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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았는데요. 예상치 않게 이 책뿐만 아니라 상당한 두께의 ‘철학노트’까지 같이 배송되어 왔기 때문이에요. 기분 좋게 책을 펴니 ‘철학’잡학사전답게 ‘철학’에 대한 정의로부터 시작해요. 즉 철학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로 사랑이라는 뜻의 필로스와 지혜라는 뜻의 소피아가 합쳐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하는 ‘필르소피아’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즉 철학은 사람들을 지혜롭게 해주는 학문으로 우리의 삶과 매우 가깝다고 해요. 실제로 이 책은 총 7개의 챕터를 통해서 각 챕터 당 수십 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진 짧은 글들을 통해서 철학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독특한 점은 보통 서양철학사 위주로만 구성되어 있는 일반 철학서들과 달리 중국의 철학자들로 많이 소개되어 있었는데 저자가 중국의 대학교수이기 때문에 가능한 구성이라고 생각해요. 챕터1에서는 철학에 대한 기본 지식을 소개하고 있어요. 나아가 이 장에서는 철학서를 읽으려면 꼭 알아야 할 배경 지식을 설명하고 있네요. 2장 철학자들의 유쾌 통쾌 에피소드에서는 철학자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나 알쏭달쏭했던 그들의 행위나 말, 궁금증을 자아냈던 철학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어요. 챕터3의 ‘철학자들은 왜 삐딱하게 생각할까’에서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명제를 다루고 있는데요. 철학자들의 명제는 알고 있는데 무슨 내용인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고 하는데. 이 장에서는 그런 문제를 마치 ‘핵심요약노트’처럼 간결하고 쉽게 풀이하고 있어요. 다음 챕터인 ‘철학자의 품격’에서는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 철학 학파나 사상을 처음으로 주장한 철학자들을 다루면서 그 철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이 과연 어떤 사상이며, 어떻게 그들이 한 학파를 대표하는 사람이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어요. 챕터5부터는 마지막 챕터에서는 철학자가 남긴 명언과 서양과 중국의 대표철학자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 그리고 철학용어들을 다루고 있어요 저자는 이처럼 철학의 방대한 내용을 정리한 이 책에서 세계관의 집합이자 영원불변의 진리며 각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원칙으로 철학을 제시하며 이 책을 통해서 철학상식을 이해하여 고대로부터 내려온 지혜를 깨달으며 자아와 세계를 깊이 인식하여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해요.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 들이 모두 탐나는 좋은 책들이지만, 철학까지 다룬 책이라 기대를 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방대한 내용을 쉽게 설명하고 있어요. 다른 책을 읽으면서 철학 개념 등에서 막히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이 책을 활용하면 좋을 듯해요. 물론 기본적인 철학기본서로서도 온 가족이 함께 읽기에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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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게 느껴지고 또 한편으로는 실생활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분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철학잡학사전』을 보고 있노라면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철학 공부해서 어디다 써먹냐고 묻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비록 제목에서는 잘난 척하기 딱 좋다고 표현하고 있긴 하지만 이건 겸손이라는 생각도 들고 한편으로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딱 좋은 제목이라 생각된다) 철학의 가치를 가장 먼저 이야기하면서 시작된다.
철학의 가치이자 필요성은 철학이라는 단어가 지닌 의미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는데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Philosophy'는 결국 넓은 의미에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를 통한 문제 해결에 있고 개인으로 보았을 때는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하기에 시대가 변해도 철학이 우리 곁에서 사라지지 않는 이유가 될 것이다.
이 말은 이 책의 16페이지에 등장하는 '사는 것이 곧 철학이다'라는 말에서도 드러나는데 '인간의 철학적 사고가 일종의 본능적인 반응'이라는 말을 보면 거창한 듯 보이나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마치 우리가 철학이라는 화두를 떠올렸을 때 나옴직한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이야기해주는 것 같아 좋다.
