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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인생을 소풍처럼!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인생을 소풍처럼!" 내용보기
나는 모든 환상을 사랑한다. 확실히 나는 발리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 줄 것 같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내가 되게 해줄 것 같은 환상. 동화 속 어린 아이처럼 유치함도 부끄러움도 모른 채 분홍빛 풍선껌 처럼 퓨우우웅 부풀어가는 환상이 이루어지길 전심을 다해 바란다.  p.110 풀빌라, 수영장, 울창한 숲이 있는 작은 마을, 힐링과 휴식 떠올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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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환상을 사랑한다. 확실히 나는 발리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 줄 것 같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내가 되게 해줄 것 같은 환상. 동화 속 어린 아이처럼 유치함도 부끄러움도 모른 채 분홍빛 풍선껌 처럼 퓨우우웅 부풀어가는 환상이 이루어지길 전심을 다해 바란다.  p.110

풀빌라, 수영장, 울창한 숲이 있는 작은 마을, 힐링과 휴식 떠올리면 아마도 가장 먼저 머릿속에 떠올려지는 여행지가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다. 온갖 숲의 정령이 살고 있는 마법의 섬 발리의 우붓. 저자는 너무도 지쳐 있었던 어느 날 출근길에 길바닥에 주저앉고 나서야 심각성을 깨닫게 된다. 갑상생 호르몬 수치가 일반인에 비해 여덟 배나 높다는 진단을 받고는 회사에 사표를 낸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우붓으로 떠난다. 뭘 하든 걱정이 앞서고 긴장하는 소심한 성격에 서른 살 넘도록 혼자서는 잠을 못 자는 겁 많은 여자가 혼자 우붓으로 떠나 한 달을 살게 된 것이다. 이 책은 그녀가 우붓에서 어떻게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게 되는지, 그 과정을 그리고 있다.

요가하고 명상하는 하루가 당연한 곳, 명품 가방에 높은 구두를 신으면 오히려 부끄러워질 수 있는 곳, 휴대전화보다는 노트와 펜, 요가매트가 더 어울리는 곳, 그렇게 그 동안 소유하고 집착해왔던 모든 것들을 내려놓게 하는 곳.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그곳. 우붓은 울창한 숲과 야성미가 흐르는 강을 끼고 있어 야생동물의 낙원으로 불리는 작은 마을이다. 명상과 요가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사랑 받는 곳이며 발리 예술의 중심지이기도 하다고 한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정말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만으로도 뭔가 치유가 될 수 있는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름'이라는 단어는 나를 묘하게 설레게 한다. ''이라는 단어도 그렇다. 두 단어가 합쳐진 '여름밤'은 그 합만큼 더 설렌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여름날의 밤이면 뭔가 신나는 일이 벌어질 것만 같았다.    p.233

사실 낯가리고, 겁 많고, 길눈 어두운 사람이 '혼자서' 여행을 떠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언젠가 나도 그녀처럼 혼자 한번 떠나보고 싶다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 같은 것이 생겼다. 그녀의 말처럼 '다녀온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겠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그 소소하고, 누군가에는 시시해 보이는 행복이라도, 그 작은 것으로 하루를 또 버티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나는 해외 여행을 주로 도심으로만 다닌 편이었는데, 이런 곳이라면 그 동안의 여행과는 또 다른 에너지를 내게 줄 수 있을 것 같아 발리라는 나라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도 했다.

무슨 일이든 그럴 것이다. 시작이 어렵지, 한번 시작하면 대체 이토록 쉬운 거였는데 왜 그리 어려웠을까 싶으니 말이다. 저자는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던 일들을 하면서, 그 동안 그녀를 괴롭혔던 나쁜 것과 아픈 것들을 날려버린다. 자유라는 것이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는데, 이토록 쉬운 거였는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 소풍 가는 것처럼, 혹은 여행처럼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때로 인생은 원치 않은 방향으로 우리를 내몰고는 한다. 원하지 않아도, 생계를 위해, 가족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하기 싫은 일을 해야만 하는 것이 삶이다. 그렇게 수많은 현실적 제약과, 반복되는 일상의 쳇바퀴 속에서 가끔은 머리보다 마음의 편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바로 이 책 속 그녀처럼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2018.09.04.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발리 우붓에서의 생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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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 김유래에세이 / 우붓 여행기 아닌 생활기 / 발리 우붓 / 떠나고 싶다 / 레드박스나는 여행을 즐기는 편은 아니다. 어릴때부터 그랬다. 예민한 편이라서 그런가 집이 제일 편하다. 그런데 가끔 무언가 정신없이 몰아칠 때면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책 몇 권 챙겨서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으로... 아, 맛과 향이 좋은 커피를 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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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 김유래

에세이 / 우붓 여행기 아닌 생활기 / 발리 우붓 / 떠나고 싶다 / 레드박스



나는 여행을 즐기는 편은 아니다. 어릴때부터 그랬다. 예민한 편이라서 그런가 집이 제일 편하다. 그런데 가끔 무언가 정신없이 몰아칠 때면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책 몇 권 챙겨서 조용하고 경치 좋은 곳으로... 아, 맛과 향이 좋은 커피를 내리는 예쁜 카페가 있다면 금상첨화! 하지만 아이들이 아직 어리단 핑계를 대며 용기가 없는 모습을 슬며시 감춰버린다. 지금은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꼭 도전해야지 하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는데 여기 나보다 훨씬 용기 있는 그녀가 있었다.


