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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제주도의 모든 것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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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여행을 많이 간다. 토요일에 학교 수업이 없어지면서 더욱 늘어났다고 한다. 제주도하면 신혼여행으로 많이 간다고 알았던 나의 첫 번째 해외여행은 제주도다 ㅎㅎ 졸업여행으로 처음 비행기를 타고 이국적인 제주도를 보고 한라산을 다녀왔다.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나라에 이렇게 이국적인 곳이 있구나 놀라면서 처음 타 본 비행기도 신기했고 야자나무와 귤나무가 있고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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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여행을 많이 간다. 토요일에 학교 수업이 없어지면서 더욱 늘어났다고 한다. 제주도하면 신혼여행으로 많이 간다고 알았던 나의 첫 번째 해외여행은 제주도다 ㅎㅎ 졸업여행으로 처음 비행기를 타고 이국적인 제주도를 보고 한라산을 다녀왔다. 정말 힘들었지만 우리나라에 이렇게 이국적인 곳이 있구나 놀라면서 처음 타 본 비행기도 신기했고 야자나무와 귤나무가 있고 꽃이 가득 핀 한라산, 돌과 바람이 많은 곳이라는 기억이 있다. 서울 촌년이라고 말한 그곳의 아주머니 말은 사실 좀 충격이었다. ㅎㅎ 회사에서 처음 간 여행지도 제주도였고 작년 5월에 가족여행으로 간 곳도 제주도였다. 그땐 아이들이 있어서 자연과 함께 하기 보다 전시장을 주로 다녔는데 유리의성이나 자동차박물관 같은 인공적인 곳보다 생각하는 정원’ ‘주상절리’ ‘금릉석물원’ ‘한림공원이 기억에 남는다. (5월의 제주도)

 

내게 제주도는 여행지다. 그곳에 사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여행객에 불과하니까. 제주대학교 석좌교수로 한국역사민속학회장을 지낸 주강현님이 쓴 제주도 이야기는 어린이 제주 인문서라고 하는데 오히려 어른에게 더 도움이 되는 책이다. 지난 30여간 제주도 곳곳을 다니며 찍은 사진과 기록이 담겨있는 책으로 어린이들에게 제주도의 오랜 역사와 그 뿌리를 알려주고자 한다. 제주도도 사람이 사는 곳이니만큼 사연도 있을 거고 역사도 있을 거라 막연히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니 제주도가 보이는 모습과 달리 슬픈 역사를 지녔다는 걸 알았다. 해산물과 귤의 진상은 그들을 더 힘들게 만들었고 특히 200년간 금지된 출륙금지령(인조7(1629)부터 순조23(1823)까지) 조선시대 흥선대원군의 쇄국정책만큼이나 제주도의 역사를 뒤로 가게 만들면서 제주도만의 문화와 숨결은 남겼다니 웃지 못할 일이다. 주황색 속지가 눈길을 끌고 유채꽃이 마음을 열어준다.

 

수십 가지 바람의 종류를 가진 제주도에 바람의 방향대로 제 몸을 굴절시킨 폭낭 (팽나무)의 모습이 자신도 자연의 한 모습임에도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환상적이다. 근데 많이 힘들었겠다.

 

 

화산폭발로 인한 흔적을 보여주는 각양각색의 풍경

 

많은 이야기가 20가지 섬으로 구분하여 제주도를 말해주는데 즐겁고 신기하고 슬프고 유익하다.

, 바람, 여자가 많아 삼다라 불리는 섬. 화산폭발의 흔적이 있고 (주상절리의 거북이 등 모양의 바위, 위로는 오름을 만들고 지하에는 동굴을 만들었고, 흙이 화산토라 물은 지하로 스며들어 건천이 되지만 바닷가에 이르면 물이 솟구치는데 이를 용천수라 부른다) 오름의 왕국이며 (‘오르다에서 온 오름은 야트막한 오름도 있고 웅장한 바위산도 있는데, 일출봉이나 송악산도 모두 오름이라고 한다) 신화에는 설마국 바람신 바람운과 안개신 지산국의 한라산 도피로 바람과 안개가 많다고 하는데, 제주도의 바람신은 영등할망으로 영등 환영제와 영등 송별제를 연다고 한다.

 

처음 들은 이름으로 곶자왈이 나오는데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자연환경인 천년의 숲으로 돌밭 위에 뿌리내린 숲으로 가시덤불과 나무들이 섞여있는 과 토양이 빈약한 돌무더기 황무지인 자왈이 결합된 제주 말로 덩굴과 암석이 뒤섞인 어수선한 숲이라고 한다. 이곳도 많이 훼손되어 현재 4개의 곶자왈 지대가 남았고 목장으로 바뀌고 있는 초원 곳자왈은 노루의 천국이라고 한다. (제주도에 맹수가 없다는 걸 처음 알았다)

 

돌담의 역사 얼기설기 쌓은 듯하지만 바람구멍을 둔 과학적인 돌담 쌓기. 집을 둘러싼 축담 (집담) 밭을 둘러싼 밭담, 신당의 돌담, 무덤의 돌담인 산담, 목장의 경계에 쌓은 잣담, 바다의 돌담, 썰물에 갇힌 멜(멸치)을 잡으면 일부는 먹고 대부분은 척박한 화산토에 기름진 비료로 쓴다고 한다. 그리고 돌과 관련된 돌챙이 (석수장이)와 돌하르방.