이런 흐름은 철학에 보다 재미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2장에서도 알 수 있는데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철학자들에 얽힌 재미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금은 흥미 위주의 글로 봐도 좋겠는데 그래도 해당 철학자만의 철학 사조라든가, 다소 잘못 알려진 내용에 대해서는 바로 잡아주기도 하니 마냥 유머스럽지만은 않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전개될 내용들에 대핸 워밍업 차원에서 읽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3장에서는 철학자들이 주장한 다양한 명제들에 대한 소개가 나오고 4장에서는 2장처럼 철학자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는 점에서 비슷해보이나 웃음기를 빼고 그들이 철학사에서 어떤 업적을 남겼는가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마도 우리가 철학서하면 만나게 되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5장에서는 지금도 회자되는 철학자들이 남긴 명언이 소개되고 있는데 내가 중고등학생시절 유행했던 상식 책에서 보았던, 그래서 묘하게도 잊혀지지 않고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는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p.193),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인간은 타고난 정치적 동물이다'(p.217), 프리드리히 니체가 말한 '군중 속의 고독'(p.219) 등의 말들을 만나볼 수 있다.
6장은 철학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파트이며 7장은 철학에 대해 이야기할 때 등장하는 철학 용어에 대한 정리이기 때문에 어쩌면 책 전체 내용을 통틀어서가 가장 지루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앞선 내용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라도 읽어두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은 든다.
어찌보면 이 두 파트가 1장에 이어서 나와야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초반에 너무 이렇게 이론적인 내용을 나열하면 독자들 입장에서는 어렵게 느껴질것 같아서 이렇게 배치를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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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철학잡학사전 철학이란 필로 소피아,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일으킨다. 그리고 철학은 사회를 인식하고 자연을 느끼는 방법이다. 이렇게 중요하고 기본적인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 철학은 아직도 어렵고 심오한 학문이다. 아마 지금의 철학이 세분화되고 이론들이 체계화되어있어 전문적이고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의 삶을 인도해주는 나침판 같은 철학을 회피하거나 무시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개인에게 철학은 삶의 여러 순간 속의 문제들을 직면했을때 정확하게 인식하고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때문이다. 그럼 그렇게 어려운 철학을 어떻게 시작해야할까? 아마 이 책이 그 답에 도움을 줄 것 같다.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철학잡학사전>은 전체적인 철학의 큰 맥락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책이며 덤으로 철학의 실용성을 알아보고자 한 책이다. 이 책은 철학의 본질, 철학자의 비하인드 스토리, 유명한 철학자의 사상적 명언, 여러 철학 유파, 유명한 철학적 명제, 철학용어까지 철학의 맥락과 기초를 알려준다. 이 책은 총 7챕터로 구성되었으며, 1장에서는 철학의 맛보기를 볼 수 있는 철학은 무엇이고 철학의 필요성등을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철학자들의 유쾌하고 통쾌한 에피소드를 다룬다. 특히 '노자는 공자의 스승'랑 '조폐국 시장 뉴턴', '개구쟁이 철학자 진웨린'등의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고 단지 그들의 사상을 배우는 것으로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지금껏 알고있던 철학자에 대한 모습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어서 기억에 남고 재미있었다. 3장은 '철학자들이 왜 삐딱하게 생각할까?'라는 제목으로 철학자들이 철학적 깨달음을 알고 다르게 볼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각 철학자마다 철학자들의 생각을 조금은 들여다볼 수 있었다. 4장은 철학자의 품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지혜와 비판을 가지고 그들이 세계와 인류의 본질을 탐색한 품격에 대해 알 수 있었다. 5장은 철학자들의 명언들을 모아 그들의 명언을 토대로 철학자의 사상을 한마디로 압축해 놓은 명언들을 읽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5장에 나온 이야기들은 직접적으로 쓸 일도 많을 것 같아 간단명료하지만 철학자들에 대한 존경을 느낄 수 있었다. 6장은 세상의 모든 철학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철학의 다양한 학파들과 수많은 학파들의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 7장은 철학적 용어들을 정리해놓아서 외워두기도 좋고 어려웠던 철학적 용어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유용했다. 전체적으로 철학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다.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실용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철학에 대한 기초교양지식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플라톤은 모든 철학은 경의로움에서 시작된다고 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철학의 경의로움과 철학이주는 깨달음의 중요성과 삶의 길잡이 같은 역할을 해주는 철학의 필요성에 대해 배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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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다.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철학 잡학사전'으로 이 책 한 권이면 철학의 모든 것을 완성할 수 있다.
철학의 본질, 철학자의 숨겨진 에피소드, 유명한 철학적 명제, 철학자가 남긴 명언, 여러 철학 유파, 철학 용어 등을 망라한 세상 철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단, 방대하지만 조금은 얕은 수준으로 철학을 알아가기 좋은 것 같고, 이 정도의 철학에 관한 지식을 알아두고 있을 정도라면 좀 더 심도 있게 철학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저자 또한 이 책을 집필한 의도가 철학의 실용성을 구현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철학은 인간 사회의 특수한 학문으로 많은 철학 문제가 영원불멸의 진리로 구현되어왔다.
