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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 다카시의 책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를 3년 전에 읽고 좀 실망했는데, 그래도 또 이분의 책을 읽게 되었네요. 사실 『나는 왜 혼자가 편할까?』의 경우엔 현대 문명이 인간의 본성에 끼치는 영향을 너무 간과한 것같아서 책 내용에 별반 동의할 수 없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이번 『예민함 내려놓기』는 그래도 여러 모로 흥미로운 부분도 많고 스스로를 돌아보건대 도움이 될만한 점도 많아서 당분간 좀 깊이있게 들여다보며 이런저런 테스트도 해봐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예민함이 부정적인 사고보다 사회적응도가 떨어지고, 삶의 고달픔이 더 크며, 행복도가 낮다’는 내용에 좀 놀라기도 했는데, 스스로를 돌아보면 부인하기는 좀 어렵네요. 일단, 저 자신, ‘게으르다’, ‘귀차니스트이다’, ‘눈치가 없다’, ‘잘 모른다’ 등등으로 겸손을 가장해서 본모습을 숨기고는 있지만 사실 친한 사람은 다 알 정도로 예민합니다. 가령 예를 들어 이 책의 경우에도, 다른 책에 비해 활자 획이 좀 가느다란 것인지 글씨가 덜 선명해보여 인쇄 품질이 마음에 안 든다는 생각까지 했거든요.(^^;) 어쩌다 제가 이리 예민한 것인지, 그간 저는 타고났다고 믿고 있었는데, 이 책에 따르면 예민함은 선천적인 요인보다는 후천적 요인이 크다고 합니다. 더 흥미로운 점은 몸이 병에 걸리면 정신적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도 있다는 것인데, 몸이 아프면 일단 안정을 취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안정이 된다는 얘기겠죠. 읽다 보니 예민함과 불안함을 낮출 수 있는 소지품으로 ‘감각 툴 박스’라는 걸 추천하는데, 제가 책상에 올려둔 도토리를 만지작거리면 마음이 평온해지던 게 그 때문이었나 싶어 신기하기도 했구요. 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변화와 불확실성을 차분히 받아들이라고 지적했던 『난센스』란 책과 같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여유가 생기면 두 권을 이어서 다시 찬찬히 읽어볼까 합니다. |
| 나는 ADHD도 있고 애착 장애도 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가 굉장히 힘들고 네. 모든 일들을 정리하면서 사는 게 굉장히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던 와중에 이 책을 알게 됐고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다. 책으로 모든 걸 해결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증상을 알게 돼서 자기 객관화가 되다 보니 한결 마음이 편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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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렇게 예민한가' 나는 왜 이렇게 예민한가. 스스로 질문하다가 찾게 된 책이 <예민함 내려놓기> 다. 저자는 성격장애와 애착장애 분야의 가장 탁월한 전문가로 꼽히는 일본의 정신과 전문의다. 저자도 역시 소음에 예민하게 노출된 상황을 경험 후, 정신과 의사가 되면서 자신과 같이 고통을 경험한 사람이 소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예민함에 대해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민함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감각과민처럼 신경학적 차원에서의 예민함과 다른 하나는 사람에 겁을 먹어 지나치게 눈치를 보고, 상처받고, 시기하고, 의심하는 사회적 예민함이다. 감각과민은 신경학적 차원으로 유전적, 발달적 특성과 관련이 있고, 심리사회적 예민함은 삶의 고달픔, 행복도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예민함이란 감각에 대해 일괄적이고 추상적으로 받아들여왔다면,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예민함에 대한 분석을 하고, 예민함을 제대로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다. 예민함 - 감각에 대한 반응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중요한 건 반응에 대한 해석을 내 몸과 마음에 너무 오래 남기지 않는 현명함도 필요하다. 사람마다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음을 받아들이고, 우선 내 몸과 감각에 대해 집중하고, 스스로를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누구보다 더 배워야 하는 사람이 바로 HSP Higly sensitive person 이다. 