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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5 설날
명절 기간 동안 쉬면서 읽었던 책,, <너무나, 인간적인 인간적인 나는 세종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세종 이도가 군주로서 역할을 하는 과정과 그 과정 동안에 이도가 느꼈던 감정과 개인적인 생각을 역사적인 사실을 근거로 설명을 해주는 책이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대왕은 백성들에게 헌신하고 백성들을 위한 군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그 시절 군주들을 현대 시대의 재벌로 비유하고 있다.
즉,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재물이 많이 필요하며, 그 재물을 얻기 위해서는 백성들과 노비들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즉,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그런 정책을 시행했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말하는 것 같이 백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없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주요 쟁점은 왕권 강화에 초점이 맞춰 저 있었던 것이다.
또한 이 책에서 인상 깊게 생각했던 부분은 이성계의 여진족 출신이라는 점과 그의 피를 이어 받은 세종 이도에 관한 분석과 세종 이도가 첫째 아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군주가 될 수 있었던 이유와 상황을 적절하게 현대식으로 묘사하여 설명해주는 점이 흥미로웠다.
특히, 이 책에서 세종을 '500년을 앞서 고민한 군주' 표현한다.
그 이유는 한글이 만들어진 상황은 양반 중심의 세상이었는데, 그 의미는 한글이 통용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왕으로서 한글을 강조하며 무조건 사용할 수 있도록 강요를 할 수 있었지만, 이러한 상황을 코앞에서 생각하는 게 아니라 넓고 길게 보는 안목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그 결과, 양반 권력이 약화된 450년(19세기 후반) 뒤에나 대중적 위력을 발휘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것을 보면 어떤 결실의 결과가 바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참고 기다리고 넓은 안목을 갖고 행동을 한다면 과거에 했었던 행동 하나하나가 의미가 부여된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계기였다.
- P.S.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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