 

제주도의 슬픈 역사 여자가 많은 이유, 독립왕국이었으나 문헌기록이 없어 신화로 추정되는 탐라왕국, 몽고제국과 일본에게 해양전초기지로 이용당한 섬, 전복과 귤의 진상과 많은 세금, 제주도 민중항쟁과 4.3평화공원, 출륙금지령과 유배지 그리고 유배자들 (광해군과 김정희) 우연히 제주도에 상륙한 네덜란드 사람 중 한국인 부인을 얻고 정착한 박연은 훗날 같은 네덜란드 인 하멜이 제주도에 표류했을 때 통역을 해주었지만 하멜 일행도 억류되었고 극적으로 탈출한 하멜은 하멜표류기로 조선은 금단의 땅이라고 서구에 알려졌다고 한다

 

 

 

귀한 감귤은 20세기 초반, 온주밀감의 등장으로 중화되었지만 토종 종자가 쇠퇴하였다고 한다. 다시 우리 감귤이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하니 더 다양하고 저렴가격의 감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한라봉의 향이 코끝에 맴돈다. 추룹..

 

제주에 딸린 섬 속의 섬 (마라도, 우도, 가파도, 비양도 (화산으로 날아온 섬) 추자군도, 이어도)까지 소개해주며 제주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다 담았다. 재미도 있지만 그걸 따지긴 너무 가볍고, 제주도를 더 잘 알 수 있는 유익한 책으로 이 책을 읽기에 일주일의 시간이 짧았다. 모처럼 두고두고 볼 수 있는 책을 만났다.



s******a 2012.05.21. 신고 공감 6 댓글 14
리뷰 총점 종이책
.... 제주 문화 백과네요~
".... 제주 문화 백과네요~" 내용보기
작년 여름.... 그 때는 6살 이었던 공주님과 제주도를 다녀왔답니다.. 제주도를 가게된 스토리로 말하자면.. 새벽에 혼자 홈쇼핑을 보던 제가.. 급.. 확~ 질러서 가게 되었지요.. ㅋㅋㅋ 그렇게 안하면 평생 함 가기 힘들거 같은 생각이들더라구요.. 그리하여 가게 된 제주도.. 아..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가는 날 태풍이 오는 중.. ㅡㅡ;; 회항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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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그 때는 6살 이었던 공주님과 제주도를 다녀왔답니다..

제주도를 가게된 스토리로 말하자면.. 새벽에 혼자 홈쇼핑을 보던 제가.. 급..

확~ 질러서 가게 되었지요.. ㅋㅋㅋ 그렇게 안하면 평생 함 가기 힘들거 같은 생각이들더라구요..

그리하여 가게 된 제주도.. 아..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가는 날 태풍이 오는 중.. ㅡㅡ;;

회항하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행히 제주도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제주도는 맑은 날 보기가 힘들다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쩝쩝..

그 때 둘러 봤던 제주도.. 좀 더 알고 갔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주도를 좀 더 알아 볼 수 있는 제주 문화 백과.. 제주도 이야기.. 같이 보셔요~

 

 

자랑할 것이 많은 제주~

제주도가 얼마전에 세계 문화 유산으로 선정 된 것 모두 아시지요?

저희 갔을 때 한창 홍보하더라구요..ㅎㅎ 결국 우리의 제주가 세계의 제주로 거듭이 났어요..

이제 많은 외국인들이 제주를 즐기겠지요..

 

우리가 먼저 제주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제주도 하면.. 삼다.. 돌 바람 여자~ 이것은 모두 알고 계시죠.. 이 책의 처음 출발역시

바람으로 시작을 합니다.. 바람으로 기이하게 변형된 폭낭..

폭낭이 팽나무라네요..ㅎㅎ 제주도에는 저런 나무가 많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곶자왈.. 정말 우리가 지켜야 하는 소중한 자연유산인데요..

제주 여행하면서 저 역시 가장 인상에 남았던 곳이었어요.. 기차를 타고 곶자왈을

쭉~ 둘러 보았는데.. 직접 걸으며 둘러 보지 못해 좀 아쉽기는 하였지만.. 정말 멋지더라구요..ㅎㅎ

남방한계 식물과 북방 한계 식물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신기한 곳이랍니다~

 

책 곳곳에 제주도 문화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많이 실려 있습니다..

산 높이에 따른 분포.. 또 물이 귀한 제주에서 물을 모으는 법..

짚아래 항아리를 대어 놓은 것은.. 저도 봤더랍니다.. 제주 전통 마을에서요..ㅎㅎ

 

여행하면서는 아무 생각없이 봤던 밭담.. 밭 중간 중간 세워 있는 기이함.. 이게 무엇인가...

이것은 밭의 경계를 나타내기도 하고.. 또 바람으로 부터 작물을 보호하기도 한다는 군요..ㅎㅎ

밭 가운데 서 있어도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울리죠..

제주 사람들의 지혜와 풍미를 엿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다 싶어요..

 

작년 여름 곶자왈 구경하는 기차를 탄 모습이랍니다~~

공주님 아주 신이 나신 모습이지요? ㅎㅎㅎ

 

아름다운 제주를 속속 알수 있는 정말 백과 같은 책이었답니다..

