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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사이즈에 한 번 놀랐고 그 내용에 두 번, 읽다가 저도몰래 졸아서 세번놀랐다. 하지만 전국시대 말, 당시는 진왕, 영정이던 시황제에게 중보라 불린 권력의 최정점, 여불위의 저서로 유명한 여씨춘추를 완역한 역자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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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불위의 <여씨춘추> 원문을 뺐음에도 책의 두께가 어마어마합니다. 이 두께를 보고 한 번 놀랐고, 원문이 없다는 것을 알고 두 번 놀랐지요. 차라리 원문을 넣고 책을 상하 혹은 상중하로 나누는 것은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차례 또한 3부로 나뉘어져 3권으로 나누었어도 공부하는 입장에서 나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노바당님의 평을 보니 아주 날카롭게 지적하여 주셔서 저 또한 참고가 됐습니다. 그래도 <여씨춘추>가 많지 않음에 이런 책을 내주는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 이 책이 나온지도 벌써 10년이 지났으니, 어쩌면 진짜 개정판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