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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약속
어릴 적에 한 약속 기억하시나요?
그 약속을 지키셨나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제 유년시절이
떠오르더라고요
약속까지는 아니어도 아이들끼리
한 이야기들도 말이죠
한 친구는 결혼을 하지 않고 수녀가 되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아직도 만나고 있는데
그때 이야기 생각냐나고 했더니
생각난다고 정말 수녀가 되려고 했었다네요^^
여러분들은 친구들과 어떤 추억이 있고
또 어떤 약속들을 하셨나요?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떤 약속을
할까요?!
두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설계도를 쓱쓱 그렸어요
그리고 뚝딱뚝딱 나무집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커다란 체리나무의 하얀 꽃잎에 가려서
바깥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어요
두 아이는 그 나무집에서 약속을 하였어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두 아이는 여름내내
달콤한 체리를 먹고 나서 씨앗을 훅 불어
나무 아래를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맞히곤 했어요
해적놀이,
보물섬 찾기,
뱃사람 놀이도 하고요
그러다 어느 날 시시한 이유로 말다툼했어요
왜 싸웠는지는 곧 잊어버렸지만요
두 아이는 서먹서먹해졌어요
이런 경험 있으시죠?
지나고 보면 별일 아닌걸로
싸우고 곧 화해하기도 하지만
서먹서먹해지면서 멀어진 경우도 있지요
여러 해가 지나고,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르게 자란 두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야 호숫가로 돌아왔어요
자기들을 꼭 닮은 꼬마들과요
하지만 둘은 더 이상 나무집을 기억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나무집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두 아이의
소중한 순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 나무집을 발견한
두 꼬마가 있었답니다
바로 마르타와 티토였어요
그해 여름 마르타와 티토는 날마다 만났어요
해적 놀이,
보물섬 찾기,
뱃사람 놀이를 했죠
어느 날 저녁, 두 아이는 나무집에 다정히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약속했어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이 약속은 꼭 지켜졌으면 좋겠네요
살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또 헤어지고 하지요
그런데 지금 만나는 친구들 중 가장 편한 친구들은
바로 초등학교 친구들이네요
어릴 적 추억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인지
만나면 넘 편하고 즐거워요
그 친구들을 아직까지 만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답니다!!
부모들의 추억장소에서
우리 아이들의 추억을 만드는것도
넘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그런 장소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아이들에게는 새 친구를 사귀는 기쁨과 설렘을
유년기의 아련한 기억을 선사해주는
두 아이의 약속
가족이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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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약속>은 반전 있는 그림책이에요. 책 표지에 활짝 웃고 있는 두 아이가 보이시나요? 두 아이는 함께 힘을 합쳐서 나무집을 만들었어요. 나무집은 커다란 체리나무의 하얀 꽃잎에 가려서 바깥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어요. 두 아이는 나무집 난간뜰에 서서 호수를 바라봤어요. 꼭 갑판 위에 서 있는 느낌이었어요. 나무집은 선장실이고요. 엄마들은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게 이 빠진 잔과 짝이 맞지 않는 그릇과 거울을 내주었어요. 그날 밤, 두 아이는 나무집에서 잤어요. 둘은 한밤중에 들려오는 소리에 함께 귀 기울였어요. 귀뚜라미 소리가 그치더니 매미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두 아이는 약속했죠. 이제 알겠죠? 두 아이의 약속이 무엇인지 말이에요. 친구가 된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에요. 그 해 여름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두 아이는 날마다 만났고 신나게 놀았어요. 그러다가 어느 날 시시한 이유로 말다툼했어요. 왜 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아이는 서먹서먹해졌어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 다음 이야기는 책으로 봤으면 좋겠어요. 중요한 건 이야기 속에서 자신의 생각을 키워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많은 아이들이 비슷한 경험을 했을 거예요. 누구나 친구를 사귀고, 더욱더 친해지고, 약속하고, 싸우고, 멀어지고 ... 또 누군가를 만나고... 