제주 관광서는 많지만.. 이렇게 문화를 알려주는 책은 없었지 싶습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읽기 아주 좋은 책이었어요~

우리 제주를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 할 만한 책이예요~^^ 

 

y****0 2012.03.3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제주도가 궁금한 사람 다 모여라!!!!
"제주도가 궁금한 사람 다 모여라!!!!" 내용보기
아이세움 배움터 시리즈 중 몇 몇권을 초등학교 필독서로 이미 읽혔기에 새 이야기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는 무슨 내용을 담았을까 궁금했습니다. 작년부터 아이가 제주도 여행을 노래 부르기에 이번 여름엔 제주도를 가볼까 하고 있던 터라 '어린이 제주 인문서'라는 부제가 눈에 쏙 들어왔는데 예상과는 다른 성격의 책은 내용이 알차 단순히 여행을 위해 참고해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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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배움터 시리즈 중 몇 몇권을 초등학교 필독서로

이미 읽혔기에 새 이야기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무슨 내용을 담았을까 궁금했습니다.

작년부터 아이가 제주도 여행을 노래 부르기에 이번 여름엔

제주도를 가볼까 하고 있던 터라 '어린이 제주 인문서'라는

부제가 눈에 쏙 들어왔는데 예상과는 다른 성격의 책은 내용이

알차 단순히 여행을 위해 참고해 보는 책이 아닌

제주도는 이런 섬이다!!! 라는 정의를 내려주는 책이 아닐까

합니다.

여자,바람,돌이 많은 섬, 제주도는 불과 한세기 전만 해도

가기 힘든 , 그래서 유배지로 이용되었던 섬으로 반도에 자리잡은

우리 나라의 문화 언어와는 조금은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섬으로

이 책을 읽기전까진 잘못 알고 있던 제주도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고 이국적인 모습에 정말 책을 덮고 바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책은 제주도의 이곳 저곳의 특징과 모습을 자세히

묘사했기에 제주의 모든것을 담지 않았나 합니다.

저자는 이미 다양한 제주에 관한 책을 내신 분이기에 이 책이

알찬 내용으로 꾸며질수 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고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세히 사진 자료와 함께 꾸며주어

제주도가 알고 싶은 아이들과 엄마라면 재미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책을 펼치니 노란 유채꽃이 반갑게 맞아주네요^^

여행가고 싶은 곳, 제주도의 특징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네요^^

기존의 약간은 고리타분한 느낌의 여행서를 생각했다면 오산!!!

어떤 지역을 설명한 책 중 이제껏 본 책 중에서 가장 알차고 편집도

맘에 들면서도 유익한 내용으로 꽉 찼습니다.

실사와 그림과 제목이 어우러져 이 책의 성격을 보여줍니다.

제주도에 대해 잘 알려진, 지역, 특징 이외에도 잘 몰랐던 제주 옹기,

곶자왈, 돌담의 과학성 등 우리가 알던 그 제주도가 아님을 알 수 있어요.

제주도는 딸 린 섬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마라도,우도,이어도

이외에도 비양도 가파도의 설명은 보너스!!!

지리에 관한 책은 재미있는 책을 본 기억이 그리 많지 않을 정도로 정보를 객관적으로 담는 책들이 많습니다. 그 책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책으로 기존 책들과는 다른 구성과 시각이 지리책도 재미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기에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

제주도가 궁금한 아이, 여행가고 싶은 분 들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네요^^

j******7 2012.04.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주간우수작
우리 아이 제주도에 가 본적 있나요?
"우리 아이 제주도에 가 본적 있나요?" 내용보기
우리 아이 제주도 가 본 적 있나요?     저희 두 딸중엔 애석하게도 첫째 아이만 제주도를 2번 갔었답니다. 처음 갔던 건 첫돌 기념과 엄마아빠 결혼 4주년 기념에 의미를 부여해서 그간 여행 경비로 아껴왔던 쌈지돈들을 좀 탈탈 털어서 3박 4일 다녀왔었는데 사진은 가득한데 그때 기억을 하고 있으리라 기대하는 건 무리겠죠? ㅋ     두번째는 유치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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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제주도 가 본 적 있나요?

 

 

저희 두 딸중엔 애석하게도 첫째 아이만 제주도를 2번 갔었답니다.

처음 갔던 건 첫돌 기념과 엄마아빠 결혼 4주년 기념에 의미를 부여해서

그간 여행 경비로 아껴왔던 쌈지돈들을 좀 탈탈 털어서 3박 4일 다녀왔었는데

사진은 가득한데 그때 기억을 하고 있으리라 기대하는 건 무리겠죠? ㅋ

 

 

두번째는 유치원 졸업여행으로 2박 3일 다녀왔었답니다.

7살때라서 그런지 이제 2학년이 된 딸아이는 졸업여행때의 제주도에 대해서

꽤나 많은 걸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가끔 그때 찍어온 졸업여행 DVD를 보면서 엄마 근데 저기가 어디야?

저긴 어디지? 엄마 한라산은 언제 폭발 할 것 같애?

엄마 제주도에선 나 집에서 나가고 없어요~ 하는 표시를 문에다 어떻게 하는 줄 알아?

엄만 신혼 여행때 가 봤다면서 그것도 몰라? 하고

물을 때가 있어요... 그걸 어떻게 다 기억해.. 하며...

모르세로 일관하는 소신 있는 엄마 ^^;;

 

아이에겐 딱히 100점 짜리 엄마가 못 되는 것 같아요..

사실 까 먹은 것도 있지만... 몰라서 모르는 것도 많아 답을 못 해주는 것도 많아요..

어찌.. 살고 있는 구미에 대해서도 제대로 모르는데

우리나라 최대 관광의 명소 제주도에 대해서 제가 여행가이드도 아닌데

다 알아야하냔 말이죠... ㅎㅎㅎ 끝까지 소신있는 엄마 ^^;;


 

제주도를 잘 알아야한다고 생각해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 것 같아요..

그냥... 제주도니까...

남들이 가 봤으니까... 나도 한번쯤은 가봐야지..

