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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어떻게 미국 정신을 망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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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회학자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권력을 사용하는 방식을 "트럼프 현상"이라고 일컫는다. 기존 패턴과는 다른 룰이나 스타일을 보인다는 것. 이 책은 트럼프 행정부가 점진적으로 미국 민주주의의 원칙과 일반적으로 용인되던 관습을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경고한다.저자 데이비드 프럼은 보수진영 논객이다. 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을 역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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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사회학자들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권력을 사용하는 방식을 "트럼프 현상"이라고 일컫는다. 기존 패턴과는 다른 룰이나 스타일을 보인다는 것. 이 책은 트럼프 행정부가 점진적으로 미국 민주주의의 원칙과 일반적으로 용인되던 관습을 되돌릴 수 없는 방법으로 훼손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저자 데이비드 프럼은 보수진영 논객이다. 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을 역임하면서 '악의 축(axis of evil)'이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했다. 현재 미 공화당의 싱크탱크 '알 스트리트 인스티튜트'(R Street Institute)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저자 데이비드 프럼(David Frum) 

 

프럼은 대통령 집무실에서 전통적인 제약에 가한 거짓말, 혼란, 노골적인 무시에 관한 사례를 수집했다.그가 부시 정부시절 백악관에 근무할 때 대통령의 권한이 법보다는 전통, 타당성, 여론에 의해 제약을 받았으나 지금은 이 모두가 약화되었다고 말한다.

트럼프가 취임한 이래 대통령 집무실의 성격은 점점 나쁜 방향으로 변했다. 트럼프와 그의 일가가 배를 불리는 동안 대통령의 권한은 트럼프 주변의 장성들과 금융인들의 손에 들어갔다.

 

임기 첫 해에는 안보 전문가들이 정부를 믿지 못할 이유가 넘쳐났다. 과연 트럼프가 백악관을 떠난 이후에는 트럼프 이전, 정확하게 말하면 9·11 테러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갈 것인가? 만약 차기 대통령도 국방부, CIA, NSA 기준에서 아웃라이어로 분류되는 인물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국가안보기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존중한 것 이상으로 극좌 성향의 미래 대통령을 존중할 것인가? (중략) 트럼프는 국가안보 당국이 자율을 추구할 만한 강력한 정당한 동기를 제공했다. 2020년이 되면 복종이란 마치 지나간 세월의 유물처럼 느껴질지도 모르는데 이들은 과연 과거로 돌아갈 것인가?” - 254~255

 

 

이후 수십 년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트럼프 공화국(Trumpocracy)은 트럼프가 미국을 반자유주의로 어떻게 내모는지, 미국과 전 세계에 어떤 결과를 미칠지, 이를 막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트럼프 현상은 공화당 일각에서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 아닐까? 부제가 "미 공화당의 부패(The Corruption of the American Republic)". 그래도 이런 보고서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공개적인 비판은 미국을 더 건강하게 만들 것이니까.

최근 프럼은 루빈 리포트(Rubin Report)와 인터뷰를 가졌다. 루빈 리포트는 LA에서 앵커 데이브 루빈(Dave Rubin)이 진행하는 명사와의 토크 쇼다. 유튜브에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YES마니아 : 로얄 h*******c 2018.09.04.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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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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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서 미국의 독립혁명 및 프랑스대혁명과 영국의 시민혁명 등을 지나 현대 민주주의체제가 승승장구하고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정권이 무너지면서 자본주의체계를 바탕으로 한 현대 민주주의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만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1975~2000년 간 전 세계적으로 압제 정권에서 법치로 한 사람이나 단일당의 독재에서 다당제의 민주주의로 전환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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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에서 미국의 독립혁명 및 프랑스대혁명과 영국의 시민혁명 등을 지나 현대 민주주의체제가 승승장구하고 구소련을 중심으로 한 공산주의 정권이 무너지면서 자본주의체계를 바탕으로 한 현대 민주주의가 계속 성장할 것으로만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1975~2000년 간 전 세계적으로 압제 정권에서 법치로 한 사람이나 단일당의 독재에서 다당제의 민주주의로 전환되는 움직임이 일어났었지만이후 민주주의가 변화를 계속하면서 한편으로는 실패를 향해 가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2000년 이후 러시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터키에서 필리핀베네수엘라에서 헝가리에 이르기까지 독재자들은 권력을 휘두르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사항을 무너뜨렸고 이로 인해 언론 자유와 사법권의 독립이 약화되어서 투표권은 남아 있지만 투표를 제대로 행사할 권리도 남아 있는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생각건대 러시아에서 푸틴이 절차적으로는 민주적인 투표를 통해서 제왕적인 권력을 공고히 하고 중국에서는 시진핑이 마우쩌둥 이후 절대적 독재권력을 공포하고 일본의 수상인 아베가 일본에서 전제적인 독주를 벌이는 동아시아의 현재 상황도 이러한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2016년 미국 대선 전까지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민주주의의 쇠락은 다른 나라에서다른 국민들이 겪는 문제로만 보였다고 합니다물론 미국의 외교 정책과 관련이 있더라도 미국 국내의 문제는 아니었던 이 같은 안일한 낙관주의가 정치권에 도널드 트럼프가 등장하면서 미국의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으로 뒤집혔다고 지적합니다.

