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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다보면 여러곳의 지명이나 문화적 이해가 어렵기도 하고 시대적 배경이 어떠했는지 잘 모르기 때문에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많다. 늘 성경을 접하면서도 그들의 문화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또한 다른나라 에 속한 것이기에 많은 부분 지금의 현대에 시간에선 많이 변화되어 왔다. 이 책은 쓴 류모세 선교사의 글을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지리와 역사 성경적 토대를 바탕으로 잘 썼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성경이 영적인 말씀인 동시에 역사적인 책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에서 직접 연구하고 경험하며 지리 역사 고고학을 이렇게 풀어낼수 있다는것, 많은 이들이 성경적인 접근뿐 아니라 역사를 이해하고 싶다면 이책과 함께 하면 좋을것 같다. 책은 분열왕국 시대 4기 앗시리아 정복 시대, 유다 왕국 시대 바벨론 시대 페르시아 시대를 보며 역사속에 함께 한 전쟁과 멸망 신앙등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드라마로 읽는 성경이란 제목처럼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고 그럼으로써 성경 과 더 친근함으로 빠져들수 밖에 없을것이다. 저자의 끊임없는 연구와 경험 통찰력으로 보는 성경이야기가 구약시대에 성경에 대한 딱딱함을 보다 부드럽게 읽혀질수 있도록 할것이다. 역사적 배경과 사건들 경험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더 깊이 깨닫게 해 줄것이다. 하나님의 섭리와 뜻하심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며 그들이 함께 한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었는지를 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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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여호수아에서 에스더까지를 일반적으로 역사서로 분류하고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성경의 상당부분은 역사 이야기이다. 게다가 성경에는 역사적 맥락을 모르면 이해하기 힘든 내용들도 상당수 있다. 그래서 성경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 특별히 역사적 배경을 전제로 하고 있는 성경 내용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주변 국가의 상황과 국제 정세 등을 아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일반 성도들이 이런 역사를 알기란 쉽지 않다. 역사적 맥락을 모른 상태에서 성경은 어렵고 난해한 책으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 평신도들에게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은 이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아주 반가운 책이다. 이스라엘 주변의 국제 상황과 그것이 이스라엘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으며, 구약 성경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3부>는 북 이스라엘 멸망 시점에서 느헤미야 때까지의 시대적 상황을 다루고 있다. 1, 2부 보다 3부가 보다 더 특별한 것은 이 부분은 구약의 대부분의 선지서들이 저술된 시기라는 점이다. 사실 역사서는 이스라엘 주변 상황을 모른다고 해도 대충 이해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 비록 세밀하고 깊이있게 알 수 없다고 할지라도 본문 안에 어느 정도 역사적 단서도 있으며, 그 자체로 하나의 플롯을 형성하고 있어서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읽어 나갈 수 있다. 그러나 선지서는 그렇지 않다. 선지서의 상당부분은 당시의 역사적 맥락을 알지 못하면 이해가 불가능한 부분이 많다. 선지서의 내용의 상당 부분은 역사적 정황과 맞물려 물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 성경의 역사서 뿐 아니라 선서서를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친절하게 당시에 쓰여진 선지서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개요 등을 싣고 있어서 성경을 이해하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성경을 읽으면서도 무슨 내용인지 모르고 답답해 하던 성도들에게 이 책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을 보다 더 깊게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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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은 말씀인 성경을 현실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게 했다. 저자는 성경의 역사적 배경을 드라마 형태를 갖는 것으로 비춰지지만 책 내용은 드라마적 성격을 갖지 않았다. 스토리텔링 형태를 통해 드라마식 성경 풀이로 기대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역사적 배경을 독자들이 읽는 데 있어 용의하도록 저술했다는 데 의의를 두고 싶다.
성경 역사는 단순하다. 하나님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복잡한 역사적 사실을 단순하게 이끌어 주셨다. 많은 이들이 역사라고 하면 머리아파한다. 역사는 삶이요, 역사는 과거와의 대화인데 쉽게 접근하지 않을려고 한다. 성경역사도 마찬가지이다. 성도들은 역사서를 접하게 되면 왠지 불안하다. 왜 역사서를 읽어야 하는지 궁금해 한다.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으로만 알고 넘어가고자 한다. 그러나 역사서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역사서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산 증거이다. 역사를 주관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섭리를 보게 된다.
