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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로 역추적하는 뇌의 허점
"마술로 역추적하는 뇌의 허점" 내용보기
뇌과학에 관한 책이라고 해서 어려워 보였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니 꽤 재미있다. 지각, 인지, 의식 등 추상적인 심리학 용어들과 중심와, 주변시 등 눈과 시지각에 관련된 용어, 그리고 뉴런을 비롯해 각종 뇌신경 관련 용어들이 난무하지만, 번역이 워낙 깔끔하여 생각보다 쉽고 논리적으로 읽힌다.   마술에 별 관심이 없는 나는 지금껏 마술이란 곧 우리 눈이 인식하지 못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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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에 관한 책이라고 해서 어려워 보였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니 꽤 재미있다. 지각, 인지, 의식 등 추상적인 심리학 용어들과 중심와, 주변시 등 눈과 시지각에 관련된 용어, 그리고 뉴런을 비롯해 각종 뇌신경 관련 용어들이 난무하지만, 번역이 워낙 깔끔하여 생각보다 쉽고 논리적으로 읽힌다.

 

마술에 별 관심이 없는 나는 지금껏 마술이란 곧 우리 눈이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빠른 손놀림을 이용한 트릭이라고만 생각해왔는데, 이 책을 보니 그게 다가 아니었다. 마술에서는 우리 눈의 착시와 뇌의 착각을 최대한 이용하여 원하는 효과를 얻는다. , 마술사들은 우리 눈이 어떻게 잘못 보는지, 또는 보고도 인식하지 못하는지를 직관적으로 꿰뚫어보고, 자신의 몸동작, 표정 연기, 조명, 등장 인물의 매력 등 여러 가지 방해 요인을 통해 우리의 주의를 분산시켜 손놀림과 조작을 위한 시간을 번다. 그런 면에서 마술사들은 본의 아니게 뛰어난 심리학자이자 배우인 셈이다.

 

재미있는 건 신경 과학자인 이 책의 저자들이 뇌 과학, 정확히는 뇌의 허점을 연구하기 위해 역으로 마술 기법을 배우고 실험에 활용한다는 것이다. 뇌과학 연구가 본격화되기 이전에 시지각적 착시를 가장 열심히 연구했던 사람들은 평면 위에 붓놀림만으로 3차원적 입체감을 부여해야 했던 미술가들이었다. 그래서 신경 과학자들은 미술가들의 작업에서 많은 연구의 실마리와 수확을 얻었다고 한다. 그랬던 것을 이 책의 저자들은 마술의 영역으로까지 확장시켜, 뇌과학 연구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낸다. 마술은 역사가 오랜 만큼 트릭 종류도 다양하고, 마술사에 따라 각 트릭에서 이용하는 우리 뇌의 허점들도 매우 다양하다. 그래서 저자들은 각 분야에 능통한 마술사들을 한 명씩 만나가며 각각의 트릭에 숨겨진 속임수와 거기에 관련된 뇌의 메커니즘을 밝혀나간다. 그 과정에서 밝혀지는 대표적인 마술의 트릭들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팁으로 제시된다.

 

비중으로 치자면 뇌과학보다 마술에 관한 이야기가 더 많아 보일 정도로, 이 저자들은 마술의 세계에 푹 빠져있다. 실제로 마술사협회의 회원으로 마술쇼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도 마술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했고, 뇌과학에 대해서는 그저 우리의 뇌, , 마음, 기억 등이 얼마나 허접하며 믿기 힘든 존재들인지를 깨달은 정도였다. 특히 도시형전설이라는 멀티태스킹의 허상에 대해서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a 2012.05.3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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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내용보기
우리가 믿고 있는 것들 보고 있는 것들은 과연 사실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마술을 보면서 우리는 신비하고 놀라운 것들을 직접 보게 되지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술처럼 갑자기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새가 나오고 없었던 물건이 생기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를 밝혀낼 수 있는 사람 역시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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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믿고 있는 것들 보고 있는 것들은 과연 사실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된다.

마술을 보면서 우리는 신비하고 놀라운 것들을 직접 보게 되지만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마술처럼 갑자기 아무 것도 없는 곳에서 새가 나오고 없었던 물건이 생기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를 밝혀낼 수 있는 사람 역시 드물다.

일종의 착시 현상.

