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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737 너는 민들레라서 아름다운 아이야 ―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리지 핀레이 글·그림 김호정 옮김 책속물고기 펴냄, 2012.3.20. 1만 원 한 학교에 백 아이가 다닌다면 백 아이는 모두 다릅니다. 한 학급에 스무 아이가 다닌다면 스무 아이는 모두 다릅니다. 백 아이한테 똑같은 옷을 입혀도 백 아이한테는 백 가지 빛깔이 흐릅니다. 스무 아이한테 똑같은 차림새에 머리길이를 맞추어도 스무 아이한테는 스무 가지 빛깔이 흘러요. 백 아이가 모여서 사진을 찍는다면 어떤 모습이 될까요? 모든 아이가 반듯하게 서서 줄을 맞추어야 할까요? 스무 아이가 모여서 사진을 찍는다면 어떤 차림이어야 할까요? 모두 똑같거나 비슷해 보이는 차림이어야 할까요? 새로 온 남자아이가 폴짝대며 들어왔어요. 정말 독특하게 생긴 아이였어요. 밝은 노란색은 기분까지 환하게 했지요. 조금 꾀죄죄했지만…… 아이들은 예의 바르게 그 말은 하지 않았어요. (3쪽) 리지 핀레이 님이 빚은 그림책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책속물고기,2012)은 어느 날 어느 학교 어느 학급에 ‘사람’ 아닌 ‘사자 아이’가 찾아간 이야기를 다룹니다. 사람 아이만 다니는 학교에 사자 아이라니? 그러나 사자 아이라고 해서 사람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못 다녀야 할 까닭이 없습니다. 사람하고 사자라는 대목이 다를 뿐, 아이라는 대목은 같아요. 함께 배우고 싶기에 함께 학교를 다녀요. 함께 어울리면서 놀고 싶으니 함께 어우러지면서 까르르 웃어요. 그런데 얌전하고 조용하고 상냥하기만 아이들이 모인 이 학급에 찾아온 ‘사자 아이 댄디라이언’은 온몸이 노랗습니다. 머리카락은 훨훨 나부껴요. 사자 갈기이니 훨훨 나부낀다고 할 테지만, 댄디라이언은 그냥 사자가 아닌 ‘민들레 사자’라고 합니다. 민들레꽃 같은 노랑이면서 팔랑팔랑 춤추는 머리털입니다. “맛없어.” 민티가 마요네즈 달걀 샌드위치를 꺼내며 씩씩거렸어요. 그런데 댄디라이언의 샌드위치를 보자 모두들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내가 특별히 만든 거야. 초콜릿 크림을 바르고 꿈틀이 젤리랑 솜사탕을 넣었지.” 댄디라이언이 활짝 웃었어요. (8∼9쪽) 사자 아이 댄디라이언은 가만히 있을 줄 모릅니다. 언제나 머리속에서 새로운 놀이를 떠올립니다. 이렇게 놀고 저렇게 놀면서 하루를 새롭게 누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뛰고 저렇게 달리면서 온 하루를 기쁜 놀이로 채우고 싶습니다. 얌전하기만 하던 교실은 댄디라이언이 찾아오고 난 뒤로 왁자지껄합니다. 조용하기만 하던 교실은 댄디라이언이 날마다 끝없이 갖은 놀이와 장난을 떠올리면서 펼치니 복닥복닥합니다. 시간표대로 흐르는 일이 사라집니다. 미리 짠 틀대로 움직이는 일이 없습니다. 바야흐로 선생님은 댄디라이언을 ‘말썽쟁이’로 여깁니다. 동무들은 댄디라이언하고 어울리거나 놀면 신나고 재미나지만 여태껏 선생님하고 ‘얌전하고 조용하고 상냥하게’ 배우면서 학급을 꾸리던 모습 사이에서 갈팡질팡한대요. 점심시간에 바질이 이들을 대신해 나섰어요. “댄디라이언, 우리는 널 좋아해…….” 바질은 꼼지락대며 말했어요. “그런데 넌 우리랑 달라서, 너랑 있으면 자꾸 이상해져. 교실은 엉망이 되고, 우리는 말썽쟁이가 돼.” 그리고 바질은 작은 목소리로 말했어요. “내 생각엔 네가 잡풀 같아서 그런 것 같아.” (16∼17쪽) ‘다름’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다름’을 얼마나 받아들일까요? 사내는 머리카락 길이가 어떠해야 하나요? 가시내는 머리카락 길이가 어떠해야 하나요? 