철학은 사람들을 지혜롭게 해주는 학문이며 자신과 시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만들어진 결과이자 이론 체계로 진정한 철학은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철학이 왜 필요하냐고 묻는다면, 개인에게 철학은 인생이라는 길 위의 안내등과 같다고 말할 수 있다.
개인이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복잡한 생활 속에서 목표와 방향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철학이다.
사회적 측면에서의 철학은 사회 전체의식의 외부 표현이자 실천이며 세계 기원과 본질을 찾는 방법이고 사회 전체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할 수 있다.
철학은 인간이 사고를 하고 교양과 품격을 갖춘 진정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해주는 인간 존재의 사상적 원천이다.
순수한 이성과 정신의 산물인 철학은 인간의 마음을 개발하는 적극적인 힘이자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는 학문이기도 하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철학적 존재'이며 매 순간 철학 속에서 살고 있다.
지식을 추구하려는 인간의 본성을 부정할 수 없기에 철학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학문이다.
한 번쯤은 들어봄직한 철학자들의 숨겨진 에피소드와 철학적 명제와 명언들은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책 읽기에 색다른 재미를 부여해주었다.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에게 사랑이 무엇이냐고 물자 소크라테스는 말했다.
"저 보리밭에 가서 가장 큰 보리 이삭 하나를 가져오너라.
단, 한 번에 가져와야 한다.
지나온 길은 되돌아갈 수 없고 앞으로만 가야 한다."
한참 후 플라톤은 빈손으로 돌아왔다.
"어렵게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것이 가장 좋은 이삭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갈수록 더 크고 좋은 것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한 번 밖에 없으므로 포기하고 앞으로 걸어갔지만 처음에 발견했던 것만큼 크고 좋은 이삭이 없었습니다.
되돌아갈 수도 없어서 결국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플라톤의 플라토닉 사랑은 동성과 이성 간의 정신적인 사랑을 말한다.
단순한 육체적 관계가 아닌 정신적 소통, 특히 이성적인 순결한 사랑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서 묵묵히 그를 돌보고 지킬 뿐이지 기대거나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해도 아름답고 영원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사랑이다.
5장. 세상을 뒤흔든 이 한마디에서는 철학자가 남긴 명언을 소개하고 있는데 철학 명언은 간단명료한 말이지만 인류의 문명을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철학 명언은 언어와 사고의 완벽한 조합이자 철학자가 일궈낸 지혜의 빛으로 미래를 밝히는 진리라고 저자는 말한다.
여자는 갈대와 같다란 말이 있긴 하지만, 프랑스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은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라고 말했다.
인간을 연약한 갈대에 비유했지만 갈대와 다른 점, 인간이 인간인 까닭은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대자연의 공격을 견뎌내지 못했던 인간은 생각을 함으로써 더 고귀하고 존엄해진 것이다.
인간은 생각 때문에 독립적이고 자유로워졌으며 사나운 생물을 제압하여 만물의 지배자가 되었고 위대한 대자연의 지도자가 되었다.
이처럼 생각은 인간을 높은 수준으로 이끌었다.
소크라테스는 "인생은 보리 이삭을 꺾는 것과 같다'란 말을 남겼다.
위에 플라톤의 사랑 이야기와 동일한 에피소드다.
사랑에 관한 것이라 생각해도 좋고 인생을 보리 이삭 꺾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도 된다.
사람들은 크고 잘 여문 보리 이삭을 찾아 헤맨다.
어떤 사람들은 잘 여문 보리 이삭을 발견하고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그것을 꺾기도 하겠지만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더 좋은 보리 이삭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기만 할 뿐이다.
크고 잘 여문 보리 이삭을 찾는 게 목표지만 눈앞의 보리 이삭을 내 손안에 쥐어야 진정한 나의 것이 되는 것이다.
인생이라는 길 위에는 다양한 삶이 펼쳐져 있지만 우리는 머뭇거리거나 방황하지 말고 담담히 자신이 선택한 인생을 걸어가야 한다.
인생을 주저주저하다간 종종 많은 것을 놓치기도 하기 때문이다.
선택의 순간에 과감하게 결정해야 한다.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결단을 하지 못하며 완벽한 것만 찾다가 결국엔 좋은 기회를 다 놓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철학에서 철(哲)은 지혜롭다는 뜻이다.