류모세 선교사는 역사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드라마로 읽는 성경이라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다. 특히, 3권에서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멸망을 다루고 있다. 이 시기를 저자는 분열왕국의 4기라 한다. 앗시리아의 응징으로 북이스라엘은 멸망하게 된다. 역사의 뒤안길로 북이스라엘은 사라지게 된 것이다. 이들은 수많은 범죄함과 우상숭배로 하나님의 경고를 받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돌이키지 않고 결국은 멸망으로 치닫게 된 것이다.
이 시점에 남유다는 주변국의 변화와 내부적인 분열로 인해 위기를 맞게 된다. 많은 선지자들의 경고와 예언들을 듣지 않았다. 그들의 눈물과 외침은 메아리가 된 시기이다. 이 시기에 결국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결국은 바벨론의 지배로 인해 멸망하게 되어진다.
이 책은 역사서의 사건을 더욱 깊게 조명하고자 선지서를 해부하였다. 연대기에 따른 선지서의 해부는 역사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수많은 선지자들이 활동과 역사적인 배경을 연결하여 공부하게 된다면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성경 역사와 이스라엘 역사를 접목하여 접근했다는 것에 역사가의 깊은 연구에서나 볼 수 있는 업적을 살필 수 있다는 것은 더욱 유익함을 갖게 되었다.
그러나 분명, 류모세 선교사는 역사가이지 않다. 역사가가 아닌 분께서 역사적인 사실을 시대적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접근으로 해석되어질 다양한 구도를 단순화했다는 것은 장점과 단점도 함께 우려할 수 있는 부분임에는 틀림없다.
독자들에게 역사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와 배경을 통해 도왔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게 된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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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는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66권으로 나뉜 내용들을.. 시대적 흐름에 맞춰 보는 것이 아니라.. 각 권별로 동떨어진, 또는 별개로 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TV 드라마를 시청하는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은.. 매회 전개되는 내용이 하나의 스토리로 정리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성경도 그런 관점에서 읽게 된다면 분명 더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이 책의 저자인 류모세 선교사님은.. 기존의 베스트셀러인 '열린다 성경'시리즈를 통해.. 성경 속 생활문화 풍습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또 유대문화를 배경으로 쉽게 풀어 쓴 경력(?)이 있기 때문에.. 이 책 역시 기대를 갖고 읽게 되었다..
특별히 시리즈 가운데 3부에 해당되는 부분은 구약과 신약의 연결선상에 있기 때문에.. 매우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 역시 시대적 상황과 각 나라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나름 많은 참고문헌을 독파하며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이 책을 통해 개인적으로 느끼게 된 점을 몇 가지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원평가문제는 각 챕터의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둘째 연대표에 따른 정리는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셋째 다양한 사진과 도표 등의 자료는 설명해 주는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성경속 등장하는 인물들과 지명들의 이름을.. 굳이 역사적인 이름으로 바꿔 기록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것이다.. 또 처음부터 이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내용들에 대해서는 성경의 기본상식으로만 평가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시리즈는 성경을 활자화된 것으로 제한시키지 않고.. 시대와 상황, 역사적 사건들을 시의적절하게 연결시켜 주고 있기 때문에.. 마치 다음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드라마의 장점을 잘 부각시켰다고 할 수 있다..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데 있어서 더 이상.. 덮어놓고 믿는..또 시시하게 글자로만 읽어가는 책이 아니라.. 장르의 다양화를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노력도 필요해 보인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은 좋은 시도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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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성경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지 못하고 있는 내게 이 책은 매우 흥미롭게 다가왔다. 특히나, 히스기야와 요시다 그리고 하박국 선지자, 에스더 등 친숙한 인물들이 등장하기에 성경 역사의 당시상을 조금 이나마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역사적 배경을 모르고 구약성경을 이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한다. 그러하기에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멸망까지 구약의 역사적 배경은 성경이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좀더 뚜렷하게 윤관을 잡을 수 있게 해 준다.
당시 정세가 흥미롭다. 최 전성기의 앗시리아, 신흥 바벨론, 이집트 그리고, 유다. 앗시리아의 압도적인 공세 앞에 북이스라엘은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남유다는 오랜 세월 동안 북이스라엘과 아람 덕에 앗시리아의 권력아래에서 벗어나 비교적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과 아람이 사라지고 유다는 앗시리아와 대치하게 된다. 성군으로 알려진 히스기야와 요시야의 통치기를 제외하고 주변 강대국들 때문에 조용할 날이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홀로 살아남은 유다는 결국 바벨론의 손에 최종적으로 무너지게 된다.
