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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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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제목이나 표지만 놓고 봤을 때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내 경험적 판단으로는 내 취향에 별로 맞지 않는, 인문학 서적 좀 읽고 기업활동 좀 한 우리나라 작가가 쓴 자기계발서 비슷한 책일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열정이나 절박함이 없다는 건가? 뭐든 열린 마음으로 도전하라 그런 건가? 그런데 책 소개를 읽는데 완전히 빨려 들어간다.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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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제목이나 표지만 놓고 봤을 때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내 경험적 판단으로는 내 취향에 별로 맞지 않는, 인문학 서적 좀 읽고 기업활동 좀 한 우리나라 작가가 쓴 자기계발서 비슷한 책일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열정이나 절박함이 없다는 건가? 뭐든 열린 마음으로 도전하라 그런 건가? 그런데 책 소개를 읽는데 완전히 빨려 들어간다. 완전 내 이야기인 것이다.

 이만하면 행복한 삶인데 왜 숨이 막힐까?
요즘 같은 세상에 직장 다니는 것만도 다행이고, 결혼해서 아이 낳아 키우는 것만으로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만하면 훌륭하다. 직장을 때려치울 생각도 없고 아이가 감사하지 않은 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죽을 것처럼 숨이 막힐까? 그럭저럭 굴러가고 있는 일상과 안정을 깨뜨리고 싶지는 않다. 그런데 없는 에너지를 쥐어짜가면서 간신히 지켜내고 있는 이 일상이 내가 정말로 원하던 삶이었을까? 

 아, 스무 살 때 있었고 지금은 없는 그것, 그것은 바로... 아니, 그 '님'은 바로... 아기띠를 하지 않고 어쩌다 남편이 집에서 아기를 보고 그냥 보도를 '걷기만' 해도 느낄 수 있는, 어쩌다 숨가쁘지 않게 오로지 먹는 것에만 집중해서 먹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을 때 갑자기 왈칵 터져나오는 눈물과 함께 영접하게 되는, '자유'님이었구나... 그럼 읽어야지. 아무렴. 더군다나 저자도 두 아이의 엄마로, 초기 양육을 경험하며 이 책을 쓰게 되었기에 더더욱 공감이 갈 것 같았다.
 바로 얼마 전에도 한 권 포스팅했지만 요즘에는 읽는 동시에 바로바로 실천해볼 수 있는 팁들이 담긴 심리실용서가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그 중에서 내게 가장 도움이 된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처음 작가가 여행하며 살아있음을 느끼던 때를 이야기하고, 또 그녀 스스로도 나와 그리 닮지만은 않은, 한 기업의 CEO이자 엄마라는 것을 알았을 때는 미처 본론으로 들어가기도 전부터 그럼 역시 어린이집에 일찍 아이를 맡기고 여행을 떠나거나 일을 해야만 찾을 수 있는 게 자유란 말인가! 하고 낙심할 뻔 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라면 누군 하지 못할까, 굳이 책으로 나올 필요도 없는 이야기였을 것이다. 상황이 달라지지 않더라도 내 스스로 얻을 수 있는 자유. 저자는 그것으로의 길을 소개한다.

상황과 새장은 같지 않다.
고독(상황)과 외로움(상황에 대한 반응)의 차이 같은 것이다.

