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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전쟁사에 관한 책은 많은게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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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말기부터 중세후기까지 중세 전쟁에 대한 내용들이 망라되어있습니다. 전략, 전술, 편제, 전투 등으로요. 책 디자인도 예쁘고 질감도 참 좋습니다. 약간 아쉬운게 있다면 책 구성이 다소 올드해서 목차구성이 깔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소 구식이란거지 결정적인 흠은 아닙니다. 중세전쟁에 대한 대략적인 지식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요새 참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네요 굳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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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전쟁사에 관한 관심이 많았는데, 마침 이 책이 나온 것을 알고는 반가운 마음에 주문해서 부리나게 읽었다. 이 책은 중세 유럽에서 벌어진 전쟁들에 관한 대략적인 개괄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로마 제국의 쇠퇴인 4세기 말부터 중세가 저무는 16세기 초까지 중세 유럽과 그 주변 세계에서 벌어진 전쟁들에 관한 분석과 이론을 이 책에서 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우선 좋은 점들부터 거론한다. 이 책의 좋은 점이라면, 그동안 중세 유럽 역사에서 다소 소외되었던 동로마(비잔티움) 제국에 관해서 매우 상세하게 다룬다는 것이다. 서유럽 중심의 역사관에서 동로마 제국은 오랫동안 하찮게 취급되어 왔다. 로마제국 쇠망사를 쓴 에드워드 기번조차 동로마 제국은 낮은 제국이라고 하여 천시했으니까. 그러나 얼마 전부터 중세 유럽의 재조명과 함께 동로마 제국에 관한 긍정적인 학설과 이론들이 소개되어, 이제는 유럽 역사의 연구가들에게 동로마 제국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서로마 제국의 멸망 이후로도 거의 천 년 동안 존속했던 동로마 제국이야말로 마땅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아야 할텐데 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동로마 제국의 수준 높은 병참과 전략 전술을 높게 평가한다. 동로마 제국 군사력의 핵심인 카타플락타이(중무장-장갑 기병)에 대해 니케포루스 황제의 말을 인용하여 "카타플락타이 6천 명이 있으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라고 하면서 칭송한다. 다만 동로마 제국의 상징처럼 알려진 이른바 그리스의 불에 대해서는 그다지 자세하게 다루지 않는다. 저자의 말로는 그리스의 불이 공성이나 해전 같은 한정된 지역에서만 쓰여서 그랬다고 하지만, 비잔티움 연대기에서는 그리스의 불이 비잔티움 역사에서 갖는 위치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란다고 했으니 이 점은 어째 아쉽다. 반면 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들도 있었다. 우선 저자는 중세 유럽의 기사들에 대해 굉장히 낮게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나 중세 유럽의 인물인 잉글랜드 국왕 리처드 1세는 그런 중세 유럽의 기사들을 이끌고 아르수프 전투에서 살라딘이 지휘하는 이슬람 군대를 상대로 대승리를 거두었다. 리처드 1세보다 이전의 인물인 예루살렘 국왕 보두앵도 몽지사르 전투에서 불과 500명의 기사들을 이끌고 2만이 넘는 살라딘의 군대를 격파하기도 했다. 이처럼 중세 유럽의 기사들이 벌이는 돌격력은 실로 강력한 것인데, 어찌된 일인지 저자는 그런 점을 무시하는 듯하다. 아울러 저자가 그토록 폄하하는 프랑스 기사들이 패배했다는 니코폴리스 전투에서도 프랑스 기사들은 초반부에 상당히 잘 싸웠다. 기사들의 돌격을 저지하기 위해 오스만 군대가 미리 꽂아둔 말뚝을 보고 프랑스 기사들은 재빨리 말에서 내려 말뚝을 뽑고는 오스만 군대의 선봉에 선 바시바조우크(비정규군)을 향해 돌격하여 그들을 거의 궤멸시키고, 오스만 기병대들을 향해 돌격하여 그들도 밀어내는 등 용맹하게 싸웠으니까. 또한 오스만 군대가 패배한 앙카라 전투에서도 티무르 군대를 상대로 최후까지 용감하게 저항한 부대는 저자가 칭찬한 예니체리가 아니라, 저자가 폄하했던 중세 유럽의 기사인 세르비아 기사들이었다. 이 세르비아 기사들의 용맹에 적수인 티무르조차 감탄했으니까. 그리고 이 책은 전반적으로 두께가 꽤 얇다. 그래서 들고 다니며 읽기에는 편하고 대략적인 개괄서는 될 수 있겠지만, 깊이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덧붙여 이 책의 원래 발간 연대가 19세기 말인데, 중세 유럽에 대해 수많은 연구가 벌어지고 새로운 이론들이 나온 21세기인 지금에 와서는 어째 시대에 뒤쳐졌다는 감상도 든다. 이런 저런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이 책은 국내에 보기 드물게 중세 유럽의 전쟁사에 관한 대략적인 개괄서로 좋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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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고전틱한 책입니다 이 책은 약 100년쯤의 책입니다 저자 찰스 오만은 영국의 유명한 전쟁사 연구가이고 이 책은 그의 연구의 내용을 간략하게 축소한 것입니다.. 고대 로마부터 프랑크 비잔틴부터 스위스 까지 내용이 정리되어 있고 그리 내용이 많거나 자세하지는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의 전쟁이 대략 이렇다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내용이 생각보다 간략합니다 제 생각에는 중세사 입문자들에 맞는 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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