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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획하는 것은 어느 날 뜬금없이 진행된다. 올 가을,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는 갑자기 바빠졌다. 이번에는 지난 번에 안 가고 패스한 곳 위주로 가봐야지, 생각했다. 가이드북을 찾고 예술작품을 볼 수 있는 책을 뒤져보았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이 이 책《세계를 읽다 프랑스》이다. 이 책은《컬처쇼크》시리즈 한국어판으로 프랑스 편이다. 이 책은 여행, 출장, 유학, 이민을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으로서 살아본 사람이 전하는 100퍼센트 리얼 프랑스&프랑스 사람들을 담은 책이다. 여행을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으리라 생각되어 호기심 어린 시선으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세계를 읽다> 시리즈는 방문할 나라를 진정으로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안내서로서 그 나라의 관습과 전통, 사교 및 비즈니스 환경에 대해 생생하고 유익하게 설명한다. 실제로 그 나라에서 살아보며 문화적으로 적응하는 기쁨과 위험을 체험한 저자들이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한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유익한 조언을 제시한다. 책 안에는 현지 문화와 전통에 관한 통찰력 있는 해설, 적응에 필요한 모든 조언들, 현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 정보, 여행 및 체류 경험을 더욱 깊숙하게 연마해줄 방법 등이 포함돼 있다. (책 뒷표지 中)
이 책은 총 10장으로 나뉜다. 제1장 첫인상, 제2장 프랑스라는 나라, 제3장 프랑스 사람들, 제4장 프랑스적인 삶, 제5장 프랑스에서 살아보기, 제6장 프랑스의 음식과 와인, 제7장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 제8장 프랑스어 배우기, 제9장 프랑스에서 일하기, 제10장 프랑스 속성 노트로 구성된다. 목차를 보면 단순히 여행을 가는 것보다는 유학이나 이민을 계획할 때에 더욱 필요한 책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여행을 가더라도 기본적인 상식으로 알고 가기에 좋을 것이다.
위트 있고 통통 튀는 말로 시선을 끄는 책이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 프랑스에 가는 목적은 제각각이겠지만, 특히 유학이나 이민 등 장기 체류를 계획하고 가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가득하다. 특히 5장의 정보는 주거와 아이들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행을 가는 사람에게도 프랑스의 전반적인 문화와 프랑스 사람들의 특징을 짚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프랑스 가정으로 초대를 받았을 때에 어떻게 해야할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은 여행자에게도 있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알아둘 필요가 있다.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는 수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어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런 의미가 있구나' 알게 되는 부분이 많다. 잘 모르고 가면 상관없겠지만, 책을 읽으며 어느 정도 알게 되니 복잡한 느낌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힘든 일인가보다. 모르고 실수하는 것보다는 알고 조심하는 게 나을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곳에 가기 전에 컬처쇼크 시리즈 책을 읽고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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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다>는 장소보다는 사람 그리고 그들의 초점을 맞춘 본격적인 세계문화 안내서로서, 이방인의 눈이 낯설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현지인의 생활문화, 관습과 예법들을 역사적 배경지식과 함께 쉽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컬쳐쇼크, 즉 ‘문화충격’이란 익숙한 장소를 떠나 낯선 환경에 던져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혼란스러운 상태를 말한다. 이 시리즈는 해외에 거주하거나 일정 기간 머무는 사람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겪는 문화충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어왔다. |
이 책은 여행도서라기 보다는 프랑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 낸 인문사회 도서처럼 보이기도 한다. 내용적인 면에서 그만큼 잘 갖춰진 책이라는 뜻이지, 결코 어렵거나 난해하게 쓰여진 책이라는 말은 아니다. 전 세계에서 무려 4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책으로 하나의 나라에 대해서만큼은 확실하게 소개하고 있는 듯한 책인데,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이라는 말은 이 책의 특징을 가장 잘 담아내고 있는 동시에 가장 큰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세계를 읽다> 시리즈의 세번째 도서로 이 책의 저자는 와인에 관련된 기자로 일하고 있던 1985년 당시 프랑스에 가게 되는데, 이곳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관련 도서를 썼으며, 프랑스를 주기적으로 찾는 경험 덕분에 이 책은 계속해서 업데이트 될 수 있었다고 한다.