두 아이가 완성한 '나무집'이라는 특별한 공간이 없었다면, 두 아이의 약속 또한 특별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아름다운 호수 옆에 커다란 체리나무, 그 위에 나무집. 나무집은 체리나무를 타고 올라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아요. 바로 그 곳에서 두 아이가 약속했어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다시금 두 아이의 약속을 되뇌이면서, <두 아이의 약속>에서 굉장히 철학적인 깨달음을 얻었어요. 아하, 그런 의미였구나... 사실 느끼고, 생각하고, 깨닫는 건 정해진 답이 없어요. 오로지 자신의 내면에서 찾으면 그걸로 충분한 것 같아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지만, 유독 이 책은 어른들에게 더 여운이 남을 것 같아요. 반전이 있다고 한 것도, 생각하기 나름이라서 저한테만 특별한 것일 수 있어요. 그 특별함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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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아이의 약속 ** 두 아이의 약속입니다 두 아이는 약속했죠.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라고... 두 아이는 머리를 맞대고, 설게도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뚝딱뚝딱 나무집을 만들기 시작하지요 둘만의 아지트가 된것이지요. 얼마나 좋을까요. 해적놀이도 하고 보물섬도 찾고 대단하지는 않아도 둘만의 비밀공간... 둘은 특별한 사이가 된것입니다 언제까지나 친구이기를 약속한 두 아이는 사소한 이유로 다투게 되고 이 나무집을 찾지 않게 됩니다 이 두 아이들이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지요 이 나무집을 먼저 발견한 마르타 그 이름 밑에 티토.... 이 둘은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고 이 나무집을 공유하게 되네요 서로의 추억도 조금씩 쌓여가겠지요 이 둘도 서로에게 말합니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라고... 이 둘의 아빠가 처음 나왔던 두 친구였겠지요? 이 새로운 나무집의 주인이 된 친구는 영원히 함께 많은 추억을 쌓아가며 영원히 함께 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기억도 떠오르고, 아이들에게 친구, 우정의 소중함을 얘기해줄 수 있네요 어릴적에 친구들과 정말 비슷하게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친구의 소중함을 몰랐고, 이 친구들과 헤어질거란 생각도 못했고 계속 이렇게 잘 지내겠지, 이런 상황은 변하지 않겠지 그랬던것 같아요 현재 그 어릴적 친구중 연락하는 친구 별로 없네요 조금은 반성이 되기도 합니다만.... 이 책을 읽고 보니 어릴적 친구도 떠오르고 난 이렇게 놀았는데... 그리고 지금쯤 그 친구도 그때 우리만한 아이가 있겠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조금 뭉클해집니다.... 그 때가 아련하게 떠오르는 아이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우정의 소중함을 알고 잃지 않고 살아가기를 얘기해주고 싶네요 좋은 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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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약속
두 아이의 약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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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두 아이의 약속 : 한울림 어린이 @@@@@@@@@@@@@@ 예쁘고 서정적인 이야기 한 편이 멋진 삽화와 잘 어우러진 창작동화 [ 두 아이이 약속 ] 읽어봤어요. 개구장이 꼬마 두 친구가 사이좋게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는 표지 그림에서 이 두 친구의 우정이야기가 담겨있겠구나~ 상상해볼 수 있어요. 어린시절에 대한 아련한 추억~ 우정에 대한 강렬한 기억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년시절에 대한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감성 가득 동화책 아이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책 같아요.
특별하게 느껴지는 담백하고 은은한 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 첫 장~ 두 아이가 심각하게 설계도면을 그리고 있어요. 둘만의 나무집을 만드는 과정이네요. 예전에는 친구들끼리 우리만의 아지트를 만들고 그 안에서 노는걸 정말 좋아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 주인공들도 마찬가지겠죠? 커다란 체리나무 위에 엉성하지만 멋진 나무집이 완성되었어요. 마치 갑판위에서 먼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선장실의 시야를 가진 것처럼 나무집 역시 이듣에게 세상의 모든 꿈과 희망을 찾게 해주는 확 트인 시야를 선물하는 멋진 공간이예요. 아이들이 이 나무집에서 소꿉놀이등 놀 수 있게 여러가지 소품을 준비해 해적놀이, 보물섬 찾기, 뱃사람 놀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아이들은 나무집에서 잠을 자기도 하면서 오롯이 둘만의 추억과 이야기를 만들며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라는 약속을 하죠.
