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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이세상 끝까지 달리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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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는 철을 지배하는 소녀의 이야기와 오토바이를 타는 그런 청소년들의 이야기 이다. 사실 고등학교 시절 나도 동네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활보하던 시절이 있다. 물론 앞에서는 아니고 뒷자리에 앉아서 말이다. 그 시절 나에게 소중한 추억 거리들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던 시절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서 그냥 오토바이를 탄 기억도 난다. 그때 의 시원함과 스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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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는 철을 지배하는 소녀의 이야기와 오토바이를 타는 그런 청소년들의 이야기 이다. 사실 고등학교 시절 나도 동네 친구들과 오토바이를 타고 활보하던 시절이 있다. 물론 앞에서는 아니고 뒷자리에 앉아서 말이다. 그 시절 나에게 소중한 추억 거리들이다. 학교를 졸업하고 일을 하던 시절 오토바이를 타고 싶어서 그냥 오토바이를 탄 기억도 난다. 그때 의 시원함과 스릴이란 안타본 이들은 말을 못할 것이다. 날아가는 그런 기분, 밤하늘의 별이 참 좋았던 추억들, 그렇기 때문에 왠지 제철천사 를 읽어보고 싶었다.

 

 

저자는 사쿠라바 카즈키로 많은 팬을 확보고하고 있고 상도 여러 번 탄 경험이 있는 작가이다. 특히 파격적인 작품 내남자로 나오키상을 수상여서 화재를 뿌렸던 작가라고 한다. 여성이나 소녀의 심리 묘사를 잘 표현하는 그런 작가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잘 나타난다. 이 작품은 만화로 나왔던 작품을 소설로 옮긴 그런 작품이다. 그래서 그런지 읽는 내내 만화적인 느낌이 많이 들었던 작품이다.

 

 

불량 청소년들이 오토바이로 승부를 하여 자기들의 짱을 뽑는 것에서 시작된다. 타케루라는 작은 체구의 소년이지만 그가 죽음의 질주를 하여 졸업하는 선배 대신 일인자가 된다. 완전 죽음의 질주라고나 할까? 거기서 조용히 구경하는 6학년의 어린 소녀 철을 지배한다는 제철공장의 딸 아즈키가 구경을 한다. 그녀는 어릴때부터 불량공주라 불리운다. 가슴 떨림을 받는다. 그녀의 동생 때문에 그 동네 불량클럽인 여자 에드워드족에 공을 찾으러 가서 거기 소녀의 얼굴에 조작칼로 이름을 적고 도망 온다. 아즈키는 어릴 때부터 철을 마음대로 다룰 수가 있다. 그래서 에드워드족이 중학교 올라가는 첫날 그녀에게 치명적인 아픔을 준다. 아즈키를 혼내주고 그녀의 얼굴에 온갖 낙서들 아즈키는 이치라는 졸업한 선배가 운영하는 철재 무기상, 귀부인과 유니콘이란 철재상가서 복수를 하기 위해 무기를 산다. 이치는 아즈키를 세계를 지배할 그런 아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아즈키가 무기를 받는 순간 무기들이 그녀에게 이상한 반응을 한다. 어릴 때부터 이런 현상을 가지고 있었다는 아즈키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 우리 청춘이니까. 좀 더 속도를 내. 저 세상가지 데려다줘, 아즈키.”

저 세상은 무슨, 불길하게. 나하고 스미레는 영원한 나라까지 달려가야 해.” p 91

 

스미레란 친구를 태운 아즈키는 질주를 시작한다. 철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아즈키 말고도, 있는 감정 그대로를 불태우는 하나비와 화려한 오토바이 기술을 자랑하는 하이웨이 댄서까지 세 사람 모두 서로 다르면서도 잘 어울리는 자신만의 자랑스러운 기술이 있었다. 그들은 달리기 시작한다. 세상을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 그녀들의 띠는 백말띠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감당하기 힘들다는 백말띠의 소녀들

 

 

세상을 손에 넣은 여자아이는 아직 한명도 없었다는 이야기.” p117

 

아즈키 너는 그걸 깨달아야해, 사람을 쓰러뜨린 손에는 책임이라는 게 깃들게 되어 있어. 그것이 폭력의 본질이다.” p140

제철 천사!” p 144 남자 짱인 타케루가 지어진 이름이다.

달려라 아키미도리마메 아즈키. 시공을 초월해 하이웨이의 바람이 되어라. 그게 너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p144

  

이들 제철 천사가 모여 일본 돗토리현의 주변을 정복하기 시작한다. 제철천사는 형편이 안 좋던지 오토바이를 좋아해 바람을 달라고 싶은 친구들의 모임 이다. 일본이 아무리 자유 분방한 나라라도 너무 어린 나이의 아이들이 이렇게 표현 된 것이 조금은 속상하다. 오토바이나 철을 만지만 느껴지는 아즈키의 마음이 요즘 읽은 김영하 장편소설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제이가 느꼈던 질주가 생각나고 제이가 여러 사물에게 느꼈던 감정들을 아즈키는 철이라는 소재에서 느끼는 듯해서 잠시 읽다가 제이가 생각났다. 물론 제이도 방황하는 청소년 중에 하나였으니 참 신기한 생각이 든다. 그래도 청소년들의 이런 질주는 이제 살아지길 바란다.