흥미롭게도 이 책의 시작은 '첫인상'이란 주제로 쓰여졌는데, 프랑스인이 아닌 외국인의 눈에 비친 프랑스를 만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프랑스라는 나라와 이 프랑스라는 나라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뉴요커라는 말과 함게 파리지앵이라는 말이 따로 있을 정도로 프랑스 사람은 뭔가 특별한 이미지를 나타낸다. 개성있는 삶으로 대표되기도 하는데, 그렇다면 프랑스적인 삶이란 어떤 것일까에 대한 의문은 4장에서 해결될 것이다. 가장 프랑스적인 삶을 다양한 테마로 잘 묘사하고 있어서 프랑스에서 살아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관련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프랑스는 해마다 전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예술과 문화의 나라인 프랑스를 여행하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되겠지만 개중에는 프랑스에서 살아 보고 싶은 사람들(유학이나 해외 파견 등으로 살아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을 위해서 행정절차, 비자와 취업 허가, 주택 임대는 물론 프랑스 사람들과 어울어져 살아가는 것에서부터 교육 등에 이르는 그들에게 꼭 필요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를 여행하고, 프랑스에서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분명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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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많이 가본 것은 아니지만 준비하는 동안은 언제나 설레네요. 갈 곳에 대한 새로나온 가이드북도 찾아보고 이미 여행을 갔다온 사람이 쓴 여행기도 찾아보고, 또 여행 프로그램도 있으면 보구요. 처음에는 잘 다녔는데 몇 번 갔다오다보니 뭔가 아쉬움이 생기기 시작하네요. 가이드북도 그렇고 여행기 책도 그렇고 한국인이 여행을 잘 할 수 있도록 가야할 곳, 먹어야 할 곳, 자야할 곳을 너무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어 책에 나와있지 않은 곳은 가기 좀 그렇고 여행 다니다가 같은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만나면 약간 민망(?)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여행같은 여행이 아니라 정해진 코스를 따라다니는 견학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해외에 나갔는데 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무엇을 먹고 오늘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한데 여행객은 말 그대로 그들과 동떨어져서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만 돌아보다가 오니까요. 마치 현지에 사는 사람들과 유리벽이 있어 서로 모른척 지낸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겉모습만 보고 오는것 같았거든요. 그러다가 영국인 발견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영국 사람이 자신의 나라 사람들을 관찰하고 쓴 책인데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날씨를 주제로 삼는 것이나 정원이나 펍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는 어떤지 등 두꺼운 책이지만 영국에 대해 속속들이 아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이후 더 친밀한 느낌이 들었구요. 그러면서 프랑스에 대한 책은 없을까 했는데 세계를 읽다 프랑스 편이 찾는 책과 거의 비슷한것 같아요. 영미권에서 유명한 세계문화 안내서인 컬쳐쇼크 시리즈를 번역한 책인데 작가는 직접 프랑스에서 몇 년간 살면서 겪은 프랑스와 프랑스 사람들에 대해서 외국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네요. 가기 전에 먼저 읽는 인문여행 책이라는 설명답게 어디어디로 여행을 하라는 안내서가 아니라 프랑스는 어떤지 직접 겪은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랑스에 대한 첫인상, 프랑스 사람들, 프랑스에서 살아보기, 프랑스어 배우기, 프랑스에서 일하기 등 단기 여행이 아니라 프랑스에 관심을 가지고 오래 여행하거나 살아보거나 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오래 있을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게 집인데 프랑스인이건 아니건 보통 3년 또는 6년 계약을 하며 계약에 필요한 문서, 보증금은 얼마나 내는지, 그리고 계약을 완료하기 전에 아파트나 주택의 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해서 나중에 계약이 끝났을때 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고, 화재/수재 보험에 들어야 한다는 등 외국인이 모르고 넘어가야 할 내용들도 꼼꼼하게 있네요. 