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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을 때 반찬투정하고, 낯가림도 심하고, 야물딱지게 대답하면 좋겠는데 머뭇거리고, 아침에는 늦잠자고...이런 빨강이가 말썽쟁이 일까요? 길가다가 넘어지고, 장난하다가 넘어지고, 딴짓하고 만나면 투닥거리고...초록이도 말썽쟁이 일까요?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잘 안되는 부분들, 어른들의 요구와 반대되는 부분들이 많이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아이들이 말썽만 부리는 건 아니지요~ 차근차근 주의깊게 살펴보면 좋은 점이 훨씬 많답니다. 찻길을 건널 때 좌우 살피고 손 번쩍 들고 건너기도 하고 벌레가 있어도 용감하게 대응하기도 하고 사이좋게 심부름도 하고.... 어른의 시각으로, 어른의 기준으로 아이들을 바라보다가 우리는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는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고 바라보는 여유로움이 필요하지요. 빨강이도 초록이도 말썽쟁이가 아니예요. 다만 좀 서툴고 솔직할 뿐이죠~ #말썽쟁이가아니예요 #바람의아이들 #서평 #독서 #그림책 #어른이읽어도좋아요 #아이의눈높이에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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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둘이 되니
초록과 빨강이 주는 색의 온도 차만큼이나
빨강이는 조심성이 많고, 민감해서 작은 변화나 다른 사람의 기분도 바로 알아차리는 숙녀.
<말썽쟁이가 아니에요!>를 보고 나니 떠오르는 시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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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마다 성향이 참 다른데, 유난히 말썽쟁이로 보이는 아이들이 있죠. 표지 속 두 아이가 그런가봐요. 그런데 제목은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대체 어떤 이야기일까요?
빨강이는 낯선 사람이나 장소에선 수줍음이 많아요. 하지만 집에서는 온갖 투정으로 엄마를 괴롭히죠.
초록이는 그야말로 개구장이예요. 익살꾸러기고 장난꾸러기에요. 그러다보니 초록이에겐 사건사고가 참 많아요. 이렇게만 보면 두 아이가 못말리는 말썽쟁이가 틀림없죠. 하지만 다른 면을 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어요.
빨강이는 조심성이 많고, 생각이 깊어요. 빠르게 주변 상황을 캐치할 줄도 알지요.
초록이는 용감하고 재미있어서 인기쟁이예요. 씩씩하니 은근히 믿음직스럽기도 하고요. 이야기를 읽고 아이들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말이 갑자기 떠올랐어요. 결코 한쪽면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된다는 말도 다시 되새겼고요. '단점이다'라고 생각하면 단점밖에 되지 않지만,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또 다르게 보인다는 사실도 두 아이를 통해 재확인 하게 되었어요. 인지하고 있었지만 잊고 있었던 말들이 자꾸 생각났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오히려 다시 생각하고 바라보고 재확인하고 반성하는 일들이 참 많아졌어요. 아이를 통해 비로소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한쪽으로 치우쳐서 아이를 바라보지 않도록, 아이의 장점을 늘려주고 재능이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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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이들 출판사의 알맹이 그림책 시리즈는 아이들과 읽기가 정말 좋아요. 이 시리즈 중 꼬끼오오오!, 글자 셰이크,사막의 왕,그냥 놀았어, 털이 좋아를 읽어 보았는데 사막의 왕은 큰 아이와 읽어 보면 좋고 나머지는 둘째와 재미있게 읽었네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말썽쟁이가 아니에요!에요.
이 책의 주인공은 빨강이와 초록이에요. 엄마 입장에서 보면 모두 말썽쟁이들이죠. 소심하고 부끄러움 많고 반찬투정하고 말썽만 부리는 빨강이, 뛰어다니면서 다치고 친구랑 싸우고 울고 무모한 초록이, 정말 이 둘은 말썽쟁이일까요?