 

이 책은 크게 총 12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챕터2의 조력자(ENABLERS)에서 저자는 트럼프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수주의자로서 선거전에 임했지만 그는 단 한 번도 국가 전체를 향해혹은 국가 전체를 위해 발언하지 않았다고 합니다그 대신 그는 미국인들을 분열시키는 울분과 분노를 특히 미국 사회의 정점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현실에 직면한 트럼프 자신과 같은 부류가 울분과 분노를 간파해냈다고 지적합니다.

 

이처럼 전통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지닌 인물은 아니지만 트럼프는 공화당의 표밭을 충동질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분명히 이해하고 있으며그런 감정을 자신에게 이롭게 만들고 가족을 배불리도록 조작하는 방법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강조합니다.

 

대통령이 된 후 트럼프의 몇 안 되는 성공 중에서 지지자들이 정직한 언론을 가짜 뉴스라고 믿도록 만든 일을 빼놓을 수 없다고 합니다정치에 입문했을 때부터 이미 그는 버서(Birther) 음모론을 적극 활용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을 정도였다고 합니다이렇듯 미국 역사상 어떤 대통령도나아가 조 매카시(Joe McCarthy) 상원의원 이래 어떤 정치인도 도널드 트럼프보다 허위 사실을 남발한 인물은 없다고 강조합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남북북미 회담이 이렇게 열릴 것이라는 생각을 거의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핵심 동맹국들을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한 기존의 협정을 무시하는 무역전쟁에서부터 이란과의 핵협상 파기 나아가 돌발적인 북미정상회담선언 및 결렬선언 그리고 다시 북미정상회담 진행 등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트럼프의 모습도 어떤 체계나 약속 혹은 민주적인 절차따위는 무시하는 좌충우돌의 모습입니다.

 

트럼프의 당선은 미국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준 사건이었습니다집권 이후 지난 1년 동안에도 파격에 파격의 연속이었습니다이 책은 그러한 트럼프 정권 집권 1년을 전격 분석한 정치분석서입니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조지 W.부시 전 미국 대통령 특별보좌관으로 부시 전 대통령 연설문을 작성하면서 '악의 축'(axis of evil)이라는 표현을 처음 사용한 인물이라고 합니다이처럼 보수적인 인물이었던 만큼 더욱 냉정하게 트럼프와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해서 분석하고 있는 듯합니다우리나라와 우리 개개의 국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트럼프 정권에 대한 이해를 크게 넓혀줄 책으로 일독을 권합니다.

 

 

k******g 2018.09.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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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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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런 상상을 해본다. 만약 1990년대 말에 앞을 내다보는 의원들이 의원직을 걸고 납치범이 난입하지 못하도록 조종실 출입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했더라면 어땟을까? 의원들은 비용에 민감한 업계와 갈등을 벌였을 테고 선거철에는 항공업 로비스트들이 경쟁 후보들에게 풍부한 자금을 지원하는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2001년 9월 11일에 자행된 방식의 공격은 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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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이런 상상을 해본다. 만약 1990년대 말에 앞을 내다보는 의원들이 의원직을 걸고 납치범이 난입하지 못하도록 조종실 출입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했더라면 어땟을까? 의원들은 비용에 민감한 업계와 갈등을 벌였을 테고 선거철에는 항공업 로비스트들이 경쟁 후보들에게 풍부한 자금을 지원하는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하지만 2001년 9월 11일에 자행된 방식의 공격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10-)


트럼프의 트위터 피드를 팔로우한 사람이라면 그가 자기 연민, 짜증,남 탓하기로 변덕을 부린다는 사실을 익히 알 것이다. 트럼프를 담당하는 기자들은 그가 일상적으로 남에게 모욕을 주고 적의를 드러내는 행동을 전달하느라 애를 먹었다.트럼프의 선거 유세에 동행했던 한 기자는 2017년 봄에 내게 "트럼프는 이제껏 만나본 이들 중 가장 성질이 고약한 사람"이라고 털어놨다. 트럼프는 일터를 증오가 소용돌이치고 서로 보복성 폭로를 하며 만신창이가 되는 극도로 위험한 환경으로 만들었다. (-113-)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다.백악관 집무실에는 러시아에 신세를 진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입성했다.미국 역사상 외국의 가장 성공적인 첩보 활동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럼에도 대통령이 속한 공화당은 시종일관 조사, 폭로, 그에 따른 결과로부터 트럼프와 당을 보호하기 위해 애를 썼다. (-191-)


트럼프 임기 초반에 충격을 받은 일부 학자들은 1998년 철학자 리처드 로티가 발표했던 미래의 비전을 돌려 읽었다.