너무도 순식간에 진행되는 일이라서 생각할 틈도 없이 거듭 신기하다는 말만을 내뱉게 되는데

그사이 우리의 마음은 속고 있는 것이었다.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는 재미있는 책이다.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한다기보다는 그동안 몰랐던 사실을 과학적으로 풀어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일들도

경험했다고 생각하는 일들도 조작될 수 있다니 갑자기 나의 기억이 다 맞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억 착각은 세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니 무조건 나의 생각이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나하나 되짚어보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각종 실험과 사례를 통해서 보다 설득력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으며

그동안 알고 있던 사실이 실제와 다르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무조건 옳다 무조건 맞다는 것은 없는 것 같다.

 

영화의 사이사이에 햄버거 광고나 먹는 그림을 넣고 관객이 눈치채기 못할 정도의 아주 짧은 시간에 그 그림을 보여주면

영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은 자신이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생각한다는 이야기를 오래 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우리의 기억이나 감각이 조작될 수 있다는 것은 위험스럽고도 주의해야할 일인 것 같다.

이를 제대로 알고 바로 보기 위해서는 뇌의 착각에 대해 잘 알아봐야 할 필요성이 있으며 잘 살펴야할 것이다.

 

s*******5 2012.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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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내용보기
그들은 거짓된 말로 항상 진실을 속인다.현실과 거짓을 섞어서 혼동되게 만들며, 상대로부터 신뢰감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는 기만이 판치는 세상을 펼친다. 이것은 정치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마술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술사는 상대를 속이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다. 그들은 속임수로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며 그것을 통해 사례비를 받는다. 그들은 항상 끊임없이 연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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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거짓된 말로 항상 진실을 속인다.
현실과 거짓을 섞어서 혼동되게 만들며, 상대로부터 신뢰감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는 기만이 판치는 세상을 펼친다. 

이것은 정치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바로 마술사에 관한 이야기이다. 
마술사는 상대를 속이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다. 
그들은 속임수로 상대방에게 기쁨을 주며 그것을 통해 사례비를 받는다. 
그들은 항상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한다. 
그러한 결과 손등에 동전을 숨기는 간단한 속임수를 넘어 신경과학을 통해 시각적 환영을 창조해 내기까지 한다. 
데이비드 카퍼필드가 ‘자유의 여신상’을 숨겼을 때나 만리장성을 맨몸으로 통과했을 때의 기술은 마술사들이 더 이상 얇팍한 손재주를 보여주는 단계를 넘어 인지과학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의 범주에 들어섰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단지 신경과학만을 공부하지는 않는다. 
숫자는 정확하다는 선입관을 이용하여, 통계에 관한 편견을 적절히 사용하기도 한다. 

도박사의 오류라는 것이 있다.
도박사의 오류는 어떤 사건이 마지막으로 일어난 뒤 오랜 시간이 흘렀을 때는 그 사건의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는 오해를 뜻한다. 

일상에서 잘볼 수 있는 도박사의 오류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로또를 통해 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을 보면, 숫자를 통한 통계를 많이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1~10회차 동안 45라는 숫자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면 이번 11회차에는 45라는 숫자가 나올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예상한다. 
그러나 정말일까? 아니다. 그렇지 않다. 
45라는 단어가 11회차 때 나올 가능성은 언제나 동일한 1/45이다. 

만약 어느 부모가 딸만 연달아 넷을 낳았다면 다음에는 꼭 아들을 낳을 것만 같다. 그러나 아들이 나올 확률은 언제나 동일하게 1/2이다. 

보이는 대로 믿지 말라. 생각되는 대로 믿지 말라.
마술사들은 언제나 시각적 혹은 심리적 특성들을 트릭에서 끊임없이 활용한다. 

이 책은 마술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언제나 빈틈이 있음을 확연하게 보여준다. 
자신 있어 하는 마음 속에 언제나 착각에 빠질 수 있는 오류가 있음을 보여준다. 

m******3 2012.04.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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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으로 마술의 비밀을 파헤친다
"뇌과학으로 마술의 비밀을 파헤친다" 내용보기
<뇌과학이 들려주는 속임수의 원리>라는 부제목이 붙어있다. 현대인들치고 마술의 매력에 빠져들지 못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나 또한 마술을 무지 좋아한다. 트릭이 있고 속임수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술의 매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지상파 방송 뿐만 아니라 종편에서 마술 프로그램을 하는 주말 시간대는 잊지 않고 챙겨본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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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이 들려주는 속임수의 원리>라는 부제목이 붙어있다.