이렇게 두 아이는 이 나무집을 거의 자신들의 집처럼 사랑하고 아껴주며 둘만의 공간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아가요.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어느날은 시시한 이유로 말다툼을 하고 서먹해지죠. 이렇게 짧지만 강렬했던 여름날의 시간을 보낸 아이들은 각자 자신들이 살았던 도시로 돌아가고 이 나무집은 주인을 잃게 되네요. 하지만 계절이 바뀌어도 동물들이 찾아와 자신들만의 공간으로 사용해요. 시간이 지나 해가 바뀌어 다시 여름이 왔지만 두 아이들은 찾아오지 않아요. 이렇게 여러해가 지나 나무집은 그냥 체리나무 가지에 가려져 그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는 진짜 비밀장소가 되어가네요. 시간이 많이 흘러 이 소년들은 어른이 되었고 그제서야 이 나무집이 있던 그 호숫가로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그들의 아이들과 함께 였어요. 어린 한 여름의 꿈과 추억, 우정을 간직했던 특별한 공간으로의 소환~ 잊지 못할 장소와 기억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걸까요? 시간이 흘러 이 호숫가 한 켠 숨겨진 나무집은 그들의 기억속에 잊혀져 있었기에 그들은 그 곳을 올라가지 않았지만 대신 체리나무 열매를 먹고싶었던 꼬마소녀 마르타가 체리나무에 감춰진 나무집을 발견했지요. 마르타는 자신이 발견한 이 비밀스러운 공간을 혼자만의 장소로 독차지 하고 싶었지만 누군가 방해꾼이 있는것 같아요. 티토,,, 그 아이는 누구일까요? 이 아이들은 금새 친해졌고 이 나무집에서 매일매일 즐거운 놀이를 하며 행복한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요. 그 옛날 이 아이들의 아빠가 그랬던것 처럼~ 그리고 나무집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약속해요!!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라고....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추억과 우정이야기를 예쁘고 아름답게 그려낸 책 같아요. 친한 친구와의 특별한 기억을 품고 살아간 두 소년들이 성장해 자신의 아이들에게까지 같은 추억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설정이 매력있어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나무집의 비밀은 이렇게 또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어 멋지고 아름다운것 같아요. 어린시절 친구와의 이런 추억 하나쯤 떠올리게 하는 감성자극 창작동화로 딱이죠? 아이도 단짝 친구와의 멋진 우정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 어른이 되어도 변치않고 잘 만나서 추억을 회상하는 그 날을 기대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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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그림과 동화다 두아이가 서로 힘을 합쳐 오두막집을 만든다. 정말 너무 즐겁게 논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라고 하면서 그러나, 서로 싸우고는 이사를 가면서 헤어진다. 세월이 엄청 흘렀다. 각자의 아이들과 다시 이곳을 찾는다. 마르타라는 아이가 이곳을 발견하고 즐거워한다. 곧 이곳에 티토라는 아이도 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서로 주거니 받거니~ 드디어 상봉~^^ 서로 재미있게 논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라고 하면서 마치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왠지 이런 비슷한 영화가 있었던 것 같기도하공~ 자세히는 안나왔지만, 이아이들의 아빠가 서로 친구였겠지? 그림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약간 번지듯이 그려져있고, 픙경이 참 좋다~ 글도 깔끔하면서 여운이 있고~^^ 약속을 결국에는 지킨건가?? 