예민함을 단순한 기질로만 치부하지 않고, 이것을 잘 살려서 다스리는 방법을 안다면, 이 감각을 활용하여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패러다임의 전환도 필요한 것 같다. 스스로가 예민한 사람이라고 여겨서 힘들다고 느낀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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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교양 강의인 심리학 수업에서 오카다 다카시라는 사람을 알게됐고, 이 책은 두 번째 책입니다. 첫 번째로 구매해서 읽었던 애착수업이라는 작품이 너무 저에게 많은 정보와 또 위로를 주어서.. 그 책만 여러 번 읽다가 다른 책도 있는 것을 보고 구매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책이 애착수업이라는 책 보다 약간 어려운 느낌이에요. 하지만 계속 읽다보면 이해되고 엄청 어려운 건 아닙니다. 그리고 중간에 심리테스트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서 좋아요. 모든 내용에 공감을 한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도움이 되는 교양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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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예민한 성격이라서 책제목을 보고 별 생각없이 주문했다. 그런데 첫페이지를 읽고 깜짝 놀랐다. 여러 예민함 중에서도 소리에 대한 예민함 이야기를 상당히 비중있게 다루었고 저자가 소리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평소 나 역시 소리에 대한 고통으로 바늘에 찔리는 것 같은 고통 혹은 온 몸이 진동하고 떨리는듯한 괴로움을 느껴왔지만 하소연할 생각도 잘 못하고 살아왔는데 저자역시 나랑 너무나 비슷했고 그런만큼 내 마음을 너무나 잘 이해해주는것 같아서 참으로 기뻤다는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물론 소리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지는 않는다. 심리테스트도 간단하게 할수 있어서 자가진단하기에 좋다. 하지만 모든 내용이 다 들어맞지는 않았다. 가장 좋은 점은 이 책을 읽고 나 자신에 대한 이해도가 이전에 높아졌고 나와는 상당히 다른 부류의 수많은 예민한 사람들의 케이스를 읽으면서 성격은 다르지만 그들의 고통에 대해서도 샤로우3 이해도를 갖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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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예민해서 세상살이가 너무 힘들었다.
이 책은 예민함을 내려놓는 책이라기 보다는 내가 왜 예민한지를 알수 있는 지표가 되는 것같다.
뒷부분에 예민함 내려놓는 방법을 소개하기는 하지만, 실생활에서 사용할수 있게끔 자세한것보다는 내려놓는 방법들의 예시만 소개한다.
내가 왜 그동안 그토록 힘들게 살았는지, 내가 왜 그렇게 예민한지를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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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를 위해서 필요한. 예민함 내려놓기. 예민함이라는게 부정적인 시각이 내포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쓸데없이 예민한 거. 그러나 성격상, 환경상, 직종상, 등 예민함이 필요할 때가 있다. 잘 맞는 경우도 있고. 나는 좀 필요한 경우였다. 필요한 예민함은 부족하고, 까칠한-예민함-모습은 있는 상태였어서. 그러다보니 지금은 그게 과해져서 그렇지. 이제는 나 스스로를 위해서 다른 종류의 예민함을 덜을 때다 쉽지 않겠지만. 어떨 때는 이해가 되어야 행동이 수반되는 경우가 있다. 또, 이해는 되어도 마음으로 인정이 안되는 경우에는 따라가지지 않는다. 이해와 인정, 그 두가지를 만족케 하기에 적합했다, 나에게. |
| 이 책을 읽고 예민함을 내려놓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 자신이 어떤 유형의 예민함을 가진 사람인지 어렴풋이 알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본문에 예민함의 유형을 제시하고 체크해보는 표가 있고 해석도 있어요) 본인이 예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쉽게 읽히는 책이지만 가볍지 않고 너무 무겁지도 않아서 읽고 나서 후회되지는 않는 책이에요.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