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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똥>의 작가 사토 신이 선사하는 유쾌하고 발랄한 웃음 폭탄!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길래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는데요. 사실 저는 사토 신이라는 작가를 이번에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유쾌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도대체 사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기에 내 머리 왜 이래가 제목인지 알아볼까요?
덥수룩한 갈기를 가진 사자의 얼굴. 사자도 이발소에 가서 머리를 좀 잘라야 할 거 같지요? 집에서 나온 사자 이발소로 향합니다.
개구리 이발사는 여러 가지 헤어 스타일을 보여주지요. 우리네 미용실하고 분위기는 비슷한데요 ㅎ
갈기가 너무 많아서인지 시간이 오래걸리자 사자는 자고. 개구리를 그만 갈기 한 올이 콧 속에 들어가서 에~ 취! 에구머니나 잘못 잘랐어요 ㅠㅠ 동분서주하던 개구리 이발사. 이렇게도 저렇게도 안되자 기발한 묘안을 떠올립니다.
바로 갈기를 다 밀어버리고 페인트로 사자를 호랑이로 만든 것이죠.
비몽사몽 잠에서 깬 사자 자신이 호랑이였다고 생각하고 집에 갔다가 식구들은 깜짝 놀라지요.
이야기는 이렇게 끝을 맺는데요. 생각보다 어리숙한 사자의 모습과 놀라운 기지로 위기를 모면하는 개구리 이발사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까 기대하다가 웃음이 빵 터지게 되는 반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아이들 정말 조금만 힘들거나 잘 안되면 포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지요.
이 책을 통해서 그런 위기의 순간에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는 그런 유쾌, 상쾌, 통쾌한 상상력으로 긍정의 힘을 키우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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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이들과 만나본 아주 기발하고 귀여운 발상의 책~!!!!!
갈기가 덥수룩한 사자가 개구리네 이발소로~~~~ 과연 어떤 갈기로 변신해서 나올까~~????
싹둑싹둑~ 가위질 소리에 그만 잠이 솔솔~ 마침 열심히 갈기를 손질하던 개구리 이발사의 재채기로 그만...사자의 갈기가...ㅋ
개구리 이발사는 사자가 깨기 전에 얼른 코끼리의 페인트 가게로 가서 노란색과 검정색의 페인트를 사들고 온다. 왜~??? ㅋ 잠시 후 있을 사자의 변신~!!!!
알렉스의 가위질~ "개구리 이발사가 이렇게 갈기를 잘랐어요~"
개구리 이발사가 사자에게 호랑이라 명명하고서는 머리 모양이 맘에 드냐고~^^ 물어보지만.... 사자는 본인이 사자가 아닌 호랑이였단 사실을 순순히 받아들이며 새로운 스타일에 맘에 들어한다.
과연 집에 도착한 사자-호랑이 가족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 ㅋ
경악...그 자체~!!!!
사자로 집을 나선 아빠가 호랑이로 돌아왔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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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보는 내내 사자가 아니고 표범이라 우기는데... 호랑이로 변신한 모습을 보고서도 표범이라네....ㅎ
어릴적부터 사자와 호랑이가 많이 비슷해보였던 우리 아이들은.... 엄마가 주구장창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것이 호랑이고....ㅋ 북실북실한 갈기가 있는 것이 사자라고 이르집어주어도...결코 본인들의 의지를 꺾지 않는다.