 

너희들은 왜 달리니?”

바람이 되고 싶으니까.” p171

과격하면서도 참 순수한 아이들이다. 물론 폭주족이라는 안 좋은 면이지만 말이다.

 

아즈키는 고등학교 들어가고 제철천사의 마스코트였던 스미레가 명문고에 들어간다. 스미레는 처음부터 자기는 중학교만 놀고 고등학교는 명문고를 가서 외교관이 된다고 하였다. 참 신통한 생각이다. 스미레가 고등학교 2학년 시절 아즈키는 그동안 만나던 남자 짱 타케루와 그냥 그런 사이가 되고 명문고에 다니는 뚜벅이라는 남자아이가 쫒아 다니고 스미레하고 말을 안 하게 된다. 그런대 소문에 의하면 스미레가 어른들에게 명문고 아이들과 연락을 해주고 아이들에게 몸을 팔아 받은 돈을 중간에서 받는 다는 것이다. 이런 일은 제철천사 아니 일본 폭주족 아이들에게는 용납이 안 되는 것이다. 이 아이들에게는 안 되는 것 여러 가지 철칙이 있다. 아무리 나쁜 폭주족이지만 그래도 이런 면은 본받을 만하다.

 

그깟 머리 좀 나쁘면 어때. 아무리 지위도 명예도, 돈도, 학력도 뭐 하나 변변한 게 없는 인생이라도 .....”

살아만 있으면 장땡이잖아. 안 그래, 스미레? 살아서 소중한 녀석들과 웃으며 살 수만 있다면, 다른 머가 더 필요해? 어짜피 인생이란 그런 거야. 알았냐, 스미레?”

아니야? 내 말이 틀렸어? 스미레. 대답해봐.” p 303 죽은 스미레를 생각하며 절구하는 부분이다.

스미레는 경찰에 잡혀서 소년원에 들어가 자살을 했다. 친한 친구의 자살이라 아즈키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말도 못할 것이다. 아즈키는 스미레가 죽음으로 마음속에서 성인이 된다. 그래서 철들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아니한다. 아무리 세상이 힘들어도 자살 그런 것은 안하는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 자살할 생각 있으면 용기내서 살아 보는게 좋을 것이다.

 

 

아즈키는 다른 지역 통합하기위해 싸우러 갈때마다 산을 넘어서 어려운 길을 헤쳐 나갔다. 그럴때마다 그녀의 귀에 들리는 여러 소리들. 그녀는 그 감으로 폭주를 다 통합하고 고등학교 2학년 그 세계에서 나온다. 친구들과 산에 들어가 금을 발견 한다.마지막 마무리를 간단하게 해본다. 내용을 읽어보면 학생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내용들이 많이 나온다. 이런 세상은 정말 실타. 그렇지만 질주하는 그들의 마음은 공감이 간다. 세상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질주하는 것이다.

 

 

정말 내용이 만화 같은 내용들이다. 옛날 아주 먼 옛날을 외치면서 이야기 한것도 그렇고 마지막 부분 다 같이 산으로 가서 금을 발견하는 부분도 그렇고, 아즈키를 표현한 부분들은 너무 잘 표현이 들어간다. 만화로 본다면 나름 괜찮을 것 같다. 그렇지만 아직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좀 그렇다. 이렇게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하는 건 바라지 않는다. 그래도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살기위해 폭주를 그만두고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 모습은 본받을 만하다. 폭주 세계를 떠날때 그들의 귓가에 소리는 들리지 않는 것이다. 이제는 착하게 살자로 바뀌는 것이지 앞으로 이 폭주족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고 나오더라도 일찍 깨우침을 받기를 바란다. 그런대 오늘밤 나도 무작정 달려보고 싶다.

 

 

k*****7 2012.04.25. 신고 공감 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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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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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철천사   제목을 봐서는 어떤 소설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일단 제철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는 걸 봐서는 철과 관련된 어떤 인물이 나오리라는 예감이다.   맞다. 철과 아주 친한 인물이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그 인물은 나이가 아주 어린 아즈키 라는 여중생이다.   아즈키는 철과 가까이 있으면 철들이 마구 움직인다. 마치 아즈키가 자석이라도 되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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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철천사

 

제목을 봐서는 어떤 소설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일단 제철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는 걸 봐서는

철과 관련된 어떤 인물이 나오리라는 예감이다.

 

맞다.

철과 아주 친한 인물이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그 인물은 나이가 아주 어린 아즈키 라는

여중생이다.

 

아즈키는 철과 가까이 있으면 철들이 마구 움직인다.

마치 아즈키가 자석이라도 되는 것 처럼.

 

시대는 일본의 80년대 도톳리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나오는 인물들은 대부분 중고등학생이며

그들은 불량학생이며 폭주족이다.

 

그 일대를 평정하는 것이 여중생 아즈키와 친구들이다.

친구들은 스미레와 하나비와 하이웨이 댄서가 전부다.

 

소설 초반에 아즈키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이다.

여중생이 일순간에 같은 또래의 여자 아이들의 얼굴과 엉덩이와 등에

조각칼로 글자를 새기는 장면인데

여기서 눈치를 챘다.

 

이 소설은 만화라는 것을.

