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결혼하기 전부터 아이들을 유난히 좋아했고 육아와 일 모두 거뜬히 해 낼 수 있으리라고 믿어왔다. 그러했기에 같은 회사 동기인 남자 친구에게 아이를 핑계로 결혼을 재촉했으며 모두 잘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다시 복직 후 회사로 돌아오면서 그녀는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큰 착각이었는지를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결코 이 사회가 예비엄마와 워킹맘에게 절대 너그럽지 못함을 그리고 모든 육아에 대한 책임을 엄마에게만 떠 넘기는 이 사회의 비정함을 저자는 강조한다. 저자의 육아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꾸 내 감정에 대입하게 됨을 고백한다. 나 역시 결혼 전에 육아와 일 모두 할 수 있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였다. 쌍둥이 임신 때 볼록 나온 배를 일부러 못 본 척하는 젊은 사람들 또는 할머니,할아버지들, 육아휴직은 커녕 겨우 구걸하다시피해서 받은 3개월 출산휴가, 복직 후 밀린 업무를 뒤로 하고 어쩔 수 없이 칼퇴근을 해야만 하는 워킹맘들의 아슬아슬한 일상이 이 책을 통하여 하나하나 그려졌다. 내가 겪는 일상이 결코 나 만의 이야기만이 아님을 저자를 통해 알았고 이것이 현실이라는 사실에 더없이 서글펐다. 두 아이를 키우고 일을 하기 위해 친정이 있는 비싼 목동으로 이사를 오고 자신이 일을 하기 위해 또 다른 엄마가 혹사해야만 하는 현실 속에서 그나마 자신은 운이 좋은 편이라고 이야기한다. 운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아야만 일을 해 나갈수 있는 현실이 과연 운이 좋은 것인지 진보된 것인지를 되묻는다. ![]() ![]() 읽는 내내 공감이 가지 않는 문장이 없었다. 저자의 직장 분투기이며 남편에게 말하는 외침은 내가 남편에게 소리쳤던 그 외침과 같았고 저자의 고민과 원망 모두 나의 이야기인 것만 같아서 매우 놀라웠다. 저자가 꿈 꾸는 사회, 엄마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변화를 일궈나가기 위한 엄마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는다. 먼 미래에 또 다른 아이들의 엄마가 될 내 아이들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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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영 작가, 기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으며 계속 마음이 파도치는 느낌이 들었어요. 책 욕심 많고 책장이 구겨지는 것조차 싫어하는 저인데 이 책은 난생 처음 형광펜으로 줄치며 읽고 있어요. 내용 하나하나가 저의 마음과 같아서..답답한 상태도 저와 같아서. 지인들에게 빌려줄테니 읽어봐라가 아니라 꼭 사서 읽어보고 남자들은 더 집중해서 읽어봐라고 하고 싶어요! 주위에 결혼생활, 육아를 무난하게 하는 엄마들은 희생이 필수더라구요. 그리고 그게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 길이라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런 희생을 하기가 싫었어요. 왜 여자만 결혼 후 달라져야 하는지..회사에서는 총각보다 아저씨한테 일을 더 많이 시키나요? 왜 총각 때 혼자 살면서 설거지, 청소, 빨래를 잘 하던 남자들이 결혼하면서 손 하나 까딱 안 하는건지..그렇다고 전업주부보다는 과외를 하면 좋겠다고 말하는 욕심 많은 아저씨들..왜? 왜? 정말 의문 투성이인 남자들..근데 책을 읽다보니 사회적으로 문제가 더 많더라구요. 남자를 아무리 들들 볶아도 사회가 변하지 않으면 소용 없네요.. 이런 여성의 독박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체가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고민해서 해결해야 겠네요. 