남들이 어디 어디가 좋다더라.. 어디어디서 사진찍으니 근사하더라 ~

제주도에 가면 흑돼지,전복죽,방어회는 꼭 먹어봐야한다더라...

 여행 가이드책을 통해서 나오는 명소라던지 맛집을 살펴보기 급급했었죠.

 

그러고 보니.. 왜 제주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 맘이 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른들은 그냥...일탈을 꿈꾸는 곳 ~

그래서 동경하게 되는 대한민국 넘버원 여행명소이지만..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가보더라구요...

 

왜? 왜? 왜? 를 달고 사는 내 아이..

제주도에 대해서도 좀 자세히 알고 싶었던가봐요...

이제 2학년이 된 딸아이는 이제 제주도를 가게 되면 정말루 제대로 살펴보고 기억할거라고

단단히 벼르고 있었어요... 엄마의 답변이 영 신통찮았던 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그런 아이의 비장한 각오에 날개를 달아줄 책... 찾았어요.. 찾았어요...

 

좀처럼 어린이가 볼만한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책을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어린이 제주 입문서

주강현제주도 이야기가 그 주인공이네요...

 

 

이 책 어찌나 제주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잘 담아 놓았는지..

평소 제주도에 대한 질문에 제대로 답해 줄수 없었던 엄마는

메모까지 해 가면서 정말 제대로 읽어보았답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 한마디로... 어린이를 위한 제주도 이야기 이기도 하지만

어른도 몰랐던 제주도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익히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답니다.

 

바람이 많은 제주도에서 생겨나게 된 갖가지 나무들...

그 중에 폭낭의 고고한 자태..

초가지붕 처마밑에 풍채를 설치해서 비바람을 이겨내고..

지붕도 날라가지 말라고 둥글게 띠를 두른

그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가 있었고...

오름이 무언고 했더니만... 큰 화산이 생길때 옆에 생기는 작은 화산을 이르는데

화산 폭발때 위로는 이 오름이 아래로는 동굴이 생겨나게 되고...

제주도의 역사와 풍습에 가장 가깝게 있는 생활의 본거지이기도 하대요.

그런데 한가지 웃기는 것은 백성들은 그렇게 바람을 이겨내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기 벅찼을터인데

제주목사 이원조는 백록담까지 가마를 타고 올라갔다고 하니... 푸하하하..

예나 지금이나.. 진상은 있나봐요...

심지어 동굴에도 가마를 타고 간 기록이 남아있어요..못말리는 높은 양반들..

 

용암투성이의 삭막한 돌무더기에서 생겨난 녹색의 정원 곶자왈..

곶자왈은 제주도를 3번이나 다녀온 나이지만..

처음 듣는 말이였어요... 이렇게 창피할수가..

뿌리하나 제대로 내릴 곳이 없는 돌무더기에서

북방한계식물과 남방 한계식물이 공존하는 제주만의 숲을 이룬 그곳..

노루과 뛰어 놀고 꿩이 푸드덕 날아오른다는 곶자왈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후대에까지

물려지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뿐이였답니다.

 

제주도 이야기를 읽는 내내

문화유산은 제자리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 라는 저자의 말에 백번 공감했답니다.

 

어느 곳이나 신기한 풀과 나무가 가득하고... 구로시오 난류가 흘러 늘 따뜻한 바다와

산길,밭길,바닷길,심지어 무덤까지도 돌로 둘러 쌓인 돌담가득 한 그곳..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다보면... 관광의 명소 제주도는 어디에 간데없고..

신기하고 놀라움만이 가득한 제주 문화에 대한 이해를 조금씩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답니다.

 

원래 남자들이 바다에 들어가 전복을 땄었는데...나라에서 너무 많은 전복을

바치라고 하니 견디다 못해 남자들은 죄다 도망가거나.. 아님 고기배타고 나갔다가 죽자

결국 여자들이 바닷속으로 뛰어들어 전복을 따서 바치면서부터 해녀가 생겨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런 역사의 산실인 해녀가 환경파괴와 어족자원부족, 험한 노동을 기피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을 수가 있었어요...

 

탐라왕국이 어떻게 사라지게 되었는지..

돗통시,권당,봉덕과 굴목은 또 무엇인지...제주의 문화유산까지

어떻게 글로 풀어놓기에는 너무 방대한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

 

무작정 제주도를 가보기만 하면 다 된 것 마냥... 나 제주도 다녀왔다 소리..

이제 쉽게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다보니.. 저는 제주도 3번을 모두 헛으로 다녀왔더라구요...

 

중주먹에 정낭을 몇개 걸쳐 놓느냐에 사람이 있고 없음이 표시되는 것까지

책에 실려 있어서... 소윤이가 보란듯 어찌나 으시대던지..

역시 이래서 아이들도 자신들이 듣고 본 지식을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기억하고 확인하는

그런 작업이 필요 한 것 같네요...

물론 이번 제주도 이야기에서는 모든 것이 새로워서 갈무리 해대기 바빴지만..

다음번 아이와 제주도를 갈때엔 하다못해 흑돼지 요리를 먹어도

전복을 먹어도 헛으로 먹지 않을 것 같네요.

그들의 생활과 역사를 고스란히 함께 곱씹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와 제주도 여행 무작정 가시나요?

떠나시기 전 아이와 함께 읽어보세요...강추입니다.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알고 떠나는 제주도 여행이야 말로

진정 제주도를 다녀왔구나

할수 있을 것 같네요...