요시야의 종교개혁과 통일. 요시야의 등장과 함께 모든 상황은 역전되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반전의 역사는 어떻게 이뤄진 것일까? 이것은 당시의 국제 정세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므낫세의 경우 앗시리아의 최고 절정기와 맞물려 있지만, 요시야의 통치기는 앗시리아의 쇠퇴기와 맞물려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요시야는 다시 한 번 유다를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독립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은 어느 정도 추측의 문제로 남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역사에 약한 나에게 있어, 성경 구약의 내용을 머릿속에 좀더 구체화 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구약의 등장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다시 한번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에 다시 성경을 펼쳐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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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정말 알고 싶었던 내용들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실 성경의 배경적인 이야기들을 잘 알아야만 선지서들을 설교할 수 있고, 성경공부 시간에도 정확하게 가르칠 수가 있는데, 성경의 배경이 되는 고대 근동의 역사를 제대로 알 수 있다는 것이 쉽지많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내가 목회를 할 줄 알았다면 고등학교 때 세계사를 좀 제대로 배웠을 것인데, 이제와서 다시 공부한다는 것도 좀처럼 쉬운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할 수도 없는 입장이었는데, 그런 고민들을 모처럼 해결받은 느낌을 받을 수가 있었다. 앗수르 시대에 왜 남왕국 유다의 요시야 왕이 그런 정책을 쓸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록해 주고 있어서, 주석책이나 다른 설교집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들이 이해가 되었다. 사실 앗수르에 대한 이야기들은 그저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것도, 그리고 지도를 첨부해서 읽을 수 있으니까,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뿐만 아니다. 왜 이스라엘이 때로는 친애굽 정책을 사용하고, 때로는 친 앗수르 정책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역사적 배경을 알고 나니까, 너무 쉬워졌다. 그리고 앗수르를 무너뜨리고 태동했던 바벨론을 무너뜨린 바사와 메대, 바사는 페르시아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렇다면 메대는 어느 국가인가에 대해서 많이 궁금했던 점도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이런 궁금증들이 풀리게 되었다. 거기에다가 왜 고레스 왕이 남왕국 유다 백성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도 좋다는 고레스 칙령을 내리게 되었는지를 이제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고레스로서도 앗수르 민족이 행했던 혼혈정책과 이주정책이 불러온 부작용을 뻔하게 보아 왔고, 각 민족들의 반대와 반란이 심각한 수준이었음을 보았기 때문에 각 민족들의 자치권을 인정해 주는 정책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래서 페르시아의 깃발 아래 모이게 만드는 작용을 하게끔 만들었다는 사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 있어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들이 성경에서 뿐만이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어떤 위치에 놓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실제 성경공부에서도 이런 부분들에 대한 명확한 지식이 필요한데, 이런 기회가 있어서 참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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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 구약 3부는 남북 왕국의 멸망 시기로 접어들 무렵과 함께 포로기와 귀환의 시기를 다루고 있다 국제 정세는 상당한 격변의 시기로 이전 시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로 대변되는 절대 강자의 쇠퇴로 인한 새로운 세력들의 등장으로 상당한 혼돈의 시기이다
먼저 북이스라엘이 앗시리아의 정복 사업의 일환으로 멸망하고 남유다는 독자적인 노선을 걷게 된다 이후 남유다는 히스기야와 요시야왕 등 통한 잠시간의 부흥의 시기를 거치지만 대개의 시기는 영적 타락과 배역함으로 멸망으로 치닫고 있다 국제 정세적으로 광대한 정복 전쟁을 수행한 앗시리아가 급격한 팽창에 위협을 느낀 지역 패권들의 도발과 내적인 요인으로 멸망한다