외국인이니 이웃 사람들이 잘 도와줄 것 같지만 프랑스 사람들은 신중하게 거리를 유지하고, 서로 배려를 하지만 서로의 사생활은 보장해 주면서 정중하게 군다는 것도 살아보지 않으면 모를 내용들이네요. 레스토랑의 웨이터도 우리 입장에서 보면 그냥 음식을 서빙해 준다고 생각하지만 웨이터들은 자신들의 음식에 자부심을 가지고 손님이 서빙한 음식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대접합니다. 그래서 웨이터가 왔을때 눈을 마주치지 않고 메뉴판만 보면서 얘기하는 등의 행동은 웨이터를 무시하는 행동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이런 레스토랑에서 보내는 점심 시간이 보통은 2시간인데 현재는 1시간과 2개 코스요리로 단축되기는 했지만 점심과 저녁을 먹는 시간은 무척 중요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카페에서 커피를 시켜놓고 몇 시간동안 얘기를 하거나 햇볕을 쬐면서 거리를 구경하기도 하구요.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 느긋하고 답답하게 보일 수 있지만 일상 생활의 여유를 가지는게 오히려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 좋을것 같네요. 프랑스에서 살면서 필요한 실용적인 내용들 위주로 나와 있어서 다른 책들과는 차별성이 있네요. 책을 읽으면서 짧게 여행하기는 너무 아깝고 3~4주동안 느긋하게 살면서 카페에서 오래 앉아 쉬기도 하고 그냥 마음 내키는대로 거리를 걷기도 하면서 즐겨보고 싶네요. 프랑스와 프랑스 문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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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여행만 하고 올수는 있지만 프랑스의 문화를 여행 한번으로 완벽하게 이해하고 올 수 없다고 할정도로 독특한 개성을 가진 프랑스에 관해서 알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가장 완벽한 문화안내서가 아닐까 싶은 서출판 가지 세계를 읽다 시리즈 세계를 읽다 프랑스 편은 무척이나 알찬 내용을 담은 인문여행도서랍니다. 그들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외국인들이 보는 프랑스인들의 모습은 오해를 불러일으킬수도 있겠구나 라는 이해를 하게 도와주는 도서로 실제로 외국인이면서 프랑스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던 저자가 프랑스를 사랑하게 된 이유를 여과없이 담아낸것이 이 도서의 특징이랍니다. 사실 자국의 문화가 아닌 이상 다른 나라의 문화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일종의 문화쇼크를 경험할 수 밖에 없는데 그 과정이 이해를 동반한다면 호감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더 큰 오해만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배우곤한답니다. 일반적인 여행을 위한 도서처럼 프랑스의 어디에 가면 맛있는 음식이 있고 여행지는 어디가 좋으며 여행을 위한 계획표를 대신 짜주는 그런 스타일의 도서는 아니지만 프랑스의 문화를 그 자체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물론 프랑스의 유명한 지역별 요리에 대한 소개도 되어있긴 하지만 맛집을 소개한 것이 아니라 그야말로 지역별 별미 음식과 특별한 식품을 소개한 부분이라서 좀더 프랑스의 식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아요. 이 도서를 반드시 여행을 가기 전에 읽어야 한다고 하는 부제가 책 표지에 적혀 있는 이유도 직접 가서 오해만 가득 담아서 프랑스 여행에 좋지 못한 기억을 가져오지 말고 미리 프랑스에 대해서 그리고 문화적 특징을 알고 가도록 제시하는 도서인셈이죠 이 도서의 재미있는 점이라고 하면 도서의 거의 마지막 부분에는 문화퀴즈라고 해서 내가 지금 어떤 상황에 빠져있을때 실제로 프랑스인이라면 이런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 어떻게 행동할것인가를 예측하고 이해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담고 있어서 흥미로웠어요. 저는 이 도서를 통해서 프랑스의 문화를 친절하게 안내받은 느낌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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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여행서적은 너무나 흔하게 되어 버렸다. 여기에 가면 볼거리가 이것저것이 있다. 교통편은 이것이다. 기념품은 일것을 사와라같은 여행서적들. 물론 실제 여행을 갔을 때 분명히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에 충분한 서적들이다. 허나 모든 것에 양면성이 있듯, 여행서적도 마찬가지다. 좀 더 그 나라의 문화나 그 나라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파고들어 어느 정도 습득하고 간다면 여행이 더더욱 즐거워지지 않을까? 