 

YES마니아 : 골드 y*****8 2012.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이제스트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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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갔다 왔다고 하면 어디 멀리 갔다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물리적으로 가장 먼 곳이기도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 번잡함 때문에라도 그럴 것이다.그리고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있었던 제주도의 특별한 이미지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옛날에는 신혼여행으로나 가 볼 수 있었던 곳으로 생각되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막상 제주도에 가보면 특별한 게 있었나 싶다.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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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갔다 왔다고 하면 어디 멀리 갔다온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물리적으로 가장 먼 곳이기도 하지만 비행기를 타고 가야하는 번잡함 때문에라도 그럴 것이다.
그리고 어렸을 적부터 가지고 있었던 제주도의 특별한 이미지도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옛날에는 신혼여행으로나 가 볼 수 있었던 곳으로 생각되었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막상 제주도에 가보면 특별한 게 있었나 싶다.
특별하다는 먹을 거리들도 기대를 충족시키지는 못했고
하늘이 맑구나, 바다가 이렇게 넓구나 하는 느낌은 다른 해안가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것이었다.
매번 짧게 갔다오는 일정이었기에 그만큼 밖에 느끼지 못했던 것 같은데
그럼 길게 간다면, 하다못해 올레길이라도 걷는다면 정말 특별한 인상을 받을 수 있을까?
딱히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다.

 

제주도는 반도와 멀리 떨어져 있는 만큼 독자적인 문화를 구축해왔다.
이런 독자적인 모습은 생경하다 못해 이해 불가능한 사투리로만 대표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정말 샅샅히 다른 곳이다.
남자와 여자의 관계가 육지와 다르고, 부모와 자식과의 관계 역시 다른 양상을 보인다.
땅이 척박하고, 쉽게 물을 구할 수 없는 지리적인 특성도 제주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주었고
때로는 육지 사람들의 입김에 의해 생활의 근간이 바뀌기도 하였다.
이런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수천년을 살아온 사람들의 몸에 배인 것이 바로 제주의 문화일 게다.
이를 알지 못한다면 제주도를 수십 번을 간다한들 제대로 이해했다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린이 책이라고는 하지만 이 책은 어른들도 알지 못하는 제주도의 모습을
인문학의 시선에서 제대로 보여준다.
꼭지가 많아 길게 설명되지는 않았지만 넓이나 깊이가 만만한 책이 아니다.
'멀리 떨어진 섬이니까 뭔가 달랐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느낌표로 바꾸어 준다.
대학 때 유난히 고향 사람들끼리 심하게 뭉쳤던 제주도 출신 동기들도 떠오르고
잦은 민란이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도 이해가 간다.
특히나 어려운 환경을 굳세게 이겨낸 제주도 여자들에게 경외감이 들었다.

 

이 책이 보여준 인문학적인 모습은 관광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제주를 천천히 여행한다면 조금은 힘이 될 지 모르겠다.
그리고 제주 사람과 함께 할 일이 있다면 알게 모르게 보탬이 될 것 같다.
또 대한민국은 좁아서 지역별 다양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한 번 이 책을 읽게 하고 생각을 깨워주고 싶다.

 

 

0****2 2012.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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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혼저옵서예~~ : 아름다운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혼저옵서예~~ : 아름다운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 내용보기
태어나서 지금까지 딱 두번 비행기를 타본 경험이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두번의 착륙지가 바로 제주도이다. 내 기억속 제주도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에메랄드 빛 바다가 환상적인 섬이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느긋한 일정으로 그곳을 여행해보고 싶을 정도이다.   해외여행이 자연스러워진 요즘이지만 국내에도 멋진 곳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그중에서 제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혼저옵서예~~ : 아름다운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 내용보기

 

태어나서 지금까지 딱 두번 비행기를 타본 경험이 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두번의 착륙지가 바로 제주도이다. 내 기억속 제주도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에메랄드 빛 바다가 환상적인 섬이다. 기회가 된다면 좀 더 느긋한 일정으로 그곳을 여행해보고 싶을 정도이다.

 

해외여행이 자연스러워진 요즘이지만 국내에도 멋진 곳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그리고 그중에서 제주도는 우리나라이지만 지리적 특성상 이국적인 면모를 가장 많이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제주대학교 석좌 교수인 저자가 제주도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제목처럼 말 그대로 제주도 이야기로 꽉 찬 책이기도 하다. 단순히 제주도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제주도의 역사와 지리, 문화, 지형, 동식물에서 어류와 생활 모습까지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화산 분화구가 있는 제주도는 천 년 전까지 폭발하던 한라산이 제주도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해변가에는 사진에서처럼 화산 폭발로 인한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기암괴석들이 자연이라는 조각가의 솜씨를 자랑하고 있다.

 

 

책의 내용은 과거와 현재의 제주도를 모두 담아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모 남성 화장품 광고에 등장해서 관심을 끌고 있는 '곶자왈'이 나온다. '제주의 허파'라 불리는 곶자왈은 이끼류, 양치류, 수목 및 가시덤불로 이루어진 세계적으로도 희귀하고 소중한 생태계의 보고이다. 그렇기에 마치 원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  

 

 

학창시절 지리공부를 할때 제주도의 한라산 높이를 '한번 구경 오십시오'라고 하면서 1950m를 외워 봤을 것이다. 제주도 한라산이 생태학적으로도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 높이에 따라서 자라는 동식물종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흔히 제주도를 삼다도(三多島)라 부르는데, 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 의미이다. 제주도 여행을 잠깐만 해보면 적어도 많다는 것 중 한가지는 곧바로 알게 될 것이다. 그것은 바로 돌이다.