현대인들치고 마술의 매력에 빠져들지 못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나 또한 마술을 무지 좋아한다.

트릭이 있고 속임수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술의 매력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지상파 방송 뿐만 아니라 종편에서 마술 프로그램을 하는 주말 시간대는 잊지 않고 챙겨본다.

특히 최현우 노홍철의 매직 홀...이라는 프로그램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또 다른 프로그램의 이은결 마술 쇼도 즐겨 본다.)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카드 마술, 사라졌다 나타났다 하는 마술 등을 보면서 분명 트릭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볼때마다 신기한 마술은 그야 말로 매력 덩어리 그 자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마술 속에 숨겨져 있는 속임수와 트릭 등은 뇌과학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배워둬야 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마술의 비밀

정말이지 궁금하지 않는가,

이 책은 마술의 신경과학을 다룬 최초의 책이라한다.

마술의 역사, 트릭, 최신 장치, 마술효과에 대한 심리적 반응도 있지만 마술의 신경과학을 다루었다고 할 수 있다.

지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마술쇼에 대한 이야기.

드레스는 어떻게 흰색에서 빨간색으로 변하는지, 많은 동전은 어디로 사라졌는지, 카드에는 어떤

속임수가 있는지, 착시는 어떻게 일어나는지, 유리겔라(이스라엘의 슈퍼스타)의 숟가락 휘기는 어떻게 가능했는지,

관객 속임수, 카드 트릭, 기억의 착각, 반복과 숫자 트릭, 마음 읽기 트릭,

사진 바꿔치기, 선택 예측, 손 속임수, 눈 속임수.....등을

이탈리아-아르헨티나계 마술사 토니 슬리디니, 빨간 드레스 트릭을 했던 그레이트 톰소니,

쓴 레몬 트릭의 로베르토, 시선 교차 테크닉,스페인 마술사 후앙,타마리즈, 아폴로, 텔러,

제임스 어메이징 랜디, 킹, 영국 심리학자, 마술사 구스타프 쿤,리처드 러셀의 성별 착시,

아키요시 키타오카의 돌아가는 뱀,존 멀홀랜,배니싱 마술의 프렌치 드롭,카드 마술의 스코토,

스페인 카드 마술의 아버지 아르투로 드 아스카니오,심리마술사 에릭 미드, 대니얼 메머트,

미구엘 앙헬,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심리마술사 막스 메이븐,복화술의 테리 팩터,제이 마샬,,,,,

뿐만 아니라 발달 심리학자 앨리슨 고프닉(우리 아이의 머릿속), 심리학자 존 콜롬보,

신경과학자 호세 마누엘 알론소,과학 수학 관련 책을 많이 쓴 인기작가 클리퍼드 픽오버,

피터 래몬트의 저서(인도밧줄 트릭의 흥망), 캘리포니아 공대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

20세기 초 독일 게슈탈트 심리학자, 고대 그리스 화가 제욱시스,파라시오스,

착시 화가 네덜란드 석판화가이자 목공예가 마우리츠 코르넬리위스 에스허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의 미소, 피사의 사탑 착시,

현대심리학의 태두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의 (심리학의 원리), 로마 철학자 키케르,

이탈리아 신부 마테오 리치, 컴퓨터 과학자 아마추어 마술사 대니 힐리스

등을 통해서도 우리는 신경과학과 연관, 뇌의 착각에 대해서 알게 된다.

보이는 것들 중 상당히 많은 부분은 우리가 만들어 낸 것이라는 사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 나를 기만하는 눈속임의 메커니즘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마술을 통해 마음의 빈틈을 꿰뚤어 보지만

마술사 토니는

"마술사가 되어서 한 가지 좋은 점은 말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는 것을요.

그리고 이 트릭은 마술사가 어떻게 언어를 상용해서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완벽한 예" 라고요.

우리는 마술사, 트릭, 속임수, 비밀스러운 방법등을 알아내려고 이 책을 샀겠지만

자신의 존재 중심에서 일어나는 근본적인 신경과학을 배우게 된다고요.

마술이 실제로 일어나는 장소는 바로 1.4킬로그램의 살덩어리로 이루어진 우리의 뇌 속 이랍니다.

이 책에서 만나는 철학자 에피쿠로스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네가 가지지 않은 것을 원하면서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망치지 말라.

네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는 전에 간절히 바랐던 것들도 있다."