아마 그냥 여행기였다면 그닥 관심있게 읽지 않았을 것 같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여행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사람들 바글바글한 유명 관광지를 찍고 찍고 찍고 돌아오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서 여행 책자나 여행기를 들춰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 작가 김유래의 이 책은 그녀가 표지에 적어놓은 그것처럼 여행기가 아닌 생활기에 가깝다. 그리고 관광이 아닌 치유 여행이랄까? 아무튼 내 마음도 촉촉하게 적셔가며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소심하면서도 일에 있어서 완벽을 추구하는 강박 비슷한 것이 있는 그녀. 건강이 보내온 신호를 듣고 여유라고 전혀 없는 삶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우붓으로 떠난 그녀. 그곳에서 그녀는 잃어버렸던 세상을 찾은 것만 같았다. 비록 사람보다 더 많이 등장한 것 같은 '찌짝'과 글로 읽었을 뿐인데 내 미간을 한동안 펴지 못하게 한 바퀴벌레와 조우했지만 그곳을 떠나올 때 눈물을 쏟았고, 다시 찾을 수밖에 없었던 그 곳, 우붓. 읽는 내내 나도 가보고 싶게 만들었다. 언젠가 가게 된다면 꼭! 모기장을 챙겨 가야겠다는 생각도 몇 번이나 했다. 이러다 정말 떠나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ㅋㅋ


그곳에서 그녀가 만난 인연들에 대해서도 조금씩 엿볼 수 있었다.

우붓에 와서 거울을 보고 놀랐다는 미소가 아름다운 인도계 영국인 '푸남'과 슬퍼도 웃어야만 한다는 말 수 적은 '크틋'이 기억에 남는다. 스트레스로 항상 화가 난 얼굴이었다는 푸남은 우붓에 와서 거울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고 한다. 난 요즘 나도 모르게 미간이 힘이 들어가 있어서 놀라곤 하는데... 우붓은 정말 치유의 땅인가? 싶다가도 힌두교의 영향을 받아 카스트제도가 있다는 설명, 어떤 문제를 피해 도망간다 해도 그 곳에 똑같은 문제가 기다리고 있다는 크틋의 말을 떠올리며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다 똑같은가 싶기도 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6개월만에 두 번째, 또 그 다음에 세 번째 방문을 했다는 우붓. 무엇이 그렇게 그녀를 그곳을 반복해 찾게 했는지... 그 곳에 내 마음 역시 머물 것이라고 장담하진 않지만 나 역시 반복해 발걸음을 옮길만한 나만의 장소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좀 부러웠다. 마냥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나 역시 용기를 내어 봐야지. 꼭!




나는 남들에겐 항상 친절했고 나에겐 대부분 나빴다. 일할 때는 완벽해야 한다고, 작은 실수도 하면 안 된다고 나 자신을 다그쳤다. (p.006)


가로등 불빛은 달빛이 아닌데 나방은 모른다. 불빛은 가짜다. 착각이고 헛된 욕망이다. 평생 가로등 불빛이 달빛인 줄 알고 날갯짓하다 죽어버렸다. (p.236)


엄마야. 나는 인생도 그렇게 살았다. 미안해서, 폐 끼치기 싫어서 나는 나를 365일 아슬아슬한 도로 끝에 흰 선 위로 몰아댔다. 어떤 상황에서든 최소한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게 허울 좋은 배려든, 숭고한 희생이든, 남의 일을 떠안는 미련스러움이든 반드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했다.

일도 사랑도 관계도 마찬가지 아닐까? 타인을 배려한답시고 자신을 억압하면 폭발할 수밖에 없는 순간이 필연적으로 오고 그런 상황에서의 폭발은 대체로 되돌리기 어렵다.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남긴다. 폭발도 못 하면 골병이 든다. (p.261)

 

YES마니아 : 골드 k***7 2018.10.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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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발리의 우붓에서 보낸 치유의 시간을 이야기하다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발리의 우붓에서 보낸 치유의 시간을 이야기하다" 내용보기
누구에게나 제 2의 고향이 있다. 삶에 지쳐 허덕이다가, 더 이상은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하소연하다가 그곳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온다. 저자에게는 그곳이 '우붓'이다. 제목만 보아도 그곳에서의 시간이 행복에 넘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라고 읊조리면 조용히 미소가 지어진다. 이 책『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를 읽으며 '당신의 지친 마음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발리의 우붓에서 보낸 치유의 시간을 이야기하다" 내용보기

누구에게나 제 2의 고향이 있다. 삶에 지쳐 허덕이다가, 더 이상은 이렇게는 못살겠다고 하소연하다가 그곳에서 다시 살아갈 힘을 얻고 온다. 저자에게는 그곳이 '우붓'이다. 제목만 보아도 그곳에서의 시간이 행복에 넘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라고 읊조리면 조용히 미소가 지어진다. 이 책『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를 읽으며 '당신의 지친 마음도 알게 모르게 매만져줄 저자극 우붓 생활기'를 들어본다.

 

 

 

이 책의 저자는 김유래. 프리랜스 라이터로 일하고 있다. 틈틈이 호주, 유럽, 인도, 타이완 등을 다녀왔다. 하지만 운명처럼 이끌려 다시 찾게 되는 곳은 발리의 우붓(Ubud).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혼자 우붓으로 떠나 한 달을 살았다. 반년 뒤에는 언니와 함께 또 한 달 동안 머물다 왔고, 이듬해엔 남동생까지 합류해 삼 남매가 우붓 생활을 하고 돌아왔다.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 있는 우붓은 발리 고대어 '우바드'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약, 약초, 치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때 이미 나는 우붓으로 가게될 것임을 알았다. (7쪽)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다녀온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겠지만', 2부 '다시 안 왔으면 어쩔 뻔했어'로 나뉜다. 어쩌면 두려움 따윈 핑계였는지도, 나를 찾아가는 시간, 여기 우붓에서 살고 싶다, 머리보다 마음을 편들기로 했다, 당신은 언제나 옳아요, 돌아오고야 말았다, 자연이 보존된 몽키 포레스트, 모두 자신만의 삶을 살고 있을 뿐, 어렸을 땐 몰랐던 것들, 한여름 밤의 축제, 감각을 깨우는 마법의 세계, 나만의 미술관 투어, 흔히 볼 수 있는 다섯 가지, 잊을 수 없는 나방의 날갯짓, 내가 평생 함께할 사람은 바로 나, 귓가에 남아 있는 노래, 시시한 행복이 거기 있었다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나는 지금 우붓에 있다. 어쩐지 그래야만 할 것 같아서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 새삼스럽게 내가 이 세상에 살아 숨 쉬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16쪽)