 

최근 제주 올레길이 여행객 사이에서도 유명한데 꼭 올레길이 아니더라도 곳곳에는 사진에서처럼 돌담이 쌓여 있다. 어느 유명한 건축가도 따라오지 못한 엄숙한 분위기까지 풍기는 돌담은 그 자체가 바로 제주도의 상징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빈틈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서로가 서로를 감싸고 있는 모습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해녀가 제주도에는 있다. 고려 문종 33년(1079)에 큰 진주 2개를 바치는 기사가 <고려사>에 등장할 정도로 그 역사가 오래되었다. 결코 쉽지 않은 물질을 해냈던 해녀들은 일제에 항거하여 해녀가를 부르기도 하였다. 이것은 세계에 유래없는 일로 충분히 자부심을 가질 만한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제주도 하면 유명한 과일인 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지금은 흔하디 흔한 과일이지만 과거에는 두 지도 <탐라순력도(좌)>와 <감귤풍악(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제주 여러 곳에 국각가 정한 과수원을 군인이 지키도록 할 정도로 귀한 과일이였다.

 

몇년 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성균관 스캔들>이란 드라마를 보면 황감재의 상품으로 귤을 주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그때를 다시 떠올려 보면 유생들과 학사들이 귤을 대하는 모습에서 귤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제주도 본섬에 대한 이야기를 끝으로 제주에 딸린 섬 - 마라도, 우도, 가파도, 비양도 이어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비록 간략한 정보이기는 하나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며, 제주도 여행을 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섬들이기도 하다.

 

어린이 제주 인문서라고는 하지만 어른이 읽어도 무방하고 제주도가 궁금하고 제주도 여행을 앞둔 사람이 읽어도 두루두루 유용할 책이다.

 

우리가 피상적으로 알고 있는 한라산, 성산 일출봉, 해녀, 돌담, 오름, 유채꽃, 귤, 제주 흙돼지가 모두 담겨 있다. 그리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제주도 이야기 역시 담겨 있는 책이기도 하다.

 

마치 한권의 제주도 보고서 같기도 한 책임에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속이 꽉 찬 책이다. 앞서 말한바와 같이 현재의 제주도를 담고 있으면서도 과거 제주도까지 알아볼 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제주도가 더욱 궁금하고 제주도에 가보고 싶은 마음이 무궁무진해지는 그런 책인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2.05.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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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도서]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 내용보기
아는만큼 보인다. 절대적인 사실이다.   모른다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하찮은 돌이나 나무도   그 속사정을 알고나면 그리 재밌을 수가 없다.   주강현씨는 제주도의 명소는 물론 관련된 이야기를 속속들이 풀어내고 있다.   과학적, 생태학적 측면에서의 제주도,   설문대 할망이나 자청비이야기와 같은설화,   해녀는 언제부터 해녀가 되었는지,   제주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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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인다. 절대적인 사실이다.

 

모른다면 그냥 지나칠수 있는 하찮은 돌이나 나무도

 

그 속사정을 알고나면 그리 재밌을 수가 없다.

 

주강현씨는 제주도의 명소는 물론 관련된 이야기를 속속들이 풀어내고 있다.

 

과학적, 생태학적 측면에서의 제주도,

 

설문대 할망이나 자청비이야기와 같은설화,

 

해녀는 언제부터 해녀가 되었는지,

 

제주도의 역사,

 

물론 나는 아직 아이가 없지만 그냥 어른이 읽어도 재밌는 책이었다.

 

따라서 아이와 함께 제주도로 여행가는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다.

 

그림과 사진도 재밌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면 부모들이 먼저 읽고 함께 읽으며 설명해주는 여행에도 좋을 것이다.

s***********n 2012.05.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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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가지않고 제주를 돌아보기
"제주도에 가지않고 제주를 돌아보기" 내용보기
제주도를 두번 정도 다녀오긴 했어도 갔던 곳만 돌아보고 오게 되더군요.,.   제주도와 관련된 전설. 제주의 나무가 왜 구부러졌는지.제주도의 모습들이 하나 하나 설명되어   있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이드와 함게 제주도를 유람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제주의 모든 것을 알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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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두번 정도 다녀오긴 했어도 갔던 곳만 돌아보고 오게 되더군요.,.

 

제주도와 관련된 전설. 제주의 나무가 왜 구부러졌는지.제주도의 모습들이 하나 하나 설명되어

 

있어 이 책을 읽으면서 가이드와 함게 제주도를 유람하는 기분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제주의 모든 것을 알게된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이책을 꼭 읽게 하고 기회가 된다면  책의 내용을 생각하며 천천히 제주를 한 바퀴 돌고 쉽네요...

 

m******o 2012.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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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숨은 역사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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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 ~~   이웃님들은 제주도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   푸른 바다 넓은 초원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제주도는 흔히들 여행을 위한 관광장소로 또한 여행계획을 세울 때에도 박물관 먼저   그리고 많이 접하고 있는 여행장소를 먼저 선택하게 되신다져 ~~     저도 그랬답니다 아이들과의 첫 여행은 제주도로 가보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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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제주도 ~~

 

이웃님들은 제주도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

 

푸른 바다 넓은 초원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제주도는 흔히들 여행을 위한 관광장소로 또한 여행계획을 세울 때에도 박물관 먼저

 

그리고 많이 접하고 있는 여행장소를 먼저 선택하게 되신다져 ~~

 

 

저도 그랬답니다 아이들과의 첫 여행은 제주도로 가보고 싶을 정도로

 

