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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그림책:: 고양이야, 어디로 가니? 이번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러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안녕이라는 말도 없이’ 사람들이 떠난 그 자리를 지키고 살고 있는데 어떻게 될까요????
이용한님께서 이렇게 도움말을 써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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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마을 24번째 이야기 고양이야 어디로가니? 글 그림 - 홍찬주 출판사 - 스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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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기 전에 먼저 제가 훑어서 읽어봤는데요 이책은 아이들이 읽는 책일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동화책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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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그림을 보면 너무 귀엽게 그려져있어요 동물, 특히 고양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접근하기 좋을것 같아요 줄거리를 살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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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부르릉~~~ 안녕이라는 말도없이 모두 떠나요 첫페이지부터 뭔가 기분이.... 좀 슬픈감정이 몰려오는듯 제가 고양이였다면 괜히 서글플 듯해서요 인사도 없이 떠나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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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사람들이 떠난 그자리를 지키며 살고있죠 그러던 어느날 공사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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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귀여운 고양이들은요? 그리고 그 고양이들의 터전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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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가 시작되는 그림이 나올때부터 제가 더 궁금해지더라구요
이 책 내용도 그렇지만 실제적인 고양이들은 이런상황에 어떨지도 무척 궁금했는데요 책의 맨 끝부분을 보니 시인이자 고양이작가인 이용한님께서 도움말을 써주셨네요~
재건축 현장에서 길고양이 이사시키는 방법에 대해서요 추천 글을 읽어보면 자신만의 영역을 지키며 살아가는 고양이의 생존을 향한 투쟁이 나타나있어요
지금까지 저는 여러 다양한 창작동화를 만나봤는데요 고양이야 어디로 가니?는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냥 재미로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는 공사현장에서의 고양이 모습을 그린 동화책으로 여러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네요~ -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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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출판사] 이번에는 한국작가분의 책이라서 더욱 반갑습니다. [줄거리] 쿵쿵쿵쿵 건물을 부수는 소리, 덜덜덜덜 떨리는 진동,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까요? 한밤중(고양이들은 원래 야행성이니까요) 정든 삶의 터전을 떠나 새로운 곳을 찾아갑니다. 이 터널 끝에는 새로운 집이 있을까요?? 추천의 글은 고양이 작가로 유명한 이용한선생님이 써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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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 그림책 마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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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재건축이나 이주에 관한 어려운 이야기를 들려주기엔 어려운 우리딸에게는 고양이들의 이사 내용으로 이해시키며 읽어줬어요~ 그리고 나서 같이 고양이그림도 그려보며 즐겁게 책놀이를 했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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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 어디로 가니? / 홍찬주 지음 / 스콜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 중 하나인 고양이.
이 책에는 6마리의 고양이들이 등장해요.
하지만, 고양이들은 자신의 집을 떠나지 않아요.
아이도 유심히 전단지를 보고 있어요.
어느 날, 아파트에 공사 장비들을 싣고 오는 낯선 사람들.
아이는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하니, 금이 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고양이들의 사정과는 대조적으로, 밤하늘은 너무도 고요하고 밝았죠.