치마는 누가 입고 바지는 누가 입지요? 꽃무늬 옷은 누가 입고, 별무늬 옷은 누가 입나요? 빨갛거나 노랗거나 파랗거나 푸른 옷은 누가 입어야 하나요? 시집이나 동화책(또는 소설책)만 읽어야 점잖거나 차분하거나 문학스러울까요? 만화책을 읽으면 안 점잖거나 안 차분하거나 안 문학스러울까요? 공부를 하면서 흥얼흥얼 콧노래를 불러도 될까요, 안 될까요? 얌전하게 안 걷고 춤추면서 걸으면 될까요, 안 될까요? 머리카락을 파랗거나 빨갛거나 노랗거나 하얗게 물들이면 될까요, 안 될까요? ‘다르게’ 보이는 아이는 잡풀일까요? ‘다르게’ 보이는 아이를 평등하고 평화로우면서 사이좋게 맞아들일 수 있는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요? 우리는 어떤 학급, 어떤 학교, 어떤 마을, 어떤 보금자리를 가꿀 적에 아름다우면서 즐거울까요? 댄디라이언이 빠진 가드너 선생님 반은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으로 되돌아갔어요. 하지만 아이들은 댄디라이언의 환하게 빛나는 노란색 얼굴이 보고 싶었어요. 폴짝폴짝 뛰고 신나게 다니던 모습이 그리웠어요. 물을 엎지르고 교실을 지저분하게 만들었던 것까지도요. (24쪽) 댄디라이언은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선생님한테도 동무들한테도 서운하거나 섭섭하구나 싶은 말을 듣습니다. 댄디라이언은 민들레 머리털을 하나로 묶어 보기도 합니다. 이 머리털을 잘라 볼까 하고도 생각하며 눈물을 짓습니다. ‘내가 나로 있을 수 없다’는 대목에 슬퍼서 더는 학교에 갈 마음이 들지 않고, 더는 누구랑 어울리고픈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댄디라이언이 집에서 슬프게 보내는 동안, 학급은 학급대로 매우 조용하면서 차분합니다. 이제 댄디라이언이 없는 학급은 ‘예전처럼’ 깔끔하고 조용하며 차분합니다. 구김살이 없고 가지런합니다. 모든 일을 차근차근 하고, 시간표에서 조금도 어긋나는 일이란 없습니다. 그런데 댄디라이언이 없는 학급에서는 이제 ‘싱그러운 기운’이 사라집니다. 웃음도 사라지고 노래도 사라져요. 춤도 놀이도 사라져요. 모두들 ‘수업 진도를 얌전히 나갈’ 뿐입니다. 그림책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은 ‘다름’이 무엇인가를 넌지시 묻습니다. 이러면서 우리가 ‘서로 모여서 배우는 즐거움’이란 무엇인가를 차분히 묻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슬기로이 어우러지는 평등이나 평화’란 무엇인가 하고 조용히 물어요. 덧붙여 ‘동무나 이웃을 아끼는 마음’은 어떻게 가꾸거나 다스릴 적에 서로 아름다울 만한가 하고 찬찬히 묻지요. 우리 스스로 다름을 ‘어디까지’ 받아들이는 삶일까 하고 묻는 그림책입니다. 어디까지는 되고 어디까지는 안 된다는 금이나 틀을 누가 어떻게 왜 세우는가 하고 묻는 그림책이기도 해요. 우리는 댄디라이언처럼 모두 노란 옷을 입어 볼 수 있을까요? 우리는 댄디라이언처럼 모두 노란 머리가 되어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댄디라이언도 우리도 함께 빨간 머리나 파란 옷이 되어 볼 수 있을까요? 우리는 모두 다른 옷이며 머리이며 마음이며 생각이며 꿈을 키우는 다 다르게 아름다운 길을 걸어 볼 수 있을까요? 2017.5.23.불.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 아버지 그림책 읽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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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감성이 풍부한 책을 많이 만드는 책속 물고기
민들레 사자 댄디 라이언을 읽어 봤어요 `~~ !!!
