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번 째 여왕에 이은 2부 불의 여왕. 불을 지배하는 능력을 지닌 여주 칼린다의 성장기라고도 할 수 있겠다. 시대는 여자를 얕보는 배경인데 대체 왜 싸움은 여자들만 시키는지? 얼핏 헝거 게임을 떠올리게도 한다. 지배자들에 의해 어쩔수 없이 목숨을 걸고 싸워야만 생존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남주는 여주를 사랑하면서도 군인으로서의 의무와 라자를 배신했다는 죄책감으로 우유부단한 면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그 점은 꽤 인간적이다. 요즘 판로든 로판이든 워낙 잘 쓰는 국내작가들이 많아서인지 크게 재미있지는... |
|
![]()
아스윈과 칼린다. 칼린다와 데븐. 초반부분에는 칼린다에 대한 아스윈의 마음은 진심인건가... 싶었는데.. 진심인가보다 싶은 후반부.... ; 데븐과 칼린다의 사이가 멀어지는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이야기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너무나 궁금하지만... 타렉의 형체를 한 악마때문에 온몸이 얼음장처럼 차갑고 혼불을 잃을 위기에 처한 칼린다는 아스윈과 있으면 치유되는 듯이 따뜻해 지는데.... 그 때문에 데븐은 둘 사이를 오해하고...
안좋은 기억을 애써 좋은 기억으로 포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쁜건 나쁜거고 못된건 못된거니까....
<불의 여왕>은 데븐과 칼린다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마구마구 휘몰아친다.. 새로운 등장인물도 있고.... <백 번째 여왕>도 그랬지만.. <불의 여왕> 또한... 상상하는 재미에 손을 놓기 싫을 정도로 재밌게 읽었다.
<책 속> 아스윈이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타렉은 내가 독서를 지나치게 많이 한다고 했죠. 시간 낭비라고 했어요. 하지만 몇 번 되지 않는 방문 때마다 내게 책을 소리 내어 읽으라고 시켰어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같이하면 자신도 기쁘다고 말했죠. 내가 행복해하면 자신도 행복하다고 했어요" 아스윈이 슬픈표정으로 입술을 훑었다. "때때로 아버지가 완전히 괴물은 아니라는 걸 기억하기 위해 소리 내어 책을 읽곤 합니다." (p.227~228) "내 자유가 아니라 제국의 백성들을 위해 저 불에 도전할 거예요." 내가 내뱉는 순간 그 말은 진실이됐다. 나는 타라칸드 왕좌의 킨드레드다. 백성들은 내 행동의 최우선순위다. 내 필요보다 더, 아스윈 왕자보다 더. (p.243~244)
|
|
왕이 살해당하고 왕국은 부타 군주의 손에 넘어간다. 피나길에 오른 칼리일행은 부타를 인정해주는 이웃 술탄의 나라로 넘어간다. 그러나 칼리만 궁으로 갈 수 있데서 카데사만 시녀로 따라가고 일행은 헤어진다. 조용한 망명을 원했지만 술탄은 망명한 왕자를 도와주려면 왕비를 뽑는 토너먼트를 해야한다고 겁박한다. 칼리는 다시 무기를 든다. 책장은 잘 넘어가는 책 |
|
“너와 나는 치명적인 악마의 피를 나눴다”
수렁에 빠진 제국, 흔들리는 사랑, 냉혹한 악마와의 혈전
이색적인 수메르 신화에서 영감을 얻어 화려한 마법과 장대한 판타지의 신세계를 선보인 <백 번째 여왕> 시리즈는 출간되자마자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순식간에 독자들을 로맨스 판타지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가혹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백 번째 여왕》에 이어 시리즈 2권 《불의 여왕》에서는 더욱 본격적인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책임감을 발휘하는 강인한 정신과 뜨거운 자매애를 보여주면서 감동과 스펙터클을 선사한다. 하나하나 개성 넘치는 캐릭터는 더욱 살아 움직이고, 음모는 더욱 대담해져 한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다.