 우리가 당면한 상황에 대해 화를 낼 수는 있다. 하지만 새장에서는 반드시 벗어나야 한다. 엄마가 된다는 현실에 갇혀 있는 기분이 든다고 해서 엄마가 되고 싶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내 두 딸은 축복이며 내가 그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별을 밝힐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엄마라는 상황을 너무 크고 소중하게 여겨서 새장의 철창살을 더 절망적이라고 느끼는 것인지도 모른다. 철창살이 그밖의 다른 경험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읽으며 나의 시야가 조금 더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다. 늘 거실에서 주차장으로 향한 창문을 창살처럼 여겼었고 그 안에 동그마니 우리 둘이 남아 있는 느낌이었는데 그 이미지가 머리에 딱 떠오르며 그것은 그저 그 상황 자체일 뿐이라고, 그것이 외로워 죽을 것 같다거나 너무 답답해 울적하다는 그런 반응과는 별개의, 분리된, 그냥 우리 둘이 집에 있는 상태라는 것이 인식되었다. 책에 제시된 예문들을 읽으며 나도 내 이야기를 곧바로 적어 보았다. 경력이 단절된, 살이 쪄서 예전같지 않은, 퇴근이 늦는 남편을 기다리며 외로운, 의 수식이 아닌 그저 '나는 17개월 딸아이의 엄마다'라는 문장 속에는, 그토록 되고 싶었던 예쁜 딸아이의 엄마라는 사실과 함께 누구든, 무엇이든 될 수 있고 지금도 역시 다각도의 정체성을 지닐 수 있는 열린 가능성의 내가 남았다. 
  나 스스로 새장 안에 가두는 상태에서 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뜻에서 열쇠를 여덟 가지 제시한 것도 재미있다. 그 열쇠는 바로 '비우기', '일상탈출', '쾌활', '창조성', '용기, '유대감', '열정', '발견'인데, 이 중 어떤 열쇠가 자신의 상황에 필요한지 생각해 본 뒤 선택하여 거창하지 않게 일상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다. 늘 먼 곳, 낯선 곳으로 여행만 가고 싶어했던 나에게 동네를 산책할 때에도 여행하는 듯한 시선으로 여행하고,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야만 한다고 믿던 어떤 부담감에도, 새로운 요리를 시도해보는 등의 대안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여러 시도와 함께 이 책은 요즘의 나에게 좋은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 혹여나 또 다시 새장에 갇힌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열쇠를 찾는 데 도움을 줄 것 같다.

m******e 2018.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상하라! 그리고 당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살아라! - [스무 살 때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비상하라! 그리고 당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살아라! - [스무 살 때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내용보기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이 뭘까?제목을 보고 나 자신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았다.과연 뭘까?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낳았을 때 이 제목을 봤다면 어떠한 생각도 망설임도 없이 '자유'라고 말했을 것이다.물론 지금도 자유롭다 할 수 없을 때가 있지만 내게 없는 것을 떠올려보면 거의 대부분이 관념적이고 상대적인 것이라 이렇다할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같다.
"비상하라! 그리고 당신에게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살아라! - [스무 살 때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내용보기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이 뭘까?

제목을 보고 나 자신에게 위와 같은 질문을 던져보았다.
과연 뭘까?
결혼을 하고 첫 아이를 낳았을 때 이 제목을 봤다면 어떠한 생각도 망설임도 없이 '자유'라고 말했을 것이다.
물론 지금도 자유롭다 할 수 없을 때가 있지만 내게 없는 것을 떠올려보면 거의 대부분이 관념적이고 상대적인 것이라 이렇다할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것같다.

베스 켐프턴 작가의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에는 두 아이의 엄마로, 작가이자 기업가로 살아가는 그녀가 겪은 삶의 롤러코스터가 담겨 있으며, 새장 속에 갇히 새와 같은 생활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마음과 그녀 자신과 같은 탈출하고픈 마음을 가진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자유롭게 날아오르는 것이 지금이 현실과 크게 동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일 때도 우리는 오늘이 어제보다 낫고 , 내일이 오늘보다 나아질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새장 안에서의 삶이 전부가 아닐 거라고, 영원히 지금처럼 살아야 하는 갓은 아닐 거라고 말이다. 더 이상 갇혀있다는 느낌, 짓밟히고 작아진 느낌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우리 모두가 탈출을 원한다. (33p)

우리는 모두가 자유롭기를 원한다.
갇혀 있는 느낌이 드는 순간 그 곳에서, 그 일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며 그러기위해 애를 쓴다.

예전에 나 역시 새장 속에 갇힌 새와 같은 생활을 했다.
두 아이를 키우기 위해 경력단절자의 삶을 살면서 단 30분이라도 좋으니 조용한 곳에서 혼자있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자유를 갈망하며 하루 하루 버티며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든 생각은 진정으로 나에게 자유가 주어졌던 그 시절에는 자유로움이 주는 감사함을 모른 채 살아오다 그러지 못하는 상황이 되니 자유를 갈망하며 현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만이 가득하구나...

저자 역시 결혼과 일에 지친 삶을 살다 새장을 탈출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보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유롭게 웃었던 일도 드물었다는 생각과 새장을 열고 나올 수 있는 열쇠도 어쩌면 자기 자신에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새장을 열 수 있는 열쇠 찾기에 돌입하게 된다.