아이들이 좋아하겠금 동물 그림도 친근하고 책이 밝고 예뻐요 ~~ !!
댄디 라이언은 새 학교에 전학왔어요 `~~~ 신이 난 댄디 라이언은 새 친구들과 새 반에서 적응하며 그림을 그리다가 물통을 엎지르고 물도 여기 저기 다 튀어 친구들의 그림마저 망가뜨려요 ~~
이러면 대부분 아이들은 신경질을 내고 선생님께 이르고, 선생님은 친구 혼내고 아이들은 그 친구를 멀리하게 되는데 이 때 로지가 웃음을 빵 터트리며 넘어가네요 ~~
댄디 라이언은 독특하네요 `~ 친구들과 놀 때도 괴물 놀이를 하며 ... 급기야 선생님께서 조심해서 놀라고 타이르신답니다 ~~
생쥐도 가져오고 독특한 옷도 입고 오고 ~ 친구들은 언제나 즐겁고 신나는 일들만 생기는 것 같지만 선생님은 계속 잔소리를 해야 합니다 ㅜ.ㅜ
댄디라이언은 계속 사고도 잦고 모든 것이 엉망이 돼버려 이제는 학교도 안 갔어요 울쩍해진 댄디 라이언에게 할아버지는 조언을 해 줍니다 ~~
"너는 아름다운 들꽃이란단다 !! 네 자리를 찾아서 예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렴!"
친구들도 댄디 라이언을 그리워 하고 ~ 가드너 선생님도 댄디 라이언이 왔으면 합니다
댄디 라이언은 이제 다시 씩씩하게 학교로 갑니다 댄디 라이언은 그제서야 제자리에 핀 들꽃이 되었답니다 ~~
우리 아이도 학교에 다니며 이런 저런 일을 많이 겪지요 ~~ 학급에도 특이한 아이들이 한 두명씩 있더라구요 ~~
다른 문화, 다른 성격, 다른 생활이 있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서로의 것을 받고 나누며 , 존중해 주고, 예의도 지켜 가며 아이들과 사랑 우정을 밝게 그려낸 책이에요 ~~
우리 아이도 서로 다른 친구들과 기쁨, 슬픔, 고민을 나누며 예쁘게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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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물고기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리지 핀레이 지음
김호정 옮김
우리의 댄디라이언이 보이는 표지랍니다 표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민들레가 만져지게 코팅처리된 부분이 보인답니다 손으로 만지면 더 잘 느껴지고요 여러분도 보이시나요?ㅎㅎㅎ
크레파스를 들고서 무슨 일을 할까요? 표정은 정말 해맑고 즐거워 보이는데요 다르다는건 특별하다는 뜻이라고 하네요
잘 읽어볼까요? 밝은 노란색은 기분까지 환하게 했어요 조금 꾀죄죄 했지만..ㅎㅎㅎ 그래두 댄디라이언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표정은 즐거워보이네요
점심시간이네요 댄디라이언은 특별한 샌드위치를 먹는데요 같은 반 아이들은 투덜투덜하고 있네요. 치즈를 싫어하는 아이도 있고 참치를 싫어하는 아이도 있네요. 우리의 라이언은 혼자서 특별히 만든 샌드위치를 맛나게 먹고 있네요 자신이 만들었으니 더 맛있고 특별했겠지요 꼭 같은 샌드위치를 먹지 않잖아요..ㅎㅎㅎ 아이들은 댄디라이언이 즐겁게 해주는게 신났지만 자신들과 달라서 자꾸 자신들이 이상해진다고 고백했네요 바질이 작은 목소리로 내 생각엔 네가 잡풀같아서 그런거 같아 ... 그말은 들은 댄디 라인언 할아버지와 이야기 하고 있어요 자신이 잡풀같다면서요