철학(philosophy)은 그리스어인 필로시피아에서 유래되었는데 사랑이라는 뜻의 필로스(philos)와 지혜라는 뜻의 소피아(sophia)가 합쳐진 것으로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철학은 사람을 지혜롭게 해주는 학문이며 자신과 세계에 대한 호기심으로 만들어진 결과이자 이론체계이다.
우리의 삶과 매우 가까운 철학을 멀리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철학은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면서 인간이 인간이게끔 하는 정신적인 바탕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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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이있는마을) 알아두면 잘난척하기 딱 좋은 철학 잡학사전 왕잉 지음 오혜원 옮김
철학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철학은 사랑과 지혜가 합쳐진 단어라고 합니다.
남편이 책을 보더니 관심을 가지더라고요.
알쓸신잡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알쓸신잡인 줄 알았나 봐요.
철학은 뭐랄까 어려운 단어 같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가 살아가는 것들이
모두가 철학이 아닐까 생각도 들어요.
출간기념 한정판 [철학 노트]도 증정해 주었답니다.
좋은 문구들을 써두고
틈나면 찾아
읽어야겠어요.
알아두면 잘난척하기 딱 좋은 잡학사전
이라고 해서 꼭 읽어 보고 싶었어요.
가을이 되기도 하고 책 읽기 좋은 날씨 아니겠어요.
역시 철학은 어렵네요. 단어들의 문구들이
뭔가 심오한 뜻이 있을 것 같기도 하구 말이죠.
책 속의 문구 중 "사는 것이 곧 철학이다."라는
문구가 있는데
내적과 외적인 요인이 서로 부딪치는 과정...
예전 영화에서 플라토닉 사랑에 대한
내용을 들은 기억 있었는데
육체적인 아닌 정신적인 사랑을 뜻한다고 하는데
순결한 사랑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기대거나 소유하지 않으면서도
추억으로 남기를 바라는 사랑 왠지 짝사랑 같네요.
"인생은 순식간이다." 문구가 너무 좋아요.
서글프기도 하고 말이죠.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살아온 날들이
참 길어 보이기도 하는데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의 예쁜 모습이 너무 빨리 지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네요.
사람은 장수하기를 바라는데
주어진 삶을 알차게 살고 정해진 시간이 다 되면
떠나더라도 아쉬움이 없는 삶이라는
문구들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생의 짧음을 생각지 말고 살아갈 수 있는
날들을 최선을
다해서 살라는 의미 같기도 합니다.
총 7파트 중 마지막 파트는 철학 용어를
정리해 두었는데 철학의 용어들은
들어본 것 같은데 말로 설명하기 힘들죠.
그래서 단어들을 읽으면서 다시금
단어들의 뜻을 생각하면 읽으면 좋아요.
범주는 가장 일반적인 개념이라고 하는데
시간, 공간, 관계를 한참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부정과 부정의 부정 말 자체가 어려운 단어는
아닌데 부정의 부정은 바로 긍정인데
이것을 부정의 부정이라고 표현해서
그 둘 사이에 사람들은 혼동해서 쓴다고 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삶을 돌아보게 한다고 할까요.
철학은 뭔가 표현하기 힘든 마음속에
지식을 쌓는 듯하고
밥을 먹지 않았는데 왠지 배가 부른 것 같고
읽으면 읽을수록 겸손해지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답니다.
싸늘해진 요즘 날씨에 읽기 딱 좋은 책이에요.
세상에 모든 일에 쓸데없는 호기심이 철학이라고 하는데
살면서 쓸데 없는 호기심이 너무 많아서
피곤하기도 했는데 그것이 철학이다라고하니
재미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음의 지식을 쌓고 어려우면 한없이
어렵고 단순할 때는 한없이 단순해져야 하는 것이
철학이지 싶기도 합니다.
#책이있는마을, #철학잡학사전, #잘난척, #철학노트, #책과콩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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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철학잡학사전>, 처음에는 책제목을 보고 저도 정말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인
‘알쓸신잡,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패러디인가 했어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이보다 더 적절한 제목이 있을까 싶네요.