그러다 분열이 일어날 것이다. 교외 이외에 거주하는 유권자들은 체제가 실패했다고 여기고 자신이 표를 행사할 만한 스트롱맨을 찾아나선다. 일단 당선되면 거만한 관료,교활한 변호사, 과도한 수익을 챙기는 채권 판매인, 포스트모더니즘 교수가 더 이상 힘쓰지 못하게 만들 것이라고 확신을 주는 그런 인물을 찾는다.그러면 미국의 유색인, 동성애자가 지난 40년 동안 쌓아올린 노력이 일순간에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성을 조소하는 시도도 다시 유행할 것이다. (-308-)


2018년 10월 읽었던 책을 다시 꺼내들었다.이 책을 다시 펼쳐들게 된 이유는 2020년 미국 대통령과 선거와 한국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있기 때문이다.먼저 미국 대통령 선거는 2월에 시작되고, 미국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서 ,대한민국의 입장은 달라지게 된다. 즉 공화당 후보로 트럼프가 재선을 하느냐 마느냐 판가름 나는 이유가 된다. 하지만 전망은 밝지 않다.미국은 트럼프라는 새로운 리스크, 변수를 4년 동안 충분히 느껴왔기 때문이다. 허세 가득하고, 자신의 권력을 십분 발휘하는 트럼프라는 리스크는 이란의 지도자를 처치하는 과정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트위터를 쓰는 트럼프가 우리에게 위험한 임물로 인식하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그건 한국 뿐만 아니라 미국 국민들도 마찬가지이다. 세계 각국의 리더들이 모인 과정에서 트럼프는 미국 국민들의 이해관계에 따라서 대통령이 되었고, 미국은 그로 인해 트럼프라는 부작용을 톡톡히 경험하게 된다. 엘리트 자본가는 힐러리를 지지하였고, 하층민 노동자는 트럼프를 지지 하였지만, 트럼프는 지지자들이 원하는데로 움직이지 않았고,고스란히 오만함을 노출하도 말았다.여기에는 러시아의 첩보활동이 결정적이었다. 그건 분명 패착이며, 미국이 트럼프공화국이 된 이유이다. 여기에 한국도 어쩌면 트럼프의 희생양에 속하는 것인지도 모르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트럼프의 움직임에 대해서 분석하고,그의 걸음걸음에 대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는 이유는 그가 볼여준 권력 활용법은 누군가에게 선례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그 대표적인 사례가 한국의 보수 지도층이 될 가능성이 크다.즉 트럼프를 이해하면, 보수정당의 목적과 추구하는 이에돌로기를 이해하고, 대중을 사용하는 트럼프의 또다른 의도들을 엿보게 된다. 선거에서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서는 그 경쟁자를 분석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달의 사락 k*******2 2020.0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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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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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으로서의 생활이 신사적이라면 문제될 것이 무엇인가? 이게 트럼프에 관해 제기해야 할 진짜 질문이다. 저들은 패배자일 뿐이다! 맥케인과 롬니를 보라. 훌륭한 인격에 품위를 갖추고 있지만 불길에 쓰러지고 있지 않은가. 특히 맥케인은 실패한 남부 스토아주의자에 불과하다. '활기없는' 젭부시(Jeb Bush) 같은 신사들은 힐러리 클린턴,ISIS(이슬람 무장단체),실리콘 벨리의 올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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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으로서의 생활이 신사적이라면 문제될 것이 무엇인가? 이게 트럼프에 관해 제기해야 할 진짜 질문이다. 저들은 패배자일 뿐이다! 맥케인과 롬니를 보라. 훌륭한 인격에 품위를 갖추고 있지만 불길에 쓰러지고 있지 않은가. 특히 맥케인은 실패한 남부 스토아주의자에 불과하다. '활기없는' 젭부시(Jeb Bush) 같은 신사들은 힐러리 클린턴,ISIS(이슬람 무장단체),실리콘 벨리의 올리가르히(oligarch)나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에 적수가 될 수 없다. (p55)