고,

새겨 들여야 할 구절이었습니다.^^

http://blog.naver.com/pyn7127

네이버블로그도 클릭해서 보세요^^



g**********l 2012.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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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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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한국방송> 스튜디오에 초능력계의 간판스타 유리 겔라가 직접 출연하여 숟가락 목을 문질러 숟가락을 휘게 한 적이 잇었다. TV를 보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부엌에서 숟가락을 가져다가 숟가락 목을 문질러 숟가락을 휘게 하려고 했었다. 마술은 초능력처럼 보이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내가 어렸을 적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마술사를 주의 깊게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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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한국방송> 스튜디오에 초능력계의 간판스타 유리 겔라가 직접 출연하여 숟가락 목을 문질러 숟가락을 휘게 한 적이 잇었다. TV를 보았던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부엌에서 숟가락을 가져다가 숟가락 목을 문질러 숟가락을 휘게 하려고 했었다. 마술은 초능력처럼 보이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내가 어렸을 적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마술사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데, 그 와중에 그 마술사는 관객들의 재킷 안쪽에 있는 지갑이며 안경, 손목에 무겁게 채워진 손목시계를 수월하게 빼내 간다. 동전을 숨겼다 나타냈다 하는 마술, 관객이 선택한 카드를 알아맞히는 마술은 마술사의 정교한 손 기술과 우리 뇌의 착각이 만들어내는 합작품이다. 이렇게 눈 앞에서 빤히 보면서도 인지하지 못하는 마술의 뒤편에는 어떤 과학적인 움직임이 있을까?

 

이 책은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배로우 신경학 연구소에서 함께 뇌를 속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스티븐 매크닉 박사와 수사나 마르티네스 콘데 박사와 과학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과 흥미로 25년간 과학의 세계에 몸담고 있는 산드라 블레이크슬리는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카드 마술, 동전 마술, 배니싱 마술 등 다양한 마술 39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스포일러’라는 섹션에서는 그 마술이 어떤 트릭으로 이루어지는지, 또 그 트릭이 성사될 때 우리 뇌에서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마술의 신경과학을 다룬 최초의 책이다. 왜 인간의 마음이 속임수에 그토록 취약한지, 또한 인간존재에서 ‘기만’이 얼마나 본격적인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려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손 속임수’에 대해서 “손 속임수는 능숙하게 해내면 기적을 일으킨 것처럼 보인다.”고 하면서 “손 속임수는 대개 관중으로부터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클로즈업으로 진행되며 종류는 수백 가지에 이른다. 관객 주의를 엉뚱한 방향으로 돌리는 방법을 쓰기도 하고, 시각계의 약점을 이용하는 트릭을 쓰기도 한다. 사실 손 속임수에서 작용하는 시지각의 역할이 마술의 근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p.46)라고 말한다.

 

또한 저자는 ‘복화술’에 대해서 말하기를 “복화술은 소리를 시각적 대상에게 전가시키는 기술로써, 역사적 뿌리가 깊은 대표적인 복합감각 착각이다”고 하면서 “계몽주의 시대에 들어와서 마술사들이 복화술 기술을 폭로하고 신비주의의 베일을 벗기는 일에 앞장서면서부터 복화술은 흑마술로서의 명성을 잃게 된다.”(p.145)고 말했다.

 

마술이란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기묘한 현상을 엮어내는 솜씨 또는 그러한 기능을 말하는데 마술은 규모가 있는 장치나 도구, 솜씨가 동원되는 편이라서 무대 같은 넓은 연기 장소가 필요하다.

 

훌륭한 마술사들은 정상적인 인과관계를 교란시켜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비밀스러운 방법을 사용하여 불가능을 체험하게 해준다. 그리하여 불가능한 일이 일어날 때 마술사의 행위가 더 신비스럽게 느껴지게 된다. 마술들은 이러한 트릭들을 잘 이용해서 우리의 뇌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든다. 이 책은 지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마술쇼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동안 신비스럽게 느껴졌던 마술에 대한 모든 비밀을 벗겨준다.



