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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작품은 절반정도는 대사와 섬네일 레이아웃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특별한 파트에 흥미를 느낀다면, 책을 읽기전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캄어사일럼은 조커의 인질극으로 인해 그 안으로 들어가는 배트맨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배트맨 작품과는 확연하게 다른 그림체를 보여주고, 대사마저 특별하게 보여준다. 그 기괴한 그림체와 대사들 사이에서 배트맨이 흔들리는 모습이 보여지고 결국 아캄어사일럼에 수감된 정신병자들과 배트맨의 차이를 알 수 없게된다. 특히 배트맨을 끌어들인 조커, 그 둘사이의 차이보다는 공통점을 더 많이 보여지게 되고 그 사이에서 우리는 스스로 찾아야한다. 조커와 배트맨은 뭐가다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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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 어사일럼' 정신병원에서 폭동이 일어나 조커가 병원을 차지하고 인질을 잡고 배트맨을 건네줄것을 요구하는 상황, 시작을 보면 또 한건의 배트맨의 사건 해결기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악마와 싸운는 사람이 가장 조심해야 할점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이 저주하던 존재와 똑같아져 버린다는 점이라고 했던가.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에서 복수심으로 가득찬 이병헌이 최민식과 별로 달라 보이지 않은것 처럼 말이다. 여기에서 배트맨은 결코 조커와 싸우지 않는다. 배트맨이 마주하는 것은 자신의 모습이다. 싸우는 대상도 또한 자신이다. 조커 또한 배트맨과 싸울 생각이 없다. 질문을 던지고 있다. 여기가 정신병원인지 세상이 정신병원인지, 배트맨과 조커가 과연 다른 점이 먼지...
마지막 페이지 조커의 읆조림 - 작별은 늘 시원섭섭하지 자기야. - 그래도 우리 덕분에 재미없었다고는 말 못할걸. - 밖에서 재미있게 지내도록 해. - 정신병원에서 말이야. - 다만 잊지 말라고. 혹시 그쪽 생활이 너무 힘들 때면. - 여기에는 항상 자네 자리가 있다는 걸.
전체적인 그림 자체가 화려하지만 선들이 흐릿하게 처리되어 공포영화를 보는 느낌도 나고 마냥 꿈속을 헤매는 느낌도 난다. 영웅 배트맨 액션 히어로 배트맨의 모습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배트맨의 고뇌를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 선과악의 심오함 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생각할 거리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두고두고 곱씹어볼 거리가 많은 괜찮은 책이다.
이책은 15주년 기념 에디션이란다. 책을 옆에서 사진을 찍으면 만화는 절반 정도고 나머지 반은 흑백 페이지다. 칼라 부분에는 카렌 버거의 편집자 후기, 데이브 맥킨의 오리지널 표지, 그레리트 모리슨의 간단하 약력등이 포함되어 있다.
하얀색 흑백부분에는 그레트 모리슨의 각본 전문 및 각주 그리고 1/6로 축소된 썸네일 레이아웃 페이지들이 들어있어 이런 코믹북들이 시작되는 처음을 맛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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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배트맨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 그림은 너무나 그로데스크 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 그림이 다시 정신병원
이라는 배경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트맨의 세계에서는 우리가 익숙
한 범죄자들이 아캄 정신병원에 수용이 되고 그들은 그속에서 치료인지 감금인지 불명
확한 모습을 보여준다.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그 아캄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일을 보여준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참혹하고 우리가 정상적이라
생각하는 그런 모습들에서 많이 벗어난 이들이 등장해서 더욱 이야기는 우리가 생각하
는 호러의 악역들이 모두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은 어느새 배트맨의 마
음 속 깊은 곳의 어둠을 모두 밖으로 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캄 정신병원의 건립에서부터 시작되는 이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의 이야기는 배트맨
의 이야기를 보아온 이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장소다. 배트맨이 잡아들인 범죄자들이
모두 수용되는 장소이기에 그동안 배트맨이 만나고 싸워온 존재들이 모두 수용된 장소
이기도 하다. 그 장소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 정신병원 자체가 일종의 악당이 되는 이
이야기는 그렇게 가장 무서운 것은 우리가 편안함을 느끼는 존재가 우리를 해치기 시작
할 때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그렇게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치료를 위한 시
설이 사람을 해치는 존재가 되면서 더욱 더 힘겨운 시간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사건들은
어느새 배트맨의 깊은 곳에 숨겨진 트라우마들을 끌어내어 사이코 드라마처럼 배트맨의
모든 것을 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모든 것이 어쩌면 가장 극단적인 상황인 목숨
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배트맨이 감춰온 비밀들과 아캄 정신병원이 만들어지는 그 초창
기에서부터 이어져 온 악의가 더해져 어느새 독자들이 아캄 정신병원에서 배트맨과 함께
그 악몽을 방황하는 경험을 하게 한다. 그리고 더불어 이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은 그 내
용보다 훨씬 길게 그 이야기가 만들어진 과정을 통해서 다시 한 번 그 악몽같은 이야기
를 즐길 수 있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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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책 리뷰입니다. 사실 지금 새로 산 책으로 탑을 쌓아가고 있는데 다 마무리를 못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제가 글을 쓰기가 이제는 정말 귀찮아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그래도 가는데 까지는 가야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작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결국에는 이 지점에 관해서 각각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광기를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면이 있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스스로의 광기를 통제 해 내지 못한 악당이라는 것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는 동시에, 그들의 광기가 결국에는 어떻게 발휘가 되는지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는 것이죠. 사실 이 부분들에 관해서는 이미 다른 작품들에서 이미 드러난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그 핵심과 정수에 관해서만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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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배트맨 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했습니다. 배트맨 아캄어사일럼과 배트맨 아캄시티도 재미있게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레고 슈퍼히어로 시리즈 배트맨 시리즈도 즐겁게 조립하고 있습니다. 오래간만에 배트맨 그래픽 노블이 보고 싶어집니다. 서점에서 아캄어사일럼이 눈에 들어옵니다. 구입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공원으로 갑니다. 자리를 잡습니다. 15주년 기념 에디션입니다. 그래픽 노블 전편과 그외 다른 부록들이 실려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도 다시 읽고 싶어집니다. 그림체는 괴기스럽습니다. 만화라기 보다는 아트북을 보는 느낌입니다. 정신의학에 대해 공부합니다. 아캄어사일럼을 모두 읽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찾아 보기로 합니다. 본 만화가 만, 부록페이지가 반입니다. 등장인물들의 프로필은 재미있습니다. 캐릭터들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볼거리가 다양합니다. 작가인 그렌트 모리슨에 대해 쓰여 있습니다. 작은 글씨는 읽기 힘듭니다. 레이아웃도 실려 있습니다. 흥미진진합니다. 만화의 얼굴을 바꾼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림체나 내용은 확실히 충격적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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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베트맨 왕팬이라서....구입을했어요...
당연 100프로 만화일꺼라 생각했어요...
큼직큼직한 섬세한 일러스트 만화가 중간까지만 이어지구요...나머진 그냥 애기입니다...
액션과 여러 볼꺼릴 기대했던아들이 좀 실망한듯...
그러나..소장용으로는 그림때문이라도 가치있을듯하네요....
사진 참고하시고 그냥 오락용으로 100%로 즐기는 만화는 아니고....일러스트가 멋진 소장용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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