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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타프 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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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시대가 올 것을 예견한 세기말의 거장> - 사람들은 지금이 되었든 나중이 되었든 궁한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되어 있어. 말러가 했던 말이나 썻던 문장 가운에 이 말보다 훨씬 더 유명하고, 3중의 의미에서 고향이 없다는 명언과 더불어 분명 말러판 ‘오늘의 명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많이 인용된 말이다.  구스타프 말러, 위대한 세기말의 거장  정명훈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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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시대가 올 것을 예견한 세기말의 거장> - 사람들은 지금이 되었든 나중이 되었든 궁한 일은 스스로 알아서 하게 되어 있어. 말러가 했던 말이나 썻던 문장 가운에 이 말보다 훨씬 더 유명하고, 3중의 의미에서 고향이 없다는 명언과 더불어 분명 말러판 ‘오늘의 명언’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많이 인용된 말이다.

 

구스타프 말러, 위대한 세기말의 거장

 

 

정명훈지위자의 추천글에서 말러 작품을 연주하기 위해 지휘자가 되었다. 연주를 할때 마다 더 배우고 더 깊이 파고들어 갈 수 있는‘광활한 우주’같은 음악이기 때문이다.

 

 

“나는 삼중으로 고향이 없다”고 말러가 말한 적이 있다. “오스트리아 안에서는 보헤미아인으로, 독일인 중에서는 오스트리아인으로, 세계 안에서는 유대인으로서. 어디에서도 이방인이고 환영받지 못한다.”세계 안에서는 유대인으로서. 어디에서도 이방인이고 환영받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말러는 지휘자로서 높은 지위를 구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작곡가로서는 빈의 비평가의 평가로 쉽게 인정받지 못했다.

 

 

 

을유문화사 ‘현대예술의 거장’ 시리즈중 <구스타프 말러>는 사후 50년이 지나서야 재조명받기 시작해 클래식 공연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퍼토리 작곡가가 되었고 클래식은 잘 모르나 좋아하는 사람으로 그의 교향곡을 즐겨들으면서 한 예술가로서 또 인간으로서의 말로에 대해 궁금해서 구입한 책입니다. 교향곡2번 [부활]의 이름처럼 ‘현대예술의 거장’시리즈에 당당히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방인이라는 시선을 받으면서 무자비할 정도의 완벽주의자로서 말러는 음악에 있어서 그 누구와도 타협을 하지 않았으며 양보도 하지 않았다. 타인의 자존심을 부시기 일쑤 였고 일방적인 대화에 자주 몽상에 빠지기도 했다. 게다가 조울증, 정신강박증도 있어서 어떨 때는 기분이 업다운되기까지도 했다. 지휘자로서 양보와 타협을 모르는 완고함, 무자비한 완벽주의, 자기중심적, 고압적, 신경질적인 성격이 따랐고 지휘대의 독재자라고 불렀다.

 

 

 

 

말러의 성격은 그리 원만한 편은 아니어서 종종 사람들과의 다툼으로 시간을 많이 허비했다고 하고, 부인 알마와의 사이는 좋지 않았고 알마는 평생 3명의 남자와 결혼했고 자신의 치부를 덮기 위해 말러의 인생을 많이 조작해서 말러 사후에 대중에게 알렸고 비난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말러가 1번 교향곡을 대한 태도에는 좀 복잡한 데가 있다. 창작의 부화 기간이 유난히 길었을 뿐만 아니라, 그 작품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이 작품의 정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확실히 정하지 못하고 질질 끝 기간도 유난히 길었다. 1번 교향곡은 말러가 초기에 분들고 씨름했던 표제음악의 개념에 대한 고민, 다시 말해 ‘교향곡에도 표제가 유의미한가’하는 문제에 대한 고민의 결정체이기도 한데, 이 자리에서는 이 일에 대해 핵심어를 짚어 나가는 식으로밖에 서술할 수 없을 듯하다.---p.383

 

 

 

우리는 우리의 타고난 본질이 지닌 참으로 거슬리는 겉모습을 덜 거슬리게 보이도록 완화시키려고 노력은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대신 우리는 실질적으로는 그만큼 덜 양보하게 되겠지요.---p.653

 

 

1908년만 해도 호프만스탈은 프로이트를 ‘편협한 오만함으로 가득 찬 평범한 현상’이라고 불렀다. 슈니츨러의 경우에는 프로이트와 서로 우호적이고 정중하게 거리를 유지했다. ..... 프로이트는 말러와 만난 일을 언급할 경우에는 분명히 ‘분석’이라는 말을 썼다. 그러니까 정말로 뜻깊은 만남, 빈과 뉴욕 음악계의 나폴레옹와 심리학의 괴테의 만남이었던 것이다. 이제는 이 역사적인 사전에 대한 1차 사료가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사실을 믿어야 할 것이다,...p.778 2권

 

이달의 사락 y*****9 2020.11.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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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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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에 대해 방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유명 저자가 쓴 책이라 신뢰도가 높습니다 김문경 저자 책이 절판되어 이 책을 샀는데 잘 산 것 같아요 요즘 많은 사랑을 받는 작곡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그 음악이 다르게 들릴 것 같아요 작ㅈ곡가를 알고 음악을 감상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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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에 대해 방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유명 저자가 쓴 책이라 신뢰도가 높습니다 김문경 저자 책이 절판되어 이 책을 샀는데 잘 산 것 같아요 요즘 많은 사랑을 받는 작곡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그 음악이 다르게 들릴 것 같아요 작ㅈ곡가를 알고 음악을 감상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강추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s********2 2025.08.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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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의 질문을 이해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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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를 들으면서도 구체적으로 말러가 무엇을 얘기하려는 건지 좀체로 알 수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말러를 들으며 새롭게 이해하게 된 바는, 말러는 하나의 거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것이다.그 질문이 무엇인지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그래서 모순적인 것은 그대로 모순적으로 보여주는) 지휘자가 좋은 지휘자이고,대충 '그 해답이 이런 것이다'하며 성급하게 결론지어 전달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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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를 들으면서도 구체적으로 말러가 무엇을 얘기하려는 건지 좀체로 알 수 없었는데, 

이 책을 읽고 말러를 들으며 새롭게 이해하게 된 바는, 

말러는 하나의 거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 질문이 무엇인지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그래서 모순적인 것은 그대로 모순적으로 보여주는) 지휘자가 좋은 지휘자이고,

대충 '그 해답이 이런 것이다'하며 성급하게 결론지어 전달하려는 지휘자가 이해를 방해하는 지휘자다. 


우선 책의 중간중간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 해설들부터 읽게 되었는데, 

특히 2번 교향곡 부활에 대한 설명과 가곡들에 대한 설명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다. 


말러를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이다. 소위 명반들에 대한 생각부터가 달라지게 될 것이다.

k*****n 2020.06.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