모두가 엄마인 사회가 되어야 좀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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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목부터 훅~ 완전 공감되는 책인듯 하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 하면서, 맞다 맞다..그랬지 그랬지..그렇구나를 연발하게 되었다. 쉽게만 느껴졌던 결혼..임신..육아..그리고 엄마의 삶~ 이 글을 쓰신 작가님은 기자로 일한 지는 10년...지금은 아들 둘의 워킹맘이라고 하신다. 기자라면 얼마나 치열하게 업무를 하셨을지..짐작이 간다. 결혼..임신..출산 등을 해보시면서 겪고 느꼈던 부당함..모순 등에 대해 현실과는 아주 다름을 느끼셨다고 한다. 요즘은 많이 변했다며 남편들이 많이 도와주고는 있다지만, 1인 다역을 원하는 현실에 우리 엄마들은 참 버겁고, 힘들고, 사회의 욕심에 참담할 뿐이다. 독박육아와 장시간 노동으로 지쳐가는 현실에서 보다 나은 육아를 위한 해법은~~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여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일! 시간을 줄여 아이들과 함께 하고, 가사와 돌봄은 여성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점을 온 가족..온 사회가 인식을 해야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이 아닌 가족만이 아닌 온 사회가 이해하고, 배려해야함은 기본인듯 하다. 전업맘..워킹맘..얼마나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엄마란 역할이 많이 힘들지만, 곁에 와 준 천사 아이들에게 고맙고 감사한 마음... 아이들의 행복과 미소를 위해, 오늘, 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되었지만, 고군분투하며 노력을 다하는 엄마로...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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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바쁜 가을이지만 그래도 꼭 읽어보고 싶어서 집어들었던 책이 있었다. "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 왠지 나의 마음을 후벼파고 들어올 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던 육아서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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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둥둥섬에 갇힌 워킹맘 진땀 나는 육아이야기
경향신문 기사로 일하며 아이 키우며 워킹맘인 작가 경향신문 부부기자가 사는법 블로그에 기특일기라는 제목으로 연재한것이 이책이라고 하네요.
남다른 시선에서 본 육아와 경험하는 육아를 속시원하게 써내려 갔네요.
여자는 모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요? 음.. 당연히 그럴 거라 생각했던 것들.. 그런데 첫아이를 갖고 처음 아이를 안았을때.. 나의 수고함과 내 품에 안긴 아이를 보고 눈물이 났는데요. 그게 모성애는 아닌거 같아요. 신비로운 체험인거죠. 서로 준비가 안된상태이지요. 진정한 모성애는 아이를 직접 키우며 길러지는것 같습니다.
육아를 육아로만 보지 않고 한국사회의 문제점과 가부장적인 환경등.. 그냥 그러려니 했던것들을 콕 찝어서 써내려 간것들
아이의 모든 문제가 엄마탓.. 그것도 억울하면서도 내 스스로 그렇다고 인정하는 그런 나의 모습을 보게 되네요.
남편들과 아이들의 추억... 사회생활을 하는 남편들.. 피곤한 하루속에서 돌아온 집.. 아내와 남편들은 거기서 시선과 생각이 다른거지요. 쉬고 싶은 남편과 남편이 왔으니 나도 이제 쉴수있겠지 라는 대립이지요. 남편들에게..가족들과의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사회분위가 되길..저도 간절히 바래보네요.