하지만 어른들의 관점을 조금만 바꿔서 생각하면 아이들이 꼭 말썽쟁이인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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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얼마나 울었는지 콧물 까지 흐르는 두 아이가 손 머리 위로 벌을 서고 있는 모습이에요. 복잡한 심정을 대변하듯이 까만 뽀글뽀글 형상에 얇은 색깔들이 뒤엉켜 있는, 마치.. 스크래치북에 아무렇게나 그어 놓은 것처럼 보이구요~ 빨간 얼굴, 초록 얼굴~ 빨간 ‘말썽’, 초록의 ‘쟁이’ 동시를 읽으면 느껴지는 라임같은 구성이에요~ “이 말썽쟁이들!” 빨강이!, 초록이! 엄마의 말썽쟁이들 인가봐요~ 빨강이와 초록이가 할 말이 많은 듯 합니다~
‘바람의 아이들’의 알맹이 그림책 43번 째 이야기 [말썽쟁이가 아니에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께요~~^^ 빨간색 면지 우측 아래에 신발이 놓여 있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도 그린 김나은 작가님은 어머니한테 들은 남매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어요~ 작은 아이들도 존중받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다고 하니까 더욱 궁금해 지는 대목입니다~~^^
여느집과 다름없는 남매들의 장난치는 모습이에요~ 본격적인 이야기 전개가 펼쳐집니다~
치맛자락을 붙잡고 있는 아이.. 빨강이에요~ 엄마는 지인분들과 만나 즐거운 수다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빨강이는.. 더욱 빨개진 얼굴이에요. 그림에선 뱀, 늑대, 호랑이 등 무서운 동물들이 걱정거리를 한가득 말하고 있어요. 집이에요~ “물컹물컹해!” “매워!” “냄새나.” “더 잘 거야!” “가려워!” 엄마의 화장대를 점령했네요..
이마에 반창고를 붙인 초록이에요~ 활동적인 초록이는 자주 다치나봐요.. 밥솥에서 밥을 밥그릇에 덜지 않고 그냥 숟가락으로 밥을 떠서 먹고있네요... 이런 빨강이와 초록이가 만나면...? 엄마, 아빠는... “이 말썽쟁이들!” “구두 사줘요! 으아아아!” “자전거 사줘요! 으아아아!” 겉표지에서 봤던 그림, 벌 서는 모습이에요~ ‘우리는 정말 말썽만 피우는 걸까요?’
어디 한 번 볼까요~~ 빨강이는요~ 조심성이 많아요~ 요것저것 관찰하고 생각하고~ “타는 냄새나요!” 후라이팬에 생선이 보이네요~ 엄마의 표정을 보고 책상 정리를 하구요~ 초록이는요~ 머리카락도 가뿐히 자르고요, 곤충도~ 용감해요~
다양한 표정을 짓는 초록이는 친구들에게 인기도 많대요~ 이런 초록이와 빨강이가 함께 하면요~ “우리 오빠 괴롭히지 마!” 초록이랑 빨강이랑 나란힌 저녁 설거지를 하는 모습이에요~^^ 냉장고에 붙여있는 초록이와 빨강이의 편지, 사진, 스티커~~ 달그락 거리는 뒷모습이 무척 사랑스럽게 보인다는요~~^^
초록색 면지 왼쪽 아래에 자전거가 놓여 있어요~ 과연, 빨강이와 초록이는 갖고싶은 것을 받았을까요~~ 바람의 아이들이 펴내는 그림책 [알맹이 그림책] 시리즈를 소개해줘요~ [진짜 동생] 1 부터 [털이 좋아] 42권 까지여~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기 좋아요~ 저는 저보다 두 살 아래인 여동생이 있어요~ 어린시절을 회상하면 저는, 빨강이와 비슷한 성향이었던거 같아요~ 부끄럼 많고, 조용히 사고치는 스타일이요~ 제 여동생은 초록이와 비슷한 성향이었던거 같아요~ 용감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요~ 한 번은 제가 몇몇 남자 아이들로부터 실내화 가방을 뺏겨 어쩔줄 몰라하는데 동생이 어느순간 나타나 “ 우리 언니, 괴롭히지 마!” 