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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 최고의 코믹 캐릭터, 앤의 코미디 쇼와 함께하면 즐거움이 가득하다.
대한민국 대표 명랑체만화작가 김나경. '토리의 비밀일기'로 더 친숙한 이 작가님의 만화중 내가 코찔찔 흘리던 어릴적에 정말 재미있게 봤던 '빨강머리 앤'! 제목 그대로 루시 몽고메리의 고전 명작 '빨간머리 앤'의 이야기이지만, 한국적인 코믹함더불어 전혀 색다른 캐릭터성을 부여함으로서 전혀 다른 작품이 귀여운 만화이다. 찾아보니 김나경작가는 1993년 빨간머리 앤의 저적권종료이후 가장 처음으로 캐릭터를 응용해서 우리나라의 콘텐츠로 만든 최초의 작가라고한다. 주근깨 빨간머리, 자신의 복고풍 옷이 불만이고 단 캬라멜을 좋아하는, 가끔 폭력적이 되기도하는 고집센 말썽쟁이 소녀. 이러한 특징들은 원작의 앤과 동일하지만, 이것들이 모두 '한국적인 코믹함'으로 변모했을때, 앤은 우리가 알던 앤이 아니게된다! 정말 많이 웃었고 즐겼던 만화이지만, 절판에 희귀본이 되어버려서 지금은 어떻게 구할여건도 마땅치않다.ㅠㅠ 그러고보니 이 작가님 그림체가 2, 3등신의 2D인것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다는 사실이 놀랍다. 보통은 다른 작품을 그리면서 작풍이 변화하기 마련인데 김나경은 내가 아는한은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이러한 개성을 고수하고있어서 좋다. 요즈음 이러한 명랑체의 만화도 웹툰이 아니면 찾기힘들고, 더욱이 웹툰의 시장진출덕분에 출판만화에서 명랑체로 데뷔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이니 김나경같은 작가가 더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듯하다. 부디 오래오래 작품생활을 해 주셨으면한다. |
| 빨간머리 앤. 워낙 일본 애니매이션으로 익숙해져서 다른 얼굴, 다른 성격, 다른 모습의 앤은 상상도 못할 정도다. 초등학교 시절을 일본 애니매이션과 함께 보낸 현재의 20대에게 빨간머리 앤과 그의 친구 다이아나(일본식 발음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방영함)는 주황색 머리에 회색 옷을 입은 깡마른 아이와 머리를 기묘하게 땋아 돌린(?) 아이로 기억될 뿐이다. 그런데 일본식으로만 생각되던 앤이 한국식 모델이 되어 새로 나타났다. 그것이 바로 이 김나경의 "빨간머리 앤"이다. 김나경의 앤은 우리가 아는 앤과는 사뭇 다르다. 배움을 즐거이 여기는 몽고메리 여사의 앤과 달리 한국의 앤은 자율학습을 빠지고 집에서 노는 것을 좋아한다. 착하고 참한 아이로 성장하는 캐나다의 앤과 언제나 말썽쟁이에 기회주의자인 한국의 앤은 얼마나 다른 모습인지. 그러나, 나 뿐일까? 이런 한국의 앤에 더욱 정감이 가는 것은. 모든 것에 적극적이고 모든 일을 잘 하는 몽고메리 여사의 앤과 달리 꽃나경의 친구인 우리의 앤은 평범한 고등학생의 삶을 살고 있고, 오히려 그 점이 더욱 깜찍하게 느껴진다. 컷마다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기 힘든 한국의 명작이다. |
| 빨강머리 앤은 몽고메리의 유명한 소설이지만 이 만화는 조금 생소하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이미 친구들에게 익히 들어 이 만화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 과연 재밌고 은근히 삶의 이야기들을 펼쳐 나가기 때문에 웃음 속에서 우리들의 문제를 풀어 나갈 수 있다. 김나경의 재치와 이야기들이 이 만화 속에 녹아 있다.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일상적으로 벌어지면서 코믹하게 그려지고 있어 재미와 때로는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만화이다. 지갑을 잃어버린 후에 그것을 찾고서 친구들이 밥사달라고 하자 돌아서는 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앤의 모습 그것이 만화 빨강머리앤이다. 몸무게를 재는 모습에서는 나의 그때 그 시절을 되돌아 보게 한다. 사람들은 누구나 추억이 있어 공감할 수 있는 만화이다. 너무나도 귀여운 장난꾸러기 앤의 모습, 그 모습을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 쯤 읽어 볼만한 만화이다. 그래서 앤은 우리들의 가슴속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
| 빨강머리앤이라는 제목이지만 소설의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이다. 공통점이라면 얼굴에 있는 주근깨와 아무도 못말리는 엉뚱한 상상력이랄까? 삼등신 캐릭터 앤의 재밌는 이야기가 배꼽잡게 만드는 만화. 귀엽고 엉뚱한 앤과 조용한 듯하면서 한마디 던지는 말이 오히려 뒤통수 때리는 나경이. 이둘의 집과 학교를 주변으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SD캐릭터에서 벗어나서 8등신의 순정 만화체의 되고 싶다고 꿈꾸는 앤이라든가 누구나 한번 생각해 봤을 만한 일을 당돌하게 하는 앤을 보면 웃음과 동시에 스트레스 해소가 저절로 되는 것 같다. |
| 처음에는 이런 스타일의 그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읽을지 말지 고민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이런 그림이 익숙하지 않아서 좀 어색하기는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재미있었다. 사실 특별한 스토리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 마음에 와 닿는 내용도 없었다. 천방지축인 앤이 주인공인데 정말 제멋대로에 왈가닥, 엽기적인 아이였다. 작가인지 나경이도 나오고 길버트도 나온다. 그 외에 이름이 특이한 사람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국영수'라는 이름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만화였던 것 같다. |
| 초록색 지붕집 소녀 빨강머리 소녀가 코믹으로 무장해서 다시 태어났다. 상상력 풍부했던 주근깨 소녀가 엽기와 코믹이 가득한 소녀로... 작가는 앤의 코미디 쇼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덕분에 만화를 읽는 내내 즐거움과 웃음이 가득하다. 작가의 재치와 위트가 존경 스러울 정도... 그림을 중요시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예쁘지 않다. 그러나 그림만 보고 그냥 책을 덮어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작품이다. 누구는 어찌 이런걸 읽을 수 있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내 생각에는 꽤 괜찮은 작품이니 읽어보시길... |
| 이책은 혹시나 하고 빌려본 책이다. 내가 아주 좋아했던 빨강머리 앤과 무슨 관련이 있난 하는 생각에 손이 간 책...... 난 어렸을 때부터 빨강머리 앤을 무척 좋아했다. TV에서 해 주던 방송을 꼭꼭 체크해서 봤고, 커서는 책도 찾아 보았다. 그래서 이 책 제목을 보자 아무생각없이 손이 간 것.. 하지만 이 책에는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도, 그녀의 둘도 없는 영원한 친구 다이애나(물론 옆집에 사는 엉뚱한 나영이는 나오지만...)도, 초록색 지붕의 아줌마 아저씨도, 그리고 길버트(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도 나오지 않는다. 그저 말광량이에 엉뚱하고 기발한 앤이 나올뿐...... 뭐~~하지만 이거는 이거 나름대로 재미있다는 느낌이다. 웃기고 즐겁고 기상천외하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한건데 작가 선생님도 혹시 나처럼 원작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신 게 아닐까? 아마 앞으로 원작 빨강머리 앤과 이 책이 항상 세트로 머리속에 기억 될 것 같은 불길한(?)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