어쩐지 이상하더라.

과장된 장면이 한둘이 아니고

주인공의 목적이라는 것도 단순하고

뭔가 소설치고는 유치하다고 할까.

 

소설 말미에 옮긴이의 말을 들어보니

제철천사의 원작은 만화라고 한다.

즉 만화를 소설로 옮긴 것이다.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특히 청소년들의 질주 본능을 좋아한다면

이 소설이 딱 구미에 맞을 것이다.

 

이 소설을 청소년 소설로 분류하기에는

다소 폭력적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청소년들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어 더 폭력적이고 더 섹시한 것들을

두루 섭렵하고 더 자극적인 것을 찾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 시기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 주지 못하면

그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그 폭탄 같은 열정을 엉뚱한 곳으로

쏟기 마련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왜 이런 류의 만화 같은 소설이 인기가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생각해 보니, 나도 이런 학원 폭력 같은 만화를 읽은 적이 있었다.

아마도 통쾌함이 아닐까.

 

꽉 막힌 콘크리트 상자속에서

일편단률적인 지식만을 강요하는 곳에서

과연 숨이라도 제대로 쉴 수 있을까.

 

어른들은 구간조처럼 똑같은 말만 하고

친구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며 성적을 끌어 올리려 하고

그려니 청소년들의 돌파구를 마련해 줘야 하는데

 

기껏 한다는 말은 그 나이때 공부해라는 말뿐.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래도 공부도 쉬어가면서 해야지.

 

소설속에 나오는 주인공의 행동이 정당화 하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단지 만화 같은 소설일뿐

현실과는 상당히 다르다.

 

혹 청소년이 이 소설을 읽고 따라할 생각은 하지 말길 바란다.

그저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생각하길 바란다.

 

혹 어른이 이 소설을 읽는다면

만화라는 생각으로 심각하게 읽지 않기를 바란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서평이 작성되었습니다]


 

m******m 2012.04.14. 신고 공감 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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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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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가르쳐 질풍노도의 시기라 한다. 일본 역시 사춘기를 겪는 소년, 소녀들의 모습은 남다른가보다. 번창했던 시절이 끝난 뒤 흉물처럼 남겨진 장소를 중심으로 모여드는 청소년?들 속에 아직은 어린 '제철천사'의 주인공이며 미래 폭주족의 리더인 빨간 리본의 아카미도리마메 아즈키가 있다.   제철소 집안의 딸로 태어난 아즈키는 태어날때부터 철의 남다른 사랑을 받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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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를 가르쳐 질풍노도의 시기라 한다. 일본 역시 사춘기를 겪는 소년, 소녀들의 모습은 남다른가보다. 번창했던 시절이 끝난 뒤 흉물처럼 남겨진 장소를 중심으로 모여드는 청소년?들 속에 아직은 어린 '제철천사'의 주인공이며 미래 폭주족의 리더인 빨간 리본의 아카미도리마메 아즈키가 있다.

 

제철소 집안의 딸로 태어난 아즈키는 태어날때부터 철의 남다른 사랑을 받게 되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어릴적부터 말썽꾸리기로 자란 탓에 불량공주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남동생과 한 공놀이로 인해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돗토리 현 최강의 폭주족인 에드워드 족에게 찍히고 만다. 입학식날 아즈키는 뛰어난 미모를 가진 친구 스미레를 만나게 되고 영원한 질주를 꿈꾼다.

 

폭주족 아즈키를 중심으로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한 친구들은 60년 만에 태어난 백말띠의 그녀들은 자신들의 성질만큼이나 남다른 행보를 이어간다. 제철천사들은 점차 다른 조직, 지역간의 세력 싸움을 시작하며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는데...

 

중학교, 고등학생들이 하는 싸움이 TV뉴스를 통해서 보던 어른들의 싸움과 별반 다르지 않을 정도다. 싸움과 폭주 가끔 도둑질은 하지만 매춘이나 이상한 약품,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일을 하지 않는 지킬 것은 지킨다는 제철천사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가며 둘도 없는 친구였던 스미레와의 이별과 재회를 하며 제철천사의 리더인 아즈키는 자신이 변화는 것을 느끼게 된다. 

 

간혹 TV뉴스 보도를 통해서 만나는 폭주족들의 모습은 별로 안좋은 인상만 강하게 남겼는데 얼마전에 '남자의 자격'에서 가죽 의상에 멋진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본능을 마음껏 누리며 도로를 달리는 모습을 보았다. 남자들의 취미로 괜찮을 것도 같지만 겁도 많고 무서움을 잘 느끼는 여자인 나는 그냥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 사쿠라바 카즈키가 나오키 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고 하는데 '제철천사'에서는 아즈키를 통해서 성장통을 겪으며 앞으로 성숙해 가는 탁월한 심리 묘사를 보여주고 있다. 나오키 상을 수상한 저자의 '내 남자'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제철천사'를 읽으며 강한 느낌을 받았는데 '내 남자'는 어떨지 궁금해지고 찾아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불량공주? 우리가 흔히 하는 말로 불량소녀인 아즈키를 통해서 우정의 소중함과 자신 안에 있는 불안한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청소년기의 방황과 아픔을 보았다. 어른이 되기를 거부한 아즈키와 그녀의 일행들.. 그들이 찾아낸 진짜 황금은 우정이 아닐까 싶다.