 

 

 

항상 맞는 길, 빠른 길을 가려고 노력했다(비록 마음 같지 않아서 자주 틀린 길로 가긴 했지만). 길을 잃었을 땐 화나고 짜증스러운 게 당연했고, 주위를 둘러볼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우붓에서는 급한 일 따위 없었다. 대신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시간이 있고 여유가 있었다. 주위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걷고 또 걷다 보면 무더위 속 시원한 바람을, 외곽 지역의 평화로운 풍경을, 다정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 길 끝에 진짜 나를 만나기도 하는 소중한 순간이 와줬다. 거기에는 예상치 못해서 더 매혹적이고 아름다웠던 수많은 장면이 숨어 있었다. (34쪽)

 

살다보면 사방이 꽉 막힌 느낌에 과연 이렇게 사는 것이 맞는 건가 생각될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마음의 소리를 듣고 나만의 장소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저자에게는 그곳이 바로 우붓이다. 머리보다 마음을 편들기로 하며 그곳에서 보낸 자유와 치유의 시간으로 한 걸음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때로는 일상에서 벗어나 내가 뭘 원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 큰 그림을 그려보아야 할 때가 있다. 꼭 그럴 필요가 있다. 그런 과정에 서서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진 에세이를 읽으며, 우붓도 참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고, 명상과 요가를 꿈꾼다면 우붓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s*****a 2018.08.2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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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소리와 공간이 힐링이 되는 "우붓" 이야기
"모든 소리와 공간이 힐링이 되는 "우붓" 이야기" 내용보기
"우붓"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저 자극 우붓 생활기"라는 말이 참 좋았다.시끌벅적하고, 화려하고, 구경거리가 많은 곳도 좋겠지만조용하고, 멋진 자연이 있고, 미소가 예쁜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무섭고 걱정이 많아서 혼자서는 잠 못 드는 그녀가 어떻게 혼자서 "우붓"에 갈 용기를 냈을까?회사,집 쳇바퀴에서 내려와서 홀로 "우붓"으로 떠난 그녀.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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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붓"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 채 "저 자극 우붓 생활기"라는 말이 참 좋았다.
시끌벅적하고, 화려하고, 구경거리가 많은 곳도 좋겠지만
조용하고, 멋진 자연이 있고, 미소가 예쁜 사람들이 많은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섭고 걱정이 많아서 혼자서는 잠 못 드는 그녀가 어떻게 혼자서 "우붓"에 갈 용기를 냈을까?
회사,집 쳇바퀴에서 내려와서 홀로 "우붓"으로 떠난 그녀.
아픈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떠난 그녀에게 "우붓"은 정말 최고의 장소였다.
처음에 한 달 살고, 뒤이어 언니와 또 한 달 살러 떠나고, 그 다음에는 남동생까지 합류해서 시간을 보냈다.
그녀가 그곳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녀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던 부분이다.

무언가가 대단히 감동적이거나 엄청난 관광지를 구경했다거나 대박 에피소드가 발생했거나 그런 큰 일은 없다.
그냥 조용히 명상을 하고, 요가를 하기도 하고, 산책을 하면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들을 갖는다.
잔잔한 미소를 띄우는 사람들을 알게되고, 그들의 선의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일어나서 새소리를 듣고, 눈부신 아침 햇살을 느끼고, 푸른 하늘을 쳐다본다.
돌아다니며 지붕에 예쁘고 작은 무늬도 발견하고, 계단쪽에 조그만 조각상도 발견한다.
그 모든 것들이 우리나라에 있었으면 과연 가능했을까?
그런 환경이 없어서가 아니라, 일상 속에서 그런 것들을 느낄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이다.

그곳에서의 시간들은 느슨하고,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았지만 즐거움과 행복의 밀도는 높았다.
디지털보다 아날로그가 더 어울리는 곳이자
모든 소리와 공간 자체가 힐링이 될 수 있는 "우붓".
이 책을 읽는내내 나 조차도 참 편안한 느낌이였다.
오로지 나에게만, 내 몸에만, 내 마음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느꼈던 시간이였다.

d****i 2018.08.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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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서평]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내용보기
친한 친구의 남편이 그랬다. 환갑이 되면 그 때부터 일년에 한 달씩 살고 싶은 도시에서살아보겠다고. 국내가 아니고 파리, 런던, 로마정도 되는 도시를 스쳐가는 여행이 아니라살 부디끼며 살아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듣고보니 정말 나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렇게 훌쩍 떠나서 한 달 동안은 여행객이 아닌 주민으로 살아보는 것이 가능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유래(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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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의 남편이 그랬다. 환갑이 되면 그 때부터 일년에 한 달씩 살고 싶은 도시에서
살아보겠다고. 국내가 아니고 파리, 런던, 로마정도 되는 도시를 스쳐가는 여행이 아니라
살 부디끼며 살아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듣고보니 정말 나도 꼭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훌쩍 떠나서 한 달 동안은 여행객이 아닌 주민으로 살아보는 것이 가능할 수만 있다면 말이다.
유래(遊來)라는 한자이름은 사실 잘 쓰이질 않을 것이다. 아주 오랫동안 이름때문에 마음 아팠다는
말이 이해가 간다. 하지만 한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잘 놀고 돌아오라는 뜻일거라는 말에 드디어
이름에 대한 컴플렉스를 극복했다니 참 다행스럽다. 나도 천상병 시인의 '소풍'을 떠올렸으니까.
산다는 건 그저 잠시 머물다 오는 소풍과 같음을 이름을 지어주신 할아버지는 일찍 알았던 것이 아닐까.


