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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하면 무조건 구매해야할 저자들중 하나인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신작. 여전히 두껍지만 여전히 첫장을 넘기면 손을 놓기 힘들정도로 재미있다. 전작중에서 Collapse 의 케이스 스터디 형식에 더 가깝지만, 총균쇠가 어떻게 국가가 흥하게 되는지를, Collapse가 어떻게 망하게 되는지를 다룬다면, 이 책은 어떻게 위기에 대처하는지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이 아니였으면 관심갖고 읽지 않았을 나라들의 현대사(물론 귀에 못이 박힐만큼 자주 들은 일본도 있지만)들이 흥미롭게, 저자의 프레임워크안에서 분석되어진다. 저자가 변명하듯 덧붙인 마지막장의 구절처럼, 한 나라의 위기 대처에 대해서 이 정도의 진단을 듣기위해 다이아몬드의 책을 읽을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역시 저자가 항변하듯, 많은 나라들이 또는 개인들이 그 진부한 진리를 잊어버리거나 무시해왔다. 우리가 끊임없이 역사를 읽어야하는 이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