 



q******5 2012.03.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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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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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는 누구라도 쉽게 읽어지지 않는 소설일 것이다. 만화를 소설로 담아냈다는 글을 본 후에야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아즈키가 보여주는 세상을 따라갈 수 있었고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나이에 질주본능을 느낀 여자 아이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횡단하는 그 모습 그대로 바라볼 수 있었다.    추고쿠 지방의 하이웨이를 통일시키고 홀연히 사라진 폭주단 <제철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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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는 누구라도 쉽게 읽어지지 않는 소설일 것이다. 만화를 소설로 담아냈다는 글을 본 후에야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아즈키가 보여주는 세상을 따라갈 수 있었고 갓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린 나이에 질주본능을 느낀 여자 아이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횡단하는 그 모습 그대로 바라볼 수 있었다. 

 

추고쿠 지방의 하이웨이를 통일시키고 홀연히 사라진 폭주단 <제철천사>, 이들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설이 되어 전해지고 있었다. 아니, 단 한 명만의 입을 통해 들었을 뿐인데 그가 전설 속에 등장하는 영웅으로 각색하여 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아즈키의 이야기는 전혀 현실성이 없었다. 얌전하게 공부 잘하고 있던 아이들이 가슴 속에 잠들어 있는 불꽃이 터지듯 질주본능을 느끼고 튀어 나가면 어른들은 "백말띠라 그렇다"며 이해해 버린다. 그러나 다른 폭주단에게 제압당해 버리거나, 어른이 되면 이 질주본능은 갑자기 사라져 버려 예전의 얌전한 아이로 돌아가게 된다. 질풍노도, 그것은 역시 사춘기 아이들만이 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행동인 것인가.

 

새빨간 오토바이가 제 스스로 아즈키의 곁에 왔다는 것이 한 편으로 어이없는 설정이지만 만화라고 생각하면 이해못할 것도 없다. 영화에서도 흔한 소재이니까. 철의 사랑을 받아 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아즈키이고 보면 새빨간 오토바이가 스스로 아즈키의 곁에 왔다는 것이 당연하게 생각될 정도니까. 그때부터였다. 바람을 느끼며 오토바이를 타고 하이웨이를 질주하기 시작한 것이.

 

'에드워드 족'과의 싸움에서 조각칼로 멋지게 몸에 글씨를 새겨주는 아즈키, 이 현란한 몸동작이라니 역시 그녀는 평범하지 않다. "우정은 사람을 강하게 합니다"라고 말하며 에드워드 족에게 잡혀간 스미레를 구하러 가는 아즈키의 모습은 추고쿠 지방을 통일할 재목으로 보인다. 쇠파이프만 가지고 가지 않았다면 좋았겠지만. 스미레를 뒤에 태우고 바람을 가르며 도로를 질주하는 아즈키의 모습은 '자유' 그 자체였다. 하이웨이라고 쓰고 자유라고 읽는다, 며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다는 폭주단 아이들, 그들의 마음을 어렴풋이 알 것도 같으나 역시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고개를 돌리고 만다. 아즈키가 리더로 있는 폭주단 <제철천사>를 아무리 좋게 봐 주려고 해도 봐줄 수가 없다. 칼이나 체인, 죽창, 쇠파이프 등으로 싸우는데 '트라이앵글'이나 '나팔'을 들고 다니는 것은 애교로 봐줄 정도다. 누구 하나 죽어나가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위험한 무기들로 싸운다. 그나마 다행한 일이라면 폭주단들과의 싸움의 끝은 이긴 쪽에서 제압의 표시로 유성매직으로 몸에 낙서를 하는 것인데 이것만은 어린애다운 행동으로 보여 그나마 봐줄만 하다.

 

<제철천사>의 마스코트인 스미레가 고등학생이 되어 폭주단을 떠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처음부터 스미레가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고 아즈키의 곁을 떠나는 것에 더이상의 미련은 없어 보였다. 다만 그냥 이렇게 스미레가 평범하게 살아갔다면 좋았겠지만 어떤 일이든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바람을 느낀 아이들이라면 좀 더 순수하게 살아갈 것 같으나 스미레는 그렇지 않았다. 어른이 되면 하이웨이를 떠날 수 밖에 없는 아즈키가 추고쿠 지방의 하이웨이를 통일시킨 후 할 수 있는 행동이라면 역시 '영원한 나라'로 가는 길 뿐이었다. 스미레도 함께 가길 바랐지만 함께 할 수 없었기에 슬픈 길이겠지만 아즈키는 그곳에서도 여전히 새빨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닐 것이다. 빠라바라, 빠라바라......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y*****6 2012.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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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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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부터가 재미있는 소설 <제철천사>를 읽었다. 아카메도리마메 제철소 집안의 장녀로 성미가 사납고 강하기로 유명한 백말띠 소녀 아즈키.. 철로 된 모든 것들이 그녀의 편이고 그녀는 철로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래서 그녀를 제철천사라 부른다. 12살 어린 나이에 폭주족이 된 그녀는 자기편이 되어주는 철제 무기들의 힘을 얻어 최강의 폭주족으로 성장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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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부터가 재미있는 소설 <제철천사>를 읽었다.

