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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가 된 막내 아들이 미술에 푹 빠져있다. 자신은 그림 그리는 것이 너무 좋아 화가가 되겠다고 한다. 그러던 중 '우등생 과학'잡지의 광고물을 보고 무언가를 사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뭔가를 사달라고 가볍게 요구한 적은 있지만 꼭 갖고 싶다고 사달라고 조른 적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나 또한 호기심 반, 생색 반으로 책을 사 주었다.
이 책은 스티커 북이다. 하지만 그냥 스티커 북이 아니다. 조각조각 작은 스티커를 붙이고 나면 어떤 그림이 완성이 되고, 그것은 음영이 충분히 묘사된 한 편의 작품과도 같이 보였다.
막내아들은 작은 스티커가 해당된 칸에 딱 맞게 들어갈 수 있게 온 정성과 힘을 다하였고,
그 결과 여러 공룡들, 탈것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이 스티커북의 좋은 점은 그림자, 음영 표현이라는 다소 어려운 개념을 색채 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다. 자기 스스로 스티커를 붙이며 '이쪽이 더 어둡구나, 저쪽이 밝은 것을 보니 빛이 들어오는 쪽인가봐' 라고 자기 학습을 하기도 했다.
음영 뿐만 아니라 한 개체가 가진 색깔이 무수히 많다는 것도 느끼게 해준다. 동물의 털 색깔은 단일 색깔이 아니라 아주 미요한 밝기, 채도의 차이가 난 색깔들의 집합체라는 것.
멋진 결과물을 보고 아이의 자신감은 점점 하늘을 찌르고 있다.
내일은 또 무슨 작품을 완성해 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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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조각조각 스티커북 낱장이 있길래 호기심으로 샀는데 너무 괜찮아서 검색중에 발견한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북! 한권만 살까 하다 세트로 전부구입! 구매하자마자 다음날 슝~~~ 아이와 후다닥 햄버거,막대사탕,티라노,팬더 붙이기 성공 은근 아이보다 내가 더 잼나서 내것용으로 하나 더 살까 고민중~~~~ 작은것들은 핀셋으로 살포시~~~ 종이말고 은박?비닐?재질로 만들어도 좋을듯!! 몇개 완성작 인증! 완전 강추~~ 추워지는 요즘 집에서 아이와 놀기 좋은제품으로 주변 지인들에게 강력 추천중! 벌써 몇분 샀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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