이 책은 이미 프랑스에서 몇년 간 거주하며 프랑스인들의 사고와 문화를 겪은 저자가 쓴 책이다. 세계적으로도 자유롭기로 유명한 그들의 생각을 쫓아 여행지의 의미를 더욱 더 되새기기에 좋은 책이다. 저자의 충만한 경험담을 통해 실제로 가보지 못한 프랑스의 문화를 알 수 있게 한다. 여기가 베르사이유 궁전이야라고 실제로 보는 감흥은 또다를테지만, 베르사유 궁에 화장실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가는 것이 더 흥미롭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기 때문에, 저자의 경험담들은 그들을 알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 왠지 이 책을 보다보니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이 책은 단기간의 프랑스 여행보다는 어느 정도 장기간의 프랑스 여행을( 혹은 거주를)위해 더 좋은 책으로 보인다. 단순한 여행지로 며칠 묶는 수준이 아닌, 진정한 프랑스를 탐험하기 위한 책에 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시리즈이기 때문에 다른 시리즈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인다. 판형은 옆으로 얇고 밑으로 길쭉한 책이기에 휴대하기도 불편하지 않을 듯 보인다. 그런고로 이 책은 단순 여행서인 동시에 인문서적으로써도 동일하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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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샹송, 와인, 요리 등 프랑스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그러나 이방인이 프랑스를 이해하려면 더 많은 문화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유럽의 일부라고 단순화하기엔 프랑스는 '프랑스스러운' 구석이 있기에 좀 친절한 가이드가 있다면 정말 유용할 것이다. 여행서를 제외하고, 그들을 이해하는 도구로서 도움을 주는 꽤 여러 책들이 있다. 그런데 좀 시선이 다르다. 프랑스를 많이 떠받든다고나 할까? 기본적으로 프랑스를 아주 많이 좋아하는 이들이 경험담이나 이에 준하는 글을 썼기에, 이해를 하려 엄청 애쓴다고 하면 적절할 듯 싶다. 다행이다. 아주 다행이다. 프랑스를 이해하려고 머리를 쥐어 짜내며 괴로워하지 않아도 이 책 한권이면 프랑스인을, 프랑스 문화를 이해하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니 말이다. 최근에 읽은 프랑스 관련 서적에 비하면 정말 과외 선생님 같다고나 할까? 다른 책을 폄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그저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보여주는 프랑스에 대한 설명은 와인과 역사를 좋아하지 않는 나같은 사람에게 적절한 소개서가 아니었을 뿐이다.
저자는 미국인이다. 미국인으로 프랑스인 배우자를 만나 이방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프랑스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여준다. 단편적인 설명이 아니라 연결고리가 계속 이어진다.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표현한다. 있는 그대로 보이는 그대로 말하기에 편견이 생길 걱정도 전혀 없다.
프랑스는 독특하지 않은가. 어느 문화를 이방인의 시선으로 본다고 해도 마찬가지이겠지만 프랑스는 유달리 그들의 문화에 대한 애착과 집착(?)이 강하다. 그래서 이해를 하기에 부연 설명이 필요하다. <세계를 읽다 프랑스>는 그 길잡이가 되어 '프랑스'를 가까이에서 이해하려는 독자들에게 안내를 멋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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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라고 말하면 무엇을 떠올리게 될까. 우리들 각자가 알고 있는 프랑스와 실제의 프랑스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이 책은 이런 물음에 대해 일부의 답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프랑스에 대한 전문가라고 해도 그 역시 미국인이므로 완전히 다 안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하기는 프랑스인이라고 해서 프랑스에 대해 다 안다고도 못할 것 같고, 프랑스인이 알고 있는 프랑스가 프랑스의 온전한 면이라고도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므로 이 대목은 따지지 말기로 하고.)
일단 프랑스는 선진국이라고 했다. 이 말에 다른 뜻을 나타낼 사람은 없을 듯하고. 그러면 '선진국에서는 또는 선진국 사람들은 이러이러할 것이다'라고 우리가 짐작하는 바가 프랑스의 실제와 비슷하면 좋을 텐데 책을 보니 꽤 차이가 있는 부분들이 있다. 이걸, 우리의 기대와 다르다고 해서 비난할 수는 없다는 것, 그게 이 책의 주제로도 보인다. 프랑스는 프랑스라는 것.