 


성격이라는 건 대체로 타고난다고 믿는 나는 어린시절부터 소심했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는
저자의 고백에 토닥토닥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다.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스스로도 참 답답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 답답할 것만 같은 소심함속에 이렇게 저돌적인
구석이 있었다니 기특하기도 하다. 스스로 선택한 발리의 우붓으로 향했다는 것만 봐도
대단하지 않은가.


 


너무나도 유명한 발리섬의 한켠이 아마도 우붓인 것 같다. 우연히 갔었는지 많은 계획을 하고
떠났는지는 모르지만 떠나기 전부터 잠을 이루지못할만큼 걱정이었다는 말에 그녀가 얼마나
연약한 마음을 지녔는지 짐작하게 된다.
그냥 물 흐르듯 살아온 것 같은 시간들도 사실은 너무 많이 염려하고 지나치게 완벽하고 싶었던
시간들이었다고 했다. 사실 누구나 그런 면이 있다. 하지만 그녀는 강박에 가까운 시간들을
보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지쳤고 쓰러지기 직전 우붓으로 향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갸륵한 심성이 그녀를 옭죄었던가보다.
누군가에게 상처주지 않고 싶었고 차라리 내가 상처받고 말지 할만큼 좋은 사람이었다.
자기 전에 하루를 돌아보며 오늘 뭔가 잘못하지는 않았는지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곱씹었을만큼 자신을 극도로 소모하는 삶이었다.
걸핏하면 길을 잃고 날아다니는 바퀴벌레며 도마뱀에도 기절할만큼 놀라고 꼬박 밤을
새울만큼 겁쟁이 여행자가 두번 세번 우붓을 찾아갈만큼 그곳은 치유의 낙원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이곳의 삶을 잠시 내려놓고 훌쩍 떠나서 주민처럼 살아볼 수 있다는 것이
부러웠다.


아침에 눈을 뜨면 짹짹 울어주는 새소리도 좋고 길가에 새겨진 조각상들도 아름답고
꽃이며 나무가 지천인 환경도 좋았겠지만 역시 그녀가 가장 마음을 열었던 것은 사람이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신을 돌봐주었던 직원들, 명상을 하면서 친해진 영국인 친구,
멋진 바에서 노래를 들려주던 가수며 모기장을 선뜻 빌려주던 한국인 부부까지.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그래서 나온 것이 아닐까.
급할 것도 없고 초록이 지천이 곳에서는 사람들이 아름다와지고 싶어질 것 같다.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가는 과정이 좌충우돌 그려져서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우물쭈물 헤매기 일쑤인 어설픔 때문에 안타깝기도 하지만 비가 오는 날 우산을 접고
맨몸으로 비를 느끼며 소리를 지르던 모습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어린 새의 모습을 보았다.
이제 세상밖으로 나왔으니 하늘을 훨훨 날고 충분히 자유를 만끽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이렇게 좋은 섬에서 한 달을 살아보려면 얼마나 준비가 필요한지 자세히 나왔으면
좋았겠다 싶다. 머무르는 비용이라든지 현지 물가, 군데군데 누릴 멋진 곳들이 좀더 상세하게
소개되었으면 좋았을텐데. 아마도 자신의 책을 읽고 와하고 몰려갈까봐 아까와서 일부로
누락시켰는지도 모른다.  이제는 훌쩍 떠나는 일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나는 그녀의 책으로
잠시 갈증을 달랠 수밖에. 스스로 자신이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를 알 수 있기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제공된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h********5 2018.08.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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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시한 행복이 거기 있었다 -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에세이] 시시한 행복이 거기 있었다 -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내용보기
겁이 많고 걱정이 많았던 저자.  문득 '일'에 대해 생각하다가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들로 인생을 채울 수 없을까?  더 늦기 전에 찾고 싶은 마음도 쉬고 싶은 마음도 있던 차에 몸이 탈이 나고 말았다.  당장 사표를 내고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우붓으로 향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우붓은 아주 작은 마을이라고 한다.   인
"[에세이] 시시한 행복이 거기 있었다 -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내용보기

 



겁이 많고 걱정이 많았던 저자.  문득 '일'에 대해 생각하다가 행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좋아하는 일을, 사랑하는 것들로 인생을 채울 수 없을까?  더 늦기 전에 찾고 싶은 마음도 쉬고 싶은 마음도 있던 차에 몸이 탈이 나고 말았다.  당장 사표를 내고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우붓으로 향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우붓은 아주 작은 마을이라고 한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는 우붓(Ubud)은 발리 고대어 '우바드(ubad)'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약, 약초, 치유'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때 이미 나는 우붓으로 가게 될 것임을 알았다.  원래 각종 명소를 바쁘게 돌아다니는 여행을 좋아하지 않고 그렇게 하지도 못한다.  나는 여행을 가서 그곳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좋은 여행으로 친다.  친해지지 못하고 발만 콩 찍고 오는 여행은 섭섭하다.  정이 들고 와야 한다.  정이 들려면 최소한 일주일은 있어야 한다.  물론 단 몇 시간을 있더라도 사랑에 빠질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나는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백수라서 시간도 많겠다.  한 달을 잡았다.  그렇게 나는 혼자서 발리의 우붓으로 떠났다.  /p007~008