그녀의 책 속에는 새장의 잠긴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올 수 있는 여덟 열쇠가 제시되어 있다. 그 여덟 열쇠는 우리가 전혀 모르는 일도, 하지 못하는 일도 아닌 삶의 방식과 인식의 전환 및 주의를 조금만 살피면 할 수 있는 일들이다.

여덟 열쇠 중 '이미 가진 것에 주의 기울이기'의 경우는 우리가 이미 가진 것을 깨닫고, 주고 받는 것에 열린 마음을 가지며 모든 것에 감사하는 즉 '발견'의 열쇠이다.
감사와 수용의 자세는 쉬운 듯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것이 가져다주는 결과와 파장은 크다는 것 느낄 수 있다.
세상을 보는 마음이 달라지면 눈에 들어오는 풍경이나 겪게 되는 상황이 달라짐은 누구나 알 것이다.
알면서도 안 하는 것과 몰라서 안 하는 것은 천지차이라 할 수 있다.
새로운 것, 갖지 못한 것에서 답을 찾기보다 자신이 가진 것에서 답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열쇠를 통해 새장을 탈출하고 난 후 느끼게 될 자유 이면에 숨어 있는 예상치 못하는 상황들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는 것도 탈출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당신이 안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문제에 휩싸이고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는 것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종종 이런 일들은 너무 순식간에 벌어지기 때문에 이미 문제 안에 빠져들어 간 후에야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기도 한다. (270p)

괜찮다. 괜찮아질 것이다. 숨을 쉬고, 날개를 접고, 한데 모이자. (283p)

어려움 속에서도 비상할 준비를 하고 힘껏 날아올라서 힘겹게 얻은 자유를 만끽하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져서인지 처음을 책을 읽기 시작할 때와는 달리 진정으로 얻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자유는 내 안에 있음에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외부로부터 찾으려했던 것같다.
지금은 엄마로써의 나, 며느리로써의 나, 딸로써의 나, 아내로써의 나라는 사람도 '나'를 이루는 여러 '나'라는 존재임을 깨달으면서 이들이 모여서 또 다른 '나'가 완성이 되고 그 속에서 자유를 찾고 있다.

당신의 경우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이 무엇인가?
자신에게 조용히 이러한 질문을 던져보면서 지금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서 소중한 것이 무엇임을 깨닫고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YES마니아 : 골드 j*****g 2018.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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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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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쩌면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읽듯이 책의 제목을 콕 집어 냈을까 하는 의문이들었다.누구나 젊음이 창창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니 지금 그 젊음을 누리는 이들도 상당수가존재하리라는 사실은 언제나 변함없는 세상의 법칙처럼 느껴진다.스무살이 보는 세상과 마흔, 그 이상의 나이에서 보는 세상이 같지만 다를 수 밖에 없는이유는 젊음이 가져다 주는 다르지만 같은 이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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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어쩌면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읽듯이 책의 제목을 콕 집어 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누구나 젊음이 창창하던 시절이 있었다. 아니 지금 그 젊음을 누리는 이들도 상당수가
존재하리라는 사실은 언제나 변함없는 세상의 법칙처럼 느껴진다.
스무살이 보는 세상과 마흔, 그 이상의 나이에서 보는 세상이 같지만 다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젊음이 가져다 주는 다르지만 같은 이유라고 말할 수 있는 것과 같다.


이 책"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은 자유를 지향하지만 우리 삶을 스스로
억압하는 방식으로 채워가는 우리에게 스무 살 때에 가질 수 있었던 자유, 모험, 세상을
향해 도전하기 등 그야말로 혈기왕성함이 열정으로, 무모함으로도 보일 수 있는 시기의
우리가 세상의 삶에 적응하고 스스로를 얽어매는 삶 속에서 웅크리고 사는 지금의
모습으로 변모하기 까지의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잃거버린 것이 아니라 삶을 넒고
깊게 보며 개개인으로서 성장의 길로 들어선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새장에 갖힌 새는 새장 밖으로의 탈출이 자유를 뜻하는 것이겠지만 새장에 대한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탈출이라는 행위도 자유라는 의미도 완전히 달라질 수도
있음을 깨닫는다면 새라고 지칭하거나 치환해 나로, 우리로 생각하는 존재의 삶에 대해
좀더 깊이 응시할 필요가 있으리라 본다.