‘킨드레드’ 칼린다의 진정한 모험이 드디어 시작된다! * 아 일단 이 전편이였던 백번째여왕은 진짜 몰입도가 미친듯이 높았는데, 불의 여왕은 살짝 그게 낮아져서 넘 아쉽다. 아무래도 또 이래저래 많은 인물들이 등장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비중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는 인물들이 나와서 이야기를 막 흐트러놓으니까 집중도 안되고 단번에 지루해졌다 ㅠㅠ 그리고 백번째 여왕은 칼린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계속 봐서 그런지 칼린다에게 그냥 집중하고 몰입해서 읽으면 되었었는데, 불의 여왕에서는 데븐이랑 칼린다랑 번갈아 나오면서 시점이 왔다갔다 해버리니까 그건 또 그거대로 정신 사나웠다. 아! 또 이해가 안가는건 아스윈 왕자에게 흔들리는 칼린다의 모습인데 아무리 그가 상냥하다고 해도 자기 아버지를 쏙 빼닮은 사람이고 같은 핏줄이고, 자신이 아버지를 해쳐놓고 그의 아들한테 흔들릴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없다............. 심지어 자기가 데븐한테 그렇게 해놓고 ㅋㅋㅋㅋㅋㅋㅋ 데븐이 칼린다를 얻기위해 다 버렸는데 말이다. 이 불편함은 마치... 거 뭐냐 헝거게임에서 캣니스가 갈등하는 뭐 그런거 같은 불편한 느낌.. 아무리 사랑하는 남자여도 떨어져있으면 결국 가까운 남자에게 마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캣니스는 그나마 피터랑 지낸 시간이라도 오래 되지 ㅋㅋ 뭔가 찝찝한 채로 끝나는거 같기도 하고.. 여튼 애매했다. 3편을 볼지 말지 고민될 정도. 차라리 백번째여왕은 영화로 만드는게 어떨까? 그럼 적어도 쓸데없는 내용 다 날아가버리고 좋을 듯 ㅋ |
|
서평단에 선정되어 1부 <백 번째 여왕>을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2부인 <불의 여왕>을 구매해 읽었습니다. 수메르 신화를 기반으로 해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흥미로운 판타지 소설입니다. 1부에 비해서는 구성면에서 조금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불의 여왕>이지만 처녀작이라고 하기에는 놀라울 정도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으로 좋았던 소설. 4부까지 출간된 것으로 아는데 3,4부도 읽어보고 구매할 예정입니다. 로맨스 요소는 부족하지만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책입니다. |
| 타라칸드 제국을 지배하던 폭군 라자 타렉이 죽은 후 반란군의 군주가 그 자리를 차지한다 반란군은 무자비하게 궁중의 사람들을 모조리 감금해 불태워 버린다 또다시 나라는 혼란에 빠지고 ‘킨드레드’가 된 칼린다는 왕위를 이을 죽은 라자의 아들 아스윈 왕자를 찾아 나선다 어디서 어떻게 성장했는지 베일에 싸여 있던 아스윈 왕자를 마침내 술탄의 나라 자나단에서 만난다 아스윈 왕자는 주변 국가의 동맹과 지원을 받아 나라를 되찾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런 대가없이 도움을 주려는 나라는 없었다 그때 자신의 딸을 왕좌에 앉혀 영토 확장을 꿈꾸던 술탄이 은밀한 제안을 한다 각국의 여성 대표를 뽑아 강인함과 용맹함을 겨루는 대회를 열어 아스윈의 킨드레드가 될 기회를 주자는 것이다 승리한 나라는 타라칸드와 강력한 동맹 관계를 맺게 된다 아스윈도 타라칸드를 대표할 여성을 내보낸다는 조건으로 승인한다 아스윈 왕자는 백성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킨드레드 칼린다의 권위가 필요했다 칼린다는 고뇌에 빠지지만 결국 핍박받는 백성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심한다 부타로 불리는 물과 불, 땅, 하늘을 지배하는 능력을 가진 소녀 4명이 장엄한 대자연을 배경으로 위험하고 매혹적인 마법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 각자 승리를 향해 죽음을 무릅쓴 경쟁을 펼치지만 그 속에서 뜨거운 자매애 또한 피어난다 한편 그녀의 연인이자 근위병인 데븐은 제국의 배신자로 낙인찍혀 감옥에 갇히고 만다 데븐을 향한 그리움이 가득한 칼린다에게 젊은 왕자는 거침없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접근해 온다 |
|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1권을 보고, 정확히는 1권의 초반부를 보고 많은 기대를 했던 시리즈물이다. 그러나 결국은 로맨스 소설이었음을 깨닫게 하는 2권, 불의 여왕이었다. 독특한 세계관을 만들어내고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되어 많은 이야기가 기대되었지만, 막상 국가의 존망을 건 집단간의 전투가 시작되자 작가의 필력은 한계를 보였었다. 이번 2권에서는 뭔가 나아졌을까 싶었는데 ...이 책을 구입한 나에게 한숨을 내쉬어본다. 그래 로맨스 책이니 판타지나 전투 관련 내용은 약할 수 있다. 그런데... 그 로맨스조차 이렇게 허약할 줄이야. 대체 왜 사랑에 빠진 건지 모르겠을 관계는 이렇게 이어지고 또 다시 왜 호감을 느끼겠는지 모르겠는 상대가 나왔고... 아이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