아카메도리마메 제철소 집안의 장녀로 성미가 사납고 강하기로 유명한 백말띠 소녀 아즈키..

철로 된 모든 것들이 그녀의 편이고 그녀는 철로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래서 그녀를 제철천사라 부른다. 12살 어린 나이에 폭주족이 된 그녀는 자기편이 되어주는 철제 무기들의 힘을 얻어 최강의 폭주족으로 성장해 간다.

사실 이렇게 이야기하면 크게 와 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2006년 제60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  저자의 <아카쿠치바 전설>의 스핀오프 작품으로 폭주족이었다가 만화가로 전향하여 성공한 아카쿠치바 게마리가 그렸던 만화를 소설로 옮긴 것이 바로 <제철천사>라 할 수 있다.

 

 

 

추코쿠 지방 하이웨이를 평정한 후 홀연히 사라진 폭주단 제철천사, 이들의 이야기는 영원한 전설로 남아 있다. 태어나면서 부터 철로부터 사랑을 받게되고 이를 자유자제로 다루는 아즈키는 불량공주로 불릴만큼 말썽꾸러기로 자랐다. 중학생이 된 아즈키를 중심으로 모여든 친구들은 백말띠 소녀들로 질주본능을 느끼게 되고 제철천사가 탄생하게 된다. 질주본능을 느끼고 폭주족이 되는 것을 어른들은 묵인한다. 백말띠라서 그렇다거나 세월이 흘러 자연스레 질주본능이 사라지거나 다른 폭주단에 의해 제압당하면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내 사고로는 이해하기 쉽지가 않았다. 아무리 질주본능을 느낀다고 해도 중학생 소녀들이 폭주족이 된다는 설정부터가 말이다.

 

 

 

중, 고등학생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들의 싸움은 어른들의 싸움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다. 사실 내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는 폭주족에 대한 이미지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졌을수도 있겠지만 그저 즐기는 폭주(?)가 아니라 이를 평정해 나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우리네 사고와는 참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야기의 초점을 폭주족에 맞춰야 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해 가는 10대 소녀에게 맞춰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추코쿠 지방 하이웨이를 평정해 나가는 스토리에 집착하기 보다 그녀들의 우정, 자유에 더 집중해서 읽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말 그대로 질부본능인 폭주는 장치에 불과한 것이라 생각된다.

 

 

 

자유를 꿈꾸고 우정을 나누며 때로는 방황하고 갈등하며 성장해 나가는 10대를 거쳐 점점 제 자리를 찾아가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도 너무 잔인한 묘사 등은 자제해도 좋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청소년들이 소설의 주인공인데 너무 어른냄새나는 이야기로 꾸며진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 우린 청춘이니까...

ㅎㅎ 이런 생각도 나이를 먹고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그런 것 처럼...

 

 

 

 



a*******4 2012.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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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바 카즈키의 작품 제철천사를 읽고서.."   제철천사는 소녀 폭주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제철천사의 아카미도리마메 아즈키는 제철천사의 주인공이자 제철천사의 1대 대장이다. 이 소녀는 재철소 집안의 딸이며, 성격이 사납고 강하기로 유명하고 백말띠의 소녀이다. 아즈키의 친구를 소개하자면 호타카 스미레, 하나비, 하이웨이댄서 들이 있었으며, 그를 따르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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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바 카즈키의 작품 제철천사를 읽고서.."

 

제철천사는 소녀 폭주족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제철천사의 아카미도리마메 아즈키는 제철천사의 주인공이자

제철천사의 1대 대장이다. 이 소녀는 재철소 집안의 딸이며, 성격이 사납고 강하기로 유명하고 백말띠의 소녀이다.

아즈키의 친구를 소개하자면 호타카 스미레, 하나비, 하이웨이댄서 들이 있었으며, 그를 따르는 많은 아이들이 있다.

아즈키는 재철소의 딸 답고, 재철들을 자유자재로 사용했으며, 이 곳 저곳을 다니며, 많은 폭주족들을 상대하며

끝없는 희열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끝없이 4649호 거리를 달린다. 이 들은 오직 달리는 것만이 자신들을 즐겁게

해준다고 믿는다. 이들은 “오늘 즐거우면 내일 죽어도 상관없어. 우린 청춘이니까.” 말 그대로 바람처럼 달리며 그 속도 안에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겼던 소녀의 청춘이 담겨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은, 이렇게도 어린나이에 폭주족이라는 타이틀을 걸고서, 자기들이 원하는 자기들만의 세상에서 자유롭게 내달리는 아이들이 정말 자유로워 보였다. 그들의 우정 또한 뛰어났다. 대장인 아즈키가 원하면

그들은 그를 말없이 따랐고, 그들은 아즈키를 믿었으며 그에게 자신의 목숨을 걸만큼 아즈키를 사랑했다.

어린나이에 어떻게 이렇게 돈독한 우정을 과시할수 있는지 참으로 대단했으며, 그 우정에 나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즈키의 가장친한 친구 스미레를 좀 더 설명하자면, 아즈키와는 조금 다르게 그는 머리가 엄청나게 좋았다.