"자유는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      page 22


이는 비단 스무 살 때에만 가질 수 있는 욕망의 대상은 아니라고 본다.
내 삶의 주인으로서 삶을 자유롭게 살고자 하는 경향은 젊을때나 나이들어서나 같은
욕구의 대상이며 내 길을 직접 선택하는데 있어서도 내 의미와 능력의 존재 유무를 생각
하지 않고 덤빌 수 있는 젊을때의 열정이 좋은가 하면 삶이 가져다 준 눈치보기의 끝에
적당한 타협선을 따라는 모습도 보일 수 있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으로 살아보기 위한 것 역시 젊고 나이듬에 따라 그 향방은 많이
달라 지리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삶을 산다는 것은 변화한다는 것을 실증하는 것이다.
그 변화의 주축이 바로 나 자신이고 보면 스무 살때는 있고 지금은 없는것도 있겠지만
지금은 있고 스무 살 때는 없었던 것들도 존재하리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다.
어떤 나이가 우리의 삶과 무슨 상관이 있으랴만 삶을 관조하고 유연한 자세로 부영할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져본다.

이달의 사락 n********1 2018.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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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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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 lalilu   표지는 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 한 여성의 뒷모습이 보이고 그 밑에 제목이 조금은 쓸쓸하게 적혀 있다. 보름달이 뜬 저녁 하늘 모습이 쓸쓸한 이유는 인생의 후반전을 맞이한 것 같은 제목과 그림 그리고 여인의 뒷모습 때문일까? 제목 아래에는 ‘다 끌어안고 애쓰느라 지쳐버린 당신에게’라는 내용도 함께 전한다. 이 책은 저자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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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 lalilu

 

표지는 문 밖을 바라보고 있는 한 여성의 뒷모습이 보이고 그 밑에 제목이 조금은 쓸쓸하게 적혀 있다. 보름달이 뜬 저녁 하늘 모습이 쓸쓸한 이유는 인생의 후반전을 맞이한 것 같은 제목과 그림 그리고 여인의 뒷모습 때문일까? 제목 아래에는 다 끌어안고 애쓰느라 지쳐버린 당신에게라는 내용도 함께 전한다. 이 책은 저자가 경험했던 이 시대 슈퍼우먼들에게 전하는 날카로운 질문과 명쾌한 해답이 들어 있다. 그러므로 이 책에는 여성들이 때로 스스로를 가두고 자신이 만든 덫에 빠져 신음하고 있을 때 그런 여성들에게 궁극적인 자유가 무엇인지 깨닫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자신의 스무 살 시절에 깊게 사귀었던 자유라는 친구와 언제 헤어졌는지 모르겠다는 설명을 한다. ‘자유라는 친구가 기억 속으로 사라져버린 그 순간을 정확히 짚어낼 수가 없다는 설명 속에서 과연 내 친구 자유는 있는지 아니면 언제 사라졌는지 찾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 인생을 향한 저자의 한 문장이 내 심장을 먹먹하게 만들어 주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억압하는 방식으로 삶을 설계하곤 한다(9).” 정말 그런 것 같다. 하루의 삶에 내 삶을 억압하는 것이 정말 많은데 그것을 우리는 선택하고 그것으로 하루의 삶에 채우는 것을 통해 무언가 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되는 것을 깨닫는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해그리고 저자를 통해 잃었던 자유라는 친구를 찾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먼저 우리 자신이 갇혀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여유가 있는지 책 1장을 보면서 자문하게 되었다. 그리고 갇혀 있다는 것을 느낄 때 우리는 그 때가 바로 자유를 찾는 여정이며 그것이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자신의 삶에 일어난 일들을 이 책을 통해 나눈다. 저자의 삶이 내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음은 물론 나라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지만 우리 삶 속에서 갇혀 있다는 속박의 느낌 또는 구속 된 느낌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내 삶에도 저자가 제시하는 8개의 열쇠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왜냐하면 잃었던 소중한 친구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다.