중동의 신흥 강자 바벨론 제국의 등장으로 남유다는 반식민지 시대를 거쳐 최종적인 멸망으로 치닫게 된다 이집트 제국은 여러 왕조의 교체가 있었지만 그 힘을 쓰지 못하고 무기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 시기에 선지자들을 통해 북이스라엘의 멸망의 교훈과 함께 남유다가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돌이킬 것을 촉구하나 도리어 국제 정세를 오판함으로 멸망의 가속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바벨론 포로기 시대를 거쳐 페르시아 제국의 고레스 왕의 칙령으로 포로 귀환과 함께 제2성전 건축의 시기를 보여준다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가 이 시점에 성경 책이다 이전 중동 제국들의 대신 페르시아 역시 헬라의 신흥 강자 알렉산더로 인해 그 패권을 상실하고 멸망함으로 본격적인 신구약 중간기 시대로 진입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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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일독은 해보았지만, 성경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은 잘 알지 못하는 터라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이라는 책제목을 보고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3부는 주전 753-331년(분열왕국 시대 4기 ~ 페르시아 시대)을 다루고 있는데 구약과 신약을 이어주는 시기이기 때문에 중요하기도 하고, 구약 중 더 어렵게 받아들여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구약성경의 대부분의 내용은 많은 나라들과 또 너무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시대순으로 씌여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역사를 모르고는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많다. 그래서 단순히 인물위주의 큰 사건만 기억할 따름이고, 아무래도 신약보다는 손이 덜 가게 된다. 처음에 한 두 장을 읽고는 [역사 드라마로 읽는 성경]이라는 책제목의 선입관때문에 드라마틱한 줄거리를 가지고 펼쳐가는 이야기식의 내용이 아닐까라는 마음으로 읽어서 그런지 솔직히 그리 쉽게만은 읽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한장 한장 읽어나가다 보니 북 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멸망의 역사적인 배경을 시대순으로 씌여져 있고, 지도와 간략한 도표등을 통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성경과 역사의 흐름을 같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시대의 중간에 선지자 해부하기 코너를 통해서 선지자들의 시대적인 상황과 그 선지자들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특이한 것은 문제집처럼 단원평가문제를 두어 각각의 단원에 대한 평가를 해볼 수 있게 하였다는 점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구약읽기의 걸림돌이 훨씬 더 쉽게 느껴지게 되었고, 구약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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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연결되는 이 책의 시대적 배경. 성경은 3개의 바다와 2개의 문명발상지 사이에 깊은 연관성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3개의 바다와 2개의 문명발상지는 홍해, 지중해, 흑해 그리고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이다.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 이스라엘은 바로 이 모든 것이 교차되는 중심지역에 살고 있다.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에게 통일왕국 시대를 열어 주셨다. 그들의 역사는 솔로몬을 거치면서 최고의 영화로운 시기를 보내지만 그들의 죄악은 솔로몬 사후에 나라를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역사드라마로 읽는 성경 제3부는 바로 이러한 분열왕국 시대의 하반기를 설명한다. 성경에서는 열왕기하 15장부터 그 이후(알렉산더 대왕이 나오기 이전)를 말한다. 이 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서로는 이시야, 미가, 나훔, 스바냐, 하박국, 예레미야, 다니엘, 에스겔, 에스라, 느헤미야, 학개, 스가랴, 에스더, 말라기가 있다. 구약성경은 이해하기 어렵다? 쉽다? 구약 성경은 이해하기 쉬운 책일까, 어려운 책일까?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을 수는 없지만,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레위기를 지루해 하고 예언서를 많이 어려워 한다는 점은 아마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역사서와 같은 성경의 다른 부분은 어떨까? 역사서는 성경에서 그나마 쉽게 이해되는 부분으로 분류할 수 있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 또한 그다지 매끈하게 읽혀지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역사는 사람들 간의 유기적인 생각과 행동이 서로 영향을 미쳐서 만들어진 흐름이며 그 결과이다. 이 흐름을 정확히 짚어 내기 위해선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잘 이해해야 하는데 고대 서양사에 대한 부분이 일반대중에게는 생각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인터넷으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는 있다. 