우붓에선 뭐든 자세히 봐야 한다.  그래야 숨어 있는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휴대전화 화면에 시선을 고정한 채 바쁘게 걸었다면 그냥 스쳐 갔을 테지만, 자세히 보면 나도 모르게 미소를 번지게 만드는 것들이 곳곳에 앙증맞게 숨어 있었다.  /p085


 살아가며 늦은 때라는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타인의 기준으로 내 삶을 바라보면 뭘 해도 늦은 것 같은 기분에 가끔은 다 내려놓고 주저앉고 싶을 때도 있다.   문득,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강한 확신이 드는 때가 있다.   지나고 나서 '그때 그걸 했어야 했어.'라는 후회는 정말 후회만 남기게 되니까...  개인적인 경험으론 '지금이야!' (절박할 정도로...) 라는 생각이 들 땐, 시간을 들여서라도,  조금 돌아가는 것 같아도 원하는 바를 해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저자 김유래도 아마 그런 마음이었을 것이다.  평생 하게 될 일, '이거다!'싶은 일을 찾고 싶은 게 아니었을까?  하지만 그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해줄 곳으로 향하고 싶었을 것이다.   저자의 우붓에서의 생활을 읽다 보면 도마뱀, 바퀴벌레, 거미, 모기 등을 끔찍하게 싫어하면서도 다시 찾게 되는 우붓의 매력.  그녀의 이야기는 시시할 정도지만, 그 시시함 속에 그녀만의 소확행이 묻어나는 것 같았다.   책의 마지막 몇 장 <우붓으로 말할 것 같으면>에는 우붓에 대한 정보도 깨알같이 담겨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셔도 좋을듯하다.  그저 느긋하게 사부작...사부작... 우붓의 풍경들을 엿볼수 있었던 작은 사진들과 저자의 이야기는 일주일 만이라도 일상에서 벗어나 '시시한 행복'을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나는 모든 환상을 사랑한다.  확실히 나는 발리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나를 어디론가 데려가 줄 것 같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내가 되게 해줄 것 같은 환상.  동화 속 어린아이처럼 유치함도 부끄러움도 모른 채 분홍빛 풍선껌처럼 퓨우웅 부풀어가는 환상이 이루어지길 진심을 다해 바란다. 

아름다운 인생 앞에 나는 서 있다.  호기심에 가득 찬 눈으로 가만히 들여다보다 문턱에 한 발을 내딛고는 나머지 한 발마저 옮길지 뒷걸음질 칠지 재보고 있는 어린아이처럼.  하지만 어린아이는 어른이 되어야만 한다. 

놀이처럼, 여행처럼 살 수만 있다면 좋겠다.  안다.  여행은 그냥 여행이다.  그러나 '뭐, 불가능할 건 없지' 하는 생각이 슬그머니 들기도 한다.  /p110~111

때때로 인생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우리를 내몰 때가 분명 있다.  원하지 않았음에도, 심지어 끔찍하게 싫은데도 상황에 의해, 누군가에 의해, 생계를 위해, 가족을 위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싫은 일을 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이기도 한다.  그럴 때조차도 자신의 삶을 판단하는 것은 자신만의 고유한 영역 내에서 이루어질 일이다.  결코 타인이 판단할 수 없고 판단해서도 안 된다.  속사정은 모르면서 겉만 보고 A의 삶이 B의 삶보다 좋다 나쁘다 말할 수는 없는 것이다. /p173


본 서평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개인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d******7 2018.08.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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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김유래/레드박스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김유래/레드박스" 내용보기
최근 인도네시아에 쓰나미가 닥쳐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한다. 거의 사망자...축제 기간이라서 정확한 수를 알 수가 없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란다.우리나라 한인들도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인데 걱정이 앞선다.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부모님 들이 현장으로 가셨다고 한다.아무튼... 이 책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의 여행지인 우붓...자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알기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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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도네시아에 쓰나미가 닥쳐 많은 사상자를 냈다고 한다. 거의 사망자...

축제 기간이라서 정확한 수를 알 수가 없지만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란다.

우리나라 한인들도 여행을 많이 가는 곳인데 걱정이 앞선다.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부모님 들이 현장으로 가셨다고 한다.

아무튼... 이 책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의 여행지인 우붓...

자세히는 모르지만 내가 알기로는 인도네시아 발리섬에 있다고 하는데...

최근의 불행한 일은 불행한 일이고... 우붓 여행... 참 부럽지 않을 수가 없다.

용기가 없고 건강 상태가 도와주질 않는 나로서는 꿈에나 그려볼 일이다.

최근 받고 있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거의 정신이 나가있는 상태인데...

저자처럼 여행가방 하나 메고 훌쩍 마음 편히 쉴 곳을 찾아서 떠나고 싶어진다.

처음 이웃 블로그 글에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가 올라오는 것을 보고서...

난시... 글을 대충 읽어... 으응? 우뭇가사리? 그게 뭐야? 했더랬다.

다시 찬찬히 이웃의 글을 읽어보니 젊은 여자가 홀로? 와, 대단하다! 싶었다.

저자 역시 처음 떠나는 여행이라 겁을 먹었지만 지낼수록 정이 들었다 했다.

기어코 귀국 길에 아쉬음으로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한다.

몇 년 후 언니와 다시 간 우붓은 여전히 놀랍고 정겨운 곳이라고 했다.