이렇다 저렇다 해도 아이들이 찾아와 준것에 대해 감사하고 또 감사한게 부모마음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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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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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생후 3년을 엄마품에서 키우는 게 가장 좋다고 모든 육아서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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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가 약자를 미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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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거지'다. 게다가 성평등과 노동시간에 대한 구조적인 문제까지 복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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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여서 그런건 아니다, 아이를 돌보는 일이 '논다'라는 인식부터 잘못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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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기르며 일하는 삶이 이렇게나 힘든 이유는 사회가 그걸 '욕심'으로 여기기 때문이다 좋은 엄마가 될 줄 알았는데... 아이를 낳고서야 알았다 세상이 이 모양이라는 걸 [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라는 책 제목을 보니 마음에 확~ 와닿네요,, 이번에 만난 [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 책은 두 아들을 낳고 기르며 ‘기자’라는 일과 ‘엄마’라는 역할 사이에서 수없이 갈등하는 ‘워킹맘’ 임아영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저자의 이야기 속에는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이 아이를 낳고 기르며 마주하는 부당함과 모순들이 낱낱이 담겨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아이를 좋아해 아이 없는 결혼은 생각해본 적 없던 10년차 기자 임아영.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는 것이 '당연히' 가능한 줄 알았던 그녀는 임신과 출산, 육아와 함께 자신이 얼마나 이제껏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인지에 대해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저 또한 대학시절부터 결혼과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며 꿈꿔왔었지만 현실은 정말 아니었어요,,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는 것을 하루하루 느끼면서 더욱 힘들었죠,, 저자는 게다가 기자로서 워킹맘이었으니 오죽했으까요, 그녀는 '워킹맘'으로 사는 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한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많은 부모들이 독박육아와 장시간 노동으로 지쳐가는 현실에서 보다 나은 육아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일을 시작합니다. 임아영 저자가 생각하는 해법은 일하는 시간을 줄이고 여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일하는 시간을 줄여야 부모가 아이를 돌볼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가사와 돌봄이 여성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인식이 바뀌어야 남성들이 집 안으로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죠,, 이 두 가지가 뒷받침되지 않고서는, 독박육아, 여성의 경력단절, 저출산 그 어느 문제도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나의 우주가 찾아오는 삶의 거대한 전환을 경험하는 일, 육아. 부모 개인만의 노력이 아니라 모두가 배려하고 생각을 해주어야 할 부분입니다. "누구나 처음으로 엄마가 되어본 것이죠. 우리는 그 처음 겪는 일에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세상 끝에서 네 편이 되는 누군가가 남아야 한다면 엄마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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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보고 육아툰인 줄 알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육아의 소소한 일상을 표현한 그림과 글이 있는 책인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책을 넘겨보니 그림은 한 장도 없네요. 현직 신문기자이자 워킹맘인 저자의 책이라는 소개를 읽고 흔한 육아서인가 보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이 많은 책입니다. ![]()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페미니즘이 떠오르네요. 저자가 82년생이라 이해가 되는 내용들입니다. 30대 중후반의 저자 세대는 부모의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자란 세대지요. 교육수준도 높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졸업한 뒤 부푼 꿈을 안고 회사에 들어가 보면 조직사회에 뿌리 깊은 남녀 차별 문화를 경험하게 되지요. 워킹맘 선배가 힘들게 회사 생활을 하는 것도 보게 됩니다. '남자라서, 여자라서'라는 틀을 깨고 싶은 저자는 시민정치모임에도 참여하고 아이 유치원 운영위원으로도 참여하면서 남녀평등을 위한 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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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책 제목을 본 순간,
제 심경을 정확히 표현한 제목에 백퍼 공감이 돼서
책을 선택했어요...
읽어보니, 대부분의 내용들에 공감되며,
아이를 임신했을 때부터 초보 육아맘시절이
생생하게 떠올랐어요....
저자가 기자라서 그런지, 책 내용이 무척이나 조리있고,
잘 쓰여져 있어서, 읽기가 정말 수월했어요.
책 내용은 아이를 임신하기 전까지는 몰랐던 남녀의 차이, 성별 차이,
완벽한 육아를 하도록 알게모르게 종용해서, 절로 느끼게 되는 죄책감,
아이는 같이 낳았지만, 아빠들은 거의 변하는 것이 없는 반면, 엄마들이 겪는 힘든 변화들,
저출산의 원인이 되는 사회구조, 전업맘, 육아에 대한 사회의 낮은 평가 등을 언급한 후,
아이를 낳은 후로 외려 저자가 얻게 된 행복, 저자의 발전상태등을 말하고 있어요...
<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는 누구나 읽기 좋도록 되어 있지만,
무엇보다도, 엄마가 임신한 상태에서 읽어보면,
앞으로의 육아가 어떤 형태로 전개될지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어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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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는 <경향신문> 10년 차 기자로 두 아들의 엄마인 워킹맘의 육아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이 책에서는 가사와 육아의 일을 여성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사회의 부당한 모순과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가부장 인식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 100조 원을 쏟아부어도 출산율이 오르지 않은 이유
부모의 육아휴직을 제도만큼 누구나 사용 가능하게 하고 사회는 아이에게 아이가 부모의 보살핌을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를 보장해 주면 보육교사의 문제도 해결되는 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