항상 우리 주변에는 다르게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혹시나 우리가 그렇게 생각한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는 동화였어요 생김새가 달라도 하는 행동이 달라도 하는 언어가 달라도 모두모두 같이 지내는 친구인데요
그래두 아이들은 댄디라이언이 그리웠었답니다 그래서 댄디라이언을 위해서 들꽃의 날을 만들어서 파티를 하네요 아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여요 들풀 같아보이는 댄디라이언을 위해서 이렇게 마련한 아이들과 선생님이네요
함께 하는 무리 안에서 행복해 지겠지요 우리 호송송에게 조금 어려운 이야기지만 꼬옥~~ 들려주고 싶은 동화였답니다. 다르다는건 특별하다고요~~ 책을 보면서 자꾸 앞장의 댄디라이언을 들춰보는 호송송이네요..ㅎㅎㅎ 책의 내용을 모두 읽어주었고 그 다음 혼자서 다시 한번 읽어보는 중이랍니다..ㅎㅎㅎ
교실에 앉아있는 친구들에게 손인사를 하는 호송송이고요 안녕~~ 하고 인사도 했답니다
조금 있으면 우리 호송송에게도 단체생활을 하게 되는 시기가 오게 될텐데 어떤 그룹에 들어가던지 어떤 모둠에 들어가던지 항상 다양한 친구들과 둥글게 둥글게 넓은 눈과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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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리지 핀레이 책속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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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은지는 며칠 되었지여 그간 에밀리의 사랑을 듬뿍듬뿍 받느라 글을 이제사.....
책 내용을 다 외우지여 그리고는 아침이든 밤이든 댄디라이언처럼 괴물 뒤쫓기 놀이를 하자고 달려듭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자기가 책 제목을 읽겠답니다 ㅎㅎㅎㅎㅎ 우리 에밀리에겐 이런 따뜻한 그림의 책이 맞나봅니다 그럼 내용을 보면여 어느날 가드너선생님반에 민들레사자 댄디라이언이 옵니다 아무 색도 없는 이 반에 따뜻하고 밝은 노란색을 가진 댄디라이언이 온거지여
통통튀는 우리 댄디라이언은 놀이시간에 노는거부터 달라여 바로 괴물뒤쫓기놀이지여 어흐흐흐응~~~~~~ 하지만 양전히 놀아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후로도 다른 댄디라이언때문에 혼란스럽기만한 가드너 선생님반...... 아이들 수염을 그려주다가 수업에 늦어요 결국 댄디라이언은......... 책 내용은 여기까지 소개할게여 요 근래 단행본 중 제게도 에밀리에게도 대박인 책입니다 ㅎㅎㅎㅎㅎㅎ
에밀리가 좋하하는 괴물 뒤쫓기 놀이도 했고 이번엔 두번째로 좋아하는 수염그리기 우리도 수염그려볼래여 직접 얼굴에 그려보고 싶었으나 그러면 한두개 밖에 못 그릴것 같아 OHP필름지를 이용했어여 에밀리가 수염을 그리는거에여 각양각색의 수염이 나타났어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댄디라이언을 노란색으로 칠해주고 끝~~ 아니 끝이 아니더군여 자기만의 공간인 칠판에 액자라면서 갖다 붙여두더군여 ㅎㅎㅎㅎㅎㅎㅎㅎ
첨엔 그림이 예뻐서 골랐던 책인데 내용도 우리 아이에게 딱 좋아여 다르다는거 잡풀이라는거 들꽃이라는거 그 속에서 특별함을 찾고.....
