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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이름 보다도 욕쟁이와 멍텅구리로 더 잘 알려져 있고 늘 그렇게 불리우는 아이 두 명의 왕따 탈출기지만 사실 슬프고 안타까운 일들을 기록해 놓았음에도 너무나도 재미있고 유쾌해서 책을 보면서 이렇게 재미있게 읽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자꾸 중간에 들더라구요.
보통 아이들 책 중에 왕따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다룬 책을 보면 웃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저 아이들이 당하고 있는 모습들에 화가 나고 안타깝고 슬퍼지는 일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동안은 그런 느낌을 많이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래서 더 이 책이 매력적이고 정말로는 웃지 못할 내용을 담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의 또 하나의 매력이라면 사건을 이야기하는 당사자가 바로 이 책에서 멍텅구리라고 불리우는 데이비드라는 점입니다. 자신이 한 엉뚱한 행동들을 이야기하면서 그러니까 멍텅구리라고 불리는 것이 어쩌면 이상할 것이 없다는 듯이 보입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말을 하는 친구 마이클이 욕쟁이라고 불리듯이요.
유치원 때부터 이들이 해온 행동들은 어쩌면 다른 친구들은 이해하지 못할 행동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런 이유로 학교에서도 늘 아이들의 웃음거리가 됩니다. 똑똑하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는 애나를 보면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집니다. 요즘 우리의 학교 현장에서도 이유 없이 왕따를 당하는 아이들이 예전과는 달리 있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너무 똑똑하거나 공부만 하거나 너무 진지한 것도 아이들 사이에서는 좋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사실 따지고 보면 왕따를 당하지 않기란 어쩌면 지독히도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왕따를 시키거나 방관하는 둘 중 하나의 입장이 아니라면 말이죠.
이들이 벌인 사건들을 보면 하나같이 엉뚱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듣는 것 같아 미안할 정도로 재미있습니다. 그렇다고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이 아마도 이들을 비웃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지독히도 안 좋은 환경이지만 이 둘은 그다지 신경 쓰는 것 같지 않습니다. 고물 차를 몰고 학교에 와서 아이들이 비웃고 아빠아 엄마는 이혼했지만 아빠는 양육비를 제대로 보내주지 않고, 학교에서는 남들에게 늘 비웃음을 당하는 인생이 행복할까요?
이 책에서 이들은 씩씩하리만큼 자신들의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이라 오히려 더 웃긴 에피소드들이 다 듣고 나면 슬퍼지고 이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이들이 당한 일들이 웃음거리가 되고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되어버리는 현실을 유쾌하게 저자가 풀어낸 것이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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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쟁이와 멍텅구리 초특급 왕따 탈출기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아이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면서 재미나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이 있다는 것을 많이 경험하게 되었네요. 봄볕 어린이문학 욕쟁이와 멍텅구리를 보니 표지부터 재미날 것 같다는 생각이 벌써부터 드는 책이었답니다. 책의 두께가 제법 되지만 삽화가 제법 많이 들어 있어서 생각보다 금방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욕쟁이와 멍텅구리는 2015년 내셔널북어워드 미국문학공로상 수상 작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품이 가장 많은 작가로 기네스북에 오른 제임스 페터슨의 신작이라는 것이 또 엄청 기대감을 높이죠 최악의 멍텅구리와 욕쟁이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던 두 친구 이야기로 읽어 나가는 순간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답니다. 멍텅구리라는 딱지를 붙은 열 네 살 데이비드. 다섯 살 때부터 멍텅구리 별명을 붙이고 다녔는데, 데이비드는 독특하게 생각하고, 생각한 것을 기발한 방식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아이지요. 그리고 또 참신하고 재미난 말 표현을 잘 쓰는 마이클. 이 두 친구들은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맨 마지막에 끼어주는 그러니깐 마지못해 결국엔 끼워주는 그런 친구들로 살아가지요. 이야기들. 친구들 사이에서 어떤 아이가 인기가 있고 아닌지를 조금은 알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지요. 우리나라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의미는 전달이 된다는 것을 느끼면서 아이들과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들의 심리를 엿볼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아이들에게 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서 슬쩍 아이들의 현재 상태를 물어보는 대화를 나눠볼 수도 있었답니다. 