책 제목을 보면 좀 우스워진다. 이름에 공화국이 붙여져서였다. 힐러리 클린턴이나 오바마에 대해서 공화국이라 붙이면, 사람들은 불편하고 반감을 표시한다. 이름에 공화국을 붙이는 경우는 그동안 읽었던 책들 중에서 보자면 김정은과 도날드 트럼프 두 사람이었다. 왜 두 사람에게 이름이 붙여졌고, 공화국을 더해놓은 걸까. 그건 그들이 그동안 보여준 행동들, 돈과 권력을 활용하는 능력에 있다. 물론 돈과 권력은 정치와 결부되고 있으며, 그들은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겉으로는 공화국이지만 실제로는 독재에 가까운 형태를 보여주는 이들,도날드 트럼프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이유는 바로 그의 특별한 능력 때문이다.


문제 많고 탈도 많은 트럼프지만, 그는 김정은과 달리 합법적으로 권력을 얻었다. 거대한 미국의 대통령으로서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은 무언가 작위적이면서도 관심갈 수 밖에 없다. 그는 남들이 안 될 거라 생각했던 것을 뒤짚어 버렸으며, 불리한 여론을 유리한 여론으로 바꿔 버렸다. 자신의 우군이라 생각해 왔던 공화당조차도 버려진 존재, 그의 성공 노하우는 한국에서는 쉽게 일어날 수 없는 모습이며, 한편으로는 미국인들은 트럼프의 그런 횡보를 용납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졌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었고, 탄핵될거라는 말들이 있지만, 여전히 미국 대통령으로서 굳건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주당 대표조차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을 이기고, 수많은 이들이 트럼프를 외면하였지만, 트럼프는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한 쇼맨십을 고스란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대통령 선거 후보로서 공화당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독자적으로 나섰던 트럼프, 망나니 대통령 후보라고 언론들은 너도나도 문제 삼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트럼프를 선택했고 지지를 표명해 왔다. 그리고 그에 대한 미국인의 낮은 기대치가 트럼프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어떤 실수를 보여주면 여론들이 뜨거운 비난을 쏟아내지만, 같은 상황에 대해서 똑같은 행동을 트럼프 대통령이 한다면, 거기에 대해서 언론은 크게 동요하거나 반응하지 않는다. 즉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 '쟤는 원래 저래' 라고 생각하는 미국인의 태도가 트럼프가 가지고 있는 현재 모습이다.


한번 하는 건 어렵다. 하지만 두 번 하는 건 쉽다. 트럼프가 그동안 걸어온 길은 두번째가 아닌 첫번째인 경우가 많다. 즉 그가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건, 앞으로 트럼프와 같은 성향의 인물들이 얼마든지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말이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서 성공한다는 가정하에서 말이다. 그의 행동 하나 하나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분석하고, 때로는 비난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달의 사락 k*******2 2018.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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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 트럼프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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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만 봐도 트럼프가 보인다ㅋㅋ 부시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이자 특별 보좌관으로 있었던 데이비드 프럼이 쓴 트럼프 정권 분석서인데 와.. 진짜 읽다보면 상상을 초월한다.뉴스와 신문기사들로 봤던 단편적인 사실들을 이 책이 낙엽 모으듯이 차곡차곡 모아 지식을 쌓아올려준다.정치에 관련해서 아는 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입장인데도 전후설명이 잘 되어있어 생각보다 힘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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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만 봐도 트럼프가 보인다ㅋㅋ 
부시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이자 특별 보좌관으로 있었던 데이비드 프럼이 쓴 트럼프 정권 분석서인데 와.. 진짜 읽다보면 상상을 초월한다.

뉴스와 신문기사들로 봤던 단편적인 사실들을 이 책이 낙엽 모으듯이 차곡차곡 모아 지식을 쌓아올려준다.
정치에 관련해서 아는 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입장인데도 전후설명이 잘 되어있어 생각보다 힘들지 않게 책장을 넘길 수 있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점은 현대통령인 트럼프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적나라게 까(?!)는 책이 미국내에서 발간이 되고 베스트셀러까지 오를 수 있다니.. 글쓴이의 의지도 대단하지만 상황자체도 멋지다. 

이민 3세대인 트럼프가 이민자들을 추방하고 멕시코에 장벽을 세운다라고 이야기하고 실제로 말한대로 실행했을때는 헐... 이라는 단발마가 먼저 나왔었다. 그런데 밑에 '미카 브레진스키'의 일은 더 경악스러운 사건이였다.

정치에 관련도 없는 그저 방송 진행자에 불과한 사람을 저렇게 까내리다니;;그것도 인격적으로 치욕스러울 수도 있는 말을..??
 
말 하나, 행동 하나 허투루 할 수 없는 자리가 대통령의 자리가 아니였던가.. 내게 더 충격으로 다가왔던건 대변인의 말이였다.