 

 

물론 저자가 제안하는 내용을 실천에 옮기기에는 현실이라는 무서운 장벽이 존재한다. 물론 현실을 내동댕이치고 자유를 누리기에는 지금 처한 상황이 쉽지 않다. 그러나 알고 있는 것과 모르고 있는 것의 큰 차이는 그것을 만들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인 것 같다. 모르면 결코 만들지 못하지만 만들 수 있는 가능성과 지식은 우리에게 기회라는 것을 선물해준다. 이 책을 통해 과연 잃었던 친구를 생각하며 그리워하며 다시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보기로 다짐하면서 책을 덮는다.

l****u 2018.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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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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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처럼, 요즘은 평범하게 살아도 행복한 그런 시대입니다. 취업이나 결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보편적인 삶,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과 생계에 대한 부담으로 이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모두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일반화 할 수도 없고, 사회 구조적인 문제나 제도개선, 더 나은 결과를 위한 방향성 설정이 중요한 때입니다. 사람들은 지쳐있고, 지나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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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처럼, 요즘은 평범하게 살아도 행복한 그런 시대입니다. 취업이나 결혼, 출산, 육아로 이어지는 보편적인 삶,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과 생계에 대한 부담으로 이조차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모두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일반화 할 수도 없고, 사회 구조적인 문제나 제도개선, 더 나은 결과를 위한 방향성 설정이 중요한 때입니다. 사람들은 지쳐있고, 지나친 경쟁이 주는 비극을 경험한 분들도 많습니다. 말로만 사람이 먼저라고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람은 누군가로 대체되는 소모품에 지나지 않다는 현실, 여기에서 오는 또 다른 좌절과 불행, 그렇다면 예전은 어땠을까? 돌아보며 생각해 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누구나 인생에 있어서 황금기는 있습니다. 대기만성형도 있고, 노력에 의해서 부를 이루거나, 원하는 목표달성, 성공을 거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결과적인 차이가 또 존재합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더 많이 배우고, 경험하며 성장했다는 사실입니다. 지극히 일반적인 사실이며, 개인의 입장에서도 확실한 변화차이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여지는 성과나 개인적인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는 대상이 있는 반면, 사람관계를 비롯해, 어쩔 수 없이 관리가 불가능한 영역도 많습니다. 또한 사람들이 변하고, 교활해 지는 만큼, 나도 변해야 한다는 씁쓸한 현실, 이런 갈등에 마주할 때, 오는 회의감 등 마음관리가 왜 필요한지, 이 책을 통해 돌아보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돈은 없고, 시간도 많았던 20대 초반의 기억, 하지만 누구보다 행복했고, 순수했던 주변의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보면서, 그 시절을 그리워 합니다. 단순히 어울렸던 추억이 크게 다가오고, 지금과 비교하면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는 누구나 겪는 과거에 대한 단상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 보면, 그 순간 조차도, 누군가는 희생하거나 배려, 양보했던 반면에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만의 주장이나 색깔을 지키며 살아간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라고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도 없고, 오직 현재에 도움이 될 만한 가치를 알아보고 실천하는 자세입니다.


지금의 만족도나 행복도가 낮다고 불행한 인생도 아니며, 과거가 무조건 좋았다고, 발버둥 칠 필요도 없습니다. 취할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하며, 나에 대한 온전한 집중, 이를 통해 이루는 다양한 제약에 대한 도전과 극복, 자유로운 가치를 구현하고 싶다면, 변해야 합니다. 마음적인 요소든, 보여지는 부분이든, 이유나 과정은 관계없습니다. 다만, 예전을 돌아볼 때, 웃을 수 있다면 여전히 행복을 잃지 않고 산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비교, 부정적인 요소를 희석시키며, 긍정적인, 혹은 적극적인 삶의 모습, 힐링과 위로를 받지만, 슬픔은 짧게, 털고 일어나는 힘, 이 책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며, 다양한 생각과 판단을 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관리와 마음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달의 사락 m**********m 2018.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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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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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이 책의 저자는 주부이며 작가이자 기업가이다.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남들이 사는 것처럼 그저 돈을 벌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생활비 걱정없이 살아있기에 세상에 맞추어 살았지만 진정 이것이 내가 사는 것의 이유이고 정말 잘 살고 있는지 고민하며 쓴 글이 바로 이 책이다. 때문에 이 책은 주로 여성들과 주부들이 읽기에 안성맞춤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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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이 책의 저자는 주부이며 작가이자 기업가이다. 그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남들이 사는 것처럼 그저 돈을 벌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생활비 걱정없이 살아있기에 세상에 맞추어 살았지만 진정 이것이 내가 사는 것의 이유이고 정말 잘 살고 있는지 고민하며 쓴 글이 바로 이 책이다. 때문에 이 책은 주로 여성들과 주부들이 읽기에 안성맞춤일 것이다.