라며 뒤쫓아 가던 모습이 떠올라요~ 한 겨울엔 학교 운동장이랑 계단에 눈이 수북하게 쌓였지요~ 동생은 포대를 어디서 구해 왔어요~ 우리는 각자의 포대 안으로 들어가 계단 꼭대기에서 운동장 방향으로 마구마구 굴렀어요~ 우리의 몸도 빙글빙글~ 하늘도 빙글빙글~ 살짝 어지러웠지만 정말 신났던 기억이 나요~ 우리의 꿀잼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끝났지만요.. 엄마가 옷을 벗겨 벌을 세웠지요..ㅜㅜ 아.. 지금 생각해도 지우고 싶네요.. 우리 자매는 사는 곳은 다르지만 사이가 무척 좋답니다~ 엄마하고도요~~^^
성인이 되고 엄마가 된 저는 웬만한 일에는 그냥 하도록 내버려둬요~ ‘얼마나 하고 싶을까!’ 하는 생각에서요. 정말 뒤처리가 귀찮은 슬라임 놀이도 하게 하지요. 초등학교 5학년 둘째도 중학교 2학년 첫째도, 이젠 5살 셋째도 함께요~^^
그러다 ‘슬라임 까페’도 갔었는데, 여유로운 공간은 아니었어요.. 차라리 집에서 편하게 하는게 좋구나라는 깨달음을요~ 울 막둥이는 초록이와 달리, 미용실에서 머리카락 자르는걸 너무 싫어해요... 세 살 때 한 번 가고는 지금까지 제가 잘라주고 있답니다~ 울 막둥이는 엄마가 잘라주는게 더 좋다고요~~^^; 저도 그랬지만, 빨강이와 초록이도 벌을 받는다는건 너무 싫었을 것 같아요.. 빨강이와 초록이도 우리 아이들도 부모 눈에는 부족한 부분이 보일꺼에요~ 하지만 사랑스럽고 대견한 모습도 함께 보인다는걸 알지요~ 우리 조금씩 이해하면서 가족애를 더욱 끈끈히 다져보아요~
동심의 세계로 안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바람의아이들 #말썽쟁이가아니에요 #추천그림책 #알맹이그림책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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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가 아니에요! 책표지...... 눈물 콧물 범벅인 된 두 아이??? 무슨 일이 있었기에 저리 눈물 콧물 범벅이 되어있을까??? 말썽쟁이가 아니라고 하는데.... 말썽꾸러기라서.... 혼 난것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표지~~~ 어떤 말썽이 있었는지??? 오랜만에 알맹이 그림책을 만났어요 알맹이 그림책.....그림이 알맹이라서 글자가 많이 없는~~ 그림이 글자보다 많은 걸 이야기 해주는 알맹이 그림책 무슨 이야기가 있을까??? 표지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이야기를 추측도 해보게 되네요
쌍둥이 엄마라서인지~ 빨강이와 초록이 왠지 남매 쌍둥이가 아닐까?? 엄마 : 빨강이는 왜 빨강이일까??? 초록이는 초록이일까?? 막내 : 빨강이가 수줍어해서.... 얼굴이 잘 빨개져서 빨강이 초록이는 풀과 곤충을 좋아해서 초록이.... 이곳 저곳 풀 속에서 노는걸 좋아해서?? 엄마 : 그럼....빨강색과 초록색을 합치면 무슨 색이 될까??? 막내 : 검정?? 검정이잖아요?? 엄마 : 왜?? 엄만 다른 색 같은데... 막내 : 답은 표지에 나와있는데 서평신청을 하면 빨간색과 초록색이 반반 섞이면 무슨 색일까?? 궁금했던차에... 물었더니 아주 단순하게 답이 돌아왔다 그 답을 듣기전에 인터넷 검색을 해서 알았는데 너무도 쉽게 답하는 아이~~~ 알고 맞춘건지???
우리 쌍둥이가 빨강이와 초록이 나이만할 때 큰 말썽은 없었지만 둘이...붙어 있으면.... 빨강이와 초록이처럼 싸우고 장난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말썽쟁이는 아니였지만 초록이의 머리채를 잡은 빨강이 모습이 걸음마 배우면서 옆에 있던 쌍둥이 자매 머리채를 잡았더랬죠 엄마가 밥상에서 밥을 먹으려고 하면 먹겠다고 달려와서...밥상을 엎기도하고~~ 쌍둥이의 유아기 때 추억 소환!!