우붓의 어떤 점이 저자의 마음을 그렇게 끌었을까 나도 몹시 궁금해졌다.

몸과 마음의 치유가 되는 곳이라기에 더욱 우붓에서의 생활이 알고 싶어졌다.

숲이 울창한 곳이자 사람들의 미소가 환하게 살아있는 곳이며 발리 예술의 중심지.

명상과 요가를 사랑하는 사람이 모여드는 곳... 땅의 맨살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란다.

크흑... 저자가 원숭이에게 머리칼을 쥐어뜯겼다는 에피소드는 어이가 없었더랬다.

실컷 길을 헤매다 간 곳이 뒷문... 그것도 빙빙 돌아돌아서 갔대나? 하하하~ 암튼...

요즘은 흙 밟을 수 있는 곳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어 사람들이 더 힘들어할까?

새소리, 물소리, 자연의 소리를 듣기 힘들어서 더욱더 그러할까?

가만히 내 어릴 적을 돌아보면 흙에서 놀고 노랑물 흐르는 소리도 들었더랬다.

포장된 길만 밟을 수 있는 현대인의 삶이 삶을 고달프게 한다고 들었다.

잠깐이라도 숲에서 자신의 시간을 가질 수만 있다면 몸이 마음이 덜 아프리라...

그래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저자는 우붓으로 달려갔고 우붓에 반했을 거라고 생각해본다.

심신이 고달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요즈음 저자처럼 나도 우붓으로 달려가고 싶다.

다만 후텁지근한 기후와 벌레들과 흙먼지가 두렵지만 그래도 가보고 싶어진다.

길치인 저자의 좌충우돌 우붓 여행기에 슬쩍슬쩍 웃음을 터트리며 재밌게 읽었다.

어쩌면 나도 우붓에 반해 돌아오는 공황에서 어깨를 들썩이며 눈물을 쏟을지도 모를 일이다.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라며 우붓으로 가고 싶어 하는 저자의 마음이...

최근 점차 남의 여행기에 흥미를 잃어가는 내게 작은 불씨 하나를 슬그머니 피워 올렸다.

배낭 하나 메고 나도 우붓으로 달려가 봐? 쓰나미가 우붓은 피해 갔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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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2018.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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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지친 마음도 알게 모르게 매만져줄 ‘저(低)자극’ 우붓 생활기
"당신의 지친 마음도 알게 모르게 매만져줄 ‘저(低)자극’ 우붓 생활기" 내용보기
당신의 지친 마음도 알게 모르게 매만져줄 ‘저(低)자극’ 우붓 생활기 뭘 하든 걱정이 앞서고 긴장하는 소심한 성격에 서른 살 넘도록 혼자서는 잠을 못 자는 겁 많은 여자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작은 일탈을 감행, ‘우붓’으로 떠났다. 그런데 그곳을 왜 세 번씩이나 다녀온 건지 이유가 궁금하다.대체 무엇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는 우
"당신의 지친 마음도 알게 모르게 매만져줄 ‘저(低)자극’ 우붓 생활기" 내용보기



당신의 지친 마음도 알게 모르게 매만져줄 
‘저(低)자극’ 우붓 생활기 


뭘 하든 걱정이 앞서고 긴장하는 소심한 성격에 
서른 살 넘도록 혼자서는 잠을 못 자는 겁 많은 여자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작은 일탈을 감행, ‘우붓’으로 떠났다. 
그런데 그곳을 왜 세 번씩이나 다녀온 건지 이유가 궁금하다.
대체 무엇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걸까?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는 우붓의 아름다움과 사람들의 환한 미소에 젖어들면서 
그동안 모른 척했던 마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던 것들에 비로소 눈뜨게 되는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담백하고 편안하게 펼쳐진다.





제목부터 시작해서 저자가 가지고 있는 나와 비슷한 점이나

공감대가 끌려서 너무 읽고 싶었던 에세이







에세이집이라 중간 중간 사진과 함께 에피소드를 읽을 수 있는데
순서대로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같이 우붓에 와 있는 것 같고
간접 여행을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좋은 것 같다.

에세이는 금방 읽히고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작가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내가 느끼는 모든 것들은 온전히 나만의 것이 되니까
느끼고 얻어갈 수 있는게 아주 많은 보물같은 것!





이 책이 아니였으면 우붓이 인도네시아 발리 안에 있는 작은 섬이란 걸 어떻게 알았겠으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의 배경지가 여기, 우붓이란 것도 몰랐을 뻔 했다ㅎㅎㅎㅎㅎ





'비포 선라이즈'같은 로맨스가 있는 드라마틱한 에피소드라든지 거창한 행복찾기! 
뭐...이런 걸 담고 있는 에세이는 아니지만 내(=저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걸 찾아
지친 나를 쉬게 하고, 진짜 나를 만나고 싶었던 바람으로 떠난 거니까
충분히 이 책 속에 그 길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우붓에서의 에피소드들을 따라 가다보면
문득 나의 '우붓'은 어디일까? 싶은 생각이 든다.

저자처럼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당장 떠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여건이 안되지만
나는 아직도 내가 뭘 원하고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지 모르고 사는 것 같다.