나름의 꿈꾸는 여행이 있지 않았나 싶었는데요 ~~

 

 아이들 역시 놀러가고 싶은 제주도를 먼저 떠올리게 되겠져

 

하지만 아이세움의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를 읽고 나면 아마 생각이 달라지실 껍니다

 

 

몰랐던 제주도 ~~ 생각해보면 해외여행 계획을 세울때 남들이 다녀온 곳

 

그리고 유명한 곳을 먼저 둘러보듯 제주도도 그런 관광의 의미로만 바라보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제주도의 숨은 역사 이야기 / 제주는 강우량이 높고 바람이 거세게 불뿐 아니라

 

중죄인을 유배시켰던 처형의 땅으로 그리고 해녀가 탄생한 슬픈 배경

 

제주의 역사뿐 아니라 독특한 가옥의 구조와 제주만의 먹거리 그리고 자연풍경까지

 

하나하나 아름다운 제주도에 담겨 있는 숨은 모습과 진짜 모습을 한권에 담아주셨답니다

 

 

 

아이와 함께 집에 있는 도서로 제주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제주도는 가볼만한 곳이 많은 곳... 그리고 풍경이 아름다운 우리나라 ~~

 

등을 손꼽을 수가 있겠는데요 ~~ 그런 관관의 의미뿐 아닌 어린이 제주 인문서로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를 꺼내봅니다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보내는 편지 ~~

 

 

주강현의 제주도이야기를 펴내신 주강현 선생님의 글을 먼저 만나보네요

 

제주의 역사속에는 아픔과 슬픔이 많았고 예전에는 아주 먼 ~~

 

그래서 들어가면 나올수 없는 유배지

 

게다가 독립왕국 탐라가 있던 오랜 역사의 섬이기도 합니다

 

주강현 선생님의 말씀처럼 제주도를 다룬 책은

 

 너무 많지만 제주의 오랜 역사를 알려주는 책은 흔치 않다져

 

 

주강현의 제주도이야기는 제주대학교 석좌 교수 주강현 선생님이 30여년간 전부터

 

연구해오신 제주도의 바다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하네요

 

 

   

 

주강현의 제주도이야기 차례입니다 ~~

 

사진에서도 볼수 있듯 제주도의 다양한 사진을 함께 접할수 있는 도서였구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부터 옛지도 그리고 옛 사진 여러분류도 담고있답니다

 

 

제주도이야기를 꺼내자마자 큰 녀석이 꺼내든 교과서 !!

 

제주의 강수량이 표시된 페이지였습니다 ~~ 아이가 알고 있는 제주도

 

남자보다 여자가 많고 화산 그리고 오름 등등 이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동화나 이야기보단 정보 백과사전의 의미를 더 담고 있는 듯 합니다

 

딱딱하게 하나의 의미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역사선생님과 함께 설명을 들으며 다니듯

 

이야기 형식을 띄고 있구요 ~~ 글밥은 제법 있는 편 !!

 

살짝 고학년이 접하기 좋은 도서가 아닐까 싶네요

 

글치만 이야기가 아니듯 진행이 연결되진 않습니다

 

 

원하는 페이지를 펼치고 그 내용을 읽으면 되니 책읽기를 좋아라하는 아이라면

 

 평소 제주도에 관심이 많았다면 한번 읽어보실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처음엔 호기심으로 읽기 시작했던 제주도이야기 ~~ 저 역시 흥미롭게 읽었구요

 

며칠 손에서 놓지 못하고 조금씩 읽은 편이었습니다

 

아이와 읽으면서 중간중간 옆으로 새더라구요 ㅋㅋ 관련된 도서와 교과서를 꺼내

 

이야기를 이어가다보니 시간이 좀 더 걸렸던 도서였구요

 

 

 

큰 아이가 펼친 페이지는 아이는 내 자식이 아니고 고기밥 !!

 

 

여자가 많은 제주도 파도가 사나워 표류나 침몰이 많았던 터라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효도를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내 자식이 아니라 고기밥이라고 했다는 군요

 

슬픈현실이지만 그 덕분에 제주여성은 육지에 비해

 

 높은 지위를 차지 억척스러울수 밖에 없음을 보여줍니다

 

 

 

 

이야기 속 다른 색으로 그리고 다른 글씨체로 담긴 부분입니다

 

일화를 들려주듯 좀 더 관심을 끄는 부분이었구요 제주도의 사투리인가봅니다

 

읽는 내 아이랑 ㅋㅋ 재미나 보여 담아봅니다 ~~ 하지만 그 속에 담긴 뜻은 슬퍼요

 

 

 

 

두번째로 아이가 고른 것은 오름 !!!

 

오름은 오르다 라는 뜻으로 큰 화산 옆의 작은 화산 일명 기생화산이라고 한다져 ~~

 

설문대할망이 치마폭에 흙을 퍼 담아 제주와 한라산을 만들었는데 신발에서 떨어진 흙덩어리가

 

360개의 오름이 되었다 라고 본문에 소개되어 있네요

 

 

제주도 하면 빼놓을수 없는 것이 설문대할망 !!

