위한 진혼곡인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그저 함께 즐거움을 지켜보고 행복해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아기 코뿔소를 잃은 엄마코뿔소의 처절한 상실의 분노도 실감나게 다가옵니다. 그리움이 커져 비슷한 것만 봐도 그립고 가슴 아파서 어떻게 하지 않고서는 안될 것 같은 , 그것을 없애서라도 그리움을 잠재울 수 있다면...

 


    부모자식간의 연을 어쩌지 못하는 것처럼 그리움을 감춘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겠지요. 자식에 대한 그리움이 또 다른 희망으로 치유될 수 있다면 다시는 이런 아픔을 마주 하지 않을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작가가 그린 코뿔소가 모성애가 지극한 동물이라는 사실도, 아기 코뿔소 착각하게 했던 노란 달이 어쩌면 아기 코뿔소의 분신이며 상실이라는 슬픔 속에서 희망을 놓지 말라며 노란색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거칠고 역동적인 채색은 사랑하는 아이를 떠나보낸 엄마 코뿔소의 마음을 절실히 느끼도록 만듭니다. '시간이 지났으니 할 만큼 했다'라는 말 보다 그저 많이 그립겠구나. 애쓰고 있구나. 힘들겠다며 마음을 알아주는 것.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 엄마 코뿔소를 위로 하는 마음이 아닐까 하네요. 작가의 마음처럼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는 진혼곡이자 그리움을 품은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으며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20.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달은 삼킨 코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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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을 삼킨 코뿔소 > 서평단이 되었어요.  김세진 글, 그림 / 모래알 출판사의 책이랍니다. 이 책은  그림과 글의 조화가 정말 좋은 그림책이에요. 이런 일러스트의 그림책은 감정을 잘 표현 해서 좋아요. 그림이 굉장히 장엄하고 멋집니다.계속 들여다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작가분은 주변에서 아이를 잃은
"달은 삼킨 코뿔소" 내용보기

< 달을 삼킨 코뿔소 > 서평단이 되었어요.  


김세진 글, 그림 / 모래알 출판사의 책이랍니다.


이 책은  그림과 글의 조화가 정말 좋은 그림책이에요.


이런 일러스트의 그림책은 감정을 잘 표현 해서 좋아요. 그림이 굉장히 장엄하고 멋집니다.


계속 들여다 보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작가분은 주변에서 아이를 잃은 엄마가 생겼다고 해요. 어떤 위로의 말도 건넬수 없었던 경험이 있으


시대요. 아이를 잃은 아픔을 위로해줄 씻김굿과 같은 동화책이 되었으면 한다고 작가의말이 있어요.


저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자식을 잃을 슬픔은 상상조차 할수가 없습니다.


이 동화책은 슬픔과 엄마의 감정을 잘 나타낸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정말 눈에 넣어도 않아플것 같은 아이... 아기 코뿔소 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도 저의 딸 생각이 많이 났어요?


아이와 함께 읽을 때 아이도 굉장히 몰입하면서 봤습니다.







사고로 아기 코뿔소를 잃은 엄마 코뿔소 ...


엄마 코뿔소의 잘못이 아니지만 엄마 코뿔소는 얼마나 자책 할까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엄마 코뿔소가 달에게 화를 낸것, 차라리 화를 낸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기 탓을 하고 우울하게 지내면서 삶을 포기 하느니 다른 대상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나은 것 같아요.


참 안타까웠어요.


다시 달은 뜨고 달에 아기 코뿔소 얼굴이 비치네요.


가슴에 묻는 다는 표현이 있죠.  엄마 코뿔소는 아기 코뿔소를 달에 묻었네요.


슬프고 감동적인 스토리와 굵은 붓의 감각적인 그림...


멋진 동화책이에요. 글을 쓰면서 눈물이 나네요.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y*******4 2020.09.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