그러나 성경에 나오는 왕들의 이름이 세계 역사에서 보편적으로 쓰는 이름과 다른 경우가 꽤 많기 때문에 이를 일일이 대조하며 공부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의 장점은 바로 이러한 독자의 어려움을 저자가 하나하나 세밀하게 풀어준다는 점에 있다. 성경에 나오는 시대적 배경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세계사의 전반적인 흐름이 우리가 읽고 있는 성경의 역사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죽으면 죽으리라”라는 결단을 가지고 왕 앞에 나간 에스더 왕후의 사건을 잠시 생각해보았다. 에스더는 죽음을 각오하고 이스라엘 민족을 살리기 위해 페르시아 왕에게 나아간다. 이 왕의 이름은 ‘아하수에로’. 세계역사에는 ‘크세르크세스’라고 불리우는 이름이다. ‘크세르크세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곰곰히 기억을 더듬어 보니, 빨래판 복근에 빨간 망토 하나만으로 무릇 모든 여인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던 300명의 형님들이 생각난다. 영화 "300~!” 맞다. 크세르크세스는 “300”에서 그리스를 공격한 페르시아 군의 왕 이름이다. (영화에서는 그의 모습이 대머리에 피어싱을 잔뜩한 굉장히 비호감적이고 야만적인 모습으로 그려졌다. 그런데 그가 에스더의 남편이라고? 흠... 전혀 매칭이 안된다. 그러나 실제로 역사상 크세르크세스는 영화에 나온 것 처럼 그렇게 비호감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영화의 극적효과를 위해서 그렇게 표현했을 뿐이다. 영화 300은 ‘페르시아’인들을 야만적으로 왜곡 표현한 것에 대해서 이란으로부터 강한 항의를 받았다고 한다.) 다들 이 이야기의 끝을 잘 알듯이 결국 에스더는 민족을 죽음의 문턱에서 구해낸다. 그러나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사건이 아니라, 에스더가 왕후가 되기까지의 역사적 과정이다. ‘크세르크세스(아하수에로)’는 원래 왕후 ‘와스디’가 있었다. 그녀는 매우 아름다웠다고 한다. 그 어느 날이었다. 왕은 대신들을 모아놓고 연회를 펼치는 도중에 자신의 아내를 자랑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왕후를 불렀으나 왕후는 연회에 나오길 거절한다. 왕은 분노하며 왕후를 폐위시키고, 이 사건은 ‘에스더’가 왕후가 되는 결정적 사건이 된다. 왕은 왕후를 폐위한 이 조치가 페르시아 제국 내에서 모든 부인들이 남편을 존경하도록 모범을 보이기 위함이라고 했다. 비록 그 시절이 절대 왕정의 시대이긴 했으나, 왕후는 왕의 부름에 응하지 않은 결과치고는 참으로 가혹한 형벌을 받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런데 정말로 이것이 너무나 가혹한 조치였을까? 시대적 배경을 보면 이것이 가혹한 조치라는 점이라는 생각이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다. 크세르크세스는 다리우스 1세라는 위대한 왕의 아들이다. 다리우스 왕은 세계역사에서도 광활한 영토와 강력한 중앙집권체계 등으로 제국을 세운 위대한 왕들 중에 한 명으로 기록되고 있다. 이 다리우스의 왕은 통치기간 중 딱 한번 큰 패배를 맛보게 되는데, 마라톤의 기원이 된 ‘마라톤 전투’에서 그리스군에게 대패를 당한 것이다. 이것만 빼고는 정말로 흠이 없는 왕이라 볼 수 있었다. 위대한 왕을 아버지로 둔 죄로, 크세르크세스는 항상 아버지의 업적과 비교당했음은 물론 무슨일을 해도 저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그 스트레스가 엄청났을 것이다. 게다가 그는 즉위하자 마자 이집트와 바벨론에서 일어난 반란을 진압해야만 했다. 그가 느낀 생각은 어떠했을까? 아마 그는 주변국가들이 자신을 깔본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한 까닭에 그는 전심을 다해서 초기에 모든 반란을 효과적으로 진압했다. 그리고 그제야 비로서 아버지의 후광에서 벗어난 진정한 왕으로서의 권위를 세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런데 그가 다른 사람도 아닌 왕후로부터 신하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 것이다. 어릴 적부터 초기 통치기간까지 내적 억압에 가득 찼던 그는 드디어 폭발하고 말았다. 자신의 아내인 왕후에게 조차도 진정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느낀 그의 분노는 어떠했을까? 어쩌면, 폐위로 끝난 것만해도 다행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 거대한 역사의 흐름 속에 하나님은 모르드개를 통하여 또 하나의 위대한 명언을 만들어 내신다. 그리고 이 말씀은 오늘도 우리에게 큰 힘과 위로를 전해준다.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그 누구도 거스릴 수 없는 역사의 무대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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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지금 이 시간에도 서계 어디선가 매분 매초 팔리고 있는 베스트 셀러이다. 수많은 책들이 나오지만 빛도 못 보고 사람들에게 읽히지도 못하고 절판되는 경우가 많은 요즘 시대에도 성경이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 미스터리 한 일이 아닐수 없다. 자신의 종교가 굳이 기독교라고 주장하지 않는 사람들도 성경은 알고 있고 저마다 들어본 성경구절이 한쯤은 다 있을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이 책의 매력은 어딘가 아니 볼수 없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경의 다양성을 들고 싶다. 역사이야기에서부터 시와 노래와 사랑이야기 그리고 예언이야기까지 총망라되어 있는 책은 흔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