프랑스 계몽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 볼테르, 그는 행동하는 양심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인데요. 그는 자신이 계몽사상과 문학창작에 열중하기 위해 물질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해요. 생각해보면 자신이 경제적으로 궁핍하면, 결국
자신의 철학은 위정자들의 입맛에 맞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겠지요. 그는 자신의 사상적 자유를
위해 그 무엇보다도 노력했더군요. 심지어 복권을 여러 번 맞기도 하고,
그 자본을 바탕으로 투자를 해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해요. 볼테르 하면 ‘내가 있는 곳이 지상낙원이라’라는 말이 떠오르는데, 물론 어려운 시절일지라도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은유적인 표현이지만, 그냥 문자 그대로 이해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했어요.
서양뿐 아니라, 중국 철학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다양하게 소개됩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나무 아래를 거닐며 학문을 탐구했다 하여 붙여진 ‘소요학파’와 닮은 느낌을 주는 ‘죽림칠현’이
있습니다. 그들은 대나무 숲에 모여 문학과 철학을 담론했던 위진시대의 대표적 학자들인데요. 죽림칠현이라는 말만 들었고 자세히는 몰랐어요. 일곱 명의 학자들이
각기 자신들의 입장을 취했고, 특히나 정치적인 면에서는 더욱 그러했는데요. 그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를 통하여 자신들의 생각을 가다듬어갔다는
것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아무래도 정치와 종교에 대해서는 가족끼리도 이야기하지 말라는 것에 익숙해서
그런지도 모르죠.
소크라테스가 이야기한 물질의 유혹 앞에 너무나 약할 수 밖에 없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도 기억에 남습니다. ‘알쓸신잡’을 보면서, 유시민님이
호화로운 물건들로 채워진 공간에서 소크라테스가 경계했던 것이라는 식의 말을 했던 기억도 떠올랐거든요. 그때는
무슨 뜻인지 명확하게 몰랐는데, 소크라테스는 진정한 행복은 마음에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잊고, 물건에 집착하는 것에 우려의 말을 했었더군요. 아무리 많은 물건을
사도, 심지어 저 것만 사면 정말 행복할 거 같은 이상한 집착을 해소해도, 이상하게도 참 그때뿐이더군요. 도리어 내가 갖지 못한 것들이 더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요. 어쩌면 저 역시 올바른 인격을 통해 저절로 마음에 깃들 진정한 행복을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아니죠. 어떻게 생각해보면, ‘지푸라기 하나가 낙타 등을 부러뜨린다’라는 속담에 맞는 상황을
만들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변화의
양적인 면을 채워서 임계점에 닿으면, 질적인 변화로 이어질지도 모르죠.
책을 읽다가 홀로 좌절하고 홀로 희망을 찾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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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인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우리말잡학사전을 읽고 잘 몰랐거나 알지 못했던 수많은 우리말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계기가 되었는데 이번에는 철학잡학사전이 출간이 되었군요. 철학 언듯 생각해보면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학문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싶기는 하는데
'철학'이라는 단어의 뜻이 '지혜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이런 뜻이 있을줄은 미처 몰랐네요
철학자들은 철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미지의 세계를 탐색하고 어려운 추상적 문제를 해결한다. p12
철학과 인간의 삶 그리고 우주와의 고찰(考察)까지, 참으로 생각지도 못했던 철학의 정의를 만나볼수 있었네요. 개인적으로 학창시절 좋아하던 과목도 싫어하던 과목도 있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 생각하기로 우리에게 결코 불필요했거나 쓸모없는 과목은 단 하나도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만큼 인류가 성장하고 발전할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배경이 된 것은 하나의 학문이 아닌 여러학문의 유기적인 결합없이는 불가능했을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같은 강물에 두 번 발을 담글 수는 없다. p24
'울보 철학자'로 불린 왕위를 물려받을 수 있었음에도 형제에게 넘겨준 헤라클레이토스. 그는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 그는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을 쏟았다고 하네요. 결코 멈추지 않는 시간과 태어나자마자 언제인지 몰라도 죽음의 시간을 향해 달려가는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을 포함한 인간들. 어찌보면 유한한 삶이 의미없게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한 순간도 멈추지 않기에 헛되거나 낭비하지 않고 사용해야 하는것이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은 가능한 유쾌하게 그리고 가능한 한 괴롭지 않게 삶을 이끌어가는 것이다. p28
자신을 압박하여 손해를 끼친 상인을 구해주고 고소한 이웃에게까지 배려를 배푸는것을 잊지 않았던 데모크리토스. 그의 선행은 만인의 귀감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는 말도 존재하고 있지만 복수는 복수를 불러오는 현실을 감안할때 데모크리토스같은 인물이어야말로 '웃는 철학자'로 불릴만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명상록>의 저자이면서 로마제국의 16대 황제이자 철학자였던 '철인 황제'로 불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자신의 생각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것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니 돌이켜보건데 제 자신이 지금 힘들다고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목표한 꿈와 야망을 이루기 위해 스스로 다그치는 이유 때문인것을 알기에 생각을 버리거나 바꾸면 원하는것을 성취할수는 없을지라도 다른것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도 하였으며
유한한 삶에서 목표를 위해 정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방향을 설정하는것도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영국 유명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이 대법관 시절 뇌물수수죄로 관직생활이 끝나고 직위와 명예를 잃은 사건은 당파 싸움의 희생량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사실과 만유인력의 법칙으로 잘 알려진 영국의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이 황실 조폐국 사장을 역임했다는 사실은 책을 통해 처음 접하게 된 사실입니다.