그래서 스미레는 중학교시절 폭주족 생활을 하면서도 성적관리를 아주 잘해왔었다. 그 덕에 그는 명문대를 갈수 있었고

그 둘은 졸업식날 헤어지기로 마음 먹는다. 둘은 이제부터 서로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다. 아즈키는 꼴통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으며, 스미레는 명문고에 입학하고 둘은 그렇게 헤어지고 만다. 스미레는 졸업식날 아즈키에 말한다.

"나는 원래 중학교때까지만 불량하게 살 생각이었어. 그동안 진짜 재미있었어. 고등학교에 가면 성실한 학생으로 변신 할 거야.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 대학도 가고, 외교관도 되고 싶어. 어른이 되면 밤에만 불량하게 살 거야.."라며 아즈키에서 "길에서 만나도 말도 안 시킬지도 몰라. 그랬다간 퇴학당하니까.명문고는 평소 행실도 엄격하게 보거든"이렇게 말하며 아즈키의 가슴팍을 콕콕 쑤셨다. 그리고 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졸업식장을 빠져나갔다.

그런데 그녀가 얼마 후, 스미레는 집단 매춘 사건에 휘말려 소년원에 가게 된다. 그러나 얼마후 스즈키에게선

스미레가 죽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스미레가 스타킹으로 목을 멨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아즈키는 가장 친한친구인 "호타카 스미레"를 잃고서, 어른으로 성장한다. 아즈키가 자신의 친구인 호타카 스미레를 너무나 사랑했다는 것을 나 조차 느낄 수 있는 아주 가씀 찡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였다.

 

이런 장르의 소서른 많이 접하지 못하여서 그런지 많이 색다른 느낌을 받았다. 한순간도 손에 놓지 못할정도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정말 재밌게 보았던 책으 다른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다.

n***0 2012.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철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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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사쿠라바 카즈키 지음 북홀릭   일본의 청소년들은 이렇게 무서울까? 66년 말띠라면 나와 거의 비슷한 세대인데...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이야기들이 혼란스럽다. 이제 갓 중학생이 되었는데, 조각칼로 몰살할오(우리는 쓰지 않는 한자인 듯함.)자를 새기며 얼굴과 배 등에 피가 쏟아질 정도의 상처를 만들어내는 아즈키. 아카미도리마메 제철의 불량스러운 딸. 돗토리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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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사쿠라바 카즈키 지음

북홀릭

 

일본의 청소년들은 이렇게 무서울까? 66년 말띠라면 나와 거의 비슷한 세대인데...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이야기들이 혼란스럽다.

이제 갓 중학생이 되었는데, 조각칼로 몰살할오(우리는 쓰지 않는 한자인 듯함.)자를 새기며 얼굴과 배 등에 피가 쏟아질 정도의 상처를 만들어내는 아즈키. 아카미도리마메 제철의 불량스러운 딸.

돗토리 현 아카타마 촌의 폭주족 '장미 한 송이' 의 새로운 짱인 야마토 타케루.

미도리가오카 중학교에 입학하여 아즈키와 새롭게 친해진 호타카 스미레.

하나비와 하이웨이댄서.

아즈키는 포니테일(ponytail) 머리.

스미레는 버섯머리

아즈키는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추녀들로 구성된 에드워드 족과 싸우게 되고, 불량공주 아즈키를 노리고 있던 에드워드 족들은 디스코장 화장실에서 정보를 입수하여 스미레에게 '장미 한 송이'를 팔아 연락한다. 이를 수상히 여긴 아즈키는 무기를 구하러 <철제 무기상, 귀부인과 유니콘>으로 가고, 이치의 조카인 타케루는 하나비와 하이웨이댄서를 대동하여 에드워드 족을 평정한 아즈키에게 '무적의 제철천사'를 임명하는 러브레타를 전한다.

이렇게 66년생 백말띠 중학생들이 총인원 스무 명 정도의 제철천사가 돗토리 현 전체를 제압하고, 하나비가 특공 대장, 하이웨이댄서는 친위 대장, 미소녀 스미레는 다음 표적으로 시마네 현으로 정하고 하얀 옷의 언더그라운드 집단인 '허무승걸스'와의 싸움에서 위기에 처한 아즈키를 옻이 오른 파란 옷이 구해준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마스코트 스미레는 늘 이야기 하던데로, 공부하겠다면서 명문고로 진학하고 제철천사와 인연을 끊는다. 그 대신에 히로시마에서 전학온 빵집 아이 '지나가던 레이디'가 제철천사의 참모가 되면서 새롭게 재정비하고 히로시마의 '나부' 까지 흡수하여 세력을 넓히려 한다. 그러나 2학년이 되면서 아즈키는 스미레가 어린 여학생들의 매춘사업을 통해 큰 돈을 벌고 있다는 정보를 알게되고 충격을 받고 스미레를 만나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스미레는 아즈키가 알던 스미레가 아니였고, 단칼에 거절하고 초여름에 대규모 검거가 일어나 학교를 자퇴하고 소년원으로 호송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결국 그 소년원에서 스미레는 목을 매 자살하고 만다.

