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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이어 2권도 금세 몰입하여 읽은 리본의 무사 리뷰이다. 내가 1권에서 예견했던 비시프랑스 캐릭터는 사실 반만 맞은 셈이 되었는데, 신캐릭터는 비시자유학원이라는 세력이었다. 즉 현실역사의 비시프랑스와 자유프랑스를 합친 셈인데, 그 이름에서 엿보이듯 강력한 흑막일것 같던 비시자유학원은 의외로 쉽게 내분으로 붕괴되었다. 주인공 지네팀의 전략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상대 자체의 내분에 포커스를 맞춘 느낌이라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장면이였다. 현실에도 이런 경우가 얼마나 많을까! 그래도 비시자유학원에게는 다행이게도 패배이후 책임을 전가하며 막장까지 가려다 주인공의 개입으로 마지막에 봉합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역시 무사다운 면모가 엿보이는 처분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로 주인공의 캐릭터성은 확실하게 정립된 것으로 보인다. 비시자유학원에 이어 이번에는 본플학원이라는 신세력이 등장하며 전의를 불태우고 자급자족하던 지네팀도 전차를 재정비하며 성장스토리를 이어가는 와중에 느닷없이 오아라이 학원이 지네팀의 앞을 막아서는 전개가 도래하게 된다. 과연 3권에선 메인 스토리와 외전 스토리의 크로스오버가 이루어질 것인지 계속해서 3권의 리뷰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