에밀리는 이 책을 통채로 외운듯해여 너무 많이 읽어주다보면 지겨워 제가 좀 건너뛰거나 요약해 읽으면 "엄마 이것저것 생각을 좀 해야 했어요 이거 안 읽었잖아~" 이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다 소개를 못 해 아쉽지만 겉표지 시작전 속표지 어느거 하나 걍 넘길 수 없는 이 책 저도 에밀리도 넘 아끼는 책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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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책을 본 울 아들 “엄마~! 사자 그림이네.. 사자가 하나도 안 무섭고 너무 귀여워.. 노란색의 모습이 넘 잘어울리네.” 하고 말하면서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해했답니다.
책의 내용은 새로 전학온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밝고, 환한 노락색에 조금은 꾀죄죄한 민들레사자 댄디라이언은 조용한 교실을 한번에 신나고 재미있는 교실로 바꾸놓았답니다. 그런데, 댄디라이언은 많이 달라서 점점 가드너선생님께 혼나고, 반 아이들도 댄디라이언 때문에 교실도 엉망이 되고 저희들도 말썽쟁이가 된다고 하면서 댄디라이언에게 잡풀같다고 말을 했답니다. 이에 너무나 속이 상한 댄디라이언은 학교에 나오지 않고 댄디라이언이 나오지않은 교실은 예전처럼 깔끔하고 정돈되어있었죠. 그러나, 친구들은 곧 댄디라이언을 그리워하게 되고.. 한편 댄디라이언의 할아버지는 댄디라이언의 이야기를 듣고 “잡풀은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한 들꽃이란다. 너는 아름다운 들꽃이야. 그러니 네 자리를 찾아서 예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렴,” 하고 말을 해주고, 댄디라이언은 학교에 다시 가게 되었죠. 그때 친구들은 그리운 댄디라이언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고, 이때 댄디라이언이 교실에 들어서자, 친구들이 너무 좋아했죠.
처음에 교실의 색을 하얀색이고 댄디라이언만 노란색으로 이었는데, 점점 뒤로 갈 수록 색이 입혀지고 있네요.. 마지막 장에는 아이들 모두 색이 입혀졌구요. 댄디라이언이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댄디라이언만 밝은 노란색이고 아이들은 색이 없는 앞쪽의 그림에서 맨 뒷장에 친구들과 댄디라이언이 안고 있는 모습에서는 댄디라이언의 다른점을 받아들이고 인정한다는 의미에서 모두 밝은 빛의 색으로 칠해진 듯한 느낌이 드네요. 또한, 간지에 나온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찍은 사진에서도 변화를 알 수 있답니다.
앞장의 간지에는 댄디라이언이 보이지 않고, 색도 없고 다소곳해 보이는 아이들의 사진이 있고 뒷장의 간지에는 댄디라이언과 그의 친들과 선생님이 너무나 신나게 만세를 부르고 있는 사진이 나오네요. 이 그림만 봐도 댄디라이언으로 인해 변화된 교실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책을 읽고 난 울 아들에게 “책 읽고 나니까 어때? 어떤 느낌이 들었어?” 하고 물었더니 울 아들 “엄마~! 난 댄디라이언이 너무 불쌍했어..” “왜?” “아이들이 댄디라이언에게 잡풀같다고 말을 해서.. 댄디라이언이 실망해 하고 뒤돌아서는 모습이 너무 쓸쓸하고 불쌍해 보였어. 근데, 나중에 친구들과 다시 만나는 모습에선 너무 기분이 좋았어. 댄디라이언이 기뻐하는 모습에 나도 기분이 좋았어.” 하고 말을 하네요.
