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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용한 판타지란..'월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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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듯 보이는 여고생 류이든은 사실은 남들과 꽤 다른 세상인 ‘인식의 틈’에서 살고 있다.대다수 사람은 이든을 인식하지 못하며, 봤더라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자유롭지만 그림자 같은 이런 삶에 이든은 적응했고, 유효 기간이 있는 인간관계인‘홀드’를 때때로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생활해 왔다.하지만 이런 이든에게도 뜻밖의 일들은 일어나서, 같은 반 윤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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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듯 보이는 여고생 류이든은 사실은 남들과 꽤 다른 세상인 ‘인식의 틈’에서 살고 있다.
대다수 사람은 이든을 인식하지 못하며, 봤더라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자유롭지만 그림자 같은 이런 삶에 이든은 적응했고, 유효 기간이 있는 인간관계인
‘홀드’를 때때로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생활해 왔다.
하지만 이런 이든에게도 뜻밖의 일들은 일어나서, 같은 반 윤명진과 ‘베프’가 되는데...?


 

현실적인 배경이지만 그 속에 조용하고 깊은 판타지를 보여주는 만화 월흔.

작가님의 전작인 '온'도 이런 느낌 이었는데 내가 보지못한 다른 작품들도 이런 비슷한 분위기라니 자기 작품에 소신있게 자신의 타입을 미는 분 이신것같다. 덕분에 이분 작품은 새로 나올때마다 어느정도의 작품성을 보장 받는것 같다. 자극적이어야, 오락성이 있어야 재미있고 상품성이 있는 현재의 만화상황을 보면 요런 작품이 바로 보석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마치 조곤조곤 누군가가 옛날이야기를 해 주듯이 풀어놓는 만화였다. 분명 판타지성을 가진 작품인데 왜 이렇게 철학적이고 감성적이란 말인가..ㅠㅠ 그런 분위기에 조금 많이 치우치다보니 스토리적으로 금방금방 이해할 수 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호불호가 갈릴것 같지만, 어쨌든 난 재미있게 읽었다.

화려하고 미남미녀 캐릭터라기보다 작가님의 덤덤한한 그림체에 충실한 캐릭터들이 마음에 든다. 독자인 내가 캐릭터에게 정을 느낀것이 '외모' 때문이 아니게 되는것도 좋았고...

인물들간의 감정과 갈등이 가슴속에 쎄~ 하고 들어오는 느낌이다.

만화의 초반, 반전아닌 반전도 덤덤히 잘 보여지고 자극없이, 화려함없이 이어지는 이야기가 정성어려 보인다.

하지만 솔직히 접근하기 손쉬운 스토리는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마음편히 별 생각없이 즐기기는 좀 힘들다.

q***********2 2012.08.2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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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유시진 - 월흔 1권
"[만화] 유시진 - 월흔 1권" 내용보기
(어째서인지는 알수 없으나..) 다른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인식의 틈'에서 살고 있는 여고생 류이든. 유효기간이 정해진 인간관계를 맺어가며 살아오던 이든은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 명진과의 관계를 끝내고, 한 학년 아래인 규호의 여친으로써의 관계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전 관계였던 명진이 계속 이든을 베프로 인식하는 당황스런 상황이 벌어지고.. 명진과 함께 간 인
"[만화] 유시진 - 월흔 1권" 내용보기

(어째서인지는 알수 없으나..)

다른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는 '인식의 틈'에서 살고 있는 여고생 류이든.

유효기간이 정해진 인간관계를 맺어가며 살아오던 이든은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

명진과의 관계를 끝내고, 한 학년 아래인 규호의 여친으로써의 관계를 시작한다.

그러나 이전 관계였던 명진이 계속 이든을 베프로 인식하는 당황스런 상황이 벌어지고..

명진과 함께 간 인디밴드 공연장에서 자신에게 눈을 맞추는 또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다.

이든이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며 찾고 있는 열쇠는 뭘까?

 

기림이와 이든 스토커(?)의 정체는~~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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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진님의 작품은 가볍게 즐기기엔 뭔가 심오한 철학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유시진님의 작품과 코드가 맞는 사람들은 만족스러워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반응이 안좋기 때문에.. 쉽게 추천할수가 없다.

나 부터도.. 초창기 작품인『마니』같은 경우..

지금도 가끔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다시보기 해도.. 여전히『마니』는 좋다!

(아웃사이드도 소장용(양장본)으로 다시 나와줬으면..하는 소박한 바람♡이...)

하지만 그 뒤에 샀던『그린빌에서 만나요』는 처음에 구매했을때 딱 한번 보고..

그 뒤로는 손이 가지 않아서.. 고이 장식용(?)으로 모셔두기만 할뿐이고....

'그린빌...'이후로 나왔던 '온'은 완결되면 한번에 사려고 기다리다가

시기를 놓쳐서 못본채 지나쳐버렸다.

 

그러던 중 간만에 발표된 유시진님의 신작!!

과연 이번엔 어떤 내용일까.. 떨리는 마음으로 1권을 탐독했는데..

아....어렵다...;;

내가 이해력이 떨어지는건지... 유시진 작가님식 판타지에 감을 잃은건지..

1권 내용은 아직 확~ 와닿지 않는다.

주인공의 정체를 모르겠다.

과연 이 작품에서 작가님이 전해주려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조금 더 지켜 봐야 알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f******n 2012.05.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