미카 브레진스키의 사건은 새발의 피라고 느껴질 정도로 뒤로 갈 수록 대박이였다. 거짓말에 세금을 본인의 배 채우기 위해서 사용하질 않나, 키보드워리어 같은 면모도 보이고.. 
이 동네에도 촛불 집회가 여러번 열려야 될듯할 정도로 민주주의 국가가 맞나 싶은 행동도 서슴럼 없이 한다.

책을 읽다가 이 대목을 보고 시원스레 무릎을 탁! 칠수 밖에 없는 대목였다.
트럼프만큼 어그로를 잘 끄는 대통령이 또 나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깔끔하고 간결하게 트럼프 집권 1년의 상황을 집필해준 글쓴이의 안위가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때까지 걱정이 되었다.


트럼프공화국

저자 데이비드프럼

출판 지식의숲

발매 2018.08.25.


r*****5 2018.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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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통 보수주의 정치인의 냉철한 자기 반성과 트럼프 정부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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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정권의 탄생 배경과 관련된 당시 미국의 정치적 사회적 모습을 되짚어 보고, 향후 앞으로 전개될 트럼프 정부의 미국 국내 정치와 세계 정치와 경제로 미치게 될 정책 방향과 영향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프럼(David Frum)은 전형적인 유태인 가정 출신의 미국 내 주류로 성장한 인물이며, 아들 부시 대통령의 특별 보좌
"미국 정통 보수주의 정치인의 냉철한 자기 반성과 트럼프 정부 비판" 내용보기



이 책은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정권의 탄생 배경과 관련된 당시 미국의 정치적 사회적 모습을 되짚어 보고, 향후 앞으로 전개될 트럼프 정부의 미국 국내 정치와 세계 정치와 경제로 미치게 될 정책 방향과 영향에 대해 기술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프럼(David Frum)은 전형적인 유태인 가정 출신의 미국 내 주류로 성장한 인물이며, 아들 부시 대통령의 특별 보좌관을 역임하고 1990년대 당시 북한을 소위 악의 축(axis of evil)’이라는 표현을 고안해낼 정도로 공화당 내에서도 강경한 이른바 신보수주의자(neo-conservative)에 속한 주요 인사이다.

책의 내용은 12개 단원에 걸쳐 구성되어 있지만,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하기까지의 과정과, 트럼프 행정부 체제 하에서의 정치와 향후 전망.

우선, 저자는 워싱턴 정치계에 등장할 무렵인 2016년 무렵의 정치 상황을 그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2012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미트 롬니 후보가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패한 이후부터의 전개되는 사회적 이슈와 이에 대처하는 공화당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사회적 양극화의 심화; 인종적/문화적 분열과 불신의 심화; 이데올로기가 아닌 문화적/경제적 소외감과 박탈감의 증가; 대중의 민심을 왜곡하여 자의적으로 해석한 보수주의와 진보주의의 정치 엘리트 의 오만 방자함; 기존 정치 인물과 행태에 대한 싫증과 혐오 현상;

트럼프 정권이 시작되면서 드러나는 실패 중에서, 저자는 부정 축재의 전형적 독재자의 모습부터 나열하고 있다: 딸 이방카와 사위 쿠슈너의 사업 스캔들과 이를 지원하기 위해 배치한 정치 공직 인사.

트럼프 행정부의 인사들의 폭로에 의해 밝혀진 보수주의적 가치에 정반대되는 행태들을 저자는 지적하고 있다: 미국 국가가 아닌 트럼프 개인에 대한 충성심의 강요; 비용적 판단에 의해 내린 해외 분쟁 지역에서의 미국 개입의 축소가 아닌 확대;

대선 후보 시절 냉대와 조롱을 당했던 기존의 언론 매체들을 이른바 가짜 뉴스기관으로 규정한 트럼프는 자신이 직접 SNS를 통해 국민들에게 정책관련 뉴스를 전달하는 소통 방식을 선택함으로써, 사회적 비판이라는 언론의 기능을 마비시킨 국민의 적이라고 저자는 규탄하고 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트럼프와 러시아의 선거 공모 스캔들과 음모론에 대한 내용을 저자는 소개하며 지지부진한 조사를 근거로 조작 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

특히 미국의 대외 관계에서 트럼프가 추구하는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 정책이 실상은 미국 고립주의(America alone) 정책이 되어버렸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한국과의 FTA재협상과 싸드 배치 문제; NATO 동맹과 유럽 연합 체제(EU)의 불인정과 독일과의 외교 악화 등은 외교뿐만 아니라 경제 무역 면에서도 상호간에 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행정부에 다수의 군 출신 인사들을 등용한 것은 일사불란한 지휘와 명령 체계에 적합한 방식이지만,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이슈들을 협력해서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파열음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비민주적이고 독재적인 행정 체제라고 저자는 비판한다.