이달의 사락 k*****6 2012.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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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마술사에게 속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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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여기 있던 사람이 ‘펑’하고 사라지거나, 사람이 들어가 있는 상자에 칼을 푹푹 찔러대도 갇혀 있는 사람은 웃고 있는, 그런 마술을 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제가 그런 마술의 원리를 설명하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신기하다는 생각을 쉽게 버릴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손 안에 없던 동전이 갑자기 나타난다거나, 텅빈 모자 속에서 비둘기가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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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까지 여기 있던 사람이 ‘펑’하고 사라지거나, 사람이 들어가 있는 상자에 칼을 푹푹 찔러대도 갇혀 있는 사람은 웃고 있는, 그런 마술을 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언제가 그런 마술의 원리를 설명하는 TV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신기하다는 생각을 쉽게 버릴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손 안에 없던 동전이 갑자기 나타난다거나, 텅빈 모자 속에서 비둘기가 날아오르는 등, 그런 마술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착각을 이용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인간의 뇌가 완벽하지 못하다는 이야기인데, 신경과학을 연구한다는 제가 마술과 사람의 뇌가 나타낼 수 있는 착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궁금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놀랍기만 합니다.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를 읽으면서 속상하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진즉 착안했더라면 나도 이런 책을 써낼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뇌과학이 들려주는 속임수의 원리’라는 부제가 의미하는 것처럼 마술의 원리를 뇌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보는 카드 마술, 동전 마술, 배니싱 마술 등이 어떤 트릭으로 이루어지는지, 또 우리 뇌가 어떤 착각을 일으키기 때문에 그 트릭이 먹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술사들이 전문마술사 조직에 가입할 때 마술의 비밀을 일반인에게 폭로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고 합니다. 저자들은 폭로보다는 과학자들로 하여금 마술사의 테크닉을 배우고 그들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하자는 연구를 통해서 인간의 마음이 속임수에 그토록 취약한지 근본적인 수준에서 설명해보려 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뇌가 주의를 기울이는 고유한 방식이 속임수를 가능하게 하며, 뇌가 우리를 그렇게 속여야 인간이 뇌의 자원을 더 알뜰하게 이용하고 더 잘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기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훌륭한 과학자일수록 속이기가 쉽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정직하고, 마술사가 어디까지 치사해질 수 있는지 모르며, 고의적인 기만에 대비하는 훈련을 받지 못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술사는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사회적 조종기술을 현란하게 구사해서 주의, 기억, 인과추론과 같은 매우 정교한 인지과정을 통제한다고 합니다. 요즈음 나온 책들은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해치우는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면 운전하면서 문자를 보내기, 편지를 쓰면서 트위터 하기처럼 말입니다. 이미 운전하면서 통화를 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것처럼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는 생각은 잘못된 통념이라고 저자들은 잘라 말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데이비드 맥레이니의 <착각의 심리학; http://blog.yes24.com/document/6743086>에서 ‘인지적 편견’, ‘발견적 학습’ 그리고 ‘논리적 오류’의 주제에 속하는 모두 서른아홉 꼭지의 이야기를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책의 저자들 역시 카드 마술, 동전 마술, 배니싱 마술 등 다양한 마술 39가지가 성립하는데 필요한 뇌의 착각이 어떤 과정을 통하여 일어나는지 설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숫자의 일치에 불과하였을까요? 저자들은 대부분의 심리학책에서 인용하고 있는 고릴라 인식게임과 같이 유명한 심리실험들의 결과를 통하여 우리 뇌가 작동하는 기전을 설명하고 그 틈새를 파고드는 것이 마술의 원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술사들이 자신의 비법을 공개하는 것이 뇌과학분야에서 새로운 발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발견된 부주의맹이나 변화맹은 인지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고 하였는데, 마술사들이 설계하는 트릭을 바탕으로 판단해볼 때, 마술사들은 분명 이러한 현상을 수 세기 동안 암묵적으로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현대마술에서 보는 대부분의 기술은 19세기 이전의 마술사들이 개발한 것으로 현대 마술사들은 그저 동일한 원리의 트릭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 온 것에 불과하다기 때문입니다. 결국 마술사들이 발견한 것을 일찍 뇌과학자들이 알았더라면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들은 마술사가 어떻게 우리 뇌를 해킹하는지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그와 동일한 인지트릭이 광고전략, 기업협상, 기타 다양한 대인관계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y*****2 2014.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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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가 보고, 우리가 듣고, 우리가 그로 부터 믿는 것이 모든 것이 진실이 아니다? 당연하게 생각되어 왔고, 당연시 되어 버린 믿음 속에서 우리가 믿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면, 무척 엉뚱하고, 어이없게 생각될 지 모른다. 그렇지만,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로 부터, 우리는 우리가 감각하고, 그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 이 책으로 부터 다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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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가 보고, 우리가 듣고, 우리가 그로 부터 믿는 것이 모든 것이 진실이 아니다?

