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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싫어해요. 다중인격이었다, 기억 상실이었다 하는 거. 만능열쇠 같은 거라서 능력이 부족하게 느껴짐. 그것 없이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냐만 편리하고 간단한 방법이라 나오면 놀랍지 않고 김빠져요. 처음부터 너무 로맨틱하고 예쁘게 등장해서 사랑하게 돼서 좋았는데 그 시간에 비해서는 여주인공이 쉽게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진다고 생각했고 심령 어쩌고가 살아있다고 하니까 영혼이 새로 감정을 가진 남자한테 들어간 줄...ㅋ 남자가 불쌍했어요. 맞아서 죽은 것 같아서 그렇게 왕자님 같던 앤데 왜 비참하게 죽은건가 불쌍했고 안 나올 것처럼 마무리 했을 때도 불쌍, 나와서 불쌍. 어릴 때는 완벽하게 지키다가 세상사 알게 되고 힘이 약해서 못할 때 부한테 맞을 때 수치스러워 했으니까 비슷한 수치를 느꼈을 것 같았고. 어쨌든 모든 걸 알고 자기 삶을 만든 여주인공이 다행이다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