빨강이가 엄마 화장품을 자기 얼굴을 도화지 삼아... 화장하기.... 푸하하..... 눈은 퍼렇고 입술은~~ 빨갛고
그런 얼굴로.. 초록이를 괴롭히는 친구들 앞에서 초록이를 괴롭히지 말라며당차게 말하는~~ 빨강이 수줍어하는 빨강이가 어디있을까요?? 곤충도 잡고 힘차게 다니고 용감하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잘 지어 인기가 많은 초록이..... 아이들이 성장하는 요 시기에 말썽쟁이 같아 보이지만... 진짜 말썽쟁이일까요??? 빨강이는 빨강이 답고 초록이는 초록이 답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폭풍성장으로 유아때 모습을 찾아보려면 얼굴을 한참 들여다 보아야 보이는 우리 아이들.....모습을 빨강이와 초록이를 통해 찾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말썽쟁이였을 때 우리 아이 모습을요 우리 막내에게 물어본.... 느낀점~~ 적어 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적어놓았네요 막내는 빨강이와 초록이를 반반 섞어놓은 것 같은 녀석이거든요.... 쌍둥이가 빨강이와 초록이라면 막내는 빨강이와 초록이의 반반??? 수줍어 할땐 수줍어 하다가도... 용감할떄 용감하고 재밌는 막내!! 『말썽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뒷부분에 나오는 빨강이와 초록이의 장점을 보면 말썽쟁이가 아니라고 생각 할 것 같다.』 그림이 재밌고 다양한 얼굴 표현이 재미를 더 했던 알맹이 그림책이였어요 우리 아이의 꼬꼬마 시절의 추억 소환과 즐거움을 읽게 해주신 출판사와 허니에듀에 감사드립니다. #바람의아이들 #말썽쟁이가아니에요 #알맹이그림책 #허니에듀 #허니에듀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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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가 아니에요! 이책은 처음으로 책을 만나는 아가들을 위해 지적, 정서적으로 다채로운 자극이 될 알맹이 그림책 시리즈중 43번째 그림책이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인 만큼 글자 수 보다는 그림으로 가득 채워진 책이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전하는 이야기가 아이보다는 책을 읽어주는 엄마에게 더욱 울림이 큰 책이다. 보통 4살을 미운 4살, 그리고 7살을 ***싶은 7살이라고 말한다. 순수한 아이들에게 어른이 붙여준 별명들이 된것이다. 왜 그랬을까? 기준을 아이가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잡았기 때문이다. 부모인 나를 힘들게 한다는 이유가 컸기때문일까... 4살의 아이들은 말문이 트이면서 문장으로 표현을 하기 시작한다. 그러다보니 질문도 많아지고 외부 활동도 많아지면서 보고 느끼는 것도 더불어 많아진다. 그렇게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호기심이 왕성해지니 이것저것 만져보고 엄마.아빠를 따라해보니 어른인 엄마입장에서는 호기심많은 아이=사고뭉치, 사고뭉치=말썽쟁이로 표현되어지는 것이 아닐까! 말썽쟁이가 아니에요! 책에는 빨강이와 초록이 두남매가 등장한다. 빨강이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것을 부끄러워하고 낯선곳도 안좋아하고 반찬투정도 있어요. 그리고 엄마 화장품으로 화장도 해보죠. 초록이는요. 요리조리 뛰어다니다 자주 넘어지며 슈퍼맨 놀이하다 계단에서 떨어진적도 있고, 날아오는 공에 무척 잘 맞아요. 그리고 초록이와 빨강이가 만나면 서로 괴롭힌다고해요. 이러는 초록이와 빨강이는 말썽쟁이 일까요? 아이들이 반찬투정하는것은 매운것이 싫어서 물컹물컹한 식감이 싫어서 아이들 나름의 표현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책을 통해 한번더 하게되네요. 엄마가 화장한 모습이 예뻐서 따라해보고 싶었는데 화장이 서툰 4살정도의 아이들은 삐뚤삐뚤 엉망진창으로 꾸며놓죠. 그러면서 힘조절이 안되서 립스틱 부러뜨리기도 하죠. 운동신경이 다른 친구들보다 떨어지기때문 공에 잘 맞는 것일 수도 있을것이고 조심성이 없어서 잘 넘어지는 것일 수도 있는것이고 형제나 남매나 자매 때로는 친구들과도 의견이 다르거나 생각이 다를때면 티격태격하면서 성장하는것이 아이들이고 그러다가도 어느순간 웃으며 잘 지내는것 또한 아이들인데... 이런 아이들을 말썽쟁이라고 표현하는것이 맞는걸까라는 생각을 갖게 하는 그림책이네요. 아이들의 보여지는 모습만으로 아이를 보기보다는 보이지않는 부분!! 아이의 생각이나 마음을 먼저 봐주는것이 어른으로써 해야 할 일이 아닐까라는 숙제를 남겨주는 책이네요. ![]()
색연필과 물감으로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 놓은 듯한 느낌. 아이들의 마음을 참 잘 표현하고 있는거 같아요. 더 잠자고 싶은 아이와 유치원이 가기 싫은 아이들의 마음을~ ![]()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말썽쟁이가 아니에요! 책에서도 뒷부분에 아이들이 왜 그랬는지를 설명해주면서 아이들의 장점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아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같은 행동이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걸 알려주고 있어요.