꼭 우붓이 아니라 내가 나를 찾을 수 있고 만날 수 있는...나만의 '우붓'을 만나게 된다면
아마 나도 저 답에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을 것도 같다^^


비록 몸둥이는 내 방 침대에 있었지만ㅋ
이 책을 읽는 동안은 나도 잠깐 우붓에 있었다고 생각되는~♡

나도 쉬고 싶고
나도 나를 만나고 싶다!!!




g******3 2018.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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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 우붓이라 하고 예술인의 마을이라 한다
"[서평]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 우붓이라 하고 예술인의 마을이라 한다" 내용보기
[여우야/서평]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시시한 행복이 체질이다 보니   먼저 여러분에게 묻고 싶어요 "우붓"이라는 곳을 아시나요?세계의 명소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는 "발리" 하면 모르는 분은 안 계실 것 같아요!발리 하면 정말 아름다운 바다와 럭셔리한 리조트들이 떠오르는데요!제가 소개해드릴 책에 주제이기도 한 "우붓"이라는 곳은발리에서 차로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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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서평]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시시한 행복이 체질이다 보니

 

 

먼저 여러분에게 묻고 싶어요 "우붓"이라는 곳을 아시나요?
세계의 명소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는 "발리" 하면 모르는 분은 안 계실 것 같아요!
발리 하면 정말 아름다운 바다와 럭셔리한 리조트들이 떠오르는데요!
제가 소개해드릴 책에 주제이기도 한 "우붓"이라는 곳은
발리에서 차로 1시간~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에 위치한 마을이라고 합니다!
발리 하면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데요! "우붓"은 예술인의 마을로 불린다고 해요!
명상과 요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마을이라고 해요 :)

 

 

 

제가 소개해드릴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입니다.
요즘은 정말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책 한 권 보기도 너무 힘들었던 거 같아요.
이번에 좋은 계기로 쉬어가고 또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네요!
평소 여행책은 많이 봐도 에세이 책은 처음인데 간접적으로나마 정말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에세이 장르를 즐겨볼 것 같아요!
정말 책 표지부터 너무 따뜻하고 마음에 쏙 들었어요! ♥
이 책 한 권에는 저자에 우붓 생활기가 담겨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너무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읽었던 것 같아요!

 

 

 

책 안에는 이렇게 큰 Part 2개로 나누어져 있어요!
"다녀온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겠지만"을 시작으로
"다시 안 왔으면 어쩔 뻔했어" 이렇게 나뉘어 있습니다!
그저 파트만 읽었는데 벌써 뭔가 공감이 되는 것 같지 않나요? 하하

 

 

 

회사-집 쳇바퀴에서 내려오다 

 

첫 시작을 알리는 프롤로그인데요
저는 프롤로그부터 꼭 정말 저의 이야기를 쓴 것처럼 너무 공감했어요
요즘은 정말 먹고살기 바쁘다는 이유로 출근 퇴근 집 "무한 반복" 인 것 같아요.
저는 엄마 혼자 아이넷을 키우셨던 터라 집이 부유했던 것도 아니고
중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던 것 같아요 남들보다 빨리 사회에 뛰어들었죠
그렇게 벌었던 푼돈도 제가 써본 돈은 한 푼도 없었고 다 고생하시는 엄마 드렸고요
아직도 한 달에 월급 100 이상은 엄마에게 드리고 있어요 하하
그렇다 보니 남들은 서른쯤 되어야 아 지친다 할 때
전 이미 이십 대 중반인데 정말 힘 빠질 때가 너무 많더라고요

엎친 데 덮친 격이랄까요 작년에는 자가면역질환인 하라다 병이 찾아와서 실명 위기에 놓였어요...
자가면역질환은 스트레스, 피로, 과로 가 누적되면 질병으로 찾아오는데 제게는 하라다 병이더라고요.
다행히 눈은 회복이 되어 실명은 면했지만 아직 스테로이드라는 무서운 약을 먹으면서 치료 중이랍니다

근데 그렇게 병치레까지 하고 나니 느끼겠더라고요
아 정말 건강한 게 최고라고 건강할 때 조금 더 젊을 때 내가 하고 싶은 거 내가 좋아하는 거 하나라도 조금씩이라도 해보자고 그래서 그때부터 피곤하더라도 시간 조금 내서 취미를 조금씩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뭔가 성취감도 있고 기분도 좋아지고 마음에 여유도 생기더라고요!
아 오늘은 피곤해서 내일은 이래서 이런 건 스스로에게 핑계인 것 같아요!
특히 사람들이 제일 많이 하는말이죠
"젊을땐 돈이 없어서 시간이 없어서 늙으면 시간이 없어서 체력이 없어서"
제가 그랬으니까요 ㅠㅠ 돈에 치여서 사회에 치여서 일에만 상사에만 치여살았는데
하고 싶은 거 도전해보고 싶은 거 미루지 말고 없는 시간 만들어서 꼭 하세요!

이런 부분들 때문이었을까요..? 프롤로그부터 정말 너무 공감하며 읽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여기, 우붓에서 살고 싶다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책을 읽다 보니
정말 한국에서 너무 정신없이 복잡하게 살다가
울창한 밀림과 평화로운 라이스 필드가 어우러진 조용하고 평화로운 우붓에 가면
그냥 가만히만 있어도 어느 한곳을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냥 좋을 것 같다.
그녀는 얼마나 좋으면 우붓에서 살고 싶을까?
책으로만 접해도 너무 좋은 곳인 게 느껴져서 공감하면서도 또 더 공감하게 되는 건

2년 전쯤이었을까? 비행기 한번 타보지 않았고 지방조차도 여행해보지 못한 내가
인생에 너무 힘들고 큰 시련이 찾아온 적이 있다 평소 같으면 버텼겠지만 왜인지 그러고 싶지 않았다
그냥 다 포기하고 싶었고 내려놓고 싶었다 그래서 과감히 일을 그만두고
가족에게조차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몰래 여행을 간 적이 있다.
최소한에 경비만 모아서 이왕 가는 거 멀리 아주 멀리 가보자 하고 LA를 갔다
영어 하나 못하면서 기본적인 영어로 렌트도 하고 생활도 하고 한 달 동안 잘 지내고 왔다.
그렇게 짧지만 나름 긴 여행을 다녀오고 나니 많이 아쉬웠고 한국과 너무 다른 곳이어서
여기, LA에서 살고 싶다 라고 나도 생각한 적이 있다.