울 아들 다른 아이들과 다르게 머리가 심하게 곱슬거린답니다. 그래서,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어? 너 머리가 왜 그러니? 어? 아들 머리카락이 왜 그래요?” 하고 물어보는 경우가 참 많답니다. 그런 질문들이 엄마인 저에게는 참 스트레스가 되었답니다. 울 아들이 상처를 받지나 않을까? 하는 맘에 걱정도 많이 했죠. 그러던 어느날 유치원에서 돌아온 울 아들 “엄마! 아이들이 나보고 빡빡이라고 놀렸어.” 하면서 눈물을 글썽였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어?” 하고 묻자 울 아들 “아무말도 못했어..” 하고 울어버렸답니다. 그런 아이를 보면서 참 많이 속이 상했답니다. 나와 다른 점이 있다고 해서 놀리지 않고, 다른 장점을 보고 함께 지내면 될텐데.. 왜 다르다는 것이 놀림감이 되어야 하는건지.. 그날 저는 아이에게 “재식아~! 빡빡이가 뭔지 알아?” “응~! 머리카락이 없는 거지.” “재식이는 머리카락이 없어?” “아니~!!” “그럼 빡빡이가 아닌거야.. 재식인 빡빡이가 아니라 곱슬머리라서 머리카락이 적어보이는 거야.” 하고 말을 했죠. “재식인 곱슬머리가 싫어?” 하고 묻자, 울 아들 “난 곱슬머리가 너무 좋아.” “그래.. 엄마랑 아빠랑 수연이는 반곱슬이고 울 재식이는 완전 곱슬머리야. 울 재식이가 제일 센거지. 글고, 이세상에 재식이처럼 멋진 머리카락은 단 한 사람밖에없어. 그만큼 특별하다는 거지.” 하고 알려주었답니다. 그리고 나서,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책을 만났답니다. 댄디라이언의 책에 나온 것처럼 다르다는 건 이상한 것이 아니라 특별하다는 것을 울 아들도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울 아들 어느날 오더니 “엄마~! 어떤 친구가 나한테 너 빡빡이냐? 하고 말하길래 난 빡빡이가 아니라 곱슬머리거든 하고 당당하게 말했어.” 하고 자랑스럽게 말을 했답니다. 아이가 당당하게 말했다는 것이 너무나 엄마로써 기뻤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아껴 다른 사람앞에 자신감 있는 아이로 자라길 맘 속으로 빌었답니다. 울 아들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을 읽고 엄마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눈 뒤로 좀더 당당해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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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영국 북스타트의 선정도서이기도 한 <민들레 사자 댄디 라이언>은 남들과 다르다는 건 배척하고 미워해야 할 존재가 아니라 조금더 배려하고 포용하며 모두 함께 해야 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아이에게 잘 설명할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도 꼭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명랑하지만 어찌보면 조금 꾀죄죄한 밝은 노란색을 띤 댄디라이언은 무채색의 느낌을 주는 가드너 선생님의 교실에 새로 들어온다.
조용하기만한 무채색의 교실을 단번에 신나고 재미 있는 교실로 바꿔버리는 우리의 친구 댄디라이언. 하지만 그런 댄디라이언을 선생님과 아이들은 조금 부담스러워 하기 시작하고 반은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급기야 댄디라이언을 잡풀 같다며 받아들이지 못하는 일까지 생기게 된다.
그래서 댄디라이언은 자신의 색깔을 죽이고 얌전하고 말쑥해지기로 결심한다. 그때 할아버지께서 평소와 다른 댄디라이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어보시게 되고 사실을 들은 할아버지께서는 댄디라이언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신다.
"우리는 언제나 특별한 사람이 필요하단다. 하루하루를 신나게 만들어 주는 사람 말이야. 모든 것이 늘 정돈되어 있다면 깜짝 놀랄 일이 없잖아. 그럼 너무 심심하지 않겠니? 잡풀은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한 들꽃이란다. 너는 아름다운 들꽃이야. 그러니 네 자리를 찾아서 예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렴."