당연하게 생각되어 왔고, 당연시 되어 버린 믿음 속에서 우리가 믿는 또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이야기 한다면, 무척 엉뚱하고, 어이없게 생각될 지 모른다. 그렇지만,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로 부터, 우리는 우리가 감각하고, 그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들이 어떤 것인지 이 책으로 부터 다시금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저자인 스티븐 매크닉 외 1명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소재 배로우 신경학 연구소에서 뇌를 속이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평소에 마술이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관심이 있었기에, 마술은 단순히 트릭 정도로만 여겨져 있었지만, 사실 마술은 과학이며 신경과학이다. 첫장 보이는 대로 믿지 말라로 부터, 착각하는 '뇌'가 인간의 본질이라고 강조한다. 뇌에 대한 깊고, 전문적인 내용은 물론이고, 이 장에서 많이 다루고 있는데 뇌의 반응으로 부터 어쩔 수 없는 착시 현상들을 조목조목 다루고 있는 것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다음 장의 우리는 왜 속는가로 부터, 기억이 정확하지 않으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나빠진다는 사실을 알고 이런 부분을 주의 하라고 일러둔다. 기억은 과거에 대한 부분적인 스케치가 아니라 스케치의 스케치의 스케치의 스케치라고 한다. 새롭게 기억될 때마다 더 많은 오류가 끼어든다고 한다. 마술사는 이런 인간의 허점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이용의 트릭들을 구성한다.  동전이 사라지기도 하고, 공이 사라지기도 한다. 숫자의 트릭 및 편견과 프라이밍 트릭등이 잘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마술트릭의 범주로 부터 마술트릭의 패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신기했다. 나타남, 사라짐, 위치이동, 복원, 변형, 염력,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비범한 묘기나 초감각적 능력 등등.

 

알고도 속을 수 밖에 없는 뇌의 구조와 본질을 꿰뚫어보고 마술사들은 오늘도 내일도 우리들에게 즐거움과 트릭을 마음껏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무척 난해 한 분야임은 틀림 없지만, 많이 알 수록 많이 보인다라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다보면 마술 그리고 뇌 과학의 묘미를 알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며 마친다.

p******1 2012.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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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내용보기
눈 뜨고 당한다. 눈 뜨고 코 베인다. 등의 말들이 있다.   왜 그럴까? 그 물음에 딱 부합하는 책이다.   마술사들은 정말 엄청나다. 우리의 눈 앞에, 그것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눈 앞에서 커다란 비행기도 사라져버리게 하고 엄청난 양의 돈도 만들어낸다. 없던 동물이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찢어졌던 카드나 돈도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는다. 게다가 사람을 칼로 지르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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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뜨고 당한다.

눈 뜨고 코 베인다.

등의 말들이 있다.

 

왜 그럴까?

그 물음에 딱 부합하는 책이다.

 

마술사들은 정말 엄청나다.

우리의 눈 앞에, 그것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눈 앞에서 커다란 비행기도 사라져버리게 하고 엄청난 양의 돈도 만들어낸다.

없던 동물이 갑자기 생기기도 하고 찢어졌던 카드나 돈도 다시 원상태로 돌려놓는다.

게다가 사람을 칼로 지르고도 그 사람이 멀쩡할 뿐만 아니라 칼에 찔리고 잘린 채로 머리와 팔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한다.

 

그럼, 이것들이 실제인가?

그 신기한 상황들이 우리 눈앞에 펼쳐졌음에도 불구하고 그것들이 실제라는 것을 믿는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속임수라는 것을 알고 보았기 때문이다.

단지 어떻게 그렇게 감쪽같이 속였느냐라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

나를 어떻게 속였느냐, 다르게 말하면 내 뇌를 어떻게 착각에 빠지게 만들어냐하는 것이다.

 

그것들에 대한 정답이 이 책에 있다.

그래서 꽤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다. 단순히 뇌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뇌의 특성을 이용한 트릭에 대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뇌구조학이나 뭐 이런 것을 기대하기보다는 흥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은 책이었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선정 “2011 올해의 책”
보고도 속을 수밖에 없는 눈속임의 메커니즘
보이는 대로 믿지 말라, 당신의 뇌가 당신을 속이고 있다!

왜 우리는 늘 알면서도 속는 것일까?