결국 야마구치의 '트렌디클럽' 까지 접수하고 난 제철천사의 아즈키는 입체주차장 에드워드로 지난 날의 파란 옷을 찾으러 간다. 제지공장 '아오이로노나미다'의 딸인 에드워드 족의 찌질이, 트라이앵글이 에드워드 족의 숨어있는 대장이었고, 스미레의 죽음으로 어른이 되어버린 아즈키는 더이상 청춘이 아니였다. 어른이 되어 제철천사를 떠난다.고등학생이 되면서 만난 명문고의 '뚜벅이'와 매장금 발굴을 위해서...

일본도, 체인,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이 청소년들을 어찌 이해할 수 있으랴?

'하이웨이' 라고 쓰고 '자유'라고 읽는다.

나는 그저 청소년기를 살짝 갈등하고, 조금만 방황하고, 그리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면서 열병을 앓아내기만을 고대할 뿐이다....

2012.4.13. 일본 청소년이 무서운 두뽀사리~

 



i***2 2012.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철천사(製鐵天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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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깜직하며 눈동자가 탱글탱글하게 밝은 소녀가 주인공인 만화 영화를 보는듯 했다.나이 어린 소녀들이 오토바이 위에 몸을 싣고 대로를 지그재그로 누비는 모습은 듣기만 했고 섬뜩함,스릴감,쾌감을 안겨 준다.자칫 안전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오토바이 폭주족은 '길 위에서 살고 길 위에서 죽는다'는 슬로건을 걸고 영역 다툼까지 벌어지는 등 12,3세의 당찬 소녀들이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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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엽고 깜직하며 눈동자가 탱글탱글하게 밝은 소녀가 주인공인 만화 영화를 보는듯 했다.나이 어린 소녀들이 오토바이 위에 몸을 싣고 대로를 지그재그로 누비는 모습은 듣기만 했고 섬뜩함,스릴감,쾌감을 안겨 준다.자칫 안전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오토바이 폭주족은 '길 위에서 살고 길 위에서 죽는다'는 슬로건을 걸고 영역 다툼까지 벌어지는 등 12,3세의 당찬 소녀들이 누비는 폭주의 세계는 아찔하면서도 그들 나름의 쾌감과 승부욕,영역 다툼까지 넘보는 한 판 승부의 세계가 이색적이로 다가왔다.

 

  "빠라바라바라밤,빠라바라......, 같이 가 ......"

 

 제철 공장의 딸로 자칭 불량 소녀인 아즈키는 두목 히치의 코치와 격려를 받으며 그녀가 거주지인 돗토리현의 국도 4649(요로시쿠:잘 부탁합니다)호선을 누비며 그녀들은 빨간 오토바이와 새빨간 특공복을 갖추고 이웃 현 시마네현을 아우르며 폭주화도(暴走花道)로 일본 세토나이가이에 접한 오카야마,히로시마,야마구치까지를 제패하면서 폭주소녀로서 당당함과 비장감까지 보여준다.아즈키는삶의 의문이나 분노,슬픔 같은 온갖 감정을 형언할 수 없어 달리고 소리칠 수밖에 없는 백말띠 소녀들이 자연발생적으로 모여 사랑,우정,질주에 대한 열정,싸움에 대한 갈급 등을 완전연소시켜야만 직성이 풀리나 보다.

 

 

 일본도를  등에 지고 선글라스를 쓰고 절체절명의 승부를 야마구치 폭주족을 이기고 아즈키는 아이언 엔젤로 등극하면서 달려라,베어라,외쳐라,타올라라,청춘을 가슴에 새기고 죽음도 불사하면서 전설의 어린 암컷으로 위업을 달성하고 아즈키는 어엿한 17세의 소녀가 되어 제법 어른의 체취를 날리며 공부와 진로라는 현실로 되돌아가고 일본 전국시대 무사의 카리스마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

 

 

 아즈키의 친구 하나비,하이웨이덴서 제왕 타케루,뚜벅이 선배 스미레 등이 사랑과 우정을 질풍노동와 같이 종횡무진한다.일본 산인지방과 중부지방을 제패하는 기염을 아즈키는 마치 드라마틱한 만화 영화를 현장감과 생동감이 두 배로 전해져 오는거 같고 작가 사쿠라바 카즈키(櫻庭一樹)는 가라테(空手) 초단답게 글 속에서 일본도와 관련된 부분에서 감초와 같이 폭주족의 감각을 균형과 조화로 잘 그려냈다. 

 

 

 

 

 

 

 

 

 



j******6 2012.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옛날 만화를 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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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벤트에서 받은 책으로 쓴 리뷰라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사쿠라바 카즈키의 2009년 작으로, 아카쿠치바 전설의 스핀오프작입니다. 제 2부의 주인공인 아카쿠치바 게마리가 작품상에서 자신을 모델로 그렸다는 만화를, 소설로 냈습니다.아카쿠치바를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발간되었을 때 나름 관심은 있었지만.. 일본의 공식 홍페이지가, 특히 특공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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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이벤트에서 받은 책으로 쓴 리뷰라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

사쿠라바 카즈키의 2009년 작으로, 아카쿠치바 전설의 스핀오프작입니다. 제 2부의 주인공인 아카쿠치바 게마리가 작품상에서 자신을 모델로 그렸다는 만화를, 소설로 냈습니다.