다시 교실로 돌아온 댄디라이언과 친구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오랜만에 유쾌하고 조금은 색다른 좋은 그림책을 만난것 같아서 기쁘다. ‘다르다는 건 특별하다는 뜻’이라는 메시지도 좋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글밥과 독특하고 생동감 있는 글자 배열, 사랑스러운 느낌의 그림이 읽고나면 참 기분 좋아지는 책이다. 또 그림이 주가 되고, 글이 부가적인 요소인 책이여서 글을 모르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읽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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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반에 적응하지 못하고 반분위기를 흐려 놓는다고요? 다름을 인정하는 유아추천도서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책속물고기]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리지 핀레이/ 책속물고기(물고기 그림책 10)
새학기가 시작되고 이제 차츰 학교에서나 원에서나 아이들 적응기로 한층 오손도손 잘 지낼때죠?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생각지도 않은 무리속에 새로운 친구가 새로 입학했다 생각해보신적있으세요? 제 기억으론 어릴적 초등학교 다닐적에 새 친구가 전학을 와서 그 친구 주위로 삥~ 둘러앉아 궁금한것도 많고, 왠지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있기도 했답니다. 저에겐 한 번도 전학이란걸 해보질 못했지만, 전학 온 친구의 마음은 어떨까요? 새 친구가 오고 반 분위기도 한층 업되고, 왠지 나와는 다른 친구들 사이에 끼는 것 조차 어려울것 같고, 쑥쓰럽기도 하구 말이지요.
다름을 인정하고, 다르다는것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 책 [ 책속 물고기의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을 만났답니다.
민들레 사자~ 댄디라이언 dasndelion ~댄디라이언하면 뜻으로 읊어보면 무슨 단어가 떠오르세요? 바로 민들레를 영어로 풀이했을때 나타내는 단어랍니다. 민들레 사자~ 바로 노란 빛깔에 몸도 잎이 한창인 민들레와 같죠? 모습은 친구들과 다르지만, 사자같으면서도 민들레 노란 빛깔의 댄디라이언 이 아이가 주인공이랍니다.
평범한 아이들의 모습과는 달리 댄디라이언이 새로이 온 날. 함께 놀고 공부도 하지만 수업에도 방해가 될 뿐더러,
댄디라이언이 오고 부턴 교실 분위기는 엉망진창이 되고 말썽쟁이가 되고야 만답니다. 선생님도 힘들고, 친구들도 동요되는 학급분위기. 그 속에 바질이란 친구는 댄디라이언에게 충고 한마디를 던져줘요.
" 내 생각엔 네가 잡풀 같아 그런 것 같아."
댄디라이언은 상심하고 우울해 학교에 가지도 않고 생각에 잠긴답니다.
지혜로운 댄디 라이언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요. 친구들이 잡풀 같다고 훌쩍이는 댄디라이언에게 충고를 한마디 건네요. " 우리는 언제나 특별한 사람이 필요하단다. 하루하루를 신나게 만들어 주는 사람 말이야. 모든 것이 늘 정돈되어 있다면 깜짝 놀랄 일이 없잖아. 그럼 너무 심심하지 않겠니?
요즘 세상은 한 아이로 인해 반 분위기가 깨지고, 오히려 피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이 글귀를 읽어주면서 요즘 반에서도 신나고 재미나게 노는 우리 아이를 보는 듯 했답니다. 오히려 친구들과 공부보단 더 놀고 싶고, 장난끼도 있는 우리 아이를 보는 듯 했어요. 오히려 친구들에게 방해가 된다고 엄마의 꾸지람, 선생님의 조언이 있었겠지만, 이 글귀를 읽으면서 엄마도 아이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다름을 인정하고, 반분위기의 메이커가 되는 우리 아이를 바라보면서 이젠 작은 칭찬이라도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잡풀은 자기 자리를 찾지 못한 들꽃이란다. 너는 아름다운 들꽃이야. 그러니 네 자리를 찾아서 예쁜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 주렴."
더욱이 댄디라이언 반 친구들 역시 서툴고, 환한 웃음을 간직하는 댄디라이언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면서 멋진 편지와 함께 각 반아이들 부모님께 보내게 되어진답니다.