이책을 통해 아이들도 엄마인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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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글쓰신 김나은님께서 어릴적 남매의
것일까요?
빨강이는 낯선 사람앞에서는 엄마 뒤에 아님 낯을 가리는 아이... 우리 아이도 한 동안 엄마 뒤에 숨어 있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었는데... 항상 얘기해 주고 말을 시키면 대답을 잘 해야 한다고 일러 주고 했었네요...
또 먹기 싫은 반찬은 안 먹어요. 그러면 키가 안 크는데... 골고루 먹어야 튼튼하고 몸이 건강한 아이로 자라는데...
엄마의 화장품을 몰래 발라보기도 하죠.
요리조리 뛰어다니다가 부딪쳐 넘어지기도 코피가 나 울기도 하고요. 여자아이지만 맨날 넘어져 다리에는 상처 투성이에요. 다친곳을 또 다치고 한적도 많이 있었어요.
나 계단 두개에서 뛰어 내릴수 있어요. 저 좀 봐주세요... 한적도 있어요.
몸의 에너지를 썼으니 배가 고플까요?
오늘은 장난감 안살거야 하며 마트가면 꼭 사달라고 때를 쓸때도 있었어요. 엄마, 아빠가 가도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딸이었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구에요.
몸의 에너지를 썼으니 배가 고플까요?
둘이 함께 엄마의 일을 조금이나마 도울수 있는 설거지를 하면서 우리 남매는 강하다. 엄마들이 이 모습을 볼때면 언제 이렇게 컸지 하는 생각에 짠 하겠죠.
기억을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란거에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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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와 개구쟁이는 뭐가 다른걸까?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개구쟁이라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이 들지만 작가님이 말썽쟁이라고 제목을 지으신 걸 보면 뭔가가 있긴할 것같다는...
▲ 책표지 빨강이와 초록이가 눈물 콧물을 쏟아내며 벌을 받고있다.
자신의 모습을 이상하게 그린 초록이의 머리를 잡아당기고
▲오잉~~ 빨강아 너 왜그래? 빨강이는 여자아이.
▲변신 빨강이~~ 하지만,
나도 어릴 때 엄마의 화장품으로 얼굴을 엉망으로 만든 적이 있었다. 초록이의 행동들을 한번 들여다볼까?
▲풀 숲 사이에 숲은 초록이.. 초록이 없다!! 초록이는 남자아이.
넘어지고 부딪치고 맞고..
슈퍼맨 놀이 하면서 떨어지기도 하고
그것도 남매들만이 할 수 있는 행동들이 아닐까?
부모님이 보시기엔 말썽?같겠지만 누구나 하고싶은 것 갖고싶은 것이 있고
기준이 뭐길래...
하지만
작은 소리도 잘 듣고,
초록이 또한
재미있고,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지만 서로가 의지가 되어 세상 무서울 것 없어진다는 것.
겉으로는 표현 할 수없는 마음 속 깊이 숨어있는 서로에 대한 생각과 위함이 느껴진다. 아마 빨강이와 초록이가 더 성장하면 우리 남매같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웅다웅하는 모습과 서로를 챙기고 위하는 모습. 느끼게 해주지 못하는 것같다는 생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