이런 일련의 트럼프 정부의 행태들에 대해 트럼프 지지자들을 포함한 보수주의자들은 소위 정치적 올바름과 트럼프 개인에 대한 불쾌감사이의 불만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결국, 트럼프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며, 이를 위해 부패와 기만이 아닌 자유와 보편적 가치에 근거한 지도자를 선택해줄 것을 당부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소위 공화당의 정통 주류(네오콘)를 대표하는 저자가 바라보는 트럼프와 트럼프 정부에 대한 시각과 전망을 담아내고 있다.

책 제목에서도 드러나듯이 저자는 트럼프를 한마디로 사기꾼이자 철저한 비즈니스 마인드의 약탈 형 독재자로 규정하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를 트럼프 일족의 이익을 위한 정치 체제로 보고 있다.

아울러, 정통 보수주의 정치인으로서, 이념적 대립의 차원을 넘어서 보수주의적 가치에 기반하여 대중의 사회적인 요구를 무시했던 오만 방자함에 대한 냉철한 자기 성찰의 반성과 함께 사이비 보수주의자 트럼프에 굴복하여 협력한 공화당 내 주요 인물들과 관련 인사들에 대한 이율배반적인 모습까지도 함께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저자가 보여준 자기 반성과 성찰은 복구를 꾀하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 보수진영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비단 트럼프 정권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199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약 30 년 동안의 최근 미국 정당 정치의 역사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면이 있다. 일독을 권한다.



***  이 글은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m****y 2018.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트럼프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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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어떻게 권력을 사용하는가. 끝없는 부패 그의 전략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다가 그가 대통령이된 것일까트럼프가 미국 민주주의에 어떤 도전을 제기했느냐 하는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논재잉 벌어지는 사안이다. 전통적 사고방식을 고수하는 공화당원들은 트럼프 정부의 혼란스러운 의사결정과 정책실패를 안심해도 될 근거라고 제시할 것이다.아직도 미국의 대통령선거 하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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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어떻게 권력을 사용하는가.
끝없는 부패 그의 전략은 무엇이고 어떻게 하다가 그가 대통령이된 것일까

트럼프가 미국 민주주의에 어떤 도전을 제기했느냐 하는 문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논재잉 벌어지는 사안이다. 전통적 사고방식을 고수하는 공화당원들은 트럼프 정부의 혼란스러운 의사결정과 정책실패를 안심해도 될 근거라고 제시할 것이다.

아직도 미국의 대통령선거 하기전 유세를 하던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힐러리를 은근히 응원하고 있었지만 트럼프가 되어서 나름 속상했던 것도 사실이다.

"역사상 도널드 트럼프보다 개인 생활패턴을 유지하기 위해 공금을 물 쓰듯 낭비한 대통령은 없었다. 취임 첫해의
4분의 3 기간동안의 행보를 따져볼 때 트럼프 대통령은 1년 여행에 오바마의 8년 임기 동안 지출된 경비보다 더 많은 돈을 쓴 전망이다"
너무 좌절스러운 결과와 현실이 아닌가싶다.
환경문제도그렇고 모든 면에서 트럼프는 신사답지않고, 사려깊지도않다.

 

미국은 지금 암흑의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한 줄기 빛이 비추고 있다. 시민으로서의 책임을 깨닫는 새로운 정신이 이 땅에서 깨어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인들은 거짓을 말하는 케이블 방송을끄고 건전한 뉴스를 많이 찾아보고있다
(소름 우리나라랑 너무 똑같은 현실이자나!?)

이방카를 내세운 그의 행보도 마음에 안들지만 평소에 그가 결정하는 방법, 그리고 그가 처리하는 일 모든게
나는 불안정해 보이기만한다.
역사가 평가할 일이겠지만 트럼프공화국은 트럼프의 부패 기만 혼돈의 연대기에 대해 객관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국가 상대로 비즈니스 하는 대통령 트럼프.
냉철한 비판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한다.

이달의 사락 q**********p 2018.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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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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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논란도 많았던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행보를 보면 매우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미관계를 고려할 때,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부동산 재벌답게 경제적 수완이나 경영을 하는 방식이 매우 세련되면서도 직설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과연 한 나라의 국가 수반이 될 자질이 있는지, 다른 나라도 아닌,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을 이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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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논란도 많았던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행보를 보면 매우 현실적이며, 실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미관계를 고려할 때, 부정적인 평가가 많았고, 부동산 재벌답게 경제적 수완이나 경영을 하는 방식이 매우 세련되면서도 직설적인 느낌을 받습니다. 과연 한 나라의 국가 수반이 될 자질이 있는지, 다른 나라도 아닌,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을 이끌어야 하는 자리, 하지만 이런 부정적인 평가는 시간이 지나면서,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최근에 이어진 한반도 정세를 봐도 그렇고, 그들이 말하는 악의 축 국가를 대하는 방법을 봐도 그렇습니다.