할아버지의 값진 충고를 듣고 힘을 얻은 댄디라이언은 환한 얼굴로 다시 교실을 찾아오고 말이지요. 함께 축하의 분위기 속에서 댄디라이언을 반갑게 맞이해주는 반 풍경을 보면서 미소가 절로 지어지더라구요^^
색종이로 민들레 꽃도 만들어보고, 댄디라이언 얼굴도 그려보면서 인상깊었던 책그림을 표현해보았어요^^
댄디라이언과 함께 어울리고 낄낄거리면서 웃던 정답던 날들... 댄디라이언이 얄궂게 놀아도 아이들은 마냥 신이나고, 즐거워하는표정, 슬픈 표정 모두 가지각색이네요. 무채색의 아이들의 모습과, 댄디라이언의 톡톡 개성이 돋보이는 그림을 저마다 다른 모습과 표정을 통해 통해 우리 아이도 즐겁고 신나했었어요^^
아이들만의 세상, 아이들이니깐을 외쳐보게 되는 댄디라이언의 일상으로 함께 해보아서 참 좋았답니다. 오히려 아이 개개인의 성향이나, 개성을 존중해주고, 아이의 예쁜 모습을 다른 아이들과 공유하라고 칭찬해주는건 어떨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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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만의 개성으로 인해서 힘들어하기보다는 편견을 이겨내고 극복해나가는 ㅎ애복한 그림책이야기 입니다. 밝은 노란색의 댄디라이언은 새로이 전학을 와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이나 친구들과 다른 점으로 인해서 걱정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새로운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발견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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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노란색 사자 댄디라이언 마치 우리 주변에 엄청 산만하고 개구지고 엄마가 머리 잡고 "아이고~~~~"할만하나 케릭터이다. 처음 전학왔을때 조금 지저분해보이지만 밝은 노란색의 댄디 라이언은 친구들과 미술시간에도 사고를 치고 놀이를 해도 시끄럽게 해서 선생님께 주의를 듣고, 옷을 입어도 다른 무엇을 해도 늘 주의 듣기에 바빴던 아이이다. 결국 아이들은 댄디라이언에게 잡초같다는 말을 하게 되고 라이언은 마음의 상처를 받고 고민하게 된다. 자신의 모습을 바꾸기 위해 노력을 하는 댄디 라이언을 보면서 할아버지는 지혜로운 말씀을 해주시게 되고, 그 시간 아이들은 댄디 라이언을 그리워 하며 무엇인가 준비하기 시작한다. 과연 그것은 무엇일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개구쟁이 모습의 댄디 라이언. 우리집에도 저런 샛노란 색의 댄디라이언 같은 꼬맹이가 도사리고 있다. 늘 조용조용 한편이지만 사고를 치고, 차분한 듯 하지만 산만한 구석을 갖고 있는 이 녀석은 댄디 라이언과 쌍둥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이다. 라이언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나 자신과 비슷하다 보니 읽는 내내 빵빵 터지는 웃음을 주체를 못하고 혼자서 킥킥대면서 읽던 녀석이다. 아이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만든 책이 아닐까 싶다. 늘 규칙과 주의 안에서 억압아닌 억압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우리 꼬맹이가 원하는 시원하고 재미있는 일탈을 이 댄디 라이언이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하고 무엇인가를 원하지만 쉽게 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보다 늘 사고뭉치이고 혼이 나지만 그래도 밝고 유쾌한 댄디라이언이 더 즐거운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된다. 6살 밝은 댄디 라이언 같은 녀석을 규율 속에 가두려는 엄마와, 그 틀을 깨 부수려는 6살의 스릴넘치는 하루를 지내는 동안 어쩌면 내 꼬맹이는 댄디라이언과 점점 닮아가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노란색의 구여운 댄디라이언의 모습은 어쩌면 역발상의 창조적인 아이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차분하고 꼼꼼한 모습.. 반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 부모가 바라는 이상적인 아이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그 모습이 책 속에서는 좋게 보이지 않았던것은 나또한 그런 삶을 원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기에 더욱더 와 닿는 것은 아닐까 싶다. 내 아이에게 사랑스러운 하루하루를 선물 해 줄 수 있도록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책 댄디 라이언. 오늘 내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내 아이의 하루를 또 한번 돌아보고 규율적이고 엄격한 엄마가 아니였나 반성하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