도움이 많이 되네요. 삽화 속에서도 풍선 말들이 있기 때문에 요 부분도 읽고 넘어가줘야 더 재미나게 읽어 나갈 수 있지요. 왕따로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어떤 친구들이 소외되고 있는지도 생각해 보면서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두 주인공을 통해서 생각해 보게 되어요. 아이들이 너무 독특한 행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걸 재능이고 남과 다른 거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 그것이 문제라는 것이 조금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부분에 대해서 평상시에 대화를 많이 해보게 되면서 아이들 친구들도 그런 친구들이 얼마든지 있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왜 그런 친구들이 더 쉽게 어울리지 못하는지 얘기해보게 되네요. 되는데, 과연 재밌게만 볼 것이 아니라는 것. 그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네요. 다른 사람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우리도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도 생각해 보게 되지요. 누구나 자기 자신을 보면서 진정한 자기 모습을 당당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또 책을 통해 배워볼 수 있답니다. 용기를 가지고 아픔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아이들로 자라는 것을 보기 위해서 라도 이런 책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도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사회에서 안 좋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볼 때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많이 생각해 보게 되었는데 이 책을 보는 순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기에도 참 좋았다는 것을 경험해보게 되었답니다. 책의 두께가 있어서 조금 부담스럽게 읽어야 하는 거 아닌가 걱정했지만 글씨도 크고 그림도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미나게 술술 읽혀 나가게 되는 것을 경험했어요. 작가의 의도가 무언지 생각해보면서 재미나게 읽어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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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특급 왕따 탈출기. 쉬운듯 하면서도 탄탄하고 유치한듯 하면서도 신선한 내용이라는 느낌이 남는다. 제목만 보고서 욕을 심하게 하는 욕쟁이 소년과 바보 같은 행동을 하는 멍텅구리 소년이 왕따를 당하다가 스스로 욕을 안하고 멍청한 행동을 하지 않게 되어 왕따를 극복하는 이야기일거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둘은 정말 욕쟁이도 멍텅구리도 아닌 아이큐가 159,160의 천재 소년들이었다. 그들은 유아기 시절에 했던 바보같은 이상한 소리와 어설픈 실수로 인해 그런 별병이 붙여졌고 본인도 원치 않는데도 그 별명을 안은채로 그 별명에 걸맞는 행동을 하며 중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그들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무시를 당하고 왕따를 당하며 괴로워 하고 자신의 별명을 벗어나고자 노력하지만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자 자신들이 그들을 괴롭히려고 하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힘이 약한 악당일 뿐. 그러다 우연히 아빠에게 털어놓은 자신의 별명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내가 아는 아이는 손만두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 별명이 싫어서 친구와 시비가 붙고 놀림을 다아하면서 속상해서 집으로 돌아올 때가 종종 있었다. 그러면 나는 별명을 갖고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다. 고등학교 1학년 입학후 각자 자기 소개를 할 때 한 아이가 자신의 별명이 "감자"라면서 자신을 "감자"라고 불러달라고 했었고 우리는 3년 내내 다른 반이 되어도 그 친구를 "감자"라고 불렀다. 그 아이는 우리 학년 전체가 "감자"라고 불렀고 그 이름으로 유명해졌고 친구도 많이 생겼다. 그리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아이의 이름은 기억나지 않아도 그 아이의 별명과 얼굴은 떠오른다고 이야기를 해주며 그 어떤 별명도 가져보지 못한 엄마 보다도 나은 인생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었다. 나는 그 친구가 자신을 별명으로 불러달라고 했던 말에 상당히 충격을 받았었다. 하지만 참신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 그렇다. 물론 별명이 싫을 수도 있지만 싫다고만 여기지 않고 자신의 특징을 나타내는 닉네임 정도로 받아들이면 어떨까? 이 책에서는 본인이 어떻게 해서가 아니라 상황이 이 아이들을 인기스타로 만들어 주었고 이 아이들은 천재의 아이큐를 지닌 특별한 아이들로 나온다. 하지만 현실에서 아이큐도 낮고 자신의 상황을 변화시킬 계기가 만들어지지 않더라도 학교에서나 친구 관계에서 이런 어려움등을 극복할수 있는 일화가 주어졌다면 더 유익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렇지 않아서 신선했고 나름대로 재미있고 통쾌한 이야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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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꾸러기 콤비가 펼치는 좌충우돌 얼뚱발랄 배꼽 잡는 초특급 왕따 탈출기!