철저한 자국 중심주의, 미국을 위대하게라는 슬로건답게, 매우 현실적이며 국익에 부합하는 정치를 펼치고 있습니다. 적대적인 관계에서도 공생방안을 모색하는 모습이나, 국익을 위협한다고 판단이 들면, 매우 과감한 경제보복이나 제재를 통해, 국제사회를 리더하고 있습니다. 예측할 수 없다고 하지만, 일정한 흐름이나 패턴을 보면, 예측이 가능한 인물, 그리고 그가 원하는, 혹은 말하는 협상력과 외교력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보다 깊이있게 알 수 있습니다.


철저한 이해관계와 돈을 중요시 하는 트럼프, 이는 국제관계에서도 그렇지만, 자국의 정치상황을 이해하면 더욱 쉽게 와닿을 수 있습니다. 높은 지지율로 당선된 것도 아니며, 정치적 부담이 있는 세력이나 반대파가 많은 입장에서 확실한 자기 지지층 결집, 또한 경제적인 혜택을 주면서 정치적인 쇼를 적절히 펼치는 모습입니다. 물론 모든 것에서 완벽할 순 없으나, 공짜는 없고, 철저한 이해타산으로 대가를 바라는 수완의 대가, 동맹국도 흔드는 거침없는 입담과 과감한 결단,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북한에 대한 태도변화나 이란과 터키에 대한 제재를 봐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가올 11월 대선을 위한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정치적인 생명을 걸어야 하는 만큼, 또 어떤 정책과 외교력으로 주변 국가들을 위협할지, 걱정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정치인들이 배울 점이 많고, 국익을 위주로 모든 것을 협상하는 자세나 자국민 보호, 자국 기업에 대한 냉철한 판단과 관용적 태도 등 수시로 바뀌는 모습이지만, 그가 바라는 미국과 세계경제에 대한 이해, 왜 이런 판단과 행동을 하는지,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트럼프가 말하는 미국이 무엇이며, 패권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어떤 점을 강조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트럼프 공화국을 통해 미국을 깊이있게 이해하며, 우리의 현재와 미래도 함께 예측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달의 사락 m**********m 2018.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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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공화국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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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공화국 : lalilu   “트럼프는 어떻게 권력을 사용하는가?” 책의 표지는 다음과 같은 질문과 함께 ‘트럼프공화국의 끝없는 부패, 기만, 혼돈의 연대기’를 전하며 “과연 트럼프공화국의 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다. 이 책의 띠지를 통해 “트럼프와 트럼프 정부가 훼손시킨 미국의 제도와 미국 정신을 파헤치다”는 내용도 함께 전달한다. 과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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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공화국 : lalilu

 

트럼프는 어떻게 권력을 사용하는가?” 책의 표지는 다음과 같은 질문과 함께 트럼프공화국의 끝없는 부패, 기만, 혼돈의 연대기를 전하며 과연 트럼프공화국의 전략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한다. 이 책의 띠지를 통해 트럼프와 트럼프 정부가 훼손시킨 미국의 제도와 미국 정신을 파헤치다는 내용도 함께 전달한다. 과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전하고 싶은 것일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현재 미국은 위기 상황이다(p. 9. 서문에서)”라고 평가하고 있다. 왜냐하면 트럼프의 등장으로 인해서다. 이 책은 한 가지 걱정과 함께 그럼에도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트럼프가 현재 미국의 대통령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를 평가한다는 것이 자칫 후대에 강력한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저자에게 이 책을 쓰게 만든 강력한 동기가 되었을까? 그건은 바로 트럼프로 인한 심각한 미국의 위기 상황 때문이었다.

