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디함으로 가득한 온라인 오프라인들 속에서 단어 하나 문장 하나 새겨보게 되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작가의 자신감이나 잘남이 아닌 인간적인 생각과 솔직함이 왠지 마음을 더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분명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에도 작가의 색은 분명히 드러나 호기심을 더합니다. 문장이 아닌 사람을 만나 대화를 나눈 것 같은 이 느낌은 책의 시작부터 느꼈던 이 사람의 냄새가 느껴지게 때문이겠죠. 흘러가듯 읽을 책이라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한줄 한줄 줄이라도 그어가며 읽고있는 책입니다. |
|
생각이 많아 앞선 걱정이 많아 잠을 들지 못할 때가 많았다. 찾아보니 '수면장애' 증상이라 하고... 데운 우유, 샤워, 바나나, 체리 먹기 등 불면증에 좋다는 건 다 해봐도 생각이 멈춰지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도 비슷한 밤을 앓고 있었던 듯하다. 우리의 일과 미래, 관계, 상처와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들.. 나만의 고민이 아니었구나, 깊은 위로를 받았다. 저자의 생각뿐 아니라 주변 여성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이런 기회가 잘 없었는데, 사려깊은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막연한 불안을 느끼고 있는 어른여성이라면 그 어느 밤에도 위로가 될 책이다.
"혼자 살아가지만 혼자일 필요는 없어." "살아지는 것 말고 살고 싶은 걸 떠올려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