 

하지만 여성이 아니더라도 그녀의 글은 매우 유익하고 나의 삶을 점검할 수 있는 독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그녀는 이 책에서 열쇠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작성하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나도 나이 40대이라 그런지 남성이라도 저자의 글에 깊은 공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제목 그대로 스무 살을 기억하고 지금의 내 나이 사십대를 생각하면 서로 장단점이 있다 하더라도 스무 살 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기 때문이다.

 

이유는 나는 대학에 들어갈 나이에 대학교를 들어가지 못했다. 때문에 20대에 대학교를 다니는 친구들을 항상 부러워했다. 그리고 대학캠퍼스를 동경했다. 내가 지금 대학생이라면 얼마나 좋을지 가끔 상상하기도 한다. 그래서 대학캠퍼스에서 미팅도 하고 커플도 하고 싶고 많은 자유를 누리며 힘들어도 젊은 시간들을 제대로 누리고 싶은 것이 이유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대부분 다 똑같이 흘러간다. 누가 높고 낮음의 상관이 없지만 우리는 그 구조속에서 힘들어하고 고민하며 아파한다. 우리가 아는 바 우리나라는 너무나 자본주의에 적응하여 그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행복하지 못한 주부들, 이혼, 차별, . 더 이상 여기에 부연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우리는 이 시대의 목격자로서 존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으면 회사생활은 힘들어진다. 복귀해도 예전같지가 않거나 짤리거나 그만두는 여성들이 많다. 이 나이에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여성들과 사람들에게 도움과 동기부여가 되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는 내가 변화되고 바꾸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무언가 내 인격과 자유에 침해되는 의문들을 질문하고 나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의 8가지의 열쇠들을 읽으면서 스스로 깨닫는 부분을 인식하고 조장하며 맞추어 간다면 내면의 자유와 질서속에 매듭이 풀려지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저자의 고민을 듣고 스스로 무언가 할 수 없고 방법을 몰랐던 여성들과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의미있는 진단으로 눈과 마음이 열리는 독서의 시간들이 될 것이다.

l*****c 2018.09.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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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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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이 책을 들며 제목을 읽었더니, 지인이 하는말이 정곡을 찌른 듯 했다. 속알머리(소갈머리)라고 했다. 제목대로 지금의 삶에서 스무 살 때에 있었던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 일상에서 벗어나기,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일 해보기, 창조성 깨우기 " 등은 마음도 몸도 버거워져 생각도 못해 보고 사는 것 같다.  이 책은 20대를 회상하고 발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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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이 책을 들며 제목을 읽었더니, 지인이 하는말이 정곡을 찌른 듯 했다. 속알머리(소갈머리)라고 했다. 제목대로 지금의 삶에서 스무 살 때에 있었던 것이 무엇일까 생각해보았다. " 일상에서 벗어나기,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일 해보기, 창조성 깨우기 " 등은 마음도 몸도 버거워져 생각도 못해 보고 사는 것 같다.

 이 책은 20대를 회상하고 발전된 삶을 다져보는 계기가 될 것같다. 소갈머리가 없어서 젊게 패기있게 살았는지도 모르겠지만, 지금도 필요할 때가 있다. 살면서 어느 순간은 내가 점점 작아지는 느낌이 들 때도 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많은 것을 감수하고 내려 놓으며 사는 것 같다. 거꾸로 말할 수 있다. 지금은 있고 스무 살 때는 없는 것이 있다.

 " 새끼 새들은 부모를 관찰하는 것만으로는 날 수 없다. 그들은 스스로 그것을 시도함으로써 배운다. " 호기심과 배움은 나이를 떠나 삶의 활기를 찾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면서 성장하고 더 나아가는 것이다. " 성장하기 위해서는 용감해져야 한다. " 용감하게 나이 먹는다면 삶은 더 자유로워질 것 같다.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더 발전 할 것이다.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의 겉표지는 시원하고 내용은 알기 쉽고 핵심 정리로 ` 기억 떠올려보기, 생각하기, 활성화하기, 설정하기` 등이 있다. 스스로 체크하며 읽으면 좋겠다. 참고 견디며 내려놓으며 살아왔다면 이제는 가볍고 느긋한 마음을 가져도 좋을 듯 하다.