어마어마한 부(富)를 쌓아 사상 계몽과 문학 창작에 힘쓴 볼테르, 세계 10대 문화 명인 중에서 으뜸으로 알려진 공자가 '상가집 개'라고 조롱받으면서도 자신의 정치철학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춘추시대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면서 생명의 위협을 무릎쓰고 실현하고자 하는 이상향은 결국 인(仁)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악처를 소문난 아내를 두었던 소크라테스
"아내 같은 악처를 상대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사람도 다 상대할 수 있을것이라네." p72
범인(凡人)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인생철학과 지혜를 가지고 있었던 그였기에 이런말을 할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철학자들은 별다른 직업이 없이 생활가능한 귀족이나 부유층에 관련된 사람이거니 하는 편견이 있었는데 왕위를 계승할수 있었거나 고위직 관직을 가지고 있기도 하는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기도 한 어찌보면 우리와 사고하는 방식과 차이가 다를뿐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낄수도 있었습니다.
같은 강을 두 번 건널 수 없다는 말을 한 헤라클레이토스는 세상 모든 사물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명제를, 세상에 똑같은 나뭇잎은 없다는 말을 한 라이프니츠를 통해 공통성은 있으나 개성이 존재한다는 명제에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철학에 대해 마냥 어렵기만 할꺼라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지만 여러 철학자의 사상이나 언행을 통해 결국 철학이란 하나의 학문이고 인간과 삶에 대한 배움과 깨닫음에 바탕을 둔것이라 생각되어지네요.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라는 말을 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프로타고라스는 신성모독으로 기소되어 시칠리아 섬으로 도망치던중 배가 침몰하여 익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니 그의 사상으로 인해 스스로 죽음을 초래한 결과이가도 하겠지만 다름을 인정하지 않던 당시 소피스트들에 의한 살인이라고 할수도 있지 않나 싶고
신들에 관한 한 나는 그들을 본 적이 없다. 그들이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르며 그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p115
익히 명성을 들어 알고 있는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 보카치오, 니체 등에 대해서도 한두페이지에 소개해주고 있어 어렵지 않게 접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그들의 핵심사상도 알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게 구성된 철학입문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될 정도로 짧은 단편들로 구성되어 있어 지루하지 않게 볼수 있는 장점이 눈에 띄네요
소제목만 보아도 이해할수 있을 만큼 익숙하게 다가오는 세상을 뒤흔든 이 한마디는 철학자들의 심오한 사상을 표현한것이 아닌가 싶으며 철학 학파에 대한 언급과 마지막으로 철학 용어에 대한 소개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쉬운 설명, 하루에 몇장씩만 읽을수도 있게 만든 구성 그리고 뛰어난 가독성까지
어느하나 빼놓을수 없을 만큼 철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만날수 있어 철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입문을 위한 좋은 지침서이자 참고서를 찾고자 하는분들을 위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간기념 한정판으로『철학노트』도 받을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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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잘난척하기 딱 좋은 철학잡학사전 ' 이라는 제목에 맞게 철학에 관한 자잘한 사실들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중국인이고 서양철학과 동양 철학에 대한 내용입니다.
'알아두면 잘난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중에 '인간 딜레마의 모든것'을 읽어보았는데 그 책도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많았어요. 다른 시리즈도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네요.
하루에 한글씩 읽을 수 있는 365시리즈처럼 한두페이지의 철학에 관한 짧은 글로 되어있어서 하루 한두편씩 읽어볼수도 있어요.