 

 

이 책은 트럼프가 어떻게 권력을 얻게 되었는지 그리고 얻은 권력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파헤쳐보는 책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현재 트럼프 체제하의 미국은 민주주의를 상실한 것만 같은 위기 가운데 그 정점을 찍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가 되었다. 정말 최악이라는 것이다. 트럼프가 후보로 나왔을 때 어느 누구도 그가 당선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마치 유일하게 트럼프 혼자서 자신이 될 줄 알았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미국과 미국의 미래를 전망하는 사람들도 미국의 민주주의 체제가 이렇게 실패하며 무너질 줄 몰랐다는 것은 마치 한시 앞을 예측하지 못하는 이전 정부와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 1장부터 11장까지 저자는 트럼프가 대통력직을 수행하는 가운데 저지른 끔찍한 해악과 그를 도와준 다양한 헬퍼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내일의 희망을 붙잡고 있다. 마치 산불을 통해 완전히 끝나버린 것 같은 숲이 자정의 능력을 통해 새로운 숲으로 가꿔지는 것처럼 지금의 위기가 내일의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저자는 기대한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경계했던 것이 바로 안일한 낙관주의임을 깨닫게 되다. 대한민국의 세월호 사건 그리고 국가를 농락했던 박근혜와 최순실 사건이 우리 땅에 또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는 만큼 우리도 안일한 낙관주의를 경계하면서 내일을 위한 대비와 준비가 철저하게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 정치의 미래가 어두운 점은 내일을 끌고 갈 젊은 인재의 부재라고 생각한다. 부디 대한민국에 트럼프와 같은 위기가 일어나지 않게 되길 준비하고 대비하기를 소망한다.

l****u 2018.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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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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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국   소위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국가에서 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막말과 온갖 개인주의적인 발언, 극단주의자, 독재주의자같은 인물이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것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미국에서 벌어진것이다. 대통령이 된 이후의 행보는 선거때 주장했던 그의 발언대로 하나씩 행보를 딛는것을 보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일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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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화국

 

소위 민주주의의 대표적인 국가에서 정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막말과 온갖 개인주의적인 발언, 극단주의자, 독재주의자같은 인물이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이 된것이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미국에서 벌어진것이다.

대통령이 된 이후의 행보는 선거때 주장했던 그의 발언대로 하나씩 행보를 딛는것을 보고 어떻게 저런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일까하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전문가들의 분석을 보면 경제가 어려워지고 먹고사는 기본문제가 힘들어짐으로 인해서 상대방에 대한 배려나 도움보다는 '내가 먹고사는 일'이 중요해지는 그런 시점에서 국민들의 극단적인 생각이 모여 '트럼프'라는 전대미문의 대통령이 탄생되었을것이라는 해석이다.

그런데 돌아보면 우리나라도 비슷한 시절이 있었던것 같다. 집값만 올려주면 전과범이든 나라를 말아먹든 상관하지 않을려고 했던 국민들의 극단적인 이기심으로 '이명박'이라는 인물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까? 결국은 그의 말로는 감옥에서 오랜세월을 보내야 할 처지가 되었지만.. 그를 당선시켜준 국민들은 오랜시간 나라가 망가지고 불법과 비리가 허다하게 난무하는 세월속에서 결국의 우리의 허리띠를 더욱 묶어야하는 시간속에서 살아야하는 자업자득을 맛보게 된것이다.

아마 미국 국민들도 자신들의 투표결과에 따른 그러한 후폭풍은 나중에는 받겠지만, 우리나라는 변방의 한나라에 불과하지만 지구상의 전세계와 연관이 되어 있는 미국의 망가짐은 세계적인 후폭풍이 걱정될 정도이다.

이책의 저자 데이비드 프럼은 부시 정부시절 대통령의 특별보좌관으로 있으면서 '악의 축'이라는 유명한 말을 처음 사용한 대통령의 연설문 작성자이다. 보수주의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트럼프 정부의 행각, 그리고 트럼프의 파시즘같은 논리에대한 분석을 통해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같은 보수주의자라고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도 무조건 지지하는것이 아니라 '보수'가 아닌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는지, 미국을 살리는 정치를하고 있는지 냉철하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어쩌면 이러한 것들이 미국을 살리는 힘이 아닐까? 우리나라는 전직 대통령의 범죄가 밝혀져서 감옥을 가고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탄핵을 당했지만 그를 지지하던 소위 보수주의자는 여전히 '친박'이나 '친이'니하면서 국민들에게 사죄의 모습은 커녕 여전히 자신의 뻔뻔함을 주장하고 있는것에 비하면.. 그래서 미국이 세계 최강대국이 될 수 있고 여전히 힘을 가지고 있는 나라가 유지되는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책의 저자는 이책의 서문에서 자녀들에게 이런 글을 남기고 있다

"너희는 내가 가르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내게 일깨워 줬단다. 앞선 세대는 너희에게 이토록 망가진 세상을 물려주지만 너희는 더나은 세상으로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 감탄과 사랑을 담아..."

이 문장에 담긴 의미가 미국이 미국되고 미국이 여전히 희망이라는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제목: 트럼프 공화국

저자: 데이비드 프럼

출판사: 지식의 숲

출판일: 2018. 09. 02. 초판2쇄 

h******6 2018.09.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