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지역축제 문화가 잘 발달해서 그런지일본 작가가 쓴 곤충들의 축제도 다양한 면면이 돋보이는 장면이 많았다. 벌들이 항아리를 만드는 장면이라던가 가면을 만드는 장면, 귀여우면서도 풍경처럼 그려졌다. 아이가 27개월이라 아직 곤충들의 특징을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대사 하나하나를 기억하고 축제 책 읽어줘 한다. 책 육아를 넘어서 아이가 자연에 관심을 가진다는 점에서 너무 만족스럽게 같이 읽었다 :) 그리고 특유의 일본 번역체가 귀엽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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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의 축제 곤충들의 운동회에 이어 이번에는 <곤충들의 축제>가 시작 됩니다. 시끌벅적하게 축제를 준비하는 곤충친구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 여기저기에서 곤충들이 자기만의 멋진 가게를 열고 있는데, 어떤 곤충이 어떤 가게를 여는지 만나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축제장에서 무엇을 즐길 수 있는지 빠져들어 구경하게 됩니다. "모양이 같은 무당벌레를 찾아보세요."에서 무당벌레 같은 그림찾기에서 아이들과 함께 먼저 찾겠다고 소리칩니다. <곤충들의 운동회>에서 만났던 친구들도 찾으며 반가워합니다. 어릴 적부터 곤충을 유난히 좋아해 '곤충소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던 도쿠다 유키히사 글작가님을 통해 재미난 곤충세상을 만난 것 것 같습니다. 화려한 색감으로 곤충들의 모습에 아이들은 신나게 매료됩니다. 곤충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자세히 관찰하고 이야기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참 좋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곤충들의 축제장을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수업도 해봐야겠습니다. <곤충들의 축제>를 더욱더 재미있게 있으려면 "다양한 모습의 곤충들을 만나고 거기다 곤충들의 과학적인 생활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으면 인간이 진보한 생물이고 그보다 훨씬 뒤처진 생명체라는 사고방식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곤충과 인간은 단지 '삶의 방식'이 다를 뿐 우열을 가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그림책을 통해 곤충들의 갖가지 멋진 '기술'을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도쿠다 유키히사작가의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