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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트 타탱의 꿈은 파 말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로서,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가게 주변과 손님들에게 일어난 미스터리한 일들을 요리와 함께 풀어나가는 곤도 후미에 작가의 연작 단편집이다. 이 작품의 작가 곤도 후미에는 얼어붙은 섬으로 아유카와 데쓰야 상을 수상한 이래 자전거 로드 레이스를 테마로 한 새크리파이스를 비롯하여 가부키 미스터리와 경찰 소설까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는 맛있는 음식으로 독자를 유혹하는 파 말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자신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프랑스어로 나쁘지 않다는 뜻을 가진 비스트로 파 말은 스태프 네 명, 카운터 일곱 석, 테이블 다섯 석인뿐인 작은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겉으로는 다른 식당과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곳에는 뛰어난 추리력과 통찰력으로 손님들의 입맛뿐만이 아니라 마음까지 사로잡아 버리는 미후네 셰프가 있다. 사건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모자라지만, 손님들이 가지고 오는 이해하기 어려운 수수께끼를 맛있는 요리와 함께 말끔하게 풀어내버리는 그의 명추리는 정말로 맛깔스럽다. 미후네 시노부 비스트로 파 말의 점장이자 셰프. (이면서 명탐정이기까지?) 시무라 요지 자기 가게를 내도 될 경력을 가진 요리사이지만, 조그마한 비스트로 파 말에서 미후네를 보조하고 있다. 주방에는 두 사람밖에 없기 때문에 설거지까지 담당해야 함에도 그가 왜 이 작은 레스토랑에서 일하고 있는지는 수수께끼이다. 가네코 유키 와인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회사를 그만두고 소믈리에 자격을 딴 비스트로 파 말의 홍일점으로 하이쿠가 취미인 괴짜. 다카쓰키 도모유키 비스트로 파 말에서 일하기 시작한 지 2개월밖에 되지 않는 갸르송으로 (프랑스의 카페에서 일하는 남자 급사) 이 작품의 화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