얼마 전 기상천외한 손기술로 세 군데 제과점에서 10만 원씩을 훔친 이른바 ‘마술 절도범’ 사건이 있었다. 점원에게 계속 말을 걸며 정신을 산만하게 만들더니 손에 쥔 10만 원을 감쪽같이 감춰 마치 점원에게 돈을 건넨 듯 굴다가 돌려받은 것이다. 피해를 입은 점원들은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보고 있었는데도 자신이 방금 어떤 일을 당했는지 알지 못했다. 절도범이 사용한 기술은 ‘머니 매니퓰레이션’이라는 마술 기술 중 하나다.
보면서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 뒤편에는 어떤 과학적인 움직임이 있을까? 저자들은 인지신경과학실험으로 ‘마술’이라는 주제를 택했다. 마술트릭도 여러 가지 인지과정을 똑같이 테스트하지만, 연구 목적의 실험과는 달리 관객이 스스로 속고 있음을 인식하고 있어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 같은 트릭을 여러 번 봐도 관객의 반응은 늘 새롭다. “마술사들처럼 능숙하게 실험할 수 있다면!!”
마술의 신경적 기초를 발견하려는 저자들의 여정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리하여 1년 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유명한 마술사들의 트릭을 연구하며 우리 뇌의 움직임을 분석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카드 마술, 동전 마술, 배니싱 마술 등 다양한 마술 39가지를 소개하고, ‘스포일러’라는 섹션을 통해 그 마술이 어떤 트릭으로 이루어지는지, 또 그 트릭이 성사될 때 우리 뇌에서 어떤 작용이 일어나는지를 심도 있게 담았다. 책에서는 마술의 역사, 트릭, 최신 장치, 마술효과에 대한 심리적 반응을 뛰어넘고 당신 뇌의 뚜껑을 열어 그 안을 들여다본다. 왜 인간의 마음이 속임수에 그토록 취약한가! 그에 대한 답을 시각감각, 심리학을 비롯해 뉴런 단계까지 파고들어 깊이 있게 다룬다.

마음의 빈틈을 파고드는 39가지 기묘한 속임수!

유리 겔라를 기억하는가? 누구나 한 번쯤 TV를 보며 숟가락 목을 문질러 숟가락을 휘게 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마술은 초능력처럼 보이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마술사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데, 그 와중에 그 마술사는 관객 재킷 안쪽에 있는 지갑이며 안경, 손목에 무겁게 채워진 손목시계를 수월하게 빼내 간다. 동전을 숨겼다 나타냈다 하는 마술, 관객이 선택한 카드를 알아맞히는 마술은 마술사의 정교한 손 기술과 우리 뇌의 착각이 만들어내는 합작품이다. 저자들이 밝히는 뇌의 배신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멀티태스킹은 그릇된 통념이다.
2. 우리 기억에는 늘 오류가 날 가능성이 있다.
3. 뇌가 설정한 경계 영역이 무너지면 접근하기가 더 쉬워진다.
4. 우리 주의는 극히 작은 부분을 엄청나게 부각시키면서 주변 정보는 억압한다.
5. 우리는 스스로 선택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있다.

어떤 마술사는 스스로를 ‘정직한 거짓말쟁이’라고 한다. 상대를 속이겠다고 약속하고 속이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가 거쳤던 모든 직업 중에서 마술사가 가장 정직한 일이라고 말한다.
대부분의 착시현상은 과학자가 아닌 화가들이 찾아낸 것들이다. 마찬가지로 주의와 의식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달인인 마술사들도 그들 나름대로 의미 있는 발견들을 했다. 화가들이 착시에 대한 통찰을 주었듯이 마술사들도 인지적 착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술사가 어떻게 우리 뇌를 해킹하는지 이해하면 그와 동일한 인지트릭이 광고전략, 기업 협상, 기타 다양한 대인관계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d***s 2012.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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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뇌는 착각에 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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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마술쇼를 보러다니는걸 꽤 좋아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여러가지 환상적인 마술은 쉽게 내 마음을 현혹시킨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마음이나 눈을 속이는 손기술의 문제뿐만 뇌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은 신경과학으로 분석한 마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단순히 이런 트릭을 사용한다 식이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나의 뇌를 움직이고 어떤 현상을 일으키는지 설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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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마술쇼를 보러다니는걸 꽤 좋아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여러가지 환상적인 마술은 쉽게 내 마음을 현혹시킨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마음이나 눈을 속이는 손기술의 문제뿐만 뇌의 문제이기도 한  것이다.  이 책은 신경과학으로 분석한 마술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단순히 이런 트릭을 사용한다 식이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나의 뇌를 움직이고 어떤 현상을 일으키는지 설명해준다. 뇌과학을 이렇게 풀어내는것 역시 흥미롭게 느껴졌다. 신경외과를 전공하고 있는 남편에게 막 아는척을 하기도 하고 어려운 말은 따로 물어봐서 읽어야 할 정도로.. 약간은 독자층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고 할까? 그런 느낌도 받았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그 어떤 정밀한 슈퍼컴퓨터보다 뛰어나다는 인간의 뇌가 만들어낸 다양한 착각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책 프롤로그에 등장한 이 이야기가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해준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지상에서 가장 경이로운 마술쇼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 바로 당신 머릿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그 마술 말이다.'