버트런트 러셀의 ' 서양철학사'를 읽고 있는데 함께 읽으면 지루한 철학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철학이란 -'지혜에 대한 사랑' - 사회를 인식하고 자연을 느끼는 방법 - 일종의 지식 종합체로 자연지식과 사회지식과 사유지식이라는 세가지 영역의 지식을 합해놓은것 -철학은 인간이 사고를 하고 교양과 품격을 갖춘 진정한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해준다.
유명한 철학자들의 자잘한 에피소드도 소개해주네요. 고대 철학자들은 철학 뿐만아니라 수학 천체 역사 심리 정치등에도 조예가 깊었네요.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스승으로 그의 죽음에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뉴턴이 영국 황실의 조폐국의 사장을 맡았으며 볼테르가 주식, 무역, 대부업 등으로 부를 쌓아 큰 부를 이루었다는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철학 사상과 철학자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7장에는 철학 용어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디서부터 읽어도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과학이 철학에서 갈라져나온 학문인것도 무척 흥미롭습니다 .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데 철학 관련책을 읽는게 도움이 될것 같아서 관련책을 읽고 있는데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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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철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데 철학에 관심을 가지고 배워보려는 이유가 철학을 공부함으로서 인간에 대한 통찰과 세상만물에 대한 근원적인 원리를 사유하고, 인간의 본질에 다가가고자 하는 그런 거창한 이유는 솔직히 아니다. 말이 좋아 철학자들의 사상과 가르침을 배움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눈을 키우고 비판적 시각과 성찰을 한다는 거지 사실 책 한 권 읽는다고 철학자들의 철학적 사고를 전부 이해하기는 힘들다. 그리고 실제로 철학자들의 사상이나 이론을 자신의 삶에 투영하여 인생을 바꾸고, 가치관을 변화시키고, 철학을 발전적으로 이용했다는 사람도 별로 못 봤다. 그래서 철학 무용론이란 말도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데 이처럼 철학은 너무 이론적이고 개념적으로만 다루어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개인적으로 철학을 공부하려는 건 앞서 말한 그런 이유가 아니라 실제로는 말이 통하고 싶어서 철학을 공부한다는 것이 맞겠다. 철학은 학문적이고 어려운 이론으로만 생각하는데 의외로 우리 일상에서 철학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고 인식하고 있진 못해도 철학적인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즉, 철학을 모르면 대화에 끼지 못하고 침묵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고 대화 중에 몇 마디 숟가락을 얹기 위해 긴 철학의 역사를 모두 이해하며 공부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일상 대화에서는 이론으로서의 철학이 아니라 실제 대화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철학 지식이 필요하다. 예컨데 단순하지만 핵심적이고 요약된 형태의 명쾌한 명제 같은 지식들이다.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철학잡학사전]은 말그대로 깊이 있고 심도 있는 학문적 탐구가 아니라 얕지만 다양하고 넓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교양철학서이다. 예전에는 깊이 있는 전문적인 지식을 선호했지만 요즘의 트렌드는 얕지만 넓고 다양한 지식을 더욱 선호한다. 어차피 일상 생활에서 전문적인 심도 있는 토론을 할 것은 아니기에 좁고 깊은 지식보다는 어떤 주제가 나오더라도 숟가락을 얹어서 얘기할 수 있는 상식 수준에서의 지식이 더 쓸모가 있고 잘난척 하기에도 좋다.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시리즈는 정확히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특히 내용 자체가 어려워서 이해하기 쉽지 않고, 역사가 오래되어 지식의 깊이기 매우 넓고 깊게 쌓여진 철학 분야에서는 더욱 효과적이라 심도 있는 철학적 이해와 이론적 고찰이 아니라 실용적인 이용을 위한 수준으로 철학을 알고 싶은 사람에겐 이 책이 매우 적절하다.
책은 총 7파트로 철학의 본질, 철학자의 숨겨진 유쾌한 에피소드, 유명한 철학적 명제와 철학자가 남긴 명언, 철학자의 인물탐구, 여러 철학 유파, 철학 용어 등 철학과 관련된 다양하고 실용적인 주제의 철학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일상 대화에 써먹기 딱 좋은 형태의 철학 지식을 쉽게 흡수할 수 있다. 보통의 철학책은 철학 사상과 개념에 집중하거나 철학자의 인생을 고찰하며 그 철학자가 자신의 주장하는 철학 사상을 확립하게 된 배경 등을 살펴보는 것들이 많은데 여기서는 철학과 관련된 여러 주제들을 살펴보며 다각도로 철학에 접근하고 있어서 철학에 대한 여러 지식과 상식들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철학이라는 학문 그 자체도 고정된 관점이 아니라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생각의 틀이 넓어진다.
