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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을 걷는 이유 걷고 싶었고, 자신의 능력을 확인해보고도 싶었다. 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루트 개발이다. 국민 누구나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그런 코스를 찾아내고 싶었다. 내 직접 체험을 통해서다. 그래서 국토종단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그걸 알려주어, 희망을 갖게 하고 싶었다. - 프롤로그 中
국토종단. 저는 솔직히 국토종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 책에 묘한 끌림이 있는 것은 결코 적지 않은 나이에 세 가지 이유를 들며 국토종단을 한 저자의 덕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코스로,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도록- 이런 의미의 문장들은 저를 설득하는 것만 같았습니다. 어쩌면 나도 국토종단을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새록새록 피어 오릅니다. 그리고 마음 한 켠에 나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키워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