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에서 이 책을 접하고 저자가 어떻게 방 안에서 탈출했을지 궁금해서 한달음에 책을 구매하였다. 미니멀한 백수 캐릭터에 재미있는 문구의 일러스트를 보고 너무나도 재미있을 것 같은 마음, 저자에게 공감을 하고싶은, 조언을 받고싶어 기대되는 마음으로 책을 봤다. 잔잔한 분위기로 재미있게 보고있던 찰나에 머리가 아픈 에피소드가 나왔다. 나는 속으로 '그래 그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이해하려했다. 그래도 1부에는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있어 그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갈때마다 기대를 하며 계속 읽어나갔다. 하지만, 이후의 내용들은 일기 형식으로 유머와 욕설이 있는 에피소드가 있었으며 마치 내가 술집 안에서 저자와 술잔을 기울이며 긍디 대화를 들어주는 듯한 기분이었다. 또, '책은 끝까지 읽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읽었고, 몇몇 에피소드와 저자의 생활패턴 중 비슷한 부분도 있어서 공감하고 웃으면서 봤다. 나름 기대하고 본 책이지만 아쉬웠다. |
|
히키코모리, 일본어이지만 은둔형외톨이라는 번역된 단어보다 더 와닿게 되는 느낌이다. 작가분이 개인적 사정(주변인들로 인한 여러 상황들)으로 히키코모리가 되었고, 하루하루 지내면서 기록한 일기같다고 생각했다. 중간중간 어머니에 대한 죄송함을 적은 구절에서는 더 와닿고 슬펐다. 제대로 작가분을 이해못하는 친구 에피소드 웃으면 안되는데 웃겼다. 아무튼 현재는 조금씩 히키코모리를 벗어나고 있다니 다행이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