여행 싫어하는 사람 없겠지만 이번 책을 읽고 우붓이라는 곳은 꼭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책 안에는 글만 있는게 아니라 이렇게 중간 중간 사진들이 같이 있는데요!
페이지마다 사진과 글들이 담백하게 담겨있어 부담없이 읽이 좋았던것 같아요 ^^
정말 간접적이지만 같이 여행하고 있는 기분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우붓은 정말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

저자가 말했죠, 다녀온다고 인생이 바뀌진 않겠지만
바뀌지는 않겠지만 살면서 자기한테 투자하고 자기가 목표한걸 한가지라도 이룬다는것 만큼
소소하고 값어치있는 일은 없는것 같아요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읽으면서
저를 한번 더 되돌아보고 저 자신에게 목표를 가지게 해준 책이였어요
일상에 지친 제 마음을 매만져주고 간 밀도높은 우붓생활기였네요 :) 

s********3 2018.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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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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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서평]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대학생이 되고 친구와 첫 자유여행을 앞두고,인도네시아 발리를 갈까? 했습니다.하지만 그 당시 항공권이 비싸기도 해서태국 방콕으로 행선지를 바꿨지요.그때만해도 인도네시아하면 발리 정도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알려졌었는데이제 인도네시아의 모든 곳이 인기 관광지가 된 느낌입니다.윤식당 1의 배경지도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이었죠.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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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야/서평]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대학생이 되고 친구와 첫 자유여행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발리를 갈까?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 항공권이 비싸기도 해서

태국 방콕으로 행선지를 바꿨지요.


그때만해도 인도네시아하면 발리 정도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알려졌었는데

이제 인도네시아의 모든 곳이 인기 관광지가 된 느낌입니다.


윤식당 1의 배경지도 인도네시아의 작은 섬이었죠.

그 외에 여러 예능에도 많이 나오고 말입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를 언젠가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이름이 참 이상하게 와닿던

우붓의 여행기가 있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제목도 너무 이뻐요.


어쩌겠어요, 이렇게 좋은데



한달살기가 요즘 유행처럼 번져가는 와중에

유럽, 아시아 여러 도시가 있는데

그 중에 우붓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너무 좋기때문에.


어땠기에 이렇게 좋았는지,

갈수록 우붓에 대한 기대감을 실어주는 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자에 대한 설명입니다.


진심은 통한다.


정말 좋은 말인 것 같아요.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분같아서

이 책이 더욱 와닿고 소중하게 느껴졌죠.





 


 

저자극, 무포장 우붓 생활기.



여행이라는 게 정말 그냥 사진찍고

나 왔다! 이러는게 아니라

정말 그 나라 사람처럼 살아보는게 정말 제대로 된 여행같은데

제한된 휴가날 속에서 그렇게 여유있게 여행하기란 사실 쉽지 않아요.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살듯이 생활하고 온 분의

여행기가 더욱 읽고 싶어지는 거 같아요.


할 수 없는 것을 책으로나마 간접경험하고 싶은..ㅎㅎ




 


 

프롤로그.


지금 제가 딱 이 상황인 것 같아요.

아직 7년차 직장생활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ㅎㅎ


계속되는 반복적인 생활에,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게 무언지도 모르겠는데

남들 다 그렇게 사니까 하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는 나날.


저도 언젠가는 훌쩍

우붓으로 떠나게 될까요..ㅎㅎ





 


 

이 책은 파트 1, 2로 나뉘어져 있는데

파트 1의 제목이 정말 와닿더라구요.



사실 여행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라고 하는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제 주위에서는 아무도 없어요.


그만큼 그렇게 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난 이번에 이 여행을 통해 내 인생의 목표를 찾을거야!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될거야!


라고 각오하고 간다고 한들 그저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죠.


그래서 여행이라는 것에

갈수록 무게를 줄여가는 것 같아요.



그저 단순히 이 반복되는 생활에서 벗어나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에 가서 자유롭게 생활한다는 것,

이 자체로 저는 여행이 좋다고 생각해요.



이 책의 저자분도 힘들었던, 자신을 압박했던

그런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것만으로

충분했던 떠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기답게 이 책은 이렇게

사진과 함께 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만나는 풍경,

다르게 흐르는 시간




여행지가면 누구나 다 이 말에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처음 만나는 풍경 속에 녹아드는 나를 보다보면

지루할 틈없이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죠.



 



관계가 힘들었던 자신의 경험을 고백하며,

발리 사람들이라고 항상 행복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말하며,

우리 결국 다 같은 사람이고

다 같은 감정을 느끼기에

혼자 힘들어하지 말라고 말하는 저자.



가까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야 하는데

살아가다보면 가깝지 않은 상대라서 조심하다가

그렇게 쌓인 스트레스를 가까운 상대에게 풀 때가 많아요.


정작 나에게 중요한 사람들은

나에게 가까운 사람들인데 말이죠.



잘 생각하면서

감정을 억누르지만 말고

화낼땐 화내며,

그렇게 살아갈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발리에서 갈 수 있는 우붓.



이제 많이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1등 관광지 일본처럼 한국사람이 엄청나게 붐비지 않을때,

이 책의 저자가 느꼈던,

3번이나 찾아가고 싶을 정도로 행복했던 그 곳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

 

 

s******9 2018.09.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