모든 내용은 한페이지로 정리해 놓았으며 길어야 한장이라서 일단 내용이 길지 않다보니 부담이 없고, 쉽게 읽힌다. 쉽게 읽힌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텐데 보통의 철학책은 내용이 어려워서 호기롭게 책을 펼쳐도 진도가 잘 나가지 않고, 결국엔 다 읽지 못하고 책을 덮는 일이 많았다면, 이 책은 부담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책을 끝까지 읽음으로서 깊은 내용은 아니지만 오히려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더 많다. 그리고 더 어려워봤자 이해하기도 힘들도, 그 내용을 내것으로 만들어서 대화 중에 인용하거나 써먹기에는 더욱 힘들기 때문에 이 책처럼 핵심적인 내용만을 정리해 놓은 이 정도의 수준이 가장 적당한 것 같다.
챕터2 철학자들의 유쾌 통쾌 에피소드가 꽤 흥미롭고 재미있는데 유명한 네임드 철학자들의 알지 못했던 의외의 면이나 특별한 에피소드를 통해 많이 알려진 철학자로서가 아닌 자연인으로서의 인간적인 측면을 알게 되면서 그들에 대해 조금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챕터3 철학자들은 왜 삐딱하게 생각할까도 철학의 고전 명제를 통해 철학자들의 생각과 지혜를 배울 수 있어서 알아두면 유용할 여러 철학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철알못들이 철학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흔히 떠올리는 것들이 바로 이런 철학명제와 해석일텐데 알고 싶어하던 내용들이 간략하게 잘 정리되어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파트가 조금 더 길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챕터7 한방에 끝내는 철학 용어는 일상 대화에서 많이 의외로 많이 인용되는 철학 용어들을 정리해서 이해시켜주는데 이런 내용들을 알아두면 아는 척하기 좋을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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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분야는 딱히 정해진 것이 없으면서도 인간의 삶과 항상 함께 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철학자 일수도 있지만, 철학이라는 말 들어도 특별한 분야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뭔지 모르지만, 삶에 대해서 깊이 고찰하고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정신적, 심리적인 문제에 대하여 진리를 찾을 수 있는 해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확한 정답이 없으면서도 인간의 삶에 대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철학은 그 어떤 학문보다도 오랜 기간 인간들이 연구해 온 분야입니다. 딱히 정의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의 모든 규칙들이 철학의 과정에 의해 정돈되었으며, 잠재적인 가치관을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철학이 현재에도 필요한 지혜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실용성을 구현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책에는 총 일곱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학의 본질은 물론이고 철학자의 숨겨진 에피소드, 유명한 철학적 명제, 명언, 여러 철학 유파, 철학 용어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중국인인 저자이기 때문에 각 장마다 서양철학과 함께 중국철학을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 시대에서 철학이 필요한 이유는 자신의 세계관을 정립하고 이론화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철학자가 아니더라도 개인에게 철학은 인생이라는 길 위의 안내등과 같다고 합니다. 즉, 개인의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복잡한 생활 속에서 목표와 방향을 찾도록 도와주며, 사회에서는 사회 전체의식의 외부 표현이자 실천이고 사회 전체가 공통으로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합니다.
수 많은 유명한 철학자에 대해 2~3페이지의 분량으로 시대적, 사상적 배경과 함께 개인적인 역사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철학과 역사를 동시에 읽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자, 맹자로 대표되는 동양철학에 대해서 함께 읽으면서, 인간에 대한 서양의 생각과 동양에서의 생각이 오랜 과거부터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꼭, 삶이 아니더라도 물질을 구성하는 정의에 대해서도 탐구가 되었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레우키포스가 처음 사물을 구성하는 물질로 원자론을 제기하기 전까지는 물과 불이었다는 것이 신기하였습니다. 과학 기술이 제대로 발전되지 않았던 기원전에 원자와 같은 과학적인 이론으로 세계의 근원을 밝혀낸 것도 철학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철학자는 수학자, 천문학자, 역사학자, 물리학자와 같은 능력을 겸한 사람이 많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사상과 현실 모두에서 인간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미래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모든 학문이 이용되었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많은 철학 지식을 한 번에 이해하지 못했지만, 전반적인 철학에 대한 잡학 수준이 높아진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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