아카쿠치바를 워낙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발간되었을 때 나름 관심은 있었지만..
일본의 공식 홍페이지가, 특히 특공복을 입고 있는 사쿠라바 씨가 너무 충격적이서.. 전형적인 '병신 같지만 왠지 멋있어' 랄까. 뭔가 비싼 하드커버 값을 주고 사는 것은 너무 모험이겠다 싶어서 안 읽고 있었습니다. 북오프에서도 안 보였구요;

그러다가, 이제 사쿠라바 작품 더 안 들어오네.. 하던 터에 북홀릭에서 내기로 했다는 말을 듣고 놀라고 말았습니다. 허어;


내용 소개..랄까,
아카미도리마메 제철소의 장녀 아카미도리마메 아즈키(赤綠豆小豆 - 빨갛고 파란 콩, 팥?)가 중학교에 입학하고, 온갖 쇠뭉치의 사랑을 받아 폭주족으로서 각성한 후 기존의 여깡패단을 제압하고 제철천사란 이름으로 츄고쿠 지방을 통일하고, 그러다 어른이 되어서 은퇴한다.. 라는 이야기.

물론 그 바탕에는, 사회 문제가 학생 폭력에서 이지메/매춘 등으로 넘어갔던 과도기였던가가 있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이 작품은 .. 이런 표현 별로 안 씁니다만... 병신력으로 읽는다.. 라고 밖에 할 말이;

간단한 지문을 예로 들죠.

휘익! 누군가가 짧게 휘파람을 불었다. 다른 소년 소녀들은 꼼짝도 하지 못한 채,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궤도를 그리며 천천히 지상으로 내려오는 오토바이를 데일 것처럼 뜨거운 시선으로 조용히 바라보았다.
뒤따라 밤하늘에서 장미꽃잎 하나가 하늘하늘 떨어졌다. 노파의 썩은 피처럼 진한 붉은빛이었다. 오토바이의 엔진 소리는 운전하고 있는 마른 소년의 멋진 점퍼를 걸친 등짝과 함께 까마득히 멀어져갔다. 장미꽃잎이 또 하나, 이번에는 흔들림 없이 사뿐히 지면으로 떨어졌다.


 

여기저기에서 방치된 먼지투성이 폐차 위에서 노란색, 보라색 지카타비를 신은 오크녀들이 "불량공주!" "불량공주!"를 외치며 뛰어내렸다. 저마다 손에 무기를 들고 있었다. 어떤 아이는 죽도를 휘두르고, 또 어떤 아이는 귀에 대고 나팔을 불어 초음파 공격을 했다.


...라는 식으로, 옛날 만화책에서나 나올 것 같은 코믹한 표현이 나옵니다. 애초에 만화책이 원작이라는 설정이니까요. 그냥 웃으면서 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즈키는 누가 봐도 게마리를 투영한 것이지만, 그 밖에도 동성연애자였던 게마리의 오빠, 산사람의 후손이었던 만요, 만요와 특별한 사이었던 직공, 등등, 아카쿠치바가의 전설의 캐릭터들이 거의 그대로 나와있어서 그것도 나름 즐겁더라구요 ^^

p.s:  1. 사쿠라바 카즈키의 소설 '후세(伏 贋作・里見八犬伝)'가 애니화 된다던데 잘 하면 라이센스 나오겠네요. 그 외에 다른 작품들도 소개되었으면 합니다.
        2. 그 여자, 질풍노도! 란 프레이즈는.. 왠지 흑집사가;

YES마니아 : 로얄 d*****n 2012.03.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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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천사] Seitetsu Tenshi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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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78페이지, 20줄, 26자.   만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동영상이고, 만화는 정지영상입니다. 몇 개의 그림을 상상으로 또는 이야기로 엮은 게 만화죠. 이야기 자체가 만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역자 후기를 보면 만화에서 출발한 것처럼 되어 있으니 느낌이 틀린 게 아니네요.   여기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철소 사장의 딸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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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378페이지, 20줄, 26자.

 

만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동영상이고, 만화는 정지영상입니다. 몇 개의 그림을 상상으로 또는 이야기로 엮은 게 만화죠. 이야기 자체가 만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역자 후기를 보면 만화에서 출발한 것처럼 되어 있으니 느낌이 틀린 게 아니네요.

 

여기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철소 사장의 딸인 아즈키는 철로된 것들을 부릴 수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고, 제지공장집 딸은 종이비행기로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보여줍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뽑아보자면 아카리도미마메 아즈키는 제철공장을 하는 가문의 큰딸입니다. 이미 초등학교 때 불량공주로 소문이 나 있었는데, 중학교에 들어가면 선배들의 군기잡기에 시달릴 것은 뻔합니다. 그리고 에드워드 패라는 패거리와 입학식 날부터 부딪칩니다. 이 때 도움을 준 게 호타카 스미레. 하지만 얼마 후 본격적인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무력으로 에드워즈 패를 물리칩니다. 여성 폭주 패거리인 제철천사가 탄생한 것이지요. 하나비와 하이웨이댄서를 포함한 삼인조와 마스코트 스미레가 시작인 셈이고 돗토리 현과 주변을 하나씩 정복해 나갑니다.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이탈하여 국외자가 된 스미레나 도와주는 세력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지쳤을 때 뒤를 타격할 예정이었던 제지공장 아이 트라이앵글 같은 이야기가 어우러져 진행합니다.

 

151016-151017/151017

k****8 2016.01.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