 

학교에 들어가면서 설문대할망이 교과서에 등장하면서 제주도의 설화로

 

그렇지만 반면 작은 아이는 정말 설문대할망이 제주도를 만들었냐고

 

거짓말아니냐고 역으로 물어보기도 한답니다 ~~

 

 

 

 

 

 

바람이 거셌던 제주도 그래서 처마가 날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 풍채를 달아줬었고

 

제주만의 독특한 살림살이 구조 !! 두지붕 두가족이라고 합니다

 

한집이 두채 안쪽 집인 안거리 자식부부는 밖거리

 

조금 독특하다져 ~~ 구들이 없는 제주 생활환경에 따라 그만의 특별한 문화방식은

 

전혀 생각치 못했던 부분이었답니다 제주의 해녀가 탄생할수 밖에 없었던 이유

 

파도에 표류되거나 도망간 남자들을 대신하여 조공을 바쳐야했던 그래서 잠수를 해야 했던

 

해녀들의 슬픈 이야기가 그 배경이라고 하여요

 

 

이 뿐만 아니라 주강현의 제주도이야기 속에는 우리가 몰랐던 제주 이야기가

 

가득가득 담겨 있구요 역사선생님이 하나하나

 

이야기해주는 듣는 여행이야기 같은 느낌이었답니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자연환경을 담고 있는 제주 ~~

 

 아름다운 제주의 슬픈 역사를 한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지 않나 싶었구요

 

그보다 더 많은 꺼리를 기회가 된다면 제주 여행에서 찾고 싶기도 했었답니다

 

 

 

http://xlzjrhdwn.blog.me/156854542

 

 

 

x*******n 2012.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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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숨겨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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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추억 한가지쯤 갖고 계시죠.?! 저는 신혼여행과 유채꽃..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기대했던과는 좀 다른 내용의 책이였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 책이 아닐까 했는데.. 제주도라는 섬자체가 아름다운 여행지겠지만, 이 책에는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 보다는 마음으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우리가 꼭 제주도에 대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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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추억 한가지쯤 갖고 계시죠.?!
저는 신혼여행과 유채꽃..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는 기대했던과는 좀 다른 내용의 책이였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이 담겨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 책이 아닐까 했는데..
제주도라는 섬자체가 아름다운 여행지겠지만, 이 책에는 눈으로 보는 아름다움 보다는
마음으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우리가 꼭 제주도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 자세하게 담겨져 있었어요

제주도 이야기에서는 20개의 작은 소제목으로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요
 
그 중 첫번째로 소개된 이야기가... 바로 바람입니다.
바람에 관련된 영등할머니 이야기, 바람을 막기 위한 조상의 지혜가 보이는 가옥구조등을 알수 있었지요
이론으로 배우던 가옥구조를 제주도 이야기를 통해서 사진으로 확인을 할 수 있었고.
제주도에 다시 간다면 그냥 스치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두번째 이야기는 활화산..
제주도에 있는 한라산도 백두산처럼 활화산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설문대할망의 재미난 이야기가 숨겨져 있는 천 년전까지 폭발하던 활화산과 관련된 이야기가 쏙 숩어 있지요.


세번째 이야기 세계적으로 희귀한 곶자왈~
제가 가장 눈여겨 본 부분이기도 합니다.
곶자왈이라는 용어도 생소했지만, 제주도 이야기를 읽지 않았다면
곶자왈이라는 곳은 지저분한 산정도로만 생각이 들었을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제주도에서도 보존되고 있는 곶자왈의 수가 점점 줄어들어 비록 지금은 4개만이 남아 있다고 하는데..
곶자왈은 제주도의 허파이며, 제주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삶의 터전이니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꼭 지켜나가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답니다.

벌써 네번째 인가요?
제주도는 일상적으로 비가 많이 오는 데다가 햇볕도 강렬하여 고온 다습합니다. 라는 글귀로 시작을 합니다.
그러면서 안개도 자주 낀다는.. 식물이 자라는 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건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주도가 아름다운 섬인가봐요

다섯번째.. 해안에서 솟구치는 용처수의 힘..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문화가 만들어 지게 된 원인이 이야기되어 있는 부분입니다.
물허벅이 탄생하게 된 배경.. 육지사람들과 달리 머리에 이는 것이 아니라 등에 지고 다니 던 물허벅..
작가는 제주의 물과 그 물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지혜를 이해한다면 제주 문화의 절반은 이미 이해한 것이라고
서술해 놓았답니다.

여섯번째 따뜻한 바닷길 구로시오 난류..
제주도는 말 그대로 섬입니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곳이지요.
그 바다에 흐르고 있는 구로시오 난류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답니다.

일곱번째..조선시대에 베트남을 다연온 사람?
험난한 제주 바닷길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숙종 13년 고상영은 안남(베트남)에 표류하였다가 5년만에 살아왔다는 이야기등으로 표류하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다시 우리 나라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가 이 부분에 숨겨져 있지요..
 
이렇게 쭉 제주도의 숨은 이야기를 담아 놓은 책이 바로 주강현의 제주도 이야기랍니다.
돌담길, 하루방, 여자가 많고 신이 많은 섬, 원한의 과일 귤..
소제목만 봐서는 절대 이 책을 평가해서는 안됩니다.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내용은 우리가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이 담겨져 있으니깐요.
제주도에 여행을 간다면 이젠 모든것이 새롭게 그리고 다르게 보일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해녀의 노래'를 남겨봅니다.
우리 들의 삶과 비슷한듯하여.. 마음이 아파오기에..
함께 공유하고 싶네요
 
우리는 제주도의 가이 업는 해녀들
비참한 살림살이 세상이 아랴
추운 날 더운 날 비가 오는 날에도
저 바다의 물결에 시달리는 몸
아침 일찍 집을 떠나 밤이 되면 돌아와
우는 아이 젖 먹이며 저녁밥 진다
하루 종일 해 봤으나 버는 것은 기막혀
살자 하니 한숨으로 잠 못 이룬다.
YES마니아 : 로얄 n********3 2012.05.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