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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흔한 알람이 첨 만들어졌을 때를 가정하고 만든 이야기예요. 지금은 어느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알람이 저 시대엔 SF라는 상상력을 발휘하는 소재로 사용됐다니.. 뭔가 격세지감이 느껴지기도 하고 지금 우리가 막연히 상상하는 것들도 후엔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언제 어디서나 통용되는 시대가 올 것 같네요. 알람이 만들어지고 그 알람이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우려를 표하는 상황들이 현대에 다양한 기기와 변화되는 시스템으로 인한 부작용을 걱정하는 모습과 많이 닮아 있어서 요즘 시대를 다시 곱씹어보게 하는 작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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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 거스턴슨이 4만 단어짜리 소설을 마무리하고 있을 때 페이가 다시 나타났다. 이번에는 거의 정오에 가까운 시각이었다. 보통 페이는 어깨를 살짝 구부리고 미끄러지듯 움직였다. 하지만 이번에 그는 다리를 서로 엇갈리며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직선으로 내디디면서 공격적으로 다리를 걸었다. 거스터슨이 콜록이면서 기침을 해대는 것을 설명하고 있는 대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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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트라우마에서는 우선 독특한 세계관 설정과, 그 세계관 묘사가 눈에 들어옵니다. SF답게 상상력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호감 가고 이해되는 캐릭터들이 개성적으로 묘사되면서, 이 작품만의 이야기를 이끌어나갑니다. 흥미진진한 사건이 쭉 이어지고, 여러 단서가 나중에 나오는 사건으로 이어지고 실마리가 되는 등 전체적인 구성도 촘촘합니다. |
| 알람 트라우마는 알람시계의 알림음같은 소리가 아주 중대하게 여겨지는 캐릭터와, 그 모습을 한 인물의 좀 괴상한 습관 정도로만 묘사하는 듯한 분위기와 함께 시작되는 sf소설입니다. 처음에는 흔한알람 소리에 좀 과민반응하는 것 정도로만 보여지다가, 조금씩 그 뒤에 얽힌 비밀이나 과거사 등이 밝혀지면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sf사회의 설정 묘사 등 sf 재미도 충실합니다 |
| 프리츠 라이버 라는 이름을 가지신 외국인 작가 분께서 저작하시고 우리나라에서는 위즈덤커넥트 라는 출판사에서 펴낸 알람 트라우마 라는 제목의 사이언스 판타지 제 104권, 공상과학소설을 전자책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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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SF소설들을 읽으면 재미있는 것이, 그 당시에는 어마어마한 상상의 아이템이어서 과연 언제 어떻게 구현될까 신화 속 이야기처럼 꿈꾸던 것이 어느덧...어느덧 일상 보편화된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티비가 그렇고 비행기가 그렇지요. 이젠 스마트폰의 원형을 그려냈던 SF소설을 뒤늦게나마 읽게 되네요. 흥미로웠습니다. 대사 위주라 SF소설치고는 읽기도 쉬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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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트라우마 - SciFan 제104권> |
| 디스토피아 속에 또 다른 디스토피아의 비극적 전망을 예고하는 소설이다 특이하게도 냉전의 지속 심화되어 지상에서의 생존 대신에 지하로 대다수가 이주를 하고 지상에 남은 자들이 극소수라는 설정이 독특하다 싶다 그리고 소설가에게 대기업에서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얻는 모습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게 한다 스마트폰과 비슷한 알람 마스터의 선풍적인 인기와 함께 인간의 생존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줄거리는 큰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인류의 발명품이 항상 선한 영향력만 끼치기 보다 인긴 존재와 삶을 붕괴시키는 도구가 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보아왔기에 더욱 그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