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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저자는 "이 책은 저의 망상 모음집입니다" 라는 대전제를 깔아 두고 있다. "작가와 망상의 공유라는 암묵적인 계약" 을 맺고 시작하면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작가 본인은 망상을 펼쳐나가는 와중에도 현실의 각박함을 언급하기에 더욱 더 망상의 세계에 빠져드는 느낌이다. 게다가 작가의 망상을 그대로 구체화 시킨 훌륭한 일러스트의 존재는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에 엄청난 가속을 붙여준다. 망상과 뛰어난 그림, 하지만 작가는 처음부터 "이 모든 것은 아슈발 꿈입니다" 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도 짧은 글귀로 사람을 미소짓게 만들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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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생일 선물로 부탁한 책이였다. 어떤 책인지 처음에는 잘 몰라서 별로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그 책을 받아 본 순간 파스텔의 부드러운 그림들 속에서 순정 만화속에 접할 수 있었던 그림들로 그려져 있는 모습에 눈을 뗄수가 없었다.
20대의 풋풋한 사랑이 다시 새록새록 되살아 내 맘속에 다시 꿈틀거렸다. 그동안 바쁘고 지쳐서 하루가 무의미하게 흘러가는 시간에서 잃어 버렸던 신발 한짝을 다시 찾은 느낌이였다.
남자 친구와 함께 밤길을 산책하다
나에게도 이런 시절이 다시 오기를 바란다. 아무말 없이 서로 계속 바라 보며 입에선 하고 싶은말이 계속 맴돌았던 그때.. '말할까??..말하면 어색할거야 ..그래도 말해버릴까?' 계속 맴돌다가 툭 뱉은 한마디 ..."좋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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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올해는 눈부시고 근사한 봄을 보내는건 어떨까요 후회없는 책이 될거고 그냥 책을 펼치고 읽다보면 주인공이 내가 된것같고 사랑하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무조건 추천합니다 책 표지도 제목도 내용도 모두 아름답네요 오는 봄이 기대를 하게 되네요 정말 근사하고 눈부신 봄을 보낼 수 있을까요 기분좋게 하는 책입니다 ♡ 깨끗하게 쓰고 내년 봄에도 한번 더 읽어 볼 생각입니다 무조건이에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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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일러스트 에세이. 사실 '나의 순결한 행성' 정도를 기대하고 구매했는데 기대이하였다. 그렇다고 별로라는 것은 아니고. 일본책 특유의 긴 제목이 특징인 것 같다. '올해는 눈부시고 근사한 봄을 보내기로 방금 결정했어'라니 자그마치 공백제외로 22자다. 이 책은 작가의 망상을 내용으로 하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의 많은 커플이 나온다. 글귀는 결국 '이런 사람없을까?'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겠지.' 정도의 말로 끝나서 음.. 공감되기도 하지만 뭔가 설레다가도 김빠지는 느낌도 있는 것 같다. 어찌되었든 '아, 맞아맞아, 이런 연인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공감을 하며 읽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