구체적인 사례 몇 가지를 빼면 낯선 내용이 별로 없었다. 내가 이런저런 경로로 프랑스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아 온 모양이다. 프랑스든 파리든 놀러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남아 있지만 살러 가고 싶은 생각은 없고, 프랑스인과 교류를 맺겠다는 계획도 없으니 약간의 거리감을 유지하며 읽어도 좋았다.
프랑스가 낯선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책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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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흔하게 접할수 있는 '그런' 여행책이 아니다. 좀더 깊고, 넓고, 풍부한 여행책이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란 말이 있다. 프랑스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그 나라를 알아야 하고, 그 나라를 구성하는 사람들을 알아야 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허나 짧은 기간동안 나와는 다른 외국의 사람과 외국을 이해하고 즐기기란 무리가 있을것이다. 이 책은 그 이해의 간격을 순식간에 좁혀줄수 있는 프랑스를 이해하는 법을 알려줄 책이라 할수 있다. 거만하고 자존심강하고 허세가 심해보이는 프랑스 사람들 그 사람들의 그러한 모습은 단순히 표면적인 모습일 뿐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숨은 참 모습은 무엇일까. 대화를 좋아하고 따분한걸 싫어하는 그들, 역사적인 배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삶과 의식에 영향을 끼친 것들, 그리고 그들의 행동이나 말 속에 담겨진 뜻까지 프랑스를 이해하는데에 중요한건 프랑스 인을 이해하는 것에 있기때문에 먹거리, 옷,언어, 인사, 행동양식, 가정, 쇼핑, 교육, 교통, 문화, 예술, 프랑스어, 명소 까지 전반적인 부분에 걸쳐 그들을 알고 이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저자가 프랑스에서 지내면서 보고 느낀 모든것들, 그리고 그들이 그렇게 행동하고 생각하는것에 대한 배경을 설명해주므로서 이해를 돕는다. 우리나라에 이런 방식으로 우리나라를 소개 하는 책이 있는 지 모르겠다. 우리는 자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외국인의 입장에서 본 한국은 어떠한 나라일까? 요즘 한국에서 오랫동안 지내고 한국어를 말하고 한국인과 결혼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나와 한국에 대한 썰을 푸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시초라함은 미녀들의 수다가 되겠지만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비정상회담이라는 프로가 있다. 그 프로를 보면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을 들으면서 많을것을 느낄수 있다. 의식하지 않고 있던 자국의 문화와 사람들, 그리고 잘못들. 이 책의 저자는 미국인이다. 그리고 미국인의 눈으로 프랑스를 바라보고 프랑스를 이해하고 사랑하게 된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는가. 이 책은 프랑스의 많은 것을 설명해주는 친절한 설명서가 될것이며 프랑스를 사랑하게 된 저자 처럼 프랑스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것이다. 세계를 읽다 시리즈의 다른 나라편도 꼭 읽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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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프랑스에 머물 사람들에게 정말 강력추천하고 싶다. 프랑스를 처음엔 별로였지만 그 매력에 빠져 프랑스매니아가 된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프랑스와 스랑스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랑스의 역사, 정치, 사회, 관습, 사람들의 특성들에 골고루 잘 표현되어 있다.
하지만 막상 우리나라에 여행온 여행객들의 예의없는 행동이나 우리문화와 너무 안맞는 행동들을 보면 눈쌀을 찌푸리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여행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랑스어를 조금이라도 공부해가면 프랑스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다는 것 과 길을 물을때의 주의점,
프랑스에서 경찰은 길을 가르쳐주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고 경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체포,구금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트러블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게 좋다고 한다.
프랑스를 여행할때는 시위와 금요일밤마다 열리는 인라인 스케이트 라이딩도 주의해야한다고 한다.
일반 여행안내서가 아닌 프랑스의 역사,문화,생활에 대한 안내서라고 할 수 있으며 여행하기 전에 읽어본다면 프랑스를 좀 더 다른 각도에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이 도서는 서평단으로 뽑혀서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적은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