하여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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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의 약속 이란 책을 받았답니다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친구간의 우정 이런이야기일런지 궁금하더라구요 일러스트가 너무 이뻤어요 색감도 살아있고 빨간 열매 너무나도 탐스럽네요 두아이는 서로 친구인데 호숫가에 나무집을 짓게 되네요 나무집에서 호수도 바라보고 집에서 그릇들과 거울도 가져다 놓고 나무집에서 잠도 자고^^ 상상만 해도 너무 신나고 재미 있을듯 하네요 한밤중에 들려오는 소리에 함께 귀기울이면서^^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둘은 날마다 놀고 하다가 사소한 이유로 싸우고 서먹해지네요 가을이 오고 두아이는 도시로 떠나고 시간이 흘러가네요 가을이 지나고 봄이 왔네요 계절은 계속 바뀌고 여러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친구 마르타가 나무집을 발견하고는 한번씩 들리는데 다른 누군가의 흔적이 있네요^^ 티토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네요 ^^ 티토는 누굴까요^^ 서로의 존재를 알아본 마르타와 티토 둘은 금세 친구가 되었고 날마다 만나 놀이를 하고 지내네요^^ 나무집이라는 친구간의 비밀 아지트같은 공간이 너무 부러웠구요 저또한 어렸을때 이런 비밀공간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너무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요즘 아이들이 느껴보지 못한 신비롭고 재밌는 경험을 책으로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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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비밀 장소가 있으신가요? 두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설계한 나무집! 바깥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두 아이만의 비밀의 집인 된 나무집~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두 아이는 약속을 했어요. 그러다 시시한 이유로 말다툼을 하게 되고, 왜 싸웠는지는 잊어버렸지만, 서먹해진 두아이... 여름이 가고..가을이 가고..겨울이 가고..한 해 한개가 갔지만, 두 아이는 나무집에 오지 않았어요. 그러다 세월은 흘러흘러...다른 곳에서 자란 두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야, 자기들을 닮은 꼬마들을 데리고 호숫가로 왔어요. 그러나, 둘은 더 이상 나무집을 기억하진 못했어요. 마르타가 발견한 나무집...오래되었지만, 튼튼하고 근사한 집이였죠. 다음 날 다시 나무집을 간 마르타...깨끗하게 청소되어 있는 나무집을 발견하고는 자기 이름을 새겨놓게 되요. 그리고 다시 찾은 나무집! 나무집에 '티토'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네요. 탁자 위에 빨간 사과 하나를 발견한 마르타...화해의 선물로 체리를 두고 오게 되고...다음 날 나무집을 찾은 마르타는 나뭇잎 사이로 티토를 만나게 되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드나들기 시작한 나무집~ 둘은 호수를 바라보며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라고 약속을 해요^^
책을 읽으며 잠시나마...어린 시절 추억을 생각하게 되었다. 어린 시절 친구들은 전부 어디에 살고 있을까? 싸우고 헤어진 친구는 없나~ 우리들만의 추억의 장소가 있었던거 같은데..그 곳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살다 보니 바빠져서 친구들과의 연락도..만남도~ 고향을 떠나와서 그런지 어릴때 친구들과의 만남은 아예 없어진듯 해서 많이 아쉽고 그립기만 하다. 아이들의 순수하고 예쁜 우정이 오래도록 간직되어지길 바래보며, 그 시절 그 때의 친구들과의 우정...추억을 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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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와 고흐와 같은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은 '빛으로 그림을 그렸다'라고 할만큼 빛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상파 작품들은 참 따뜻해요. 보고 있노라면 따뜻했던 그날이 떠오릅니다. 얀나 카리올리와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센티니의 [두 아이의 약속]도 빛을 가득 품은 그림동화입니다. 모든 페이지마다 쏟아지는 빛의 향연은 놀라워요. 사계절의 그 어딘가로 우리를 데려다 놓아요. 어른들에게는 기억저편의 봄날로 아이들에게는 뜨거웠던 여름으로 모두에게 쓸쓸했던 가을로 모두가 기억하지 못하는 그리움만 쌓인 겨울로 지난 날 두아이는 영원히 함께하자는 약속과 함께 멋진 나무집을 만듭니다. 그리고 시시한 이유로 말다툼한 아이들은 서먹서먹해지죠. 그리고 나무집은 홀로 그곳을 지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한해가 지나갔고 또 한 해가 지나갔지만 두 아이는 오지 않았어요. 