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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이고, 유익하며, 심지어 웃기기까지 한 뇌과학! 공감? 어 공감!! 재미있는 과학책 리스트에 이 책은 낄 자격이 있다.
최근 나의 관심사는 인문학에서 과학으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다. 이런 나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꽤 재미있는 과학책들이 과거보다 많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다. 그 꽤 재미있는 과학책 리스트에 이 책은 한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위트있는 제목에 표지 디자인이 먼저 내 눈을 사로 잡았지만, 띠지?에 있는 카피인 "독창적이고, 유익하며, 심지어 웃기기까지 한 뇌과학!"은 솔직히 동의하기 힘들었다. 그간 봤던 과학책들, 특히 뇌과학 책들은 독창적이었을지는 몰라도 유익함과 유머는 아니었다. 솔직히 과학책을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과학책은 과학책 나름의 유익함이 있지만, 솔직히 실생활에 써먹을 수 있는 유익함은 아니다. 난 전형적인 문돌이로 아직까지 미분적분이 실생활에 유익한지는 모르겠다. 그래, 공돌이들이 봤을 때 미분적분이 없으면 세상이 안 돌아가겠지만, 문돌이의 관점에서 유익한 책은 솔직히 경제경영서나 자기계발서 많이 봐줘서 심리학 책 정도 되겠다. 나에게 과학책은 철학책과 동급이며, 나의 지적만족을 채워주고 생각의 폭을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했다. 그런데, 이 책은 좀 다르다. 띠지의 카피처럼 철저하게 유익함에 촛점을 맞췄다. 그간 경제경영서와 자기계발서에서 다루던 리더십, 습관, 팀워크 같은 문제를 철저한 뇌과학 연구결과를 베이스로 풀어나간다. 그 이야기들은 그간 나왔던 내용을 강화하는 것도 있고, 그 간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내용을 수정해주는 내용도 있다. 어떻게 두뇌를 활용해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에 촛점을 맞춘 이 책은 특히 직장인들에게 꽤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내용 세 줄 정리
1. 니 두뇌를 짜내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방법 2. 니 두뇌를 개조하는 방법 3. 니 동료의 두뇌까지 짜내서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 만드는 방법
그리고 중간중간 안 웃기는 외국 유머도 책을 이해하는 데 꽤 적절히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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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 책을 알게 된 계기가 티비에서 한 연예인의 집이 나왔는데 이 책이 거기에 있었다. 팬도 아닌데 책 제목과 표지가 재밌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결국 구입했다. 책 표지에 노래 가사가 적혀 있는 건 처음 봐서 , 표지부터 재밌다. 웃기기까지 한 뇌과학이라고 하니, 책장을 열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일단 이 책은 분량이 상당하고 (300페이지 훌쩍 넘음) 그리고 글자 크기가 옛날 책처럼 매우작아서 ㅠㅠㅠ 읽기가 불편할 정도 ㅠ 나이드신 분들은 정말 매우 불편할 듯하다. 요즘 노안이 30대부터 오는 경우도 많은데 타이포 크기가 좀 더 컸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책 중 저자가 외국인이면 정말 백과사전마냥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잡스런 내용에 질릴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래도 그나마 유한대의 양으로 느껴질만큼 적당히 길다.
비교적 일상생활에 접목할만한 이론이 많이 소개되어있고 생각보다 되게 웃기진 않다.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조종하는 지루함은 그래도 가뿐히 이길 법한 책이다. 강력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