 참으면 화를 면하기도 하겠지만, 쌓이고 오래되면 화병이 생긴다. 우울증도 생긴다. 이제는 적절히 말하고 대처하며 살아야 한다. 일은 하는 사람이 더 한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면 보따리 내놓으라고 한다. 화병에 물을 주면 화병 청소도 하라고 한다. 시키는 사람은 더 시키고 일 하는 사람은 계속 더 한다. 상사에게 길들여지지 말고 어떤 의무감, 책임감, 부담감을 서로 나누고 눌림이나 강요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의 비밀무기가 무엇인가, 솔직한 마음을 적어보며 남은 나의 삶에 용기와 희망을 걸어야 한다. 행복을 위한 선택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 답은 나와있다. 스무 살 때가 당당해서 행복했다면 지금은 노련미와 내 선택에 오류가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동안 숨이 막혔다면, 이 책을 통해 스무 살 때와 지금의 장 · 단점의 조화는 최상의 풍요로움이 될 것이다.

p*****0 2018.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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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스무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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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벌렁 거린다. 그 시간 그 공간 그 바람이 불어오던 그 때는 그냥 말로 발음해버리기에는 아쉽다. 아쉬운 시간은 너무 너무 빨리 흐른다. 그 때 나는 무엇을 했던가. 기억조차 가물가물.... 작가 베스 켐프턴은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작가고 기업가로 자선단체일도 하고 사람들이 자유를 얻는 일을 돕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멋진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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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이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벌렁벌렁 거린다. 그 시간 그 공간 그 바람이 불어오던 그 때는 그냥 말로 발음해버리기에는 아쉽다. 아쉬운 시간은 너무 너무 빨리 흐른다. 그 때 나는 무엇을 했던가. 기억조차 가물가물....


작가 베스 켐프턴은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 작가고 기업가로 자선단체일도 하고 사람들이 자유를 얻는 일을 돕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멋진가 말이다. 자유를 얻도록 돕다니. 누구나 그저 자유로운 것 같지만 사실 일정한 규율과 규칙과 제도 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주 안에 살아가는 것을 안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도 회계사가 되기 위한 엘리트 코스를 준비해 왔다. 하지만 커티삭 범선 대회에 참가해 영국에서 스페인까지 배를 타고 항해하면서 운명적인 시간을 맞이한다. 이른 아침 모두가 자고 있을 때 선실에서 돌고래 떼를 보면서 탁 트인 바다를 보며 회계사가 되기 싫다는 결심을 한다. 누구나 그런 때가 있다. 자신의 운명을 바꾸는 시간. 나는 어느 때였을까? 인생을 살면서 몇 차례의 고비도 있고 중요한 결정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때마다 최선의 결정을 해 왔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다. 하지만 작가와는 달리 더 나은 상황이나 경제적으로도 더 나은 기회를 잡는 쪽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에 열정을 가지고 작가는 회계사를 포기하고 일본어를 배웠다. 새장을 여는 열쇠를 가지고 새장을 열고 탈출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새장을 탈출할 수 있도록 힘껏 도왔다.


이 책은 내용의 중간 중간 자신의 상황을 체크해보고 실행 해 볼 수 있는 항목들을 넣어두었다. 내 모습을 상상해 보거나 거울을 보거나 하는 상황을 설정해 보라는 주문을 하는데 책을 그냥 읽기만 한 것이 아니라 실행해 보라는 것이 신선했다. 또 작가가 어린 두 아이들을 키우는 상황을 사례로 들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차근차근 알아차릴 수 있게 한다.