<욕쟁이와 멍텅구리>는 아이들이 있는 부모라면 가장 관심있게 살피고 혹시나 내 아이가 하는 마음에 때론 두렵기도 한 왕따에 관한 창작동화입니다. 우리 아이도 최근에 친구들과 놀면서 자기 유리한 대로 운동 규칙을 바꾸고 태클을 거는 친구에게 잘못된 것이라며 항의하며 싸운이후 그 무리들로부터 한동안 왕따 아닌 왕따로 마음 고생을 해야했기 때문에 깊히 공감하며 읽은 책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은 이유로 순식간에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진실이 왜곡되어 퍼져나가는지 알기에 두 친구가 얼마나 괴롭고 힘들었는지 이해할 수 있단다. <욕쟁이와 멍텅구리>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별명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고 아파해야 하는지 모든 왕따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
5살 어느날 파란 물감을 가지고 놀았을 뿐인데 생긴 별명~ 둘은 운동을 하고 싶어도 친구들이 키워주지 않아 나무 위에 올라가 구경해야 하는 신세이지만 나름대로 머리를 맞대고 스케이드보드를 타고 농구를 하는 색다른 운동도 개발하고 기발한 생각들을 해내지만 아이들의 생각에는 멍텅구리와 욕쟁이에 불과하다. 독특하게 생각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행동에 옮기는 데이비드, 나발쭈굴구리, 주먹보푸라기 같은 참신하고 재치있는 말을 잘 만들어내는 마이클~ 조금 다를뿐인데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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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박람회에서는 날아다니는 식판과 싸고 맛있는 고급 핫도그를 기획하여 선보이지만 핫도그의 인기는 폭발적이지만 이들의 발명품은 인정해주지 않고 여전히 멍텅구리와 욕쟁이로 남는다. 아이들의 괴롭힘은 여전하기만 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둘은 괴롭힘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포스터를 보고 싸움을 잘 못할 것 같은 약한 아이들을 오히려 괴롭히기도 마음먹지만 그것도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 무엇을 해도 운이 따라주지 않는 욕쟁이와 멍텅구리~ 아이는 특히 마이클이 교장 선생님 목소리를 똑같이 흉내 내 방송을 하여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는 장면, 나발쭈굴구리, 주먹보푸라기, 킁쩍꼼틀 핫도그, 둥글멍끼적 팔, 널리노래기 궁둥뿡뿡, 구리구리 똥구리 등 재미있는 말들은 친구들을 웃기려고 한창 엉뚱한 말장난 하기를 좋아하는 개구쟁이 우리아이에게 취향저격~ 너무 좋아한다. ![]()
결코 달라지지 않을 것 같았던 두 친구에게 둘을 똑 닮은 만화 영화 '욕쟁이와 멍텅구리'가 텔레비젼에 방영되기 시작하면서 대반전이 일어난다. 과연 무엇일까? 욕쟁이와 멍텅구리는 자신들이 당한 왕따의 경험을 살려 2분짜리 만화를 만들어 약한 아이들이 학교와 자신의 인생을 되돌려 놓을 만한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를 만든다. "빛나는 별을 보려면 정말로, 정말로 어두어져야 한다" 진정한 자기 모습을 찾기 위해 겪어야 했던 나쁜 경험들은 가치가 있다.
데이비드와 마이클은 더 이상 예전의 욕쟁이와 멍텅구이가 아니라 빛날 차례이다. 용기있게 아픔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지금도 우리 주변에선 은밀한 왕따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매체를 통해 보여지는 폭력과 왕따로 인한 사건과 사고를 접할 때면 어른인 나도 무서워서 간담이 서늘해진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생각만 해도 부족한 시기의 우리 아이들이 책을 통해 왕따를 당하는 친구의 아픔과 상처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왕따란 용어자체가 사라지는 그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본다. 책의 두께가 만만치 않아 지레 겁을 먹을 수도 있지만 글씨의 크기가 크고 아이들이 공감하고 있는 내용이라 술술 읽힌다. 초등 중학년 이상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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