표범이든 호랑이든 아이들이 유쾌하게 읽고 즐길 수 있었느니 아주 유쾌하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내머리 왜 이래?>
훈훈한 멋진 사자와 만날 수 있었던 따뜻한 봄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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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왜 이래? 루돌프 사토 신 글 오크하라 유메 그림 정원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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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지직 똥' 의 작가 사토 신의 책이에여 뿌지직 똥은 직접 보지는 못하고 후기를 봤는데 이 작가 책 괜찮다하고 있었는데 사토 신의 책이 나왔다길래 냉콤........... ㅋㅋㅋ ' 내 머리 왜 이래?' 이 책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여
개구리 이발사가 있는 이발소 근데여 아래 사진보시면여 그냥 지나칠만한 이런 장면도 참 재미있지 않나여? 우리 에밀리는 책 볼때마다 사자 머리모양 고르는 재미에 빠져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원하게 잘라달라는 사자의 말대로 열심히 자르던 개구리 이발사 코에 갈기가 들어가 재채기를 하다가 그만......... 이를 어째 결국............ 그러다 생각해낸 개구리 이발사의 방법 힌트를 드리자면 검은색,노랑색 페인트랍니다 이걸가지고 개구리 이발사는 어떻게 위기를 모면했는지 상상해보세여 요즘 에밀리의 사랑을 한가득 받고 있는 이 책 넘 맘에 들어여 읽을때마다 웃게되고 기분좋아져여 책 사이즈도 좋아서 이번에 제주도 가는 여행가방에 챙겨갔었지여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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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머리 왜 이래? 사토 신 글/ 오쿠하라 유메 그림/ 정원민 옮김/ 출판사 루돌프/ 양장본
<뿌지직 똥>의 작가 사토 신의 상큼 발랄한 웃음 폭탄이 터졌다! 호랑이가 되어버린 사자의< 내 머리 왜이래?>는 어수룩한 사자의 갈귀정리 사건(?)의 전말에 관한 이야기다. 어른들의 세상에도 가끔은 어수룩하고 털털한 사람들이 주위 사람들을 웃게 만들고 따뜻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계산이 바르고 셈이 빠른 사람들은 자신은 절대 손해 보지 않지만 주변인들에게 그닥 즐거움과 웃음을 주는 경우가 드물다. 하지만 어수룩하고 셈이 덜 한 사람들은 자신은 조금 손해를 볼 지언정 주위 사람들에게 너그럽게 대하기에 주위 사람 들에에게 편안함과 웃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이야기가 특히 재미있는 이유는 어수룩한 주인공이 맹수중의 맹수인 사자라는 점이다. 그런데 자신의 실수를 감추고 사자를 속이고 재치로 위기를 넘긴 동물은 바로 개구리. 생각해보라. 사자에 비하면 개구리는 얼마나 몸체가 작은가. 사자 입장에서 보면 개구리는 한입거리도 안될 만큼 작다. 하지만 개구리는 사자를 호랑이로 만들어버리는 재치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한다. 이 얼마나 풍자적이고 희망적인가.
어수룩 사자씨와 재치발랄 개구리 이발사의 상큼발랄 이야기를 들여다보자.
갈기가 너무 길어져 덥수룩해진 사자씨. 갈기가 너무 길어지면 자신의 얼굴이 잘 안보일것을 염려해 갈귀를 정리하기 위해 개구리군의 이발소로 간다.
개구리 이발사는 가위와 빗을 들고 사자의 털을 자르기 시작하고................................
싹둑, 싹둑,싹둑, 싹둑,싹둑, 싹둑,싹둑, 싹둑,싹둑, 싹둑,싹둑, 싹둑,싹둑, 싹둑,
계속 싹둑 거리며 머리를 자르던 개구리 이발사의 콧속에 사자털이 들어가 재채기를 하게 되고 그 바람에 가위가 미그러져서 사자의 갈기를 너무 짧게 자르게 되고 그것을 수습하기 위해 요리조리 잘라보지만 상태는 더욱 악화되고..........................
무슨일이 벌어진 줄도 모르고 사자는 새근새근 잠만 자고 있고 개구리 이발사 발등엔 불이 떨어지고... 그때 개구리 이발사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바로 사자의 갈귀를 모조리 밀어버리고 페인트로 사자의 머리를 꾸민것! 하지만 이를 어쩐다. 사자의 머리에 호랑이 무늬를 그려버렸으니....
하지만 어수룩 사자씨 "어? 내가 호랑이였나? 나 사자 아니었어? 어라? 어라라? 뭐 아무렴 어때. 꽤 멋있어졌잖아?" 호랑이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사실은 사자인데 말이에요.
사자네 가족들이 호랑이가 되어 돌아온 사자 아빠의 모습에 꺄약 꺄악 경악한다.
오쿠하라 유메 그림이 정말 압권이다. 멋진 갈귀는 온데간데 없고 마치 털빠진 덩치 큰 고양이 같은 모습으로 쿨쿨 코골고 있는 덩치큰 사자. 두려움에 덜덜 떨며 식은땀을 흘리는 개구리들. 어수룩한 사자처럼 그림도 어수룩함이 뭍어 나지만 그래서 더 정겹고 편안하고 웃음이 넘치는 책이다. 상상력이 풍부한 어린 친구들에게는 물론이고 타인에게 웃음과 편안함을 선사해주는 어수룩 사자씨와 같은 어른들에게, 그리고 그런 어수룩씨들을 비웃는 모든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또 가끔은 우리들도 계산되지 않은 어수룩함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보자고 제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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