목차의 항목만 읽어보아도 마음이 설레 인다. 빈 시간과 빈 공간 만들기, 일상에서 벗어나기, 쓸데없지만 재미있는 일 해보기 등 듣기만 해도 한번쯤은 해 보고 싶었던 일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내용은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것들을 발견하기’였다. 사람은 항상 내 주변에 늘 있는 것들은 생각하지 않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늘 곁에 있기 때문에 떠날 것이라거나 유한할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고 함부로 대하거나 마구 사용하게 된다. 그건 물건이거나 사람이거나 모두 마찬가지다. 작가는 주변을 먼저 돌아보고 이미 가지고 있던 것들을 자각하면서 살아가라고 한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이미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한 고마움도 모르고 살아온 것 같다.

어릴 때는 어려서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고 나이가 들어가면서는 사느라고 보지 못했다. 이 책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소소한 생각부터 꼭 유념해야 할 행동들까지 일깨워준다. 바빠서 사느라고 잊고 있었던 젊은 날의 가슴 뛰는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항목들이 많아 여러 번 생각하면서 읽었다.

f***4 2018.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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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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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무 살은 그냥 평범했다. 아무런 계획도 없었고 그저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시간은 무척이나 더디게 흘러갔다. 2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은 왜 그리 시간이 빨리도 지나가는지 그 시간 시간이 너무 아깝다. 결혼을 하면서 나의 옆에는 늘 가족이 함께 하고 가족이란 존재 자체가 내게 행복감을 준다. 그 행복감 뒤로 속박 아닌 속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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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스무 살은 그냥 평범했다. 아무런 계획도 없었고 그저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시간은 무척이나 더디게 흘러갔다. 20여 년이 훌쩍 지난 지금은 왜 그리 시간이 빨리도 지나가는지 그 시간 시간이 너무 아깝다. 결혼을 하면서 나의 옆에는 늘 가족이 함께 하고 가족이란 존재 자체가 내게 행복감을 준다. 그 행복감 뒤로 속박 아닌 속박의 매일매일을 버티며 보낸다고 하기엔 난 그나마 조금은 자유로운 것 같긴 하다.

스무 살 때는 있었고 지금은 없는 것, 그건 각자마다 다 다른 무언가-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가정과 직장을 오가며 아내이자 엄마이면서 직장인으로 하루하루 숨 가쁘게 슈퍼우먼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잃어버렸던 활력을 되찾을 기회를 안겨주는 도서이다.

스무 살과 현재.......... 그 세월의 격차만큼 책임감이라는 무게는 더욱 무겁게 어깨를 짓누른다. 부모의 보살핌 속에서 안이하게 룰루랄라-하며 생활하던 내게 결혼 후 어느덧 훌쩍 자란 자녀에 대한 뿌듯함을 기뻐할 새도 없이 허무함이 먼저 다가온다. 몸은 나이를 먹는데 왜 마음은 나이를 먹지 않는지....... 답은 여기에 있는 것 같다.

저자는 스무 살 시절의 자유를 다시금 누리라고 말한다. 자유는 나고 내가 바로 자유라고 한다. 자유를 누리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내는 기회이고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저자는 자유를 찾아 탈출할 수 있는 갖가지 방법을 가르쳐 주며 자유를 향한 여정을 시작하라고 다독인다.

자유. 아내가 남편에게 난 자유롭지 못해-라고 하면 대부분 누가 구속하고 있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 의미를 다 알면서도 ​서로 야속해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탈출을 시도해야 한다, 쉽지 않겠지만. 너무 쉬우면 재미없잖아~!

성배와 같다는 자유, 행복을 만들어내는 힘. 그러기에 앞서 스스로 만들어 놓은 새장의 열쇠를 풀고 탈출을 해야만 한다. 어떠한 새장이든 열 수 있는 '마법의 열쇠'는 평생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안내자가 되어준다.

1. 비우기

2. 일상탈출

3. 쾌활

4. 창조성

5. 용기

6. 유대감

7. 열정

8. 발견

각각의 열쇠 사용법을 익히어 스스로 자신의 새장 열쇠를 풀고 훨훨 날아오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시 자유로워지는 시기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이다. 어렵지만 힘든 여정 뒤엔 내가 그토록 갈망하던 자유가 나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으니 이 책과 함께 지금 당장 도전해 보자. 다양한 사례를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듬뿍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지나온 세월보다 남은 세월이 훨씬 더 많음에 위안 삼으며 더 늦기 전에 잃어버렸던 자유를 꼭 되찾기를 바란다, 모든 여성들이~!

이달의 사락 y****d 2018.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