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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변증서이다. 이슬람과 기독교가 같은가? 우리 부모님은 분명 그 말에 동의하지 않으며, 내가 잃은 친구들 중 어느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뻔한 말을 하는 것은 이슬람을 떠나 기독교로 돌아왔거나 혹은 그 반대로 돌아간 수십만의 회심자들의 뺨을 때리는 것과 다름없다. 두 종교는 다를뿐더러 그 차이가 일으키는 파장은 내가 회심 할 때 알았던 것보다 훨씬 더 어마어마하다. 나는 두 종교의 역사 적 교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교리는 그저 진공 상태에서 존재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에 영향을 끼치고,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은 다시 우리의 존재를 바꾸어 놓는다......우리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생각하는가 하는 것은 그분이 창조하신 세상을 보는 관점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는 그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서인가, 그들을 시험하기 위해서인가? 하나님은 인간을 그분의 종으로 보시는가, 그분의 자녀라 생각하시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사랑에 초점을 맞춰서 살기를 원하시는가, 율법에 맞춰서 살기를 원하시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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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으로 블로그를 돌아다니다가 어느 블로거님의 리뷰를 보고 구매하여 읽은 책입니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이론적, 교리적 차이를 쉽게 이해하고 알 수 있지만,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그것만이 아니라, 진리를 향한 저자의 신중하고도 진지한 고뇌와 결단을 느낄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난 지금, 오래전에 <기독교 교회사>를 읽으면서 느꼈던 감정과 생각이 기억납니다. 처음에는 박해와 순교의 시대에 태어나지 않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시대에 태어나 믿음 생활을 하게된 것을 감사하였고, 또 교회사에서 여러 이단들이 발생한 배경과 흐름을 보면서 이단에 빠지지 않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는 단순한 생각과 감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이 그 감동을 기억나게 해주었고, 더 강하게 다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먼 과거가 아니라 현재 같은 시대에 살았던 저자의 이야기라 그런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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