산도 넘고, 기차도 타고, 위험한 도로도 건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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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 어디로 가니?]를 보더니 할머니집 고양이가 보고싶다는 우리 아이들~ 할머니집 고양이는 주인없이 주택가를 떠돌던 길고양이이다. 앞집에 자주 발길을 하던 그 길고양이는 주인이 바뀌면서 보살핌을 받지못하다가 애들 할머니의 손길에 아예 할머니집에 자리를 잡아버렸다. 이제 멀리 물리치려 해도 도망도 가지 않는 길고양이 같지않은 애완묘가 되었다. 나옹이라 불리우는 그 길고양이를 아이들은 무척 좋아한다. 아직 야생의 습성을 버리지 못하는 고양이라 나는 조금 걱정이 되어 좀 멀리하라고 이르지만 아이들은 그래도 좋은가보다. [고양이야, 어디로 가니?]를 보다보니 그래도 나옹이는 행복한 고양이구나 생각이든다. 그래도 굶지는 않으니까~ 자기 보금자리는 있으니까~ 나옹이와 다르게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떠도는 고양이가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도 훨씬 많은듯하다.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현장에서 위기를 맞았던 고양이가 무려 200여마리나 된다는 얘기에 깜짝 놀랐다.) 자신만의 영역을 중시하는 습성이 무지 강한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에서 쫒겨나 다른 곳에서 생존하려면 치열한 전쟁을 치뤄야하고 그 과정에서 생존의 위협까지 받는다고 한다. 재개발, 재건축현장이 바로 대대로 살아온 고양이의 삶의 터전을 하루아침에 송두리째 앗아가는 대표적인 케이스이다. ![]()
![]() [고양이야, 어디로 가니?]는 바로 재개발지역 공사현장에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빼앗겨 영문도 모른채 새로운 집을 찾아 떠돌게 되는 고양이의 상황을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그림책이다. ![]() ![]()
아직도 여기저기에서 도시개발이 한창이라 이런 문제는 계속 발생할수 밖에 없고, 수많은 길고양이는 생겨날 수밖에 없다. 물론 우리가 그 길고양이들을 그대로 방치한다해도 그 고양이들 나름대로 다른 삶을 찾아 떠돌아 다닐것이다. 그 상황속에서 수많은 고양이들이 먹이를 구하지 못하고, 천적과 싸우고, 몰지각한 인간에게 학대당하고, 로드킬을 당하며 죽어갈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고양이의 생명을 앗아갈 권리는 없다. (그냥 방관의 자세도 일종의 살인행위라 생각이든다) 재개발처럼 어쩔수 없는 상황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길고양이들이게 최소한의 터전은 마련해주는게 생명에 대한 존중이 아닐까 생각한다. 홍찬주 작가는 실제로 두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재건축아파트에 살면서 재건축이 이루어지고 있는 옆 단지속에서 길고양이가 처한 현실을 바라보며, 자신의 아파트 재건축 중에도 위험에 직면할 길고양이가 생길거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고 길고양이들의 생존문제해결을 위한 관심을 일으켰으면 하는 바람으로 구상하게 된 그림책이 바로 [고양이야, 어디로 가니?]이라고 한다. 이 책을 읽고 작가의 바람처럼 앞으로 길고양이들에게 조그만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하니까. 우리 아이들이 여러 생명과 공존하며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하니까. 그래야 험한 세상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질수 있을테니까. ☆ 참고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노력중에 하나가 바로 중성화수술이다. 고양이는 일 년에 2번 번식을 하고 한 번에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에 그대로 둘 경우 계속 숫자가 늘어나게 된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고양이를 포획해서 중성화수술을 한 후 다시 풀어줌으로써 번식기에 나타나는 울음소리로 인한 소음, 고양이들간의 투쟁 등이 없어지게 되어 고양이로 인한 시민불편이 감소하고, 장기적으로는 고양이의 번식력을 낮춰서 전체 길고양이 숫자를 줄어들게 하는 방법입니다. -서울시 시민건강국 동물보호과에서- ☆☆ "사람에게는 동물을 다스릴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을 뿐이다." 동물학자 제인구달의 말인데 이 책 후반부에 추천의 글편에 적혀있다. 참으로 인상적인 글이다. ☆☆☆ ![]()
![]() 아이들과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했다.
내가 고양이라면 어떤 느낌일지 적어보라고 했는데 기계도 무섭고, 사람이 무섭다고 한다. 집을 부시지않았으면 하는 고양이의 바램과 떠났을때 슬펐을 고양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듯 했다. 고양이에겐 자신을 돌봐줄 가족도 필요하다는걸 알고 있는 우리 아이가 그래도 마음이 따뜻한 아이였고, 그 사실만으로도 참 다행이고 고맙단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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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 어디로 가니?」 고양이들이 살고 있던 마을이 휑해졌어요. 사람들이 이사를 가고 텅텅 빈 마을이 되었어요. 하지만 고양이들은 떠나지 않았어요. 여기가 우리 집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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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평소처럼 낮잠도 자고 숨바꼭질도 하고 언제나처럼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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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무시무시한 중장비들과 함께 낯선 사람들이 나타났어요. 무서운 소리와 함께 공사현장이 되어 버렸고 고양이들은 위험한 순간들이 많아졌어요. 야옹이들이 이제 갈 곳을 잃었어요. 이제 이곳을 떠나야 하나 봐요.... 불쌍한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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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달리고 달리고 새로 살 공간을 찾아 떠났어요. 기차도 타고 성큼성큼 산도 넘어요. 새집을 찾을 때까지.. ![]()
무서운 개도 위험한 차 밑도 고양이들이 살기엔 너무 위험해요. 야옹이들은 어디로 가야 할까요?
![]() 길고양이들이 집을 잃게 되었을 때 길고양이를 이사시키는 방법. 아이와 함께 길고양이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해 보았어요~ "사람에게는 동물을 다스릴 권한이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명을 보호할 의무가 있을 뿐이다. " -제인 구달- 작가가 그린 고양이 이야기는 우리가 항상 외면하고 무관심했던 모습이에요. 세상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고양이들은 너무 많아요~ 우리가 조금씩 도와준다면 고양이가 안전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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