 

뇌가 마술에 어떻게 쉽게 속는지.. 또 인도밧줄사건을 통해서 기억이 어떻게 조작될수 있는지.. 더 나아가 내 생각이 어떻게 타인에 의해 지배되는지..  결국 나의 결정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정말 '나'의 것인지에 대해 읽다보면 필연적으로 반대의 모습도 살짝 볼 수 있다. 내 뇌는 어떻게 작동하는 것인지.. 가장 흥미로웠던것은 인간의 뇌는 전에 겪었던 것을 연상해내는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 기능을 통해서 불필요한 작업을 억제하고 빠른 선택을 가능하게 하지만.. 때로는 이렇게 트릭에 걸리고 마는 것이다. 예전에 미드로 영어공부하는 수업을 들었었는데.. 일단 미드를 자막없이 무조건 보는 것이 시작점이였다. 그때 강사님이 가장 자주 하는 말이 그것이였다.

 

'들리는 대로 정확하게 듣고 판단하려고 노력해야지.. 니가 아는 단어와 비슷하네.. 하며 쉽게 단정하지 말아라.'

 

언어를 공부할때도 쉽게 빠지는 트릭중에 하나이기도 한데.. 이처럼 마술이 사용했던 트릭은 일상 어디서나.. 예를 들면 광고같은 곳에 쉽게 활용되고 우리는 속곤 한다.

a******e 2012.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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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뇌는 항상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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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항상 마술을 보면서 놀란다.. 우리가 분명히 보고 인지하고 있지만... 분명히 갑자기 바뀌고 ...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것이 생기는데... 그것은 왜일까... 그것은 뇌과학을 통해 알아보자! 하지만 이 마술로써 우리가 알수 있는게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몇가지 일을 함꼐 하는것... 멀티태스킹이 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동시에 하는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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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항상 마술을 보면서 놀란다..


우리가 분명히 보고 인지하고 있지만...


분명히 갑자기 바뀌고 ...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것이 생기는데...


그것은 왜일까...


그것은 뇌과학을 통해 알아보자!


하지만 이 마술로써 우리가 알수 있는게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몇가지 일을 함꼐 하는것...


멀티태스킹이 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동시에 하는


즉 마술에서도 


항상 마술사들은 우리들의 정신을 분할하려고 노력한다..


우리의 정신을 방해해서 무대에 집중할수 없게 하는것이다..


이렇게 몇가지 일을 함께 하는것이 아닌..


한가지에 집중하는것..


그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것이다


그리고 예전에 한 TV에서 마술사가 나와서 한말이 있다


자신들도 연습을 하지만


때로는 무대에서 실수를 한다고


하지만 관객은 알아 차리지 못한다고 한다


즉 자신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다른 사람들은 그것이 잘못되어가는지 모를것이다


나쁜쪽으로 사용하는것이 아니라


사람이란 실수를 할수 있지만


그것에 연연해 하지말고 멋지게 하라는것이다


그리고 마술사들은 항상 유며를 동반한다..


그들과 공감을 하면서 마술을 본다면


그 마술의 트릭보다는 그 무대에 집중을 하게 되어


우리가 비밀에 대한 경계가 풀어진다


이것을 우리 일상생활에서 쓰면 


더 좋지 않을까...


이렇게 마술이 그저 단순히 우리에게 보여주는것만으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과학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고


그들이 하는 행동하나하나가 우리 일상생활에서도 


쓰일수 있는 방법이다


매일 매일 속는 나이지만..


그것이 또 마술을 보게 만드는 매력이 아닐까..


트릭에 연연에 하지 말고


그 마술자체를 즐기면...


더욱더 재미있는 마술을 보게된다


 

e****0 2012.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