그렇게 시간이 한참 지났고 자기와 똑 닮은 아이들과 돌아왔어요. 더이상 나무집을 기억하지 못한채로요. 그리고 그들의 두 아이가 시작하는 특별한 만남과 이야기가 나무집을 채웁니다. 그리고 다시 약속하죠.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영원할 것 같았던 약속도 잊혀지고 아이들도 없지만 사계절내내 따스한 햇살 속에서 여전히 빛나고 있는 나무집... "나무집이 주인공같다"고 아이들이 말하더라구요. "그렇지만 그 나무집을 지키고 있었던 건 지난 여름 간절했던 두 아이의 약속이 아니였을까... " 감성이 뚝뚝 떨어지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두 아이의 약속]을 읽고 아이들과 계절을 느껴보았어요. 빛을 담은 다른 작가들의 작품도 보았어요. 그리고 두아이가 함께 했던 해적놀이와 뱃사람 놀이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가장 기억에 넘는건 우리가 시시한 이유로 간절하게 지켜지길 원하는 약속을 잊지말자라고 나는 내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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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약속]
나무집에 대한 동경이 있어요. 외국 드라마에도 자주 등장하고, 유명한 아서 Arthur 시리즈에서도 아이들의 아지트로 등장하는 장소가 바로 이 나무 위의 집입니다. 그래서 어릴 적부터 '나무 위 아지트'를 꿈꾸며 그런 장소에서 놀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었죠.. 이 책은 나무 위의 집을 배경으로 두 친구의 우정을 그리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두 아이가 머리를 맞대고 설계도를 그리며, 호숫가로 떠밀려온 나무줄기로 만들어 낸 것은 바로 '나무 집'이에요. 자신들의 놀이 공간을 직접 설계하고, 손수 만드는 건 어떤 느낌일지요?
나무 집을 완성한 날 두 아이는 나무집에서 밤을 보내게 되고, 귀뚜라미 소리, 매미 울음을 들으며 잠을 청합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라는 약속의 말을 나누게 됩니다.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아지트 안에서 서로 나누었을 비밀대화가 궁금해지고, 어스름 가득한 호숫가의 정경이 너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렇게 두 소년의 우정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자신과 우정을 나눌 누군가를 떠올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해 여름은 아이들의 기억 속에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많이 남기게 됩니다. 해적 놀이, 보물섬 찾기, 뱃사람 놀이를 하면서 말이에요.
그런데 특별한 이유도 없이 둘은 다투게 되고, 그 후로 다시 이 나무 집을 찾지 않게 됩니다. 어른이 되고 아이의 부모가 되기 전까지는요. 나무 집을 먼저 발견한 아이는 '마르타'입니다. 마르타는 나무집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하루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데요. 어느 날 나무집 안이 조금씩 달라지는 걸 발견하고, 나무 집이 자신의 것이라는 의미로 이름을 쓰게 됩니다.
그런데 대체 누구일까요? 마르타 이름 아래에 선명한 두 글자 '티토' 그렇게 둘은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게 되고, 나무 집을 공유하게 됩니다.
조금씩 경계를 풀고, 두 아이는 공유할 추억거리를 차츰 차츰 쌓아가게 되죠. 그리고 '우리는 언제까지나 친구야' 라는 말을 서로에게 건넵니다. 세대를 아우르며 우정을 가꾸어 나가는 스토리가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두 아이의 아빠들은 세월 속에서 그 우정을 잊어버리고 말았지만, 새로운 나무 집의 주인이 된 아이들의 우정은 영원했으면 좋겠어요. 어릴 때 이불만 펴 놓아도 상상의 나래를 펴면서 함께 웃고,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서 오들오들 떨던 친구들과의 시간이 떠오릅니다. 유년의 기억은 이렇듯 쉽게 잊혀지지 않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꼭 거창한 나무집이 아니어도 아이들에게 아지트가 될만한 공간을 선물해 보세요. 꿈과 우정이 자라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겁니다. *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