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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던 작가님의 책이에요. 요란스럽지 않고 소박하고 수수하고 진솔한!! 작가님만의 그림과 글을 평소에도 좋아했었는데, 이번 여행책에서도 그런 면들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여행기 라고 해서 엄청나게 다이내믹하고 특별한 에피소드가 담겨 있는 게 아니라, 그저 편안하고 우리의 일상과 크게 다르지 않은, 그러면서도 여행만이 주는 작은 설렘과 행복한 기분을 공감하며 느낄 수 있는 내용이라 더욱 좋았어요. 편안한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다 보면 마음이 포근하고 따뜻해지면서 잔잔